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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를 들어 큰 자를 부끄럽게 한다’는 말처럼, 저는 좋은 조건을 갖춘 사람이 아니지만, 하나님께 맡겨서 하나님께서 주인되시는 기업의 모델을 세상에 보이고 싶습니다 경영·경제 공부하려고 유학 갔다 온 사람은 ‘자신’(自身)이 너무 많잖아요 저는 워낙 백지라서 오로지 하나님께 매달리고 지혜를 구하니, 저를 간증거리로 쓰신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기독교 기업으로서 본을 보이는, 영향력있는 도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프랜차이즈의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는 모델이 되길 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세계적인 외식브랜드를 만들어 하나님의 영광과 국가 위상을 높이길 원합니다 기아들에게 가장 적합한 음식이 죽이래요 그 말을 듣고 저는 온몸에 전율을 느꼈습니다 이게 본죽의 ‘궁극적인 사명이구나’ 하구요 그래서 간편하게 뜨거운 물을 붓기만 하면 죽이 되는, 팩으로 포장된 ‘본사랑 죽’이 탄생했어요 작년에 이 죽을 완성해 네팔에 가져다 줬어요 24가지 영양소가 들어 있는, 기아들을 위한 전문 죽입니다 우리가 직접 나누기도 하지만, 선교단체나 기업에도 공급하려고 합니다
최복이 대표의 인터뷰를 발췌한 것이다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큰 착각 가운데 하나가 사명하면 교회당 내에서 또는 해외 선교지 등에서 직접적인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한계를 지어 생각하는 경향성이 너무 강하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어쩌면 너무나 평범한 우리에게 주신 재능과 능력을 통해 일함으로 섬기는 것이지 않겠는가 그렇지 않았다면 각자에게 다영한 재능과 능력을 주셨을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최복이 대표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죽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자신의 이 사업을 통해 낮은 자를 섬김으로 하나님 사랑의 사명을 감당하는 계기로 삼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