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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교육이라고 하는 것은 써먹게 하는 교육을 하는 것!
"실질적 교육이라고 하는 것은 써먹게 하는 교육을 하는 것!" 내용보기
저는 북유럽 사회의 평등교육과 사회복지를 경험하면서 더 장기적인 시각으로 국가와 사회의 기본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경쟁력은 전 국민의 건강한 성장을 기본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지, 모두가 어릴 적부터 자기를 희생하고 몸 바친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P46아이를 중심으로 생각하면 교육이 방향을 잃을 리가 없습니다.
"실질적 교육이라고 하는 것은 써먹게 하는 교육을 하는 것!" 내용보기

저는 북유럽 사회의 평등교육과 사회복지를 경험하면서 더 장기적인 시각으로 국가와 사회의 기본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경쟁력은 전 국민의 건강한 성장을 기본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지, 모두가 어릴 적부터 자기를 희생하고 몸 바친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P46


아이를 중심으로 생각하면 교육이 방향을 잃을 리가 없습니다. P49


의무교육의 참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한마디로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장 좋은 미래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P53


....게다가 성적이 좋은 학교는 학생 개개인이 잘해서 그런 것이지 선생님의 능력이 남달라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순위와 평가는 우리 사회에 불필요한 공황심리를 조장합니다.    P 62


우수한 것이 아니라 단지 성적이 좋은 것뿐입니다.
- 공부만 잘한다고 우수한 것이 아니에요.  음악 표현은 잘 하나요? 무슨 운동에 소질이 있어요? 재능이나 취미는 있나요?
우수하다는 것은어떤 분야에서 뛰어나다는 뜻 아닌가요?  P 85

가르치는 과정을 통해 학생과 스승이 함께 발전한다는 '교학상장'  P122

똑똑한 소수 학생들을 천천히 배우게 해서 교육 기회를 공평하게 하는 게 더 낫습니다.  학교 시스템이 뒤떨어지더라도 똑똑한 아이들은 출세할 기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P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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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에서 날아온 행복한 교육이야기'라.....
..아마도 핀란드교육의 이야기를 하겠구나.
- 라는 짐작은 교육쪽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쉬이 할 것이다.

본인의 경우도, 이미 핀란드교실혁명, 핀란드공부혁명, 핀란드부모혁명...등을
읽어 본 적 이 있으니 대충의 흐름이야 알고는 있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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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 것은- 사진 겉표지의 소녀의 모습때문이었다.

이 소녀의 편안한 웃음이 '핀란드교육의 좋음'을 상징하고 있다고
단언하거나 그렇게 믿는 것 자체가 참으로 어리석다 할 수 있겠으나....
그래도 사람이라는 존재가 그렇게 논리적인 것만은 아니다보니
나 또한, 사진에 끌려 그냥 읽고 싶었다.
(...라는 긴 변명을 늘어 놓아 본다.)


덧붙여- 전공도 영어교육인지라....세계적으로 수준높다는 핀란드에서
영어교육은 어떻게 시키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한 마음이 있었다.
(외국어교육에 대한 측면은 빈약한 측면이 있었다.  이 책은 핀란드 교육을 큰 그림으로 다룬 책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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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목차에서부터 본인에게는 참으로 흥미로운 제목들뿐이다.

어떠한 교육에서든지....다 꿈꾸고 바라는 것들로 가득차 있으니-
핀란드의 교육은....교육자들에게는 '금광'이 아닐 수 없다.

위와 같은 제목들이 품고 있는 가치관들과 사회적 합의를 한국사회에서도
마찬가지로 통용이 될 수 있도록만 한다면야.....

지금과 같은 교육의 혼란스러움과 절망감은 그래도 좀 옅어 지지 않겠는가.


물론, 그것이 지금의 시스템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도 알기에.....
자포자기의 마음과 부러움으로 핀란드의 교육의 여러 모습을 기웃거리는 마음으로
책장들을 휘휘 넘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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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나서....마음에 남은 책속 사진들 중 한 장면이다.

'성적표를 나눠 주면서 방학 잘 보내라며 아이들을 안아주는 담임 선생님'

.....................

이 사진을 보면서 지난 시간 10년 넘게 나를 가르치신 선생님들을 떠올려 보았고,

내가 가르쳤던 학생들을 대했을 때의 '나'를 떠올려 보았다.

나는 과연 학생들을 존중하는 사람이었는가.
나를 가르치시던 선생님들께서도 나를 존중하시는 분들이셨던가.

........................

핀란드에서는 성적을 가지고 학생들의 순위를 매기는데 쓰기보다는
현재의 학생의 상황을 파악해서 부족한 학생들을 평균의 학생들과 함께 나아가도록 하기 위해 쓰며-
그렇기에 성적표를 나눠 줄 때는, '잘했다-' 라거나 '좀 더 노력하자'라는 평가의 말을 하기보다는...
이렇게 따뜻하게 앉아준다는 글을 위의 사진과 함께 했을 때-
무의식적으로 내뱉었던 나의 말들로 인해서 학생들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생이 교탁 앞으로 나와 주관식 답 점검을 하도록 할 때, 다 맞은 학생에게..
'오- 잘했네..'라는 식의 말을
정말 아무렇지 않게 내뱉었는데..........
그 말은, 잘 한 학생에게는 칭찬이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대부분의 중간과 그 중하의 학생들에게는 씁쓸함을 주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나도 별 수 없구나..라는 반성을 절로 하게 되었다.

(여담으로...이렇듯 나를 되돌아 보는 기회를 주기에 나는...독서를 사랑한다.)













다음으로 인상깊은 것은....수학을 배움에 있어서도 '국제적'으로 배운다는 것이다.

우리처럼 숫자들과 글로 나열 된 추상적인 수학책이 아니라...
위와 같이 이웃나라의 기온그래프라던지...
중국의 만리장성사진을 이용해서 수학문제를 푸는 등-

우리로서는 연결짓기에 생소한 분야들로 수학을 공부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것이 '핀란드의 힘'인 것이다.

즉, 학생들에게 배우는 과목들을 실제로 경험해 보게 함으로써
이론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생활로 녹아들게 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령, 음악의 경우에는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음반을 만든다던지-
모두 자신들이 실제로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든다던지.... 하는 것이다.


이러한 실제적인 교육을 했기 때문에-
이 아이들이 자라 성인이 되었을 때는 자신과 다른 직업군의 사람들을 보더라도
그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고 그것은 곳 '상대에 대한 배려'로 표출되는 것임은 자명하다.

이러한 '좋은 어른'들로 성장해 가는 청소년들로 가득한 핀란드라는 나라가 부럽고-
이러한 청소년들을 육성시킬 수 있는 교육적 여건을 충분히 조성해 주는 국가의 지원이 부러울 따름이다.
(책에서 사진과 함께 실린 교육방식들은 실제로 한국의 교육현장에서 사용해 볼만한 팁들도 여럿 있었으나..
40명의 학생들이 20명으로 줄이는 교육적 여건이 되어 있는 그 날로 그 실행은...... 유보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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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에 남는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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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국회의원이 가사도우미보다 더 대단하지 않답니다. 서로 다른 영역에서 일하고 있을 뿐이죠.  다들 각자 일을 하고 있고 잘하는 일이 따로 있을 뿐, 서로 존중합니다.  P 30


핀란드에서는 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언제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기회와 환경을 마련해 줍니다.
그 결과 교육 체제가 더욱 융통성있는 방향으로 발전했지요.  누구든 자신을 위해서 공부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P39


선생님은 아이들 모두에게 앞에 나와서 (자신이 만든 혹은 그린) 작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할 기회를 준다. P57


논어에서도 나오듯 사회는 백성의 숫자가 적은 것을 걱정하지 말고 고르지 못한 것을 걱정해야 할 것입니다. P74


교실에 들어가려고 나란히 줄을 선 아이들의 모습.  쉬는 시간에 아이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기 위해 수업종이 울리기 전까지 교실을 개방하지 않는다. P87


시험은 다 같이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 치르는 것입니다.  P93


엄마, 우리 선생님은 절대로 반 아이들 앞에서 학생 한 명을 지적해 말하지 않아요. P113


건축이론과 미학을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한다 해도 어른이 된 후에 예술을 감상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예술을 즐기고 감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사회 전체의 미적 감각 또한 상승하겠지요.  북유럽 디자인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P191


어린 시절에 예술품을 만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풍성하고 싶은 영혼의 세계를 갖게 될 것입니다.  P203


그러나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핀란드에서는 수학책에 각국의 국기와 상징물을 싣는 방식으로 국제화 교육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P221


A 다리, B 다리...또는 우체국, 학교, 마트, 공원이라고 두리뭉실하게 나오는 문제는 없습니다.  도시, 기차, 고속철도, 하천 다리와 터널, 동물의 행동에서부터 '밀레니엄 베이비'의 이름까지, 핀란드에 있는 모든 것이 실명으로 문제에 등장하는 것입니다.  핀란드의 교과서는 이런 방식으로 교육과 실생활을 연결하여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지식을 익힐 수 있게 합니다.  P226

m******8 2012.07.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