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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담아 두고 싶은 세 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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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어른 할 것없이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우동 한 그릇>     이 책을 처음 읽었던 때가 언제인지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만큼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다. 그동안에 가끔씩 책장을 들여다 보다가 생각이 나면 꺼내 읽기를 몇 번을 했다. 읽을 때마다 감동적이었던 책을 큼직한 글씨체와 선명하고 정감어린 그림이 담겨 있는 책으로 또다시 읽게 되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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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어른 할 것없이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우동 한 그릇>

 

 

이 책을 처음 읽었던 때가 언제인지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만큼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다.

그동안에 가끔씩 책장을 들여다 보다가 생각이 나면 꺼내 읽기를 몇 번을 했다.

읽을 때마다 감동적이었던 책을 큼직한 글씨체와 선명하고 정감어린 그림이 담겨 있는 책으로 또다시 읽게 되었다.

<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은 이번에 어린이용으로 새롭게 편집된 책이다.

이 책 속에는 세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첫번째 이야기 우동 한 그릇
두번째 이야기 산타클로스
세번째 이야기 마지막 손님

 

가장 잘 알려진 이야기인 <우동 한 그릇>은 지금의 어린이들로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이야기일 것이다.

일본에서는 섣달 그믐날에 우동을 먹는 풍습이 있는데, 그에 관한 이야기이다.

 

 

" 저.... 우동... 일 인분만 시켜도 괜찮을까요?" (p. 13)

밤 열시에 찾아 온 엄마와 두 아이가 시킨 우동 한 그릇.

이 이야기를 통해서 배려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늦은 시간에 찾아 온 세 사람이 시킨 우동 한 그릇.

몰인정하게 영업 시간이 끝났다고 돌려 보낼 수도 있고, 아니면, 친절하게 세 그릇의 우동을 대접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주인은 딱 한 그릇의 우동을 그들에게 내민다. 그들이 미안해 하지 않을 정도로 1인분과 둥근 우동 하나에서 반을 나누어서 만든 1인분 반만큼의 우동을 주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 해에도, 그 다음 해에도....

어느 해부턴가 그들이 오지 않아도, 그들의 자리를 예약석으로 남겨 두고 그들을 기다리는 주인의 마음.

 

 

 

 

 

엄마와 두 아이가 14년이 지난 후에,  우동 한 그릇의 추억을 잊지 못하고 그 우동집을 찾아 오는 것은 주인 아저씨가 베푼 한 그릇의 우동이 가져다 준 용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주인이 아내의 말처럼 세 그릇의 우동을 내밀지 않은 깊은 속마음을 우린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우동을 먹으러 온 모자에게 베풀어 줄 수 있는 배려였던 것이다.

무조건적인 친절보다 더 용기를 줄 수 있는 것은 타인에 대한 배려인 것이다.

그래서 <우동 한 그릇>은 가난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짧지만 긴 여운이 남는 이야기이다.

 

두번째 이야기 산타클로스> 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걸려서 3개월 밖에 살 수 없는  겐보오의 이야기이다.

 

 

몸은 아프지만, 행동이 활발하여서 병원을 환하게 만드는 겐보오는 병원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많은 친구들이 있다.

그의 어른 친구인 료헤이가 대신하는 산타클로스 역할.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다른 아이들은 모두 좋은 선물을 받지만, 겐보오는 엄마가 입던 스웨터를 풀어서 만든 오렌지 색 스웨터와 양말을 선물로 받는다.

침대 곁에 양말을 걸어 놓아도 산타클로스는 오지 않고....

료헤이는 어린 친구를 위해서 크리스마스 이브가 아닌, 크리스마스에 그가 원하는 것을 선물한다.

" 그래서 우리 겐보오의 얼굴이 어두웠구나, 그렇지만 겐보오, 내 말을 들어 보렴. 그러면 너도 산타 할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을거야... 산타 할아버지는 한 사람뿐이고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에게 돌아 다녀야 하거든. 그래서 바빠서 너에겐 못 들렀을지도 모른지. 틀림없이 행복하지 못한 아이들. 외로운 아이들부터 먼저 찾아가느라고 못 왔을거야."  (p. 94)

 

 

 

어릴 적에 산타 할아버지가 엄마, 아빠인 것을 알지 못했던 시절이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본다.

자신이 학교에 갈 수 있을 그 날을 기다리는 겐보오의 마음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료헤이가 겐보오에게 베푸는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 그것이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진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니었을까.

 

세번째 이야기인 <마지막 선물>은  한 사람의 손님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않는 일본인의 장인 정신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먹고 싶은 과자.

그 과자를 사러 온 아들의 말에 정성이 깃든 자신의 과자를 보내는 그 마음.

그리고, 마지막 떠나는 영전에 바치는 한 상자의 과자.

일본인이 아니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세 편의 이야기가 모두 잔잔하게 가슴에 다가온다.

물질 만능 시대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

가지고 싶은 것은 말만 하면 가질 수 있는 어린이들.

그런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랑이 무엇인지, 배려가 무엇인지, 친절이 무엇인지, 장인정신이란 무엇인가를 알았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의 독자들에겐 한 번 쯤 읽었던 짧은 글들이겠지만, 다시 한 번 읽어도 예전에 읽던 때의 그 느낌이 고스란히 살아나는 3편의  짧은 이야기들이다.

 

 



n******5 2012.05.30. 신고 공감 2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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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우동 한그릇이란 책을 보고 느꼈던 감동을 우리 아들에게도 전해주고 싶어서, 어린이를 위한 우동한그릇 책을 펼쳤답니다. 책에는 세가지의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먼저 우동한그릇 이야기예요.     해마다 12월 31일이되면 일본에서는 우동을 먹는 관습이 있나봐요. 우동집이 일년중 가장 바쁜날이래요. 북해정이란 우동 가게 문을 닫을 시간에 여섯살과 열살된 아들 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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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우동 한그릇이란 책을 보고 느꼈던 감동을 우리 아들에게도 전해주고 싶어서, 어린이를 위한 우동한그릇 책을 펼쳤답니다. 책에는 세가지의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먼저 우동한그릇 이야기예요.

 

 

해마다 12월 31일이되면 일본에서는 우동을 먹는 관습이 있나봐요. 우동집이 일년중 가장 바쁜날이래요.

북해정이란 우동 가게 문을 닫을 시간에 여섯살과 열살된 아들 두명과 한여자가 들어왔어요. 머뭇머뭇하며 우동 일인분만 시켜도 되냐고 묻지요. 주인아주머니는 상냥하게 테이블로 안내했지요. 그리고 주방장인 주인아저씨는 일인분인 우동에 반덩어리를 더넣은 푸짐한 일인분을 내어주었답니다. 두아들과 엄마는 오순도순 이야기하며 맛있게 우동을 먹었답니다.

 

 

다음해에도 묻을 닫을시간에 두아들과 엄마가 왔어요. 조심스레 우동일인분도 되냐고 묻지요. 주인아주머니는 작년과 같은 테이블로 친절히 안내했고, 남편인 주인아저씨는 우동을 만들지요. 주인여자가 공짜로 3인분을 만들어주자고 하지만, 주인아저씨는 그러면 부담스러워 다신 안올꺼라며 작년처럼 우동 하나반을 넣어서 우동한그릇을 만들었답니다.

주인아저씨가 우동한그릇에 지혜를 담았네요. 세사람은 우동한그릇을 놓고 맛있게 먹고 행복해했답니다.

그다음해에는 우동값이 150엔에서 200엔으로 올랐지만, 주인여자는 다시 150엔으로 붙이고 예약석까지 만들어놓고 어머니와 두아들이 오기를 기다렸답니다. 올해는 우동2인분을 시키고,주인아저씨는 3덩이의 우동을 넣었답니다.

부쩍큰 모습에 아이들의 대화를 들은 주인부부는 눈물을 흘렸는데요. 저도 읽으니 감동적이였답니다.

아버지의 사고로 남겨진 빚을 엄마가 힘들게 일해서 드디어 다 갚은 날이고, 큰아이는 신문배달을 하며 열심히 엄마를 돕고, 둘째아들은 어려서 저녁준비를 돕는다는 기특한 대화였지요.

북해정에서는 매년 2번 식탁을 예약석으로 비워두웠는데, 이 세가족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어요. 그후 어떤 모습으로 다시 나타날까요. 우동가게 주인의 따뜻한 작은 배려가 이들가족에게는 우동 한그릇에 담긴 행복을 주었네요. 

가난이 가족을 더 끈끈하게 만들고, 엄마가 고생하는 모습을 보는 아들들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어요. 가난하지만 밝고 희망을 품고 사는 모습이 본 받을만하네요. 우리 아들도 저와 같은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마지막 손님' 이 이야기는 제과점 춘추암에서 일하는 게이코의 이야기인데요. 어느 겨울밤 가게문을 닫고 퇴근하는데 옆으로 자동차가 지나가는 모습에 저차가 과자를 사러오는것은 아닐까 하는생각을 하게 되요. 마침 차에서 내린분도 춘추암의 과자를 사러 오신분이네요. 가게 문을 닫았지만 게이코는 친절히 다시 문을 열고 난로를 켜고, 손님을 맞이합니다.

손님은 임종을 앞둔 어머님이 드시고 싶어하는 춘추암의 과자를 사러 멀리서 오신것이였어요.

이것 저것 골라 포장을 해드리고 게이코는 과자값을 극구 받지 않는답니다. 이 세상 마지막에 우리가게의 과자를 잡숫고 싶다는 분에게 값을 받을수 없다는 것이지요. 게이코는 겨울 코트가 없답니다. 가난해서 가장노릇을 하는 게이코밑으로 4명의 동생이 있어요. 올해는 코트를 살려고 코트 적립금이란 봉투까지 만들었는데, 거기서 과자값을 게이코돈으로 낸것이지요.

돈보다 사람이 먼저인 게이코의 행동이 정말 감동적이네요. 다음날 한통의 전화에 게이코는 다시 코트 적립금의 돈을꺼낸답니다.

무슨일일까요.

세가지 이야기가 다 감동적이라 눈물이 나기도 한답니다. 가난하지만 가난을 극복하고 살 수 있는 힘이 느껴지는 이야기예요.

우리 아이들도 이런 따뜻한 이야기를 보고 많은 감동을 받기를 바라며 좋은책 추천합니다.

u******g 2012.06.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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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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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좋은 귀감과 교훈이 되는 책 우동한그릇. 우동한그릇은 이전에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 이렇게 편집해서 읽으니 또한 새롭게 느껴진다. 요즘 아이들이 학원 다니랴 또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인해 정작 책을 읽을 시간을 잡지 못하고 또다른 곳에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안타깝다. 이렇게 좋은 책은 꼭 읽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든다. [우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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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좋은 귀감과 교훈이 되는 책 우동한그릇.

우동한그릇은 이전에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 이렇게 편집해서

읽으니 또한 새롭게 느껴진다.

요즘 아이들이 학원 다니랴 또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인해 정작

책을 읽을 시간을 잡지 못하고 또다른 곳에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안타깝다.

이렇게 좋은 책은 꼭 읽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든다.

[우동한그릇] [산타클로스] [마지막 손님] 이렇게 세가지의 주제로

나눠져 있다.

우동한그릇에 대한것은 많이들 읽었으리라 생각된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깊은 행동이 담겨져 있다.

때론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다고 하면서 그 상대의 기분과마음이 생각지

않고 도울때가 있는데 그것은 오히려 상대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우동한그릇에 담겨있는 배려의 마음을 보면서 나누는 이와

받는이들의 마음이 감동되고 또 그것으로 인해 더 열심히 살아가며

나눌수 있는 모습들을 갖게 된다면 행복의 바이러스가 널리 퍼질것이라

생각해본다.

마지막손님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밝게 생활하고 맡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상대방의 마음을 함께 공유하며 따뜻한 마음을

주는 모습이 읽는이로 하여금 감동과 행복함이 전해져 온다.

그런 따뜻한 마음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다한다면 어떤일을 하든지

성공과 행복을 가지게 될것 이란 생각이 들었다.

나만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손해보지 않을려는 그런 마음이 아니라 타인의

입장에서 배려하고 최선을 다하게 될때 자신의 마음에 더 감동과 보람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처럼 우리 아이들에게 타인을 배려하고 생각하고 존중하는 마음과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시간을 줌으로써 간접적인 경험과 배려를 통해

삶을 배워가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한다

j*****1 2012.06.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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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그릇-구리 료헤이
"[서평] 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그릇-구리 료헤이" 내용보기
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서울: 청조사, 2012) 섣달 그믐날 밤 굶주린 세 모자 앞에 놓인 우동 한 그릇의 의미.     '가난의 미학'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이 말을 짧게 정리하면 가난의 현상에서 가치를 발견하는 것을 말합니다. 가난을 경험했다는 것은 자랑도 아니지만 부끄러운 일도 아니랍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난했을때 상대적 박탈감과 비교를 경험하는 아이들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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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서울: 청조사, 2012)

섣달 그믐날 밤 굶주린 세 모자 앞에 놓인 우동 한 그릇의 의미.

 

  '가난의 미학'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이 말을 짧게 정리하면 가난의 현상에서 가치를 발견하는 것을 말합니다. 가난을 경험했다는 것은 자랑도 아니지만 부끄러운 일도 아니랍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난했을때 상대적 박탈감과 비교를 경험하는 아이들과 어른들은 가난을 싫어했고 부끄러워 했습니다. 하지만 가난을 극복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과 가난 가운데서도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사람들은 '가난' 가운데서도 '삶의 가치'를 발견합니다.

  <우동 한그릇>은 이러한 부단한 노력과 봉사와 헌신을 하던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입니다. 섣달 그믐날 늦은 시간 시작되는 삿포르에 있는 우동집 <북해정>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가난의 미학'의 소중함을 가르쳐 줍니다.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북해정>의 우동 한그릇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세대와 시대를 넘어서는 '가난의 미학'을 전해봅니다.

<가난이 내게 가르쳐 준것은 '사랑', '봉사', '헌신', '배려', 그리고 '풍요'였다.>

 

  <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그릇>(서울: 청조사)은 일본인 작가 구리 료헤이가 쓴 동명의 소설 <우동한그릇>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쓴 '우동 한그릇'과 '산타클로스', 마지막 손님'이 수록된 책입니다.

  문화 관광부 책읽기 추천 도서이자 YMCA 선정 우수도서 그리고 책과 함께 KBS한국어 능력시험 선정도서에도 뽑힌 '밀리언 셀러'이기도 한 <우동 한그릇>은 '가난의 미학'을 담고 있는 '감동의 교과서'이기도 합니다. 우동한그릇, 산타클로스, 마지막 손님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동 한 그릇

  섣달 그믐날 모두가 집으로 돌아간 우동집 <북해정>에 세 모자가 들어옵니다. 늦은 시간 우동 1인분을 시킵니다. 모자의 사연을 어렴풋이 눈치챈 주인은 1.5인분의 우동을 주고 이윽고 세 모자는 우동 한그릇을 사이에 두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갑니다. <북해정>의 주인은 세 모자를 위해 처음 방문했을때의 가격표를 달아두고 자리를 예약해놓고 그들을 맞이합니다. 처음 방문했을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작은 배려의 주인내외와 가난 가운데서도 '따뜻함'과 '사랑'을 나누는 세 모자 시간이 흘러 <섣달 그믐날 10시 예약석>이 되어버린 그곳에 다시 세 모자가 방문합니다. 그리고 '가난의 미학'을 경험한 세 모자와 주인 내외의 따뜻한 해후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모두를 향한 따뜻함을 전해줍니다.

  산타 클로스

  소아과 병동의 '겐보오'와 '내과 병동의 '료헤이' 환자는 나이를 뛰어 넘어 소중한 친구 사이입니다. 급성 골수병을 앓고 있는 여섯살 '겐보오'는 의젓하고 씩씩하게 병원을 누비고 다니는 아이입니다. 3개월의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겐보오를 위해 '친구'인 료헤이 아저씨는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전해줍니다. 그것은 '겐보오'에겐 마지막 선물이지만 더 큰 선물은 '겐보오'가 겪게될 아픔과 이별의 순간을 통해 '겐보오'가 산타클로스와 함께 여행을 하게 될거라는 '료헤이'아저씨의 이야기였답니다. '산타클로스'의 품에 안겨 하늘로 떠나가는 '겐보오'가 받은 희망과 사랑을 통해 시간의 소중함과 베품과 나눔의 의미를 배워봅니다.

  마지막 손님

  이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는 약간 어렵고 무거운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주인공 게이코는 과자집<춘추암>에서 일아는 아가씨입니다. 그녀를 통해서 배우는 이야기의 주제는 웃 어른을 공경하는 것과 상인의 윤리관 그리고 주경야독의 가르침입니다.

  늦은밤 방문한 손님을 배려하여 닫혀진 문을 열고 손님을 맞아들이고 가난하지만 동생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한편으로는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 자세 그리고 따뜻한 선행이 느껴지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세 편의 작품의 공통점은 '삶의 가치'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세 작품의 등장인물들 속에서 등장인물들의 '삶의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은 외부의 환경이 아닌 사람입니다. 이는 자신의 실패와 어려움을 환경의 탓으로 돌리는 이들에게서는 배울 수 없는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가난과 불공평한 사회 정의를 탓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동 한 그릇>에도 언급하듯이 개인의 슬픔과 아픔을 치유하는 것은 나와 관계된 또 다른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위로를 받을때도 있고 위로를 줄 수도 있습니다. 관계에서 우린 언제나 받는 입장에만 서는 것이 아닌 주는 입장에도 설수 있는 것입니다. 우동 집의 주인 내외처럼 그리고 료헤이 아저씨와 게이코 처럼 사람은 누구나 감동을 주는 주체로서 살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가슴에 품고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랑을 가슴에 품고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가는 가는 사람은 나 뿐만이 아니라 주변의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만능주의, 유물론주의가 빚어낸 환경과 조건을 성공의 필수로 생각하는 이들에게 <우동 한 그릇>은 삶의 가치와 주체는 진정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는 소중한 책입니다.  

<감동을 전하는 사람의 마음 속에는 '삶의 진정한 가치'가 깃들어져 있다.>

 



s******a 2012.06.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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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준 우동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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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료헤이 작가님께안녕하세요? 구리 료헤이 작가님저는 이책이 좋아요.   왜냐하면 세모녀가 우동 한 그릇을 나누어 먹은 것과 아빠가 회사로 출퇴근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일으켜 10명 정도의 사람이 다쳐서 다친사람의 보험료를 1년더 일찍내서 나중에는 엄마는 기모노를 입고 아들들은 정정을 입고 북혜정집에 갔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른과 아이가 정말로 친구가 될수 있을까?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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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료헤이 작가님께

안녕하세요? 구리 료헤이 작가님

저는 이책이 좋아요.   왜냐하면 세모녀가 우동 한 그릇을 나누어 먹은 것과 아빠가 회사로 출퇴근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일으켜 10명 정도의 사람이 다쳐서 다친사람의 보험료를 1년더 일찍내서 나중에는 엄마는 기모노를 입고 아들들은 정정을 입고 북혜정집에 갔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른과 아이가 정말로 친구가 될수 있을

까? 라고 생각해 너무 재밌었다.감사합니다.

우동 한 그릇책을 좋아하는 예은 올림

b****k 2017.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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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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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한 그릇은 예전에 이미 읽어 봤지만 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으로 나온 이 책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다시 읽어 보았다. 이 책에는 우동 한 그릇, 산타클로스, 마지막 손님 이렇게 세 편의 이야기가 있다. 세 이야기 모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들로 눈물짓게 만든다. 사람의 정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 주는 이야기를 읽으며 마음이 따뜻해 지는 것 같았다.   우동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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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한 그릇은 예전에 이미 읽어 봤지만 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으로 나온 이 책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다시 읽어 보았다.

이 책에는 우동 한 그릇, 산타클로스, 마지막 손님 이렇게 세 편의 이야기가 있다.

세 이야기 모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들로 눈물짓게 만든다.

사람의 정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 주는 이야기를 읽으며 마음이 따뜻해 지는 것 같았다.

 

우동 한 그릇을 세 모자가 나눠 먹으면서도 행복 할 수 있었고, 한 그릇의 우동을 귀찮아 하지 않고 오히려 손님을 위해 더 넉넉히 준비해 주는 주인의 마음 씀씀이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빚을 갚기 위해 몇 년 동안이나 세 모자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을까?  그리고 그들을 기억하기 위해 그 자리를 계속 만들어준 주인의 상도라고 해야할지 그 정신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그리고 산타클로스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 아이 겐보오와 산타클로스가 되어 아이의 소원을 들어 주었던 료헤이 씨의 이야기다.

엄마 에게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엄마의 스웨터를 풀어서 뜬 자신의 스웨터와 양말이었다.

아빠를 대신해 직장을 나가고 있지만 아이의 병원비에 생활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 역할을 해야하는 엄마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의 선물이었을 것이다.

직장 생활 하면서 자신이 입은 옷의 실을 풀어 아픈 아이를 위해 옷을 뜬 엄마의 심정이 어땠을지 정말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하루 늦게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산타클로스는 조금 더 많이 불행한 아이에게 먼저 가야하기 때문에 늦은거라며 료헤이씨는 겐다오가 학교에 가고 싶다며 말한 학용품과 가방을 준비 해줬다.

좋아하는 아이의 모습과 죽어가는 아이에게 산타클로스가 되어 다른 아이를 행복하게 해 주라는 말을 듣고 미소를 남기며 죽은 아이를 보며 슬프면서도 아이가 죽는 순간 괴롭지 않아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손님은 정말 대단한 열아홉 아가씨의 이야기다.

이런 사람이 정말 있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놀랬다.

게이코는 춘추암이라는 제과점에서 일을 하고 있다.

그 날도 마무리를 하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왠 차가 가게쪽으로 가는게 보여서 게이코는 가게로 발길을 돌렸다.

암에 걸려 돌아가실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어머니가 먹고 싶어하는 것이 이 가게의 과자라 과자를 사러 온 것이었다.

게이코는 환자가 먹기 적당한 것으로 과자를 담았다.

그리고 과자 값도 받지 않았다.   과자를 자신들의 성의로 생각하며 그냥 받아 달라고 했다.

혹시 원하는 과자가 아니면 다른 과자를 보내 줄테니 연락처를 남겨달라고도 했다.

다음날 전화를 했더니 어머니는 과자를 잡수시기 전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게이코는 장례식에 쓸 과자를 준비해 그 집을 찾아 간다.

코트를 사려고 모아 두었던 돈을 과자값을 내는데 쓰고 변변한 코트도 한 벌 없는 게이코는 열아홉 아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요즘은 거의 찾아 보기 어려운 이야기지만 이 이야기를 읽고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다면 나도 한 번 쯤은 이렇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더 따뜻한 마음을 가지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n*****1 2012.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구리 료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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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1989년에 초판이 된 책이라니 벌써 20여 년이라는 시간동안 여러 번 재발행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우동 한 그릇>, <산타클로스>, <마지막 손님> 등 세 편의 이야기는 따뜻하고 감동적이어서 아이들의 마음까지도 움직이기에 충분하다.   요즘 아이들은 가난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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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1989년에 초판이 된 책이라니 벌써 20여 년이라는 시간동안 여러 번 재발행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우동 한 그릇>, <산타클로스>, <마지막 손님> 등 세 편의 이야기는 따뜻하고 감동적이어서 아이들의 마음까지도 움직이기에 충분하다.

 

요즘 아이들은 가난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다. 물질적인 풍요로움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가난이라는 단어는 옛날 이야기로만 들릴 뿐이다. 우동 한 그릇으로 셋이서 나눠 먹어야 할 정도로 가난했지만, 더 나은 미래와 꿈을 위해 열심히 살았고 멋진 의사와 은행원이 된 세 명의 가족 이야기는 참으로 뭉클하다. 매년 섣달 그믐날마다 찾아와 우동 한 그릇을 시켜 먹는 가족에게 표나지 않게 우동 반 그릇을 더 넣어 끓여줬던 배려심 많은 우동가게 주인 부부도 진한 감동을 주었다. 가난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 것, 남 모르는 선행도 배워야 할 점이다.

 

급성 백혈병에 걸린 겐보오라는 아이가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는 마음을 담은 두 번째 이야기는, 안타깝고 슬펐다. 어리지만 생각이 깊고 밝았던 아이 겐보오는 겨우 여섯 살인 남자아이이다. 힘겨운 병원 생활 중에서도 늘 다른 형과 동생들을 도와주고 일하는 엄마를 걱정했던 그 아이가 조금만 더 건강해졌더라면...하는 생각이 든다.

 

세 번째 이야기는, 과자점에서 일하는 게이코가 자신의 일에 얼마나 큰 자부심을 갖고 있는지,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이 얼마나 지극한 지를 보여주고 있다. 임종 직전의 어머니께서 먹고 싶어하신 과자를 사기위해 눈길을 달려온 아들과 닫았던 문을 열어 정성껏 과자를 골라 담아주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었다. 편찮으신 어머니와 다섯 명의 동생들까지 돌봐야 했던 게이코는 일도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집안 살림도 도맡아 했다. 책임감 있고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야 하겠다.

 

l*****s 2012.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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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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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한 그릇>이라는 짧지만 감동적인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는 신년을 맞이하며 우동을 먹는 풍습이 있는데 한 허름한 옷차림의 엄마와 두 아들이 페점 시간이 가까웠을 때 우동을 달랑 한 그릇만 주문합니다. 인원수만큼 음식을 주문하지 않으면 눈치를 받거나 아예 주문을 거부하는 가게에 익숙해져서인지 그런 상황이 이 이야기를 읽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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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한 그릇>이라는 짧지만 감동적인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는 신년을 맞이하며 우동을 먹는 풍습이 있는데 한 허름한 옷차림의 엄마와 두 아들이 페점 시간이 가까웠을 때 우동을 달랑 한 그릇만 주문합니다. 인원수만큼 음식을 주문하지 않으면 눈치를 받거나 아예 주문을 거부하는 가게에 익숙해져서인지 그런 상황이 이 이야기를 읽는 나 자신조차 민망해지는 상황이었는데, 착한 우동집 주인은 손님이 눈치 못 챌 만큼의 선행을 베푼다. 공짜로 베풀수도 있었지만 그것은 손님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일일수도 있기에, 일인분의 우동에 1/2가량의 면을 더 넣는다. 그렇게 매년 3명의 모자는 우동을 먹으러 신년마다 가게를 찾게 되고, 어느 해 우연히 모자의 어렵지만 따뜻한 상황을 알게 되는데... 매년 그 해가 되면 모자가 앉던 자리를 비워두었지만 오래도록 그들은 보이지 않고, 상당한 시간이 지난 어느 날 당당한 사회인이로 장성한 두 아들과 그 어머니가 나타나는 이야기이다. 짧은 이야기이지만 읽을 때마다 눈물이 글썽일 정도로 감동적인 이야기인데 이렇게 아이들이 이해해고 받아들이기 쉽도록 어린이용 책으로 다시 탄생하였다니 정말 반갑다. 큼직한 글씨에 귀여우면서도 내용을 잘 나타내고 있는 그림이 곁들여져서 아이들이 혼자서도 읽고 그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에는 <우동 한 그릇> 이외에도 <산타클로스>, <마지막 손님> 등 총 3가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하나같이 간단한 구성이지만 무한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이다. 너무나 많은 것을 누리고 부족함없이 살아가는 우리 아이를 늘 걱정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나마 힘든 사람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이야기 속에 담긴 따뜻함을 느끼는 것이 아이에게 굉장히 뜻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더불어 나 역시도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처럼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세상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퍽퍽하고 메마른 세상에 살고 있다고 나 역시도 점점 이기적이고 불친절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걸 느끼며 깜짝깜짝 놀라곤 하는데 이 책에 소개된 이야기들을 가슴에 품고 좀더 따뜻한, 인간적인 인간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정말 좋은 책이다. 내 아이가 이 책을 곁에두고 열번이고 스무번이고 읽었으면 좋겠다.

m****0 2012.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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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을 담은 우동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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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         몇년전에 나는 우동 한 그릇이라는 책을 읽어본 것 같은데. 세월이 워낙 지난지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아주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있을 것 같아서 읽어보기로 마음 먹었다. 이 책의 표지에서 '따뜻함'이 묻어나와서 이 책을 처음 보고나서 생각난 것은 예전에 'TV동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프로그램이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 거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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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

 

 

 

 

몇년전에 나는 우동 한 그릇이라는 책을 읽어본 것 같은데. 세월이 워낙 지난지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아주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있을 것 같아서 읽어보기로 마음 먹었다. 이 책의 표지에서 '따뜻함'이 묻어나와서 이 책을 처음 보고나서 생각난 것은 예전에 'TV동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프로그램이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 거기에서는 가난하지만 아주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많았다. 메 마른 감정들을 싹 씻어 줄 좋은 이야기라 가슴이 아주 따뜻해지는 것만 같았다. 이 책은 3편의 이야기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우동 한 그릇이라는 이야기인데 돈이 없어 우동을 한그릇 밖에 사 먹지 못하는 가족들에게 식당 주인은 남 몰래 우동을 좀 더 넣어주기도 한다. 요즘 세상에 사실은 이런 가게들과 이런 마음씨를 가진 사람들을 잘 보기 힘든 것이 사실인데. 책 속에 이 장면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현실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아직도 따뜻한 세상이구나.. 라는 걸 느껴보고 싶다.

 

 

 

그리고 그 외에 산타클로스 이야기와 마지막손님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얼마나 따뜻한 이야기인지 .. 감동이라는 말 밖에는 안나오더라. 사실 남을 돕는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남을 돕고 싶어도 자신이 처한 세상속에서 남을 외면하기 마련인데. 이런 사람들이 있어서 아직은 세상이 따뜻하고 깨끗하지 않을까 싶다. 나 혼자만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남도 생각하고, 돕는다는 그 마음이 정말 따뜻하다. 요즘 아이들이 이런 이야기를 많이 읽고 남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바르고 올바르게 자랐으면 좋겠다. 그리고 조금 더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n***0 2012.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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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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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을 읽고 우리가 너무 바쁘게 생활하는 가운데 솔직히 많은 것을 잃고 있지 않은 지 반성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바로 주변에 대해서 베푸는 조그만 관심 하나가 큰 감동과 함께 많은 것을 깨닫게 하기 때문이다. 솔직히 예전 힘들게 생활할 때의 여러 배려 모습들이 자꾸 사라져 가는 인상을 받기도 한다. 물론 편하고 풍요로운 생활이 될 지 언 정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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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을 읽고

우리가 너무 바쁘게 생활하는 가운데 솔직히 많은 것을 잃고 있지 않은 지 반성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바로 주변에 대해서 베푸는 조그만 관심 하나가 큰 감동과 함께 많은 것을 깨닫게 하기 때문이다. 솔직히 예전 힘들게 생활할 때의 여러 배려 모습들이 자꾸 사라져 가는 인상을 받기도 한다. 물론 편하고 풍요로운 생활이 될 지 언 정 우리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인간적인 면모들은 약해져가는 현재 상황들을 볼 때 아쉬운 점이기도 하다. 먼저 베푸는 말 한마디, 조그마한 격려 글, 전화 한 통화, 문자 메시지 등 얼마든지 쉽게 할 수 있는 수단이 발달되어 있는데도 그 만큼 여유가 없어서인지 모르지만 평소에 잊고 사는 경우가 많다. 내 자신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과는 달리 나름대로 배려하는 마음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교사이기 때문인지 모르지만 우리 학생들에게 인성을 함양하고 자신의 길을 자신 있게 갈 수 있도록 하는 매일 아침 학생들이 한 명이라도 학교에 나오기 전에 전 교실을 돌아다니면서 칠판 오른 쪽 위에 학생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좋은 말을 적고 있다. 그리고 페인트 통을 활용해서 쓰레기통으로 개조하여 찍개와 함께 수시로 돌아다니면서 각종 쓰레기 등을 줍는 활동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등교하는 7시 40 분 경부터 약 40 여분 교문에서 ‘좋은 아침-활짝 웃읍시다.’, ‘반갑게 인사합시다.’가 쓰여 진 피킷을 만들어 양손에 들고서 10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어세 오세요!”, “좋은 아침” 등을 외치면서 학생들에게 봉사하고 있다.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그래서 아침 시간이면 기분이 좋다. 다른 동료보다 빠른 06시부터 2시간 여 를 내 자신 스스로 먼저 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 소개된 세 이야기들은 정말 감동 그 자체이다. ‘우동 한 그릇’은 이미 읽어서 아는 내용이었지만 다시 큰 감동으로 다가왔고, 처음 대한 ‘산타클로스’와 ‘마지막 손님’도 정말 감동이었다. 감동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많은 교훈과 함께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내 자신을 비교해볼 수 있고, 앞으로 조금이라도 남이 하지 못한 이런 배려의 마음과 실천을 해 나가야겠다는 각오이다. 우동집 주인의 따스한 배려와 따스한 온정의 아름다운 마음, 겐보오가 산타클로스가 될 수 있도록 만든 료헤이 아저씨의 따뜻한 배려, 얼굴을 모르고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할머니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는 제과점의 종업원인 게이코의 정성스러운 마음들은 조용하지만 엄청난 파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그리고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이런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만들고 보급시켜 정말로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참여하는 그런 멋진 사회 모습으로 발전되었으면 한다.

m***3 2012.06.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