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렌 켈러는 열렬한 사회주의자 였고, 쟌다르크는 동성연애자라면서 어느 사회나 나라는 두려움을 불러 일으키고 침묵을 강요하는 금기가 있다고 한다. 역사 인물 중 콜롬버스만큼 결정적인 논쟁의 대상이 되는 인물은 드물다면서 그는 이제 신대륙을 발견하고 새로운 세상을 연 인물이라기보다는 침략자, 학살자로 그려지고 있다. 20세기 후반에 일어나 최악의 비극 중의 하나인 르완다의 대랭학살 사건 뒤에는 두 부족 사이의 갈등을 부추긴 데에는 국제적인 공모가 개입되어 있다고 한다. 세계 여러 나라가 수년 동안 르완다 정부에 외채와 무기를 제공했다면서 중국은 이나라에 칼을 대량수출 했고, 그 대금은 프랑스 정부가 빌려준 돈으로 갚았다. 새로운 정권이 출발하면서 정부는 빌린 외채에 대해 무효화 시켜 달라고 요청했지만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이 주도한 채권단은 재정적으로 고립시키겠다고 협박햇다면서 저자는 추악한 부채라고 비난했다. 저자가 소개한 역사 에세이을 보면 깊이가 없어 보였지만 의외로 복잡다기한 역사 현상의 이면에는 예기치 않은 새로운 사실들을 가르쳐 줬고 역사를 보는 시각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흐르면서 크게 바뀌어 간다고 사실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