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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 그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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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예쁜 그림책에서부터 일러스트가 좋아 가지고 있는 소장용 책까지 모두 세 권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있다. 크기에서부터 일러스트와 두께까지 모두 다르다. 다른 책들이라면 이렇게 보기에 다르다고 그 안의 내용까지 다르지는 않을텐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만큼은 굉장히 다르게 느껴진다. 매번 손에 쥘 때마다 즐겁고 재미있게 읽지만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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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예쁜 그림책에서부터 일러스트가 좋아 가지고 있는 소장용 책까지 모두 세 권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있다. 크기에서부터 일러스트와 두께까지 모두 다르다. 다른 책들이라면 이렇게 보기에 다르다고 그 안의 내용까지 다르지는 않을텐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만큼은 굉장히 다르게 느껴진다. 매번 손에 쥘 때마다 즐겁고 재미있게 읽지만 다음에 또 읽을 때에는 마치 전혀 다른 책을 읽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말이다. 그건 이 세 권의 책이 달라서가 아니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자체가 갖는 특징이 아닐까 싶다.

 

언니 옆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앨리스 앞에 나타난 토끼 한 마리. 우연히 쫓아가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신기하고 이상한 모험을 하게 되는 앨리스의 이야기는 단 한 순간도 쉴 틈을 주지 않고 우리를 그야말로 이상한, 나라로 안내한다. 어떤 음식을 먹을 때마다 몸이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고 그럴 때마다 두려움에 떨며 어쩔 줄을 몰라하기보다는 새로운 모험을 찾아 당당하게 행동하는 앨리스를 보면, 아이들이야말로 진정한 모험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앨리스가 만나는 모든 동물 혹은 무생물(카드들)들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대화를 하는데 이 또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다. 아쉬운 점이라면 원어가 주는 말놀이의 재미를, 원서로 읽지 못하는 우리로서는 아무래도 그 재미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번역자의 재치와 유머로 약간은 그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 이제 막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기들에서부터 틈만 나면 재미난 유행어를 만들어내어 마치 교가처럼 외치고 다니는 초등학생들에 이르기까지 말놀이는 아이들의 주요한 놀이감이고 그런 말놀이를 그저 "재미"만을 위해 만들었다는 이 동화책을 통해 맛볼 수 있다.

 

"애들이란! 찾기만 한다면 모든 것에는 교훈이 있기 마련이야."...127p

 

지금도 동화책은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더 많이 존재하지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오직 "재미"만을 주기 위해 쓰여졌다고 한다. 공작부인의 저 대사는 오히려 공작부인을 비꼬는 역할을 하며 어른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 앨리스의 언니는 자신의 어린 동생이 장차 자라서 어떤 여인이 될지 마음속으로 그려 보았다. 한결 성숙해진 자기 동생이 어린 시절의 순진하고 사랑스런 마음을 어떻게 계속 간직해 나갈지를 말이다. "...186p

 

어린 시절에 마음껏 상상하고 자신만의 세상을 마음껏 누리던 아이들도 조금씩 자라 어른이 되면 어느새 어린 시절의 그 순수성을 잃고는 한다. 오히려 그 순수성을 가지면 세상을 잘 버텨내지 못한다는 듯이 말이다. 아이들이 순수성을 간직한 채 자신과는 다른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램과 동시에 그 반대의 마음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해 볼 일이다. 그럼에도 우리가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히는 이유는, 자신만의 세상을 구축하고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그때에 더욱 더 날개를 달아주기 위함일 것이다. 그리고 위대한 고전은 언제나 그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y****s 2012.07.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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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읽는 즐거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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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읽는 즐거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만화로도 많이 보고 영화로도 많이 보았던 이야기.. 그리고,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나와서 굉장한 붐을 일으키기도 했던 소설... 책으로 읽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만화나 영화에서 보았던 기억에 남는 부분은 트럼프 여왕과 크로켓을 치는 장면이었는데, 소설을 읽다보니 가장 기억에 남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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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읽는 즐거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만화로도 많이 보고 영화로도 많이 보았던 이야기..
그리고,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나와서 굉장한 붐을 일으키기도 했던 소설...

책으로 읽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만화나 영화에서 보았던 기억에 남는 부분은 트럼프 여왕과 크로켓을 치는 장면이었는데,
소설을 읽다보니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앨리스의 키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부분이었다.

흰 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로 가게 된 엘리스.

무언가를 먹거나 마시면 키가 줄었다~~ 늘었다~~ 
처음엔 너무 커버린 키에 엉엉 울어 자신의 눈물 강에 빠질 정도였지만,
어느 새 강해지고 꿋꿋해지며 스스로 상황에 따라 자신의 키를 조절할 줄도 알게 되는 앨리스.

이상하게도 책을 읽고 나니.. 이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고전은 읽을 때마다 감동이 다르다더니..
지금 내 심경과 맞물려 이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게 되는 것 같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는 패러디 시아 노래가 참 많이 나온다.
영문학을 잘 알지 못하기 땜누에... 반짝반짝 작은 별 이외에는 아는 것이 없어서
그 풍자나 유쾌함을 즐길 수 없었던 것이 참 아쉽다.


책에는.. 이야기에는 뭔가 교훈이 있고, 기승전결이 정확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던 시대에..
최초의 환타지 소설이라고도 할 수 있는 어찌보면 애매모호하기도 한 이런 소설을 탄생시킨 루이스 캐럴...

책의 마지막 부분의 역자 해설을 읽는 재미도 참 크다.
소설의 배경과 작가에 대해 이해하니 더욱 재미있어지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또한 읽고 싶어진다


 

YES마니아 : 로얄 j******y 2012.06.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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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소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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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진짜 시작은 이러하다. 30살의 영국인 수학교수가-여기서부터 반전이다! 근엄하기로 유명한 영국인에, 수학 교수라니!- 세 꼬마 숙녀와 뱃놀이를 나갔다가 지루해하는 소녀들의 무지막지한 횡포에 못 이겨......   가장 작은 깃털 하나도 날려 버리지 못할 만큼 숨결이 약한 이에게 이야기를 해 달라고 조르다니! 하지만 다 같이 졸라 대는 세 혀 앞에 가련한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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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진짜 시작은 이러하다.

30살의 영국인 수학교수가-여기서부터 반전이다! 근엄하기로 유명한 영국인에, 수학 교수라니!-

세 꼬마 숙녀와 뱃놀이를 나갔다가 지루해하는 소녀들의 무지막지한 횡포에 못 이겨......

 

가장 작은 깃털 하나도 날려 버리지 못할 만큼

숨결이 약한 이에게 이야기를 해 달라고 조르다니!

하지만 다 같이 졸라 대는 세 혀 앞에

가련한 목소리 하나가 무슨 소용 있으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서문)

 

15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소녀'인 앨리스의 이야기를 즉흥적으로 만들어낸다.

"지금 바로 해 주셔요!""재밌는 말장난도 들어갔으면 좋겠어요!""그래서요?아, 이 땐 이랬으면 좋겠다!"

재잘거리는 세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귓전에서 들려오는 듯,

이야기는 생생하고 발랄하다.

'이야기가 바닥나고 상상의 샘이 말라 지친 이야기꾼이 이제 그만하려고 넌지시 "나머지는 다음에."하고 말을 꺼내면 "지금이 다음이에요!"하고' 채근하는,

만화가들이 가장 두려워 한다는 데드라인보다, 출판사 독촉전화보다 더 사정 봐 주지 않는 아이들 덕분에

루이스 캐럴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싶은, 상상 이상의 세계를 창조해낸다.

 

세상 모든 어린이들, 또 어린이였던 이들은 이 세 소녀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을 향한 루이스의 따뜻하고 연약한 마음에......

 

양복 입고 말하는 토끼를 따라

어떻게 다시 밖으로 나올 것인지는 전혀 생각지도 않고 굴속으로 뛰어들어간 앨리스가 겪는 모험.

별 생각을 다하고, 혼자 수다를 떨다 꾸벅꾸벅 졸면서 지루하게(!) 떨어져내려가는 이 첫등장부터

'이상한 나라' 못지 않게 앨리스도 이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이상함'이 여전히 이 이야기에 매혹되는 우리 마음 어딘가에 남아 있는 것임도.

잘 생각해 보면, 어마어마하게 심각한 상황에서도 누가 알면 큰일날 어이없는 생각을 하는 것이 인간이니까. (혹시, 안 그러신 분도 있나요? 있으면 말고!)

 

그 다음 이야기들은 모두들 알 것이다.

몸이 작아졌다 커졌다 다시 작아졌다 하며, 자기 눈물에 빠져 죽을 뻔 했다가

기이한 동물 무리들과 직접 해 보아도 절대 알 수 없는 '코커스 경주'를 하고,

모두가 승자라는 도도새의 심판에 상으로 사탕을 나눠 주고,

(그냥 나눠주는 것보다 이게 훨씬 더 재밌고 맛있게 먹는 법 같다. 한 번 써먹어볼까?)

흰토끼 집에 갇혔다가 버럭쟁이 쐐기벌레(키 때문에 화내는 걸 보니 분명, 남자 쐐기벌레다!)를 만나

키를 조절할 수 있는 마법의 버섯조각을 얻고,

공작 부인의 아기를 떠맡았다가 아기가 돼지로 변하는 것을 보고 안심하며

(끔찍하게 못생긴 아이보다는 잘생긴 돼지로 사는 게 낫다는 지극히 합리적인 판단하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더 길고 복잡하게" 교훈을 읊어댈 수 있음을 자랑하는 공작 부인,

모든 게 상상이라고 단정짓는 그리핀, 도대체 뭐가 어떻게 가짜인지 알 수 없는 가짜 거북까지 만나고

조금만 맘에 안 들면 닥치는 사형 선고를 내리는 여왕이 "저 애의 목을 쳐라!"를 외치는 절대절명의 순간,

꿈에서 깨어난다.

 

참 익숙한 이야기인데도 이렇게 되짚어보니 여전히, 아니 지난번보다 더, 더 이상하다.

 

이 완역본에서는 지금까지 읽었던 그 모든 버전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보지 못했던 부분이 나온다.

바로 앨리스가 멋진 꿈을 꾸었다고 생각하며 차를 마시러 달려간 후,

그 자리에 남아 앨리스의 멋진 모험 이야기를 생각하며 얼핏 꿈을 꾸기 시작하는 앨리스 언니의 이야기다.

눈을 감고 앉아 앨리스가 만났다는 이상한 생물들의 소리를 들으며 자신이 이상한 나라에 와 있다고 반쯤 믿게 되지만,

'다시 눈을 뜨기만 하면 모든 것이 단조로운 현실로 바뀔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이 언니.

아이와 어른 사이의 자리에 서 있는 듯한 이 언니가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나의 모습 아닐까 싶다.

또, 앨리스가 장차 자라서 어떤 여인이 될지,

성숙해진 후에도 어린 시절의 순진하고 사랑스런 영혼을 어떻게 간직해 나갈지를 그려 보는 그 마음은

루이스 캐럴의 마음, 모든 부모의 마음이며 그 어떤 멋진 꿈보다 더 멋진 꿈일 것이다.

 

이 이상한 나라 이야기가 지금 곁에서 책을 읽고 있는 나의 앨리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길,

어떤 이상한 나라보다도 더 황당한 일과 미친 사람들이 많은 현실세계 속에서도

"정말 이상한 일도 다 있어! 하지만 오늘은 모든 게 이상하니까."하고 대응하는 앨리스처럼

당당히 제 갈 길을 걸어가길.

"걷다 보면 어딘가에 도착하게 되어 있는 법이니까."

걷다 보면!


<기억에 남는 한마디>
"정말 이상한 일도 다 있어! 하지만 오늘은 모든 게 이상하니까."

a******j 2012.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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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상상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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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보며 바쁘게 뛰어가는 토끼를 본다면? 케이크를 먹으면 갑자기 키가 쑤욱 자라는 사람을 본다면? 이렇게만 글을 써도 우리들은 머릿속에 당장 떠올리는 동화가 있을 것이다. 바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다. 워낙 유명한 고전 중의 고전이다보니, 그리고 무척 사랑받는 고전 문학이다보니, 요즘에도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재조명하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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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보며 바쁘게 뛰어가는 토끼를 본다면?

케이크를 먹으면 갑자기 키가 쑤욱 자라는 사람을 본다면?

이렇게만 글을 써도 우리들은 머릿속에 당장 떠올리는 동화가 있을 것이다. 바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다. 워낙 유명한 고전 중의 고전이다보니, 그리고 무척 사랑받는 고전 문학이다보니, 요즘에도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재조명하기도 하고 여러 매체에서 패러디물을 만나게 되는게 아닌가 싶다.

 

1865년에 출판된 동화이지만 150여년이 흐른 지금~ 우리가 읽어도 그 기발한 상상력은 기억에 콕콕 박힐만큼 엉뚱하면서도 무척 환상적이다. 이 책을 읽고나면 기억되는 등장인물이 한 둘이 아니게 되고, 기억나는 장면 또한 한 두가지가 아니게 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되는 장면을 들어보라했더니, 우리아이는 앨리스가 경험한 크로케 경기를 든다. 

앨리스는 그렇게 이상한 크로케 경기장은 태어나서 처음 보는 것 같았다. 경기장은 온통 이랑과 고랑투성이여서 울퉁불퉁했다. 크로케 공은 살아 있는 고슴도치였고 공을 치는 방망이는 살아 있는 홍학이었으며 병사들은 몸을 접고 손과 발로 땅을 짚어 아치 모양으로 골대를 만들었다. - 본문 118~119쪽

크로케 경기에 살아 있는 홍학 방망이와 고슴도치 공을 어찌 생각했을꼬!!! ㅋㅋ

이 홍학과 고슴도치가 살아 있기에 앨리스로 하여금 크로케 경기를 제대로 하도록 가만 놔두지 않아~~ 더욱 웃음을 자아낸다.

 

이 책을 보는 또다른 즐거움은 존 테니얼의 삽화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일게다. 작가 루이스 캐럴은 존 테니얼에게 이 책의 삽화를 그려 줄 것을 부탁하였다 한다. 그렇게 이들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완역본으로 만날 수 있어 좋다.

 

교훈보다는 이야기와 말장난 재미에 더더욱 중점을 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렸단다. 아마도 매우 신선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읽는 독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여 매력 넘치는 작품으로 읽히지 않았을까 싶다.

이야기와 말장난 재미에 중점을 둔 이 작품 속에서~ 교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얘야, 뭔가 생각 중이구나. 그래서 이야기하는 걸 잊은 모양이야. 이 일이 주는 교훈이 뭔지 지금 당장은 떠오르지 않지만 조금 있으면 기억이 날 거야. "

"교훈이 없을지도 몰라요."

앨리스가 용기를 내서 반박했다.

"쯧쯧, 애들이란! 찾기만 한다면 모든 것에는 교훈이 있기 마련이야." - 본문 127쪽

앨리스가 만난 공작부인은 모든 일에 교훈 찾기를 시도한다. 얼토당토 않는 말을 하면서도~ 그럴듯한 문장을 나열하면서 '얼마든지 더 길고 복잡하게' 말할 수 있음을 자랑스러워하면서 말이다. 교훈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공작부인이 전혀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이라니~~!ㅎㅎ 아이들 눈에 비친 어른들의 위선적이며 허황되어 보이는 모습을 꼬집는듯하다.^^*

 

15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여전히 이 책은 매력적인 작품으로 소개되고 있는데, 기상천외하면서도 환상적인 상상이 어우러져 동심의 순수함을 매우 강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YES마니아 : 골드 l****e 2012.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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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세계 문학의 고전! 동심으로 가득한 신비로운 이야기!
"[보물창고 -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세계 문학의 고전! 동심으로 가득한 신비로운 이야기!" 내용보기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는 두말할 필요가 없이 세계문학의 고전이죠..   유명한 고전들이 애니메이션, 영화등으로 많이 만들어 졌듯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역시, 애니메이션과 영화등으로도 다양하게 만들어 졌어요. 저도, 생각해보니~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접하게 된것이 어릴때 만화영화를 통해서 였던 거 같아요..^^ 그래서 엘리스의 얼굴이 어릴때 봤던 만화영화에 나오
"[보물창고 -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세계 문학의 고전! 동심으로 가득한 신비로운 이야기!" 내용보기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는

두말할 필요가 없이 세계문학의 고전이죠..

 

유명한 고전들이

애니메이션, 영화등으로 많이 만들어 졌듯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역시, 애니메이션과 영화등으로도 다양하게 만들어 졌어요.

저도, 생각해보니~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접하게 된것이 어릴때 만화영화를 통해서 였던 거 같아요..^^

그래서 엘리스의 얼굴이 어릴때 봤던 만화영화에 나오는 앨리스의 모습이 그려지고,

나오는 등장인물들도, 모두~ 그렇게 머리속에 그려지는 거 같아요.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접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책으로

접하는 것은 또 다른 느낌과 매력이 있는 거 같아요.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 수 있는 책많이 줄 수 있는 매력!!

 

보물창고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우리말과 시대상에 맞는 적절한 번역으로 보다 쉽고 즐거울 수 있도록 돕는 완역본이에요.

영화나 만화로 접했을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게 해줘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내용은

강가에서 따분한 시간을 보내던 앨리스는

회중 시계를 꺼내보는 말을 하는 흰토끼를 쫓아 굴속으로 뛰어들어 이상한 나라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몸이 커졌다가 작아지기도 하고,

 자신의 눈물 웅덩이에 빠져 허우적거리는가 하면 동물 친구들과 함께 코커스 경주도 벌이고

물담배를 피우는 애벌레, 공작 부인, 체셔 고양이, 모자 장수, 삼월 토끼, 겨울잠쥐,

그리핀과 가짜 거북을 등 기묘한 동물들과 만나면서 재미있고도 황당한 일을 겪으면서

모험을 계속해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는 참 마음에 남는 글들이 나와요.

 

기억하고 싶은 기억에 남는 구절은

" 여기서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알려줄래?"

"그건 어딜 가고 싶은지에 따라 달라지는데."

고양이가 말했다.

 

" 어딜 가고 싶은지는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앨리스가 말했다.

 

" 그럼 어느길로 가든 상관 없네."

 

그쵸?? 아직 어딜 가고 싶은지 생각해보지 않았다면 정말 어느 길고 가든 상관 없겠죠.

이 말속에서도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참 많은 의미를 느끼게 되는 거 같아요.

 

내가 가야하는 길.. 내가 결정하는 것, 내가 원하는 것에 따라

내가 지금 해야하는 일들이 달라 지는 것 같아요.

나의 목표를 세우고 나의 의지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는 다면,

내가 가야하는 길이 보이지 않을까요.

 

너무나도 유명한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를 보면서

그 속에 숨어 있는 매력을 다시 한번 느껴 봤어요.

 

책을 보면서 그 속의 소중한 구절에서 나만의 느낌과 깨달음을 얻는 것이

책을 보면서 얻는 행복인거 같아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에서 그 행복을 느껴보세요..^^

i******4 2012.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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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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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글/ 존테니얼 그림 / 황윤영 옮김 보물창고     어릴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으면서 이야기의 내용이 이해가 잘 되지 않더라구요. 현실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스토리가 참 난해하다고 생각했는데. 커서 작품을 접하니 상상력이 정말 뛰어난 작품임을 실감하게 되네요. 강둑에서 언니와 책을 읽다가 지루함을 느낀 앨리스는 헐레벌떡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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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글/ 존테니얼 그림 / 황윤영 옮김

보물창고

 

 

어릴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으면서 이야기의 내용이 이해가 잘 되지 않더라구요.

현실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스토리가 참 난해하다고 생각했는데.

커서 작품을 접하니 상상력이 정말 뛰어난 작품임을 실감하게 되네요.

강둑에서 언니와 책을 읽다가 지루함을 느낀 앨리스는

헐레벌떡 뛰어가는 토끼를 발견하네요.

호기심에 뒤를 쫓아 토끼굴속으로 들어가는데..

우물 같은 깊은 곳으로 떨어지게 되네요.

앨리스의 언행을 통해 앨리스는 참 상상력이 뛰어난 소녀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데요.

줄거리만으로는 이야기의 참맛을 느낄수가 없어요.

직접  스토리를 읽어내려가다보면 아직까지는 경험하지 못한 신비스런 경험을 마주할 수 있지요.^^*

이상한 나라에 오게 된 앨리스 ..

몸이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며 다양한 모험을 하네요.

모자장수의 이상한 티타미에도 가고, 시끄럽게 우는 아기와 후추를 뿌려대는 공작부인의 요리사,

공중에 목만 떠있는 이상한 고양이도 만나고, 그렇게 토끼를 쫓는데요.

자기 맘에 안들면 사형을 명령하는 여왕을 만나

처형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언니의 목소리를 듣게 되네요.

작가 루이스 캐럴은 이 작품을 지인의 아이 앨리스를 위해 즉흥에서 만들어 들려주었고,

후에 이야기를 직접 책으로 만들어 선물했다고 하는데요.

아이에 대한 각별한 사랑이 이렇게 멋진 작품을 탄생하게 했네요.

책 속의 삽화가 참 좋은데요.

캐럴이 삽화까지 꼼꼼하게 요구하고 사사건건 참견을 하여

그리는 과정이 순탄치 못했다고 하네요.

아무튼 결과적으로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날 수 있었으니

독자로써는 좋은거네요.^^

캐럴은 앨리스를 위해 후속편

<거울나라의 앨리스>도 지었는데 전편보다 더욱 체계적인 모험이야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니..

이책 역시 너무 읽어보고 싶네요.

누구나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고 상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질때가 있을텐데요.

자신의 상상을 말로써, 또 글로써 나타내어

수세기동안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그의 작품속 매력이 뭔가

곰곰히 생각해 보면 특이하지만 매력있는 여러 등장인물들과

기발하고 재치 넘치는 말들로 상대를 재밌고 신나는

모험과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는 점이 아닌가 싶어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한껏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어요.

 

r******4 2012.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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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에서 마음껏 상상을 펼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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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를 따라다니다보면 정신이 없어요. 몸이 커졌다 작아졌다, 싸우기도 하고, 도망도 가고, 엉뚱한 일들이 줄줄이 벌어지고.. 흰 토끼를 따라갔는데...굴 속으로 들어가고..그곳에서 펼쳐지는 기상천외하 일들. 따분한 일상에 졸음이 몰려오는 평범한 아이들에게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흥미진진한 일들. 내가 경험할 수 없는 일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절대 일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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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를 따라다니다보면 정신이 없어요. 몸이 커졌다 작아졌다, 싸우기도 하고, 도망도 가고, 엉뚱한 일들이 줄줄이 벌어지고..

흰 토끼를 따라갔는데...굴 속으로 들어가고..그곳에서 펼쳐지는 기상천외하 일들.

따분한 일상에 졸음이 몰려오는 평범한 아이들에게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흥미진진한 일들.

내가 경험할 수 없는 일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절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엉뚱 황당한 일들이 벌어지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죠. 도와줄 것 같은 상황인데도 더 궁지에 몰아넣기도 하고, 재미있고 우스꽝스럽지만 나름대로 진지한 면도 같고 있는 동물들, 이상하고 엉뚱한 상황을 즐기는 듯한 앨리스, 동화로서의 매력이 넘치는 책입니다.

 

 

 

목을 치라고 외치고 다니는 여왕이 나오는 장면이 제일 재미있어요. 다소 과장되어 있지만, 여왕과 비슷한 캐릭터를 주변에서 종종 보게 되죠. 자신은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곁에 사는 사람은 속 다르고 겉다르게 대하죠. 본인은 전혀 모르고요. 당당해 보이지만 왠지 가엾기도 하고, 엉뚱해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지만 한편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다보면 마음이 울그락불그락 해요.

 

좀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들이 긴장하게 만들어요. 이번에 어떻게 골탕먹일까? 잘 빠져 나와야 할 텐데...앨리스는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두근두근 기대반 설렘반으로 책을 읽게 되네요. 토끼, 고양이, 새, 쥐 등등 다양한 동물들이 나와서 재미를 더해주네요. 갑자기 모습이 변하면서 당황하게 만드는 장면들이 자주 나와요.  엉뚱한 대답을 즐겨하고, 어디로 튈지 모를 만큼 상상력이 풍부한 아가씨 앨리스의 매력도 기억에 남아요. 흰색 장미에 붉은 칠을 하는 장면도 인상적이에요. 만화나 영화로 만들어졌다면 얼마나 우스꽝스럽고 재미있을지...상상만으로도 웃음이 나와요.

 

 뭔가를 먹어서 몸이 작아지거나 커질 수 있다면 얼마나 황당하고 즐거울지...앨리스의 이야기를 통해서 엉뚱한 상상을 하게 되네요. 엉뚱하면서 능청스러운 앨리스, 과연 이상한 나라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지..두근두근..꿈이었다니..역시나..앨리스처럼 꿈꾸고 싶다면 동심을 잃지 않아야겠죠. 심심하다면서 투덜거리는 아이와 잃으면서 신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동화책입니다.

p*****2 2012.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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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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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릴적에 한번쯤은 다 접해보는 책이지요. 저도 아이들 그림책으로 요즘 한창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책인데 만나보게 되어 더 반가웠네요. 세 꼬마숙녀와 함께 뱃놀이를 나간 루이스 캐럴이 지루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재미난 이야기를 지어서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발전시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완성했다는 이야기는 저도 처음 알게된 사실이었네요. 우리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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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릴적에 한번쯤은 다 접해보는 책이지요.

저도 아이들 그림책으로 요즘 한창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책인데 만나보게 되어 더 반가웠네요. 세 꼬마숙녀와 함께 뱃놀이를 나간 루이스 캐럴이 지루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재미난 이야기를 지어서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발전시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완성했다는 이야기는 저도 처음 알게된 사실이었네요. 우리 아이들도 비오는 날이나 이럴때 꼭 재미난 이야기를 해달라고 졸라대는데 이야기가 술술 나오기가 쉽지 않던데 루이스 캐럴은 즉흥적으로 어쩜 이렇게 기상천외한 모험담을 지어내었는지 참 놀라웠네요.

앨리스가 언니 옆에서 지겹게 시간을 보내다가 옷을 입고 시계를 꺼내 달려가는 흰 토끼를 발견하고선 앨리스도 저도 모르게 토끼를 따라 굴속으로 뛰어들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네요.

굴속에서 빠져나올것은 생각도 하지 않고 무작정 새로운 모험을 해보고 싶은 앨리스의 용기도 대단해보이구요. 그런 마음의 의지가 없다면 새로운 상황에 직면하려 하지도 않을것이고 새로운 상황에 닥치면 금새 포기해 버릴거 같은데 말이지요.

그리고 앨리스는 용기내어 약을 먹고 크기가 작아지고 나서는 자신에게 충고도 하고 또 두 사람인척 역할도 하더라구요. 무조건 울고 포기하는 모습이 아니고 생각을 하면서 어떻게 상황을 해쳐나갈까 생각을 하고 적극적으로 누군가에게 말을 걸고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네요.

장면장면마다 그림책과 달리 자세한 묘사가 되어있고 해서 대충의 이야기만 알고 있었던 저는 이야기가 이렇게 살이 붙은 내용이었구나 하는걸 알수 있어네요.

아이들 책에는 없던 말놀이 부분이 참 특이했는데요 원작을 우리말로 번역하면서 특유의 느낌을 살리는 것이 좀 힘들었겠다 싶어요. 심각한 상황인데도 말장난을 치면서 웃음이 나오는것또 어이없는 대사가 튀어나오는 것 등이 유머고 위트인것 같구요.

곁들여진 만화같은 또 그린 느낌이 팍팍 묻어나는 삽화를 보면서 그런 분위기를 더 살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네요.

9****a 2012.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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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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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앨리스! 너의 부드러운 손으로 이 어린애 같은 이야기를 받아서 어린 시절의 꿈들이 기억의 신비로운 띠로 엮여 있는 그곳에 놓아두렴.   그림도 대화도 없는 책을 대체 어디에다 쓴담? 어린 앨리스가 언니의 책을 슬쩍 들여다보며 떠올린 생각처럼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슬쩍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할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똑같은 앨리스의 모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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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앨리스! 너의 부드러운 손으로

이 어린애 같은 이야기를 받아서

어린 시절의 꿈들이

기억의 신비로운 띠로 엮여 있는 그곳에 놓아두렴.

 

그림도 대화도 없는 책을 대체 어디에다 쓴담?

어린 앨리스가 언니의 책을 슬쩍 들여다보며 떠올린 생각처럼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슬쩍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할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똑같은 앨리스의 모험담일지라도 그림책이-물론 어린 시절에 읽었던 그 달콤했던 그림책과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본 예쁘고 고운 그림책들을 부정하자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다-가진 것 이상의 깊이와 의미와 색색깔로 펼쳐진 예쁜 그림이 아니라 다소 멋 없고 거칠어 보일 수 있는 소박한 삽화일지라도 그 불러일으키는 상상력의 마력-매력이라 하기에는 좀 부족한 듯 느껴지기에-은 읽어본 이들은 알 수 있을 것이다.

토끼를 따라 굴 속으로 들어간 앨리스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환상적이면서도 기이한 모험은 소인국 나라의 사람들처럼 작아지기도 하고 3미터나 되도록 길어지기도 하고 길고도 슬픈 꺼리를 꼬리로 반문하며 점점 꼬부라지며 작아지는 생쥐의 말처럼 요상하기도 하고 담뱃대를 입에 물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쐐기벌레나 앨리스를 뱀이라고 여기는 비둘기를 만나기도 하고, 불가사리 같은 아기를 안기도 하고 하트 여왕을 만나 흰토끼의 증인이 되었다가 처형을 당할뻔 하기도 하는 등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기이한 인물과 모험담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처럼 끝없는 호기심과 상상의 재미를 부추긴다.

지금은 판타지 소설들이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이 소설이 발표되었던 19세기에는 그야말로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띠용 할 정도의 획기적인 소설이 아니었을까.

어릴 적의 꿈과 소녀적 노란 은행나무 아래 펼쳐든 책 아래 무한한 상상의 세계에 빠져 행복했던 시절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책.

이야기를 읽은 우리 아이도 잠자리에 찾아든 꿈 요정의 선물로 양복 조끼 호주머니에서 꺼내든 시계를 들여다보며 오 이런!을 외치며 뛰어가는 토끼를 만고 있지는 않을런지.



i*******e 2012.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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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와 함께 이상한 나라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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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말하는 토끼를 따라 가게 되었을까? 중력의 법칙이 전혀 작용하지 않는  토끼 굴 속으로 아주 여유롭게 천천히 떨어지는(?!) 앨리스를 따라 이상한 나라에 무사히 착지!!   하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는 앨리스 덕에 정신이 하나도 없다. 물론 당사자인 앨리스야 말해서 무엇하랴(?!)   토끼는 어디로 가버렸는지 보이질 않고 대신 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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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말하는 토끼를 따라 가게 되었을까?

중력의 법칙이 전혀 작용하지 않는

 토끼 굴 속으로 아주 여유롭게 천천히 떨어지는(?!) 앨리스를 따라

이상한 나라에 무사히 착지!!

 

하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는 앨리스 덕에

정신이 하나도 없다.

물론 당사자인 앨리스야 말해서 무엇하랴(?!)

 

토끼는 어디로 가버렸는지 보이질 않고

대신 쥐구멍만한 작은 통로 끝으로 아름다운 정원이 보인다.

저 곳에 가고 싶은데 내 덩치는 너무 커!...

앨리스의 그 마음을 알기라도 한 것처럼 탁자 위에는 작은 병이 놓여져 있고

'나를 마셔요'라는 유혹에 홀짝.^^

 

몸이 25cm로 작아진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전혀 짐작이 안 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원으로 가는 길은 멀고 험하기만 하다. ㅠㅠ

너무 작아지는 바람에 탁자에 올려둔 황금 열쇠를 잡을 수가 없으니

다시 커지기 작전!!!

 

그런데 너무 커져서 '흰토끼'의 집을 부셔버릴 지경에 이르고 말았으니...

창문 밖으로 삐져나온 손을 보고 혼비백산한 토끼의 표정을 보시라~~

 

   

눈물 웅덩이에 빠져 젖은 몸을 건조한 이야기로 말리려는(?!) 황당한 생쥐.

반 시간이나 정신 없이 뜀박질을 하느라 헐떡거리던 도도새와 앵무새. 

흰토끼 집에 들어왔다가 졸지에 굴뚝 밖으로 걷어차인 도마뱀 빌.

버섯위에 앉아서 물담배를 껌벅이던 요상한 쐐기벌레.

목이 길어진 앨리스를 보고 뱀이라고 외치던 비둘기.

(얼마나 커졌으면 목이 계속 나뭇가지에 걸리고 얽혀는 바람에

중간중간 멈춰서 얽힌 목을 풀어야 된다고 말할까 ㅎㅎㅎ)

 

엄청난 후추를 뿌리며 수프를 끌이던 요리사는 왜 갑자기 닥치는 대로 뭐든지 던지는지ㅠㅠ

공작부인이 안고 있던 아기는 왜 돼지로 변해 버린건지?!

....@@:::

 

 


앨리스가 만나는 동물들은 하나같이 꼬치꼬치 따지고 드는데다

죄다 이상한 말과 행동을 한다.

(하긴 앨리스도 마찬가지지만 ^^::)

하긴 여기가 바로 이상한 나라가 아닌가!!!

 

 

우여곡절 끝에 정원으로 들어왔지만

너무나도 유명한 하트의 여왕은 말끝마다 목을 치겠다고 위협하고(?!)

목숨을 부지하려면 크로케 경기를 잘 치뤄야 할텐데

공은 살아 있는 고슴도치에, 방망이는 살아있는 홍학이라

고슴도치를 치려고 하면 홍학이 자꾸 고개를 홱 돌려버리지

홍학의 머리를 겨우 내리면 고슴도치가 어딘가로 기어가버리니 ㅠ ㅠ

 


 


 

정신 없이 이상한 나라에서 놀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흐른다.

동물들이 말을 하고 갑자기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며

얼굴은 없는 데 표정만 남아있는 고양이 이야기가 황당하지만

어릴 적 텔레비전에서 보던 '앨리스의 이야기'는 인기 짱이었다.

 

혹시 앨리스가 하트의 여왕에게 잡혀서 집으로 못 돌아가면 어쩌지???

 

 

작가 '루이스 캐럴'이 

리델 가의 세 자매를 위해(둘째 딸인 앨리스 리델) 들려준 이야기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만들어 졌다는 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다.

 

당시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교훈적인 동화에 질려있던 아이들에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까지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고 한다. 

 

요즘엔 다양한 판타지 동화가 아이들의 피난처가 되고 있지만(?!)

'환상 문학의 효시'라고 부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매력에 빠져보는 것도 의미가 있으리라.

앨리스와 함께 '이상한 나라'로 떠날 준비 완료!!!!

1*******n 2012.06.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