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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사진들로 실감나게 접한 전쟁의 참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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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보여주는 듯한 사진들과 컬러풀한 지도 사진에 이끌려 처음엔 그냥 그림만 찾아가며 봤다. 당시 전쟁에 쓰인 기관총, 수류탄, 당시 군인들이 입었던 군복, 방독면착용 훈련을 하는 영국군, 14형 잠수함, 포탄을 들고 달려가는 독일군, 등을 사진으로 보는 재미가 쏠쏠했지만 반면에 전쟁포로수용소에 갇힌 병사들의 얼굴을 보는 건 슬프고 불편했다. 생사가 오가는 전쟁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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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보여주는 듯한 사진들과 컬러풀한 지도 사진에 이끌려 처음엔 그냥 그림만 찾아가며 봤다. 당시 전쟁에 쓰인 기관총, 수류탄, 당시 군인들이 입었던 군복, 방독면착용 훈련을 하는 영국군, 14형 잠수함, 포탄을 들고 달려가는 독일군, 등을 사진으로 보는 재미가 쏠쏠했지만 반면에 전쟁포로수용소에 갇힌 병사들의 얼굴을 보는 건 슬프고 불편했다. 생사가 오가는 전쟁터에서 찍은 사진을 본다는 건 전쟁을 엿보는 것 같아 어딘가 쓸쓸하다. 하지만 어느새 그런 죄책감을 잊고 500페이지에 달하는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어냈다. 생생한 사진들이 가독성을 높인 것 같다.

 

 

 

전쟁을 미화하지 않고 지극히 객관적인 자료를 중심으로 사진과 지도그림을 충분히 수록한 책으로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i****c 2012.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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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제국] The Rise and Fall of the Third Reich (2005)
"[제3제국] The Rise and Fall of the Third Reich (2005)" 내용보기
3.4   512페이지, 27줄, 34자.   원제목 그대로 2차세계대전에서 독일의 운명을 보여줍니다. 원제처럼 하는 게 더 정확한 제목이겠습니다. 이야기는 대략 전선을 따라서 진행하는데 주제별로 이야기가 중첩되기도 합니다. 시기별로 한 것도 아니고 전역별로 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읽다보면 왔다갔다 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2차세계대전 자체가 아니라 독일군의 전선을 그리는 것입니
"[제3제국] The Rise and Fall of the Third Reich (2005)" 내용보기

3.4

 

512페이지, 27줄, 34자.

 

원제목 그대로 2차세계대전에서 독일의 운명을 보여줍니다. 원제처럼 하는 게 더 정확한 제목이겠습니다. 이야기는 대략 전선을 따라서 진행하는데 주제별로 이야기가 중첩되기도 합니다. 시기별로 한 것도 아니고 전역별로 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읽다보면 왔다갔다 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2차세계대전 자체가 아니라 독일군의 전선을 그리는 것입니다. 독일이든 상대국들이든 인간이 결정을 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우리가 보기에 엉성한 작전이나 계획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아무리 정보가 정교해지는 상황이 된다고 하더라도 반복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완벽한 정보의 통제하에 놓인다면 좀 달라지겠지만요.

 

전체 지면의 1/3 정도가 그림/지도/사진입니다. 비교적 풍부한 자료임에 틀림없는데, 불행하게도 제자리에 있지 않은 것들이 꽤 됩니다. 원 저자의 의도가 어찌되었든 간에 번역을 하면 새로운 저자(번역자/그리고 편집자)가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지요. 2페이지에 걸친 것들은 제본 때문에 중간 부분이 안 보이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반양장이라면 그림을 분할한 다음 사이를 고려하는 편집을 했어야 했는데 말이지요. 역사적 사실이기에 해석이 일부 들어가 있습니다. 기존의 다른 것들과 조금 다른 해석도 물론 발견됩니다.

 

130606-130606/130606

k****8 2013.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저자의 문제인지, 번역자의 문제인지 의심스러운 내용들
"저자의 문제인지, 번역자의 문제인지 의심스러운 내용들" 내용보기
2차 세계대전 관련한 여러 서적을 읽어보았는데, 컬러 삽화가 눈에 띄어서 이번 책도 읽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읽는 내내 제가 알던 내용과 다른 부분이 꽤 많아서 혼란이 생기더군여. 번역이 발 번역인지, 아니면 원 저자가 2차대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스탈린그라드 전투 부분에서 파울루스가 후퇴하려는 것을 만슈타인이 허락하지 않았
"저자의 문제인지, 번역자의 문제인지 의심스러운 내용들" 내용보기

2차 세계대전 관련한 여러 서적을 읽어보았는데, 컬러 삽화가 눈에 띄어서 이번 책도 읽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읽는 내내 제가 알던 내용과 다른 부분이 꽤 많아서 혼란이 생기더군여. 번역이 발 번역인지, 아니면 원 저자가 2차대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스탈린그라드 전투 부분에서 파울루스가 후퇴하려는 것을 만슈타인이 허락하지 않았다고 되어 있던데, 제가 알기로는 히틀러가 퇴각을 허용하지 않았고, 6군을 구하라고 만슈타인에게 명령하여 구출 직전까지 갔던 것으로 압니다만... 그 부분 말고도 2차 세계대전 전반적인 부분이 잘못 서술되어 있었습니다.

 

게다가 번역하신 분이 독일을 좋아하시는지, 아니면 원저자가 독일을 좋아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내용의 전반적인 부분이 독일에 편향되게 되어 있더군여.

 

특히나 프랑스 파리 점령 이후 후퇴하던 프랑스군이 에펠탑의 엘리베이터를 파괴한 부분을 의미없는? 불필요한 저항이라는 식으로 서술하시던데 침공군에 맞선 프랑스군의 저항을 이런식으로 묘사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지 의문이 들더군여.

 

전반적으로 편집이나 구성은 나쁘지 않지만, 번역의 문제인지 아니면 원저자의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앍는 내내 거북스러운 부분이 지나치게 많았습니다.

 

2차 대전에 대해서 가볍게 읽으려는 분은 모르겠지만, 이미 2차 대전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은 읽지 마시기를 추천합니다.

j*****5 2012.06.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