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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베이킹 위주의 블로거들이 내놓은 책들과는 완전히 다르다. 섬세한 레시피, 새로운 맛이 기대되는 품목들이 있어서 기대가 컸는데 약간 아쉬운 면도 보인다.
잠들기 전에 이것저것 살펴보았는데 표지에 나와있는 산딸기 갈레트의 틀 사이즈가 나와있지 않아서 저자의 블로그에 문의글을 남겼는데 전혀 대꾸가 없다. (본인 스스로 책에 대한 질문에 대해 잘 대답해주겠다는 포스팅도 있다) 대충 눈짐작으로 해야된다.
오늘은 라즈베리 티라미수를 만들었는데, 시럽부터 필링까지 색다르다. 제노와즈가 남을거 같아서 필링의 양을 25% 늘려서 미니케잌도 만들려고 했는데. 18cm 무스틀에 몽땅 넣어도 약간 모자란다. 원래대로 했으면 한참 모자랄뻔 했음... 사진을 다시 보니 약간 높이가 낮아보이기도 하고... 책만 보고 만들다 보면 이런 상황이 가끔 생겨서 당황스럽다. 무스틀이 높이가 4.5 cm 였나 싶기도 하고.. 완벽한 레시피를 기대하는건 나의 욕심인지.. 책을 보고 궁금한 사람들이 와서 케잌클래스를 들으라는거 같다. 그래도 예전에 유명 파티쉐가 만든 책은 레시피 용량이 더 불친절한거에 비하면 정확한 편이긴 하다.
구하기 힘든 재료들이 있는데 그게 좀 아쉽고. 케잌 좀 먹어보고, 만들어보고 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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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파운드케이크와 브라우니, 심플 쿠키부터 경험자라면 한번쯤 꼭 도전하고 싶은 시폰과 생크림케이크까지.. 홈메이드 케이크를 난이도별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부터 누구라도 따라하기 쉽게 되어있다.
저자는 쉬운 방법보다는 기본기를 탄탄히 해서 제대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재료 손질과 보관법부터 요리고민 해결 Q&A, 기본 도구와 양념 등을 통해 케이크와 디저트를 만들기 위한 기본부터 충실히 알려준다.
이 책 <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케이크 & 디저트>는 처음이라면 이것부터 초간단 케이크, 양보다 질이라면 홈메이드 쿠키, 언젠가 꼭 해보고 싶었어 시폰&치즈케이크, 도전 프로의 세게 생크림&무스케이크, 한 끼가 문화가 되는 시간 디저트, 당장 문 열어도 되겠네 카페메뉴, 식사 겸해서 즐기는 카페 식사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적당히 달달하고 부드럽다고 다 케이크가 아닙니다. 케이크와 디저트는 마지막 입안에 남는 여운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저자의 말에 100% 동의한다. 사실 시판되는 케이크도 썩 내 맘에 들지 않는 것이 단 맛이 너무 강해 내 맘대로 만들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그래서 이 책이 내게는 무척 유용한 레시피 북이다.
왕초보지만 나 만의 레시피북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긴다, 이 책을 보면..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없는 나 만의 레시피가 쌓이다보면 요리하는 즐거움이 배가 될 것 같다.
음식이 조금 소홀해도 디저트가 흡족하면 기분 좋은 식사가 된다는 저자의 말에 용기를 가진다. 그리고 부족하지만 나만의 디저트,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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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개인 카페를 운영하면서 커피나 음료외에 디저트를 추가하기 위해서 요즘 개인레슨으로 제빵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지간한 제과 제빵 관련책은 국내서적, 외국서적(특히 일본) 가리지않고 다 사들이는 편인데 최근에 본 책 중에서 가장 레시피에 충실한 책이라고 생각되는 책입니다. 다른 책들은 뭔지 모르게 레시피의 중요부분이 조금씩 빠진 느낌이라면 이 책은 그래도 충실하게 레시피를 공개하신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합니다. 이 레시피를 활용하고 응용하는 건 개인의 몫이긴 하지만....다른 책에는 없는 새로운 재료들이 많이 등장해서 더 신뢰가 가는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강의도 한번 들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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