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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푸드, 홍차를 책으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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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 푸드 by   안은영   홍차를 지난 겨울 처음 즐기기 시작했는데 어찌보면 다른 이들보다 많이 늦게 홍차의 매력을 알게 된걸지도 모른다. 이전에 내게 특별히 즐기는 음료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고, 특별히 알면서 마시는 편도 아니었으니까.   내가 살이 찐 이유도 아마 같은 맥락일지도 모른다. 엄마가 해주던 맛난 음식을 떠나 혼자 살기시작하면서 허기를 달래기 위해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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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 푸드 by   안은영

 

홍차를 지난 겨울 처음 즐기기 시작했는데 어찌보면 다른 이들보다 많이 늦게 홍차의 매력을 알게 된걸지도 모른다.

이전에 내게 특별히 즐기는 음료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고, 특별히 알면서 마시는 편도 아니었으니까.

 

내가 살이 찐 이유도 아마 같은 맥락일지도 모른다. 엄마가 해주던 맛난 음식을 떠나 혼자 살기시작하면서 허기를 달래기 위해 먹기 시작한 사먹는 음식들에게서 난 정성도 진짜 음식의 참맛, 재료의 좋은 기운은 잊은채 살아왔던 것 같다. 그렇게 무의미한 식습관이 아마 지금의 내몸매의 이유가 아닐까. 세끼 식사도 그렇게 먹던 내가 마시는 차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던건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겠다. 지난 겨울 건강에 중요성을깨닫고 식습관을 바꾸면서 자연스레 차에 관심도 두고, 내 몸에 좋은 차, 향이 좋은 차, 기다리며 마실 줄 아는 깨달음을 얻은 뒤 선택한 차가 바로 홍차였다. 하지만 이 책을 그런 까닭으로 접하건 아니었다. 예쁜 차와 음식사진을 담아보고 싶어 피사체로서의 티와 푸드를 위한 용도였다.

홍차는 어떤 잎으로 만든 차인지, 언제 어떻게 마셔야 하는지, 맛있는 홍차를 즐기기 위해 갖춰야할 골든 룰 등에 대해 길어서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담아낸 이 책은 꼭 홍차같다.

 

p.44
5~6월에 수확한 다르질링 찻잎이 가장 맛있는데, 이때 수확한 찻잎에서는 은은한 포도 향이 난다.

 

포도향이 나는 홍차라.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마셔볼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만약 내가 마시는 홍차에서 포도향이 난다면 나도 모르게 마치 홍차를 잘 아는 사람인양 이 찻잎 5~6월에 수확한 다즐링인가봐 할 것 같아 겁이 난다. 단, 그때까지 기억을 한다면 말이다. 아마 몇월인지는 기억못해도 가장 맛있는 계절에 홍차에서도 포도향이 진짜 난다는 사실에 흐믓해 할 것만은 분명하다.
페이지를 넘길 수록 맛나는 홍차와 끊이는 방법, 어울리는 음식들이 이어진다. 하루에 한 커플(티와 푸드)씩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다이어트도 잘 될 것 같다. 물론 다른 음식을 안먹는 다는 전제하에^^;

 

p. 144
무더운 여름철에 레몬케이크를 먹으면 기분이 한결 상큼해진다.

 

 

홍차를 맛나게, 예쁘게 즐기는 방법, 추천 카페 그리고 기본적인 홍차정보를 얻고자 하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 



YES마니아 : 로얄 i********g 2012.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홍차 한 잔, 티푸드 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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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서적 - 티 + 푸드 나만의 티타임을 위한 책 한 권, 홍차를 기본부터 알고 마시면 새로운 맛의 세계가 펼쳐집니다:D 홍차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홍차에 대한 입문서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입소문을 통해 책 한 두 권을 사서 읽었습니다. 취미가 글쓰기가 되어 나와있다는 것, 책 한 권으로 딱 알맞은 분량의 읽을거리가 되어 향기로운 티타임의 시간을 더해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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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서적 - 티 + 푸드 나만의 티타임을 위한 책 한 권, 홍차를 기본부터 알고 마시면 새로운 맛의 세계가 펼쳐집니다:D

홍차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홍차에 대한 입문서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입소문을 통해 책 한 두 권을 사서 읽었습니다. 취미가 글쓰기가 되어 나와있다는 것, 책 한 권으로 딱 알맞은 분량의 읽을거리가 되어 향기로운 티타임의 시간을 더해줍니다.

 

 

 

 

오늘은 그 동안 바쁜 와중에도 티타임에 꼭 빠지지 않고 참고하고, 또 전철,버스 등에서 조용히 음악을 감상하며 시각적인 티타임을 즐겼던 책 한권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티+ 푸드 제목에서도 알 수 있지만 이 책은 티타임을 위한 릴렉스타임 전용입니다.

 

책의 컨텐츠 순서도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습니다. 홍차를 좀 더 음미하며 즐길 수 있는 순서로, 홍차의 정의와 지역별 네이밍등 홍차의 기초가 간략하고 담백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홍차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부담없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구성입니다. 다음은 홍차 레시피가 크게 4가지 정도로 스트레이트, 브렌딩, 로얄밀크티, 잉글리쉬 스타일의 밀크티 정도로 구분되어 있는데 간략해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그리고 물에 대한 이야기-유럽에서 많이 마시는 홍차는 유럽의 물 - 경수에 맞춰서 브랜딩되고 우리는 시간도 그에 맞게 나와 있어서 우리나라의 연수와 다른 점을 써놓았네요.

 

 

홍차에 대해서 설명을 한 뒤에는 홍차를 우리는 시간을 각 브랜드 혹은 홍차의 종류별로 나눠서 설명해놓고 홍차의 특징을 간략하게 서술해놨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홍차와 어울리는 간편하고 담백한 티푸드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은은한 티타임을 달콤하게 때로는 든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홍차를 즐기는데 빠질 수 없는 티포트와 찻잔 그리고 소서- 사진으로 각 티웨어의 특징을 간략히 설명해주는 페이지도 있어서 더욱 쉽게-처음 홍차를 접할 때, 티백을 많이들 찾게되는데 그건 간편하고 다른 티웨어에 대한 지식이나 준비를 요하지 않기 때문이죠- 이 책은 티백보다는 잎차를 우선으로 제대로 된 한 잔의 향기를 음미할 수 있는 홍차를 잎차로 즐길 수 있는 기본적 준비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내용 뒤에 나오는 나만의 레시피로 즐기는 티타임은 각각의 홍차의 네임과 더불어 간략한 맛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져있습니다. 쉽게 맛과 향에 대해서 상상해 볼 수 있고 본인의 원하는 맛과 향을 선택하는데 꽤 도움이 되는 구성으로 한 권의 책으로 홍차의 다양함 그리고 고유의 향과 맛을 전하려고 노력한 책이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쉽게 읽고 따라할 수 있는 간략한 설명 후의 사진설명-

 

 

 

 

홍차서적을 여러 권 읽었지만 티 + 푸드 만큼 기본 구성이 탄탄한 책은 없었던것 같아요. 깊이 있는 홍차에 대해서 다루지는 않았지만 초보자들의 홍차와 티웨어 그리고 티타임을 좀 더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가운 아이스 홍차 한 잔 만들어서 시원하게 마셔가며 책 한 권을 읽는데 꽤 오랜 시간이 필요했어요. 후루룩 읽고 지나가지 못하고 마음에 드는 맛난 레시피가 나올 때 마다 따라만들면서 읽었거든요. 도저히 그저 읽기만하고 상상만하고서는 지나갈 수 없는 다양하고 간편한 레시피들이 많았다는게지요-!!

 

홍차 한 잔 그리고 따끈한 스콘 하나 이렇게 티 + 푸드의 편안한 시간이 함께한 홍차책 한 권은 바쁜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이었습니다. 홍차에 대해서 너무 어렵지 않게 풀어놓은 쉽고 간편한 그리고 편안한 티 + 푸드 , 일상에 쫓기는 바쁜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예요- 바쁜 하루를 잠깐 돌아다 볼 수 있는 마법의 홍차 한 잔, 그리고 쉼표하나, 달달한 티푸드 한 입의 맛있는 행복을 느끼면서 좀 쉬어가자구요

 

v*****3 2012.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두근두근 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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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푸드 나만의 블렌디드티& 티푸드레시피 출판사 동녘라이프 일상을 디자인하는 맞춤레시피 나를 가꾸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타일 노트  동녘라이프의 실용서적은 참 많습니다 블로그 이웃님들의 실용서는 마치 이웃님댁에 놀러가서 살림살이 구경하듯 요리솜씨 구경하는 느낌이랄까요!!   달콤한 디저트의 나날들 맘마미아파스타 최고의 요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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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푸드

나만의 블렌디드티& 티푸드레시피

출판사 동녘라이프 일상을 디자인하는 맞춤레시피

나를 가꾸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타일 노트

 동녘라이프의 실용서적은 참 많습니다 블로그 이웃님들의 실용서는

마치 이웃님댁에 놀러가서 살림살이 구경하듯 요리솜씨 구경하는 느낌이랄까요!!

 

달콤한 디저트의 나날들

맘마미아파스타

최고의 요리

고베밥상

온라인 이웃님들이시거든요^^

 

 제가 서평을 적게된

티+ 푸드

 

 

 

 

 

 

 

 

서평을 적게 되는순간부터 두근두근 콩닥콩닥

워낙 차를 좋아하고 다구들을 많이 좋아하거든요

물론 두서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필만 충만하게

그러면서 많은 차를 알게 되었지만 홍차란 무었이다 정의내리라고 한다며 ㅎㅎ

 

절래절래 고개 흔들수 밖에 없답니다

그저 티백이 이뻐서 이름이 이뻐서 이웃님의 분양으로

깊지못한 상식으로

마셨던 티를 조금은 정리했다는 기분이 듭니다

 

이책한권이면 홍차에대해서는 조큼 아는척 할수 있을듯 ㅎㅎ

그리고 즐기는 티타임을 가질수 있는것 같아 읽는내내 가슴이 두근두근거렸답니다

제가 여짓껏 가져온 티타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습니다

 

 

 

 

PART 1

one.LESSON

홍차와 차 원산지 종류 등급 테이스팅 우리기 다구 찻잔 효능까지 그리고 여러 티종류를 언급해두었구요^^

 

two.RECIPE

핫티와 아이스티에 대해서

 

PART2

one.LESSON

티푸드의 유래 종류 시판푸드 궁합 예절

 

two.RECIPE

케익과 타르트 핑거푸드 스윗트까지

 

 

PART3

꺄아아아아아!!!! 티파티까지.......

 

그리고 보너스 발길머무는 티룸까지

티에 대한 모든것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마셔왔던  우리 이웃님들과 함께 공감했던 티를 정리하는 내내

행복한 티타임 가득했던것 같네요^^

 

 

 

 

 

 

  

 

 

 

크림치즈로 프로스팅한 컵케익

시판쿠키랑 함께한 티타임

 

 

 

 

 



 

 

 

 

 

 

티푸딩만들기 p206

달달이와 함께하는 티타임은 우리들에게 많은 여유를 주는 행복한 시간인것 같습니다

 

 

 

 

 

 

 

 

 

 

 

 

 

 

 

샌드위치와 바게트를 이용한 티타임^^

책속에 많은 레시피에 만들고픈 욕구가 불끈불끈

이책을 읽는 내내 다이어트는 어떡하지 어떡하지 나어떡하지 ㅎㅎㅎ

영화 건축학개론의 납득이 말투처럼 툭툭 쏟아져 나옵니다

 

 

 

 

 







 

 

 

 

 

 

 

과일과 함께 집에서 얼렁뚱땅 만든 브루베리 머핀 레시피까지

 

 

 

 

 

 



 

 

 

 

갓나온 무화과를 조려서 머핀위에 생크림 휘핑해서 마구마구 장식하기

 





 

 

 

 

스콘이랑 쵸코칩쿠키 녹차

 

 

 





 

 

 

냉침 칵테일티까지 스페셜티파티 부분에 나와 있구요

 

 

 




 

 

 

 

 

티비스코티레시피 p172

전 티를 첨가하지 않았는데 이젠 티를 우려서 한번 도전해야할 숙제도 생겼구요^^

 

 

 

 





 

 

 

 

건포도랑 고르곤졸라스콘 플레인스콘까지 p226

 

 

 

 

 



 

 

 

 

 

 

카나페레시피 p194

레시피를 보면서 다양한 카나페와 타르트 만들기까지....

제맘속에 티룸하나가 만들어 지고 있었답니다^^

 









 

 

 

 

 

읽는내내 줄리앤 줄리아가 생각났습니다

아마 홈베이킹을 조금이라도 할수 있는 이웃분이라면

이책한권으로 일년내내 만들고픈 레시피가 가득

차를 마시는 기본기는 익힐수 있는듯해요^^

 

 

 

 

 

작은 변화가 우리들의 티타임을 즐겁게 해주는

유용한 실용서적인듯해요^^

 

 

마지막 책장을 덮는순간 마치 줄리가  줄리아를 닮아가듯

티와 푸드를 조금은 즐거운 시선으로 볼수 있었답니다^^

 

 

추천 !!!!!!드립니다



 

 

블로거의 오늘의 책에 참여한 포스트 입니다
c****e 2012.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깔끔하게 정리되어 쉽게 접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쉽게 접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내용보기
홍차관련 책을 이리저리 한참을 검색하던 중에 정리가 잘 된 책 한권을 발견했네요. (Hot ,Milk, Ice) Tea  RECIPE를 종류별로 소개하고, 별도로 다양한 TEA FOOD까지... 목차별로 내용이 매우 알차 보입니다... 특히, 까다로운 홍차를 연속사진을 보여줌으로써 누구나 쉽게 배우고 홍차를 즐길 수 있도록한 내용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바로 주문했는데 어서 빨리 받아보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쉽게 접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내용보기

홍차관련 책을 이리저리 한참을 검색하던 중에 정리가 잘 된 책 한권을 발견했네요.

(Hot ,Milk, Ice) Tea  RECIPE를 종류별로 소개하고, 별도로 다양한 TEA FOOD까지...

목차별로 내용이 매우 알차 보입니다...

특히, 까다로운 홍차를 연속사진을 보여줌으로써 누구나 쉽게 배우고

홍차를 즐길 수 있도록한 내용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바로 주문했는데 어서 빨리 받아보고 싶네요...  *^^*

s********k 2012.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만의 티타임을 실현시켜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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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홍차에 관한 에세이집을 너무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어 홍차와 관련된 이야기를 서술한 비슷한 류의 책 일거라 예상했었다. 하지만 받아보니 생각보다 알차고 여러 레시피가 있어서 색다르게 다가왔다. 여러 베이킹 책을 봐와서 그런지 티와 티 푸드에 관한 레시피 책이 신선하게 다가왔고 무엇보다 내용들이 정말 실용적이어서 좋았다.   요즘 홍차와 관련된 책들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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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홍차에 관한 에세이집을 너무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어

홍차와 관련된 이야기를 서술한 비슷한 류의 책 일거라 예상했었다.

하지만 받아보니 생각보다 알차고 여러 레시피가 있어서 색다르게 다가왔다.

여러 베이킹 책을 봐와서 그런지 티와 티 푸드에 관한 레시피 책이

신선하게 다가왔고 무엇보다 내용들이 정말 실용적이어서 좋았다.

 

요즘 홍차와 관련된 책들도 많이 나오는데 그 안을 보면 대부분

홍차에 관한 저자의 일상적인 에세이와 브랜드에 관한 설명이 많았다.

그래서 책을 읽고 난 후에는 구매욕만 늘어나 잘 사보지는 않게 되었다.

 

처음 홍차를 접하면 아무래도 여러 브랜드에 관심이 가게 된다.

국내에 홍차 회사가 많지 않은 탓에 비싼 수입 브랜드의 유명 티를

사기 위해 돈을 모았을 정도로 나 또한 애호가라기 보단 수집가가 되어 있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티타임에 관해 정성을 들이게 되었고,

친구를 초대해 티타임을 가지면서 티 매트도 만들어보고 티 코스터도 만들며

여유로우면서 소녀 감성이 깃든 타 파티에 관한 환상을 품게 되었다.

 

하지만 좋아하는 티와 어울리는 티 푸드를 알아내기란 좀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모아놔도 서로 조화가 맞아야 티 타임이 더 좋아지는데

종종 기대에 차서 맛본 차와 티 푸드가 맞지 않아 오히려 기억하고 싶지 않은

티 타임이 되기도 했다.

 

티룸에 가서 맛본 애프터눈 티 세트를 기억해 두었다가 만들어 보려 해도

간단한 샌드위치 조차 확실한 레시피 없이는 그 맛을 내기가 어려웠다.

그러던 중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티와 티 타임을 위한 이 책을

발견하고 다시금 만들어 보고 싶은 욕구가 가득해졌다.

 

티마다 레시피가 있어도 여러 브랜드의 홍차를 다 외울 수는 없어서 아쉬웠는데

기본 베이스 티를 두고 나만의 블렌딩 티를 만들 수 있어서 창조의 기쁨도 더해진다.

무더운 여름으로 접어드는 요즘엔 아이스 티가 간절했는데 단순하게 얼음 넣고 끝이었던

나에게 매일매일 색다른 아이스 티를 선물해 주었다.

 

 



* 책의 레시피대로 만들어본 재스민레몬아이스티 허브향과 상큼한 레몬의 시원함이 좋았다.

그 밖에도 홍차에 관한 유래나 종류, 효능과 예절 팁도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이었다.

요리 연구가로 활동한 저자가 일본에 건너가서 전문적으로 홍차에 관해 배우고 공부한 것들이어서

손쉽게 얻는 마음에 고마운 마음도 들었다. 간단한 디저트는 다른 베이킹 책에서도 볼 수 있지만

중간중간 홍차를 이용해 만드는 티 푸드가 새로웠고 활용하기도 좋았다. 마지막 부분에 있는

티 파티를 위한 컨셉에 따른 다양한 레시피를 보면서 친절한 요리 연구가의 면모를 볼 수 있었다.

 

기대이상으로 너무 알찬 책이라 해볼 것도 많고 알고 싶은 것도 많아서 앞으로 꾸준히

곁에 두고 손때 묻히며 봐야 할 책이다.

 

  

 

r*********6 2012.06.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