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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전』 by 송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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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어 인터넷 검색을 시도해 봤더니, 중종 때의 미관말직을 지낸 실존인물이란다. 벼슬을 사직하고 송도에 은거하면서 도술가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백성을 현혹시켰다는 죄로 옥사했다고 한다. 뒤에 친척들이 이장하려고 무덤을 파보니 시체 없이 빈 관만 남아 있었다고 하니, 가히 그의 도술은 이름 값을 하는 것 같다.      [전우치전]은 [홍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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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어 인터넷 검색을 시도해 봤더니, 중종 때의 미관말직을 지낸 실존인물이란다. 벼슬을 사직하고 송도에 은거하면서 도술가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백성을 현혹시켰다는 죄로 옥사했다고 한다. 뒤에 친척들이 이장하려고 무덤을 파보니 시체 없이 빈 관만 남아 있었다고 하니, 가히 그의 도술은 이름 값을 하는 것 같다. 

 

 

[전우치전]은 [홍길동전]과 함께 조선시대 민중 영웅소설을 대표한다. 두 작품의 공통점은, 탐관오리들을 응징하고 헐벗은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영웅이라는 점에 있으며, 두 사람 모두 역사상 실존인물이라는 점이다. 최근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에 있는 홍길동 생가터를 복원한 아치실마을을 관광마을로 복원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반면, 홍길동전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서자의 서러움이 담겼지만, 전우치전은 개구쟁이가 말썽을 부리는 듯한 익살스럽고 해학적인 모습으로 도술을 부리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영웅은 난세에 태어난다'는 얘기가 있다. 시대가 어지럽고 상황이 어려울 때 지혜와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 두각을 나타내며 어려운 일을 해낸다는 뜻이다. 지배층이 아닌 피지배층인 백성들의 편에 서서 도술을 자유자재로 부리고, 황금을 빼앗아 곡식으로 바꾸어 백성들에게 나눠주는 전설적 인물 전우치의 행적은, 나약한 민중들이 대리만족할 수 있는 능력자의 표상이었던 것 같다. 

 

 

[본 도서는 네이버 북카페 서평이벤트를 통해 작성된 서평입니다]



d******7 2012.05.3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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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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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전 빛나는 우리 고전 송언 글 / 한병호 그림 황제펭귄   << 고전 소설의 아름다움>> '고전 소설', 들어 보셨나요? 고전 소설은 우리나라의 옛날 이야기를 이르는 것이예요. 예를 들면 '흥부 놀부 ', '콩쥐 팥쥐 ', '옹고집전 ', '홍길동전 ', '전우치전 ' 등이예요. 하지만 고전 소설보다 외국 고전 소설들이 더 많고, 더 많이 읽히는 것이 문제예요. 저는 밋밋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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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전

빛나는 우리 고전

송언 글 / 한병호 그림

황제펭귄

 

<< 고전 소설의 아름다움>>

'고전 소설', 들어 보셨나요?

고전 소설은 우리나라의 옛날 이야기를 이르는 것이예요.

예를 들면 '흥부 놀부 ', '콩쥐 팥쥐 ', '옹고집전 ', '홍길동전 ', '전우치전 ' 등이예요.

하지만 고전 소설보다 외국 고전 소설들이 더 많고, 더 많이 읽히는 것이 문제예요.

저는 밋밋한 외국 소설보다 우리 고전 소설이 더 좋아요.

왜냐하면 이 책 같은 경우는 '~하였지', '~하겠지', '~하였어' 등의 다양한 말투를 사용해서 순박한 재미가 납니다.

그리고 붓으로 그린 그림에 자연적인 물감으로 색칠하여 우리 나라 고유의 고전 소설 느낌이 잘 살아 있습니다.

저는 마지막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였습니다.

전우치가 평범한 종이에 평범한 붓으로 평범한 그림을 그렸는데 어떻게 해서 그 속에 들어가고, 또 그 그림이 어떻게 장소, 공간이 될 수 있는지 신기하였습니다.

또, 이 책 <<전우치전>>과 또 다른 고전인 <<홍길동전>>도 매우 많이 닮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물부터 일어난 일, 시기 또한 비슷한데 둘 다 탐관오리 들이 나라를 어지럽히던 시기에 백성의 편에 섰던 도술자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두 인물 모두 못된 관리들을 뛰어난 재주로 혼내 준 영웅이니깐요.

전우치 3년 전에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고 주인공으로 나오는 강동원이 참 멋있다고 생각했었답니다.

홍길동보다는 유명하지 않아서, 전우치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2012.5.25.(금) 이은우(초등5)

[네이버 북카페 서평이벤트를 통해 작성된 서평입니다]

i***2 2012.05.26.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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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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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전   어렸을 때 읽었던 전우치전을 아이의 눈에 맞춘 내용으로 다시 읽으니 더욱 새롭게 재미나더라구요. 아들이 제목이 마음에 드는지 책을 읽기 전에 전우치전이라고 책제목을 말하며 다시 말해달라고 여러번 요구하더라구요. 책 겉표지에 용이 나와서 혹시나 아이가 무서워하면 어쩌지 하면서 책을 펼쳤는데 내용이 넘 재미나서 그런지 전혀 무서워하지 않네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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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전

 

어렸을 때 읽었던 전우치전을 아이의 눈에 맞춘 내용으로 다시 읽으니 더욱 새롭게 재미나더라구요. 아들이 제목이 마음에 드는지 책을 읽기 전에 전우치전이라고 책제목을 말하며 다시 말해달라고 여러번 요구하더라구요.

책 겉표지에 용이 나와서 혹시나 아이가 무서워하면 어쩌지 하면서 책을 펼쳤는데 내용이 넘 재미나서 그런지 전혀 무서워하지 않네요.

 

전우치가 가난해서 굶주린 백성들을 도와주고 또 나쁜 벼슬아치들을 혼쭐내는 내용들과 또 도술을 부려서 이렇게도 변하고 저렇게도 변하는 것이 마냥 신기한가봐요.

백성들의 소망을 담은 이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에게 예전의 우리나라에 대해 설명해주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이네요.

 

그림도 익살스럽고 눈에 확띄는 그림이라서 더욱 아이의 눈길을 끌기에 좋은 책이네요.

조금 글밥이 많아서 아이가 혹시나 지루해 하지나 않을 지 염려했는데 글밥과 상관없이 내용이 재미있어서 아이가 전혀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어해요.

 

하루 하루 뭐읽어줄까? 물으면 자기가 전우치전을 들고오네요. 저두 어렸을 때 읽었던 내용이라 그런지 여러번 읽어도 물리지 않고 매번 새로워하면서 읽어준답니다.

다른 시리즈도 다 읽어보고 싶어지고 또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네요.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이 시리즈를 다 읽어주면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되고 낯설지 않을거 같아요.

q*******o 2012.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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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통쾌한 전우치의 도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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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평귄 2012.06.09      송언 글/ 한병호 그림           황해도 송도 땅에 도술을 잘 부리는 전우치란 도사는 구름을 타고 다니며 흰 범, 푸른 용, 신선으로 변해서 세상을 놀라게 한다. 현대도 마찬가지지만 대다수 한국 시민들의 삶은 팍팍하고 고달프다. 오늘날의 한국의 백성들은 해마다 치솟는 물가, 주택 값, 아이들 교육비로 허덕이며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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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평귄

2012.06.09

 

 

 송언 / 한병호 그림

 

 
 
 

 

황해도 송도 땅에 도술을 잘 부리는 전우치란 도사는 구름을 타고 다니며 흰 범, 푸른 용, 신선으로 변해서 세상을 놀라게 한다.

현대도 마찬가지지만 대다수 한국 시민들의 삶은 팍팍하고 고달프다. 오늘날의 한국의 백성들은 해마다 치솟는 물가, 주택 값, 아이들 교육비로 허덕이며 불안한 미래를 안고 살아간다.

조선시대에도 백성들은 매우 고달팠다.

먼 남쪽 땅에서 머리 셋 달린 괴물의 노략질과 흉년으로 굶어 죽는 백성들이 수두룩했다.

여기서 말하는 머리 셋 달린 괴물은 일본인 왜구를 지칭하는 듯하다.

굶주림과 왜구의 침략질로 고통에 빠진 백성들은 모른채 사리사욕만 채우는 부패한 벼슬아치들을 돼지가 되어 귀때기를 물어뜯게 하거나 유흥으로 세월을 탕진하는 양반들에게 옷을 홀랑 벗기는 골탕을 먹인다.

 

 

옥황상제로 변장하고 임금을 속여 황금으로 궁전을 짓게 하여 굶주린 백성에게 나누어주기도 한다.

전우치가 벼슬아치와 임금을 속이는 모습은 익살스럽고 재미있으며 통쾌하기까지 하다.

백성을 도탄에 빠트린 부패한 관리들에게 고작 돼지로 귀때기를 물어뜯게 하거나 벌거벗기는 벌은 모욕만 주는 수준이다. 그런데도 임금이 벌한 수준은 펄펄 끓는 기름에 던져 튀겨 죽이는 매우 가혹한 벌을 내린다.

 

 

죽이려고 하나 도술이 워낙 탁월하여 죽일 수 없어서 벼슬을 내려 임금의 신하로 통제하고자 한다.

전우치의 도술과 인기는 하늘을 치솟아 반란군에 의해 모함을 당하자 임금은 전우치를 제거하려 하고 전우치는 이만 물러가나이다. 부디 백성을 어여삐 여기는 임금이 되소서.”라는 말을 남기고 자신이 그린 그림족자 속으로 사라진다. 전우치의 입을 통해 백성들이 원하는 말을 대신 하고 있다.

 

 

 

놀라운 도술을 가진 전우치는 왜 부패한 세상을 갈아 엎지 않고 산으로 들어가 버린 것일까?

첫 번째는 전우치가 실존인물이라는 사실에 있다. 실제 입으로 나비를 만들어 내는 신통한 능력이 있었지만 백성들을 현혹시킨다는 죄명으로 옥사하였다는 사실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둘째는 시대적인 한계를 갖고 있다.

막강한 권력을 가진 왕이 통치하던 조선시대에 평등하고 깨끗한 세상에 대한 염원으로의 혁명적인 사상으로 성숙되지는 못하였다.

셋째는 개개인이 최고의 경지에 도달하는 신선과 염세주의적인 도교의 영향으로 탐관오리에 대한 비판은 있지만 해학적이고 무해한 골탕수준으로 끝나고 결국 도를 닦으러 산으로 들어가고 마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조선시대의 백성들이 바라는 영웅의 상을 전우치전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

그런 끔찍한 고통을 겪고도 골탕만으로 위로를 받은 백성들이 참으로 순박하고 어리석게 느껴진다.

오늘날엔 한 명의 위대한 영웅에 대한 기대 심리보다는 한 표의 올바른 투표로 바른 정치인을 뽑아 시민들을 위해 제대로 일할 일꾼을 뽑는 일이 필요하다. 옛날이나 오늘날이나 정치인을 잘못 뽑으면 백성들이 피해를 고스란히 받는다. 과거에는 백성이 바꿀 수 없었지만 오늘날은 우리가 선거를 통해 바꿀 수 있기에 아이들에게 역사적인 정치조건과 오늘날의 정치조건들을 비교하며 읽어 나갈 수 있다.

교훈을 떠나서 전우치의 기이한 환술과 도술담이 익살스럽게 묘사되어 그림책 장면마다 변신한 전우치를 아이들과 찾아내는 즐거움이 있다.

 

네이버 북카페 서평이벤트를 통해 작성된 서평입니다.

 

s******9 2012.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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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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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전은 우리나라 고전중에서도 많이 알려진 책이다. 이 책은 유아에서 초등 저학년이 읽기 알맞은 전우치전이다. 책 내용은 중심 줄거리 위주로 되어 있고, 그림이 상당이 해학적이면서도 웅장한 멋도 있다. 그리고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이 부모들이 읽어 주기 좋은 문체로 글이 적혀 있다.   옛날 황해도 송도 땅에 전우치라는 도사가 살았거든. 도술 부리는 솜씨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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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전은 우리나라 고전중에서도 많이 알려진 책이다.

이 책은 유아에서 초등 저학년이 읽기 알맞은 전우치전이다.

책 내용은 중심 줄거리 위주로 되어 있고, 그림이 상당이 해학적이면서도 웅장한 멋도 있다.

그리고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이 부모들이 읽어 주기 좋은 문체로 글이 적혀 있다.

 

옛날 황해도 송도 땅에 전우치라는 도사가 살았거든.

도술 부리는 솜씨가 정말 대단했지.

 

전우치는 구름을 타고 날아다니기도 했고, 신선으로 변했다가, 흰 범으로, 푸른 용으로 변하기도 했다.

남쪽 땅에서는 머리 셋달린 괴물이 나타나 노략질을 하고, 벼슬아치들은 제 욕심만 차리느라 백성은 흉년에 굶어 죽는이가 수두룩했다.  이 모습을 본 전우치는 '세상을 바로 잡고, 백성들을 내 몸과 같이 여기리라'고 결심을 하게 된다.

전우치는 가난한 백성들을 도와주고 대궐에 들어가 옥황상제의 명령을 전하러 왔다고 얘기하며 나라의 금붙이를 모으게 하여 그것을 가져다가 조각내어 돈으로 바꿔 먹을 쌀과 씨앗을 사서 백성들에게 나누어 준다.

 

 

전우치전은 작자와 연대를 알수 없는 국문소설이다. 홍길동전을 모방하고, 중종 때의 실재인물인 전우치를 주인공으로 한 일종의 도술소설이다. 이 소설에서 전우치는 도사를 만나 도술을 배워 탐관오리들을 괴롭히고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데 신통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전우치가 부리는 도술이 황당무계한 것이 많지만, 그 도술로 힘든 지경에 빠진 백성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은 느껴진다.

이 소설을 쓴 작가도 당시의 힘든 사회를 이 책을 읽는 동안만이라도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생각이 있을 것이다.

전우치전은 영화로도 재미있게 봤었고, 책 내용속의 하루에 한냥씩만 달라도 해서 어머니를 모시고 살라고 내 준 족자에 한꺼번에 백냥을 달라고 떼를 쓰다 죽을 뻔한 사람의 이야기도 있다.

 

요즘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고 있지만 고전은 좀 멀리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고전을 접해 보고 나중에 제대로 된 책을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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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 2012.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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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펭귄-전우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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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전 무협 판타지 '전우치전' 은 영화로도 인기를 얻었었습니다.멋진 도술로 자유자재로 변신하면서 나쁜 무리를 혼내주기도 하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정의로운 모습으로 사회의 이로운 사람들을 혼내주는 모습을 보면 통쾌함을 줍니다.이런 스토리는 홍길동전과 비슷하며 대표적인 민중 영웅 소설이야기기도 하지요.스르륵 그림 속의 세계로 빠져나가서 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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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전 무협 판타지 '전우치전' 은 영화로도 인기를 얻었었습니다.
멋진 도술로 자유자재로 변신하면서 나쁜 무리를 혼내주기도 하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모습으로 사회의 이로운 사람들을 혼내주는 모습을 보면 통쾌함을 줍니다.
이런 스토리는 홍길동전과 비슷하며 대표적인 민중 영웅 소설이야기기도 하지요.
스르륵 그림 속의 세계로 빠져나가서 왕을 당황하게 하는 장면이나, 구름을 타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날아다니며 권련자나 부자의 반대편에 서서 약자를 도와주는 정의감 넘치는 전우치의 모습은
우리 전래 분위기에서 판타지를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전우치는 16세기 조선 중후반기의 실제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그의 삶이 전설로 전해지다 소설로 만들어 졌습니다.
전우치는 원래부터 비범한 인물이었으나 고려의 도읍이었던 송도에서 태어나 천대를 받았고, 세상을 향해 뜻을
펼칠 기회를 박탈당하자 도술을 익혔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우치가 도술을 자유자재로 부리는 전설적 인물이
된 것은 전우치의 행적이 권력자들의 편이 아니라 일반 민중들을 위한 것이었기 때문이에요.
왕이나 지배층의 전유물이었던 황금을 빼앗아 곡식으로 바꾸어 백성들에게 나누어 준다거나, 백성보다 자기의
욕심이 우선인 벼슬아치들을 혼내 주는 대목은 이런부분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이러한 면에서 전우치전은 당시의 부패한 사회상을 고발하고 이를 응징하고자 하는 백성들의 의식을 담은
사회성 높은 소설이라고 할 수있어요.
 
요즘 KBS에서 각시탈이라는 드라마를 방영하고 있는데, 전우치전의 내용과 비슷한 부분이 많네요.
시대적에서는 휠씬 현대적이지만, 일본의 핍박을 받고 있는 우리 국민들을 일본군으로 부터
보호하려고 애쓰고 있거든요. 다소 자극적인 부분이 있지만, 책으로 보는 전우치전은 아이들로 부터 그동안
시시하게 봐왔던 옛이야기를 좀더 흥미롭게 보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남자 아이라 그런지 칼들고 싸우는거 엄청 좋아하는데, 정의를 지키는 전우치 모습에 푹빠져 종이로 칼을 만들어
전우치 흉내를 내며 놀기까지 하네요~^^

b******7 2012.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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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전우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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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 머리 셋 달린 괴물이 나타나 백성들의 삶이 몹시 고달픈데 벼슬아치들은 제 욕심 채우기 바쁘다. 이에 전우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세상을 바로잡고, 백성들을 내 몸과 같이 여기리라.’ 결심하고, 백성들을 돕는다. 관리들을 혼내주고, 임금을 속여 얻은 재물로 백성들을 도우니 임금은 전우치가 골칫거리다. 잡아 죽이려했으나 뛰어난 도술로 죽일 방법이 없어 차라리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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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 머리 셋 달린 괴물이 나타나 백성들의 삶이 몹시 고달픈데 벼슬아치들은 제 욕심 채우기 바쁘다. 이에 전우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세상을 바로잡고, 백성들을 내 몸과 같이 여기리라.’ 결심하고, 백성들을 돕는다. 관리들을 혼내주고, 임금을 속여 얻은 재물로 백성들을 도우니 임금은 전우치가 골칫거리다. 잡아 죽이려했으나 뛰어난 도술로 죽일 방법이 없어 차라리 벼슬을 주어 관리로 만들었다. 도적이 들끓는 곳에 보내어 도적도 물리치고, 급기야는 전우치를 임금으로 만들겠다는 반란자도 붙잡힌다. 임금은 전우치를 죽이라 명하고, 전우치는 마지막으로 그림을 그리겠다며 그림을 그리고는 그림 속으로 들어간다. 부디 백성을 어여삐 여기는 임금이 되어달라는 말과 함께. 전우치는 그와 도술이 비슷한 백두산으로 들어간다.

 

“어떻소? 나와 함께 백두산으로 들어가 더 큰 도를 이룹시다. 그곳에서 널리 백성을 이롭게 하는 단군의 얼을 되새기며 삽시다, 그려.”

 

이 이야기는 판타지적 영웅 이야기다. 주인공이 시시각각 변신하고 날아다니며 뜻하는대로 사람들을 도와주며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제 배만 채우는 관리에게 돼지가 귀때기를 물어뜯게 하는 벌을 주고, 옷을 홀랑 벗겨 추위에 달달 떨도록 골탕을 먹이다. 아주 생각만해도 신나는 일이다.

연일 매체에서는 정치인끼리 싸움박질하는 화면이 끊이지 않는다. 그걸 보고 있노라면 화가 치밀어 입 밖으로 욕이라도 내뱉어주어야 속병을 앓지 않을 것 같다. 옛 이야기속에 등장하는 전우치나 홍길동, 아니면 나쁜 악당을 물리치는 만화영화속의 주인공 독수리5형제라도 나와주었으면 좋겠다. 제대로 하라고 혼쭐을 내주면 정신차리고 국민을 위해 열심히 정치를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현실과 동떨어지는 이야기로 헛웃음 웃으며 읽어내려가기 보다는 꼭 이런 사람 한 번 꼭 나왔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것은 지금의 이 현실이 끝이 없이 너무 엉망스럽다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가 읽으면 참 신기하고 흥미로워할 것이다. 본인도 만화영화속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구름도 타보고, 용으로 변신해보는 흉내도 내어 볼 것이다. 삽입된 삽화들이 재미있다. 그림만 보아도 이야기를 유추할 수 있게 자세하고 해학적으로 그려져있다.

지금도 전우치는 화당선생과 백두산에서 도를 닦고 있을까? 그만 도 닦고 내려와서 백성을 도와주었으면 좋겠다. 아이처럼 오늘 밤 꿈에서 전우치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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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y*****8 2012.06.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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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펭귄] 전우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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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펭귄] 전우치전..       옛날 황해도 송도 땅에 전우치라는 도사가 살았거든. 도솔 부리는 솜씨가 어찌나 대단하던지..   <전우치전> 의 이야기는..이렇게 시작이 된답니다. 전우치는 도술부리는 솜씨가 어찌나 좋던지.. 구름타고휙휙 날아다니고 몸을 감추기도 하고 몸을 변신하기도 하곤하지여. ' 세상을 바로잡고 백성들을 내 몸과 같이 여리기라.' 백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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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펭귄] 전우치전..

 

 

 

옛날 황해도 송도 땅에 전우치라는 도사가 살았거든.

도솔 부리는 솜씨가 어찌나 대단하던지..

 

<전우치전> 의 이야기는..이렇게 시작이 된답니다.

전우치는 도술부리는 솜씨가 어찌나 좋던지..

구름타고휙휙 날아다니고 몸을 감추기도 하고 몸을 변신하기도 하곤하지여.

' 세상을 바로잡고 백성들을 내 몸과 같이 여리기라.'

백성들이 고달프게 사는모습을 보고 전우치는 이렇게 다짐하기도 했는데..

 

 

억울해 하는 백성들을 도와주고 잘못된것을 꾸짖어 주는 전우치.

이곳저곳 도술을 부리면서 어려운 백성들을 도와주는 전우치.

이곳저곳 어려운일이 생기면 먼저 나서서 이를 해결하고 도와주는 전우치의 인기는 하늘높이 솟았답니다.

여기저기 도술을 부리며 어려운 사람을 돕고 아끼는 마음.

 

막강한 힘을 다스리는 벼술아치들과 맞서  백성을아끼는 마음속에는.. 그당시 백성들의 마음을 가득 담고있었답니다.

전우치.

그는 조선시대 중세의 인물이랍니다.

그 다시의 생활모습이 어찌한지가 <전우치전> 이야기를 통해 어떠한 풍습이 있었는지를 엿볼수있는 기회가 되기도했고,

전우치라는 위대한 인물에 대해서도 알아볼수있는 시간이 함께 되었답니다.ㅎ

 

 <전우치전> 을 함께 보던 7살 울영재씨..

전우치의고전을 유아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크고 내용이 가득한 보드북으로 출간이 되었는데..

울영재씨 역시 하나둘 글을 읽으며 전우치라는 인물에 대해 사회풍속에 대해 하나둘 보고 배우는 시간 함께 하게 되었답니다.

 

고전이라 해서 다소 아이한테 어렵지는 않을까??하는 엄마의 걱정과 달리.

이아가 이야기 이해를 잘 하네여.

여기저기 도술부리며 다니는 전우치가 마냥 부럽기만도 한가봅니다.ㅋㅋ

자유로히 다니고 맘데로 변신하는 전우치 말이져.ㅋ.ㅋ

 

 

i*****k 2012.06.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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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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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는 홍길동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조선에는 홍길동 못지 않은 의협심과 재주를 가진 이가 있었으니, 바로 도사 전우치...   전우치란 인물은 김탁환의 소설 <부여현감 귀신체포기>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었는데, 이 소설을 읽어보지 않아서 내용 및 전우치에 대해서 아는 게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강동원 주연의 영화 <전우치> 보고 전우치에 대해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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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는 홍길동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조선에는 홍길동 못지 않은 의협심과 재주를 가진 이가 있었으니,

바로 도사 전우치...

 

전우치란 인물은 김탁환의 소설 <부여현감 귀신체포기>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었는데,

이 소설을 읽어보지 않아서 내용 및 전우치에 대해서 아는 게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강동원 주연의 영화 <전우치> 보고 전우치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게 되었다.

조선시대 홍길동 못지 않은 재주와 비범함에 도술까지 가지고 있는 매우 흥미로운 캐릭터였다.

이후 나는 문학동네에서 나온 <한국고전문학전집7, 전우치전>를 읽은 적이 있다.

 

영화를 통한 익숙한 캐릭터여서 그런지 매우 흥미롭게 그리고 단숨에 읽어 내려갈  수가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출간된 아이들을 위한 <빛나는 우리고전 전우치전>에는 전에 소설을 읽으면서 머리 속에서 상상하고 그렸던 장면들이 구체적으로 그려져 있어 훨씬 더 재밌고 보기 쉽게 되어 있어 대단히 만족스러웠다.

 

전우치, 손오공처럼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나를 수도 있고, 신선이나 범이나 용으로 변신 할 줄 알며

의적 홍길동과 마찬가지로  못된 벼슬아치들을 혼내 주고,

백성들을 잘 다스리지 못하는 임금까지도 감쪽 같이 속이며 혼을 내주는 전우치의 기이한 도술을 보면서 아이보다도 사실은 내가 더 신나고 통쾌했다.

아직 아이에게 읽어주지는 않아서 아이의 반응은 모르겠으나 잼나게 읽어주면 매우 좋아할 것 같다.

 

[네이버 북카페 서평이벤트를 통해 작성된 서평입니다]

d*****h 2012.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전우치전
"[서평]전우치전" 내용보기
아이가 전우치전을 읽으면서 "엄마, 홍길동전에 나오는 홍길동과 비슷한것 같아요"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내용 같아 저도 읽어보니 도술 부리고 탐관오리 혼내주는게 홍길동과 사뭇 같아 보였습니다. 홍길동전의 시대적 배경을 알아보니 조선 초기 세종때더라구요. 그러니 전우치전은 조선 중기때니 홍길동전보다는 좀 늦은 시대적 배경이네요.   시대가 조금
"[서평]전우치전" 내용보기

아이가 전우치전을 읽으면서 "엄마, 홍길동전에 나오는 홍길동과 비슷한것 같아요"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내용 같아 저도 읽어보니 도술 부리고 탐관오리 혼내주는게 홍길동과 사뭇 같아 보였습니다.

홍길동전의 시대적 배경을 알아보니 조선 초기 세종때더라구요. 그러니 전우치전은 조선 중기때니 홍길동전보다는 좀 늦은 시대적 배경이네요.

 

시대가 조금 차이가 있지만 조선시대에 자신의 신분을 들어내지 않고 탐관오리들이나 억울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점에서는 같은 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아이들이 도술 부리며 탐관오리들의 횡포와 약탈에 맞서 혼내주는 전우치전을 재밌게 읽었습니다. 글밥이 작아서이겠지만 읽고 또 읽더라구요.

아마도 전우치는 아이들이 바라는 이상형인것 같았어요.

하늘을 날고, 원하는 모습으로 둔갑하고, 잡혀가도 다시 탈출하여 자신이 원하는 일들을 할 수 있으니깐요.

 

하루는 전우치가 옥황상제 명령이라며 하늘나라에 궁궐을 다시 지으려니 임금에게 황금 대들보를 만들어 바치라고 하였지요. 임금은 옥황상제의 명령이라 온 나라의 금붙이를 긁어 모아 어마어마 하게 큰 황금 대들보를 만들게 하였어요. 황금 대들보가 다 만들어지자 전우치는 무엇을 했을까요?

맞아요. 굶주림에 허덕이는 백성들에게 황금을 나눠 돈으로 바꿔 쌀과 농사지을 씨앗을 나눠주었던 것이지요.

 

한 나라의 임금은 행하지도 않는 일들을 전우치는 실천했던것이지요.

자신이 벼슬에 올랐을때도 교만한 벼슬아치들의 비행을 혼내주고, 억울한 사람들을 도와주었는데,반란을 일으킨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었습니다.

전우치의 목을 치라는 임금의 명이 내리자 그림 한장을 그리더니 그림 속 나귀를 타고 홀연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전우치와 같은 사람들이 있었으면 하는 이유는 뭘까요?

아이들이 백두산에 들어간 전우치가 다시 살아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l***4 2012.06.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