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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을 자지 않으면 봄이 오지 않는단다"
[ 책 안을 살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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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들은 겨울잠을 자야 하는 동물이죠 책 안에 주인공인 곰도 겨울잠을 자야 하는데 재우려는 엄마의 노력과는 반대로 궁금하게 많은 아기곰의 눈망울은 말똥말똥해요
봄이 무엇인지 엄마 곰에게 물어보고 엄마 곰은 봄의 이미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어요 "파란 하늘에 바람이 살랑거리면 제비꽃이랑 민들레랑 연꽃이 피어나는 게 봄이지" 그러면 아기곰은 "제비꽃이랑 연꽃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하면서 잠을 못 자고 이불 속에서 꼼지락거리기만 해요 그렇게 봄에 대해서 궁금하며 아기곰이 잠을 못 자니까 엄마가 자장가도 불러주고 책도 읽어주면서 재우려고 노력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기곰은 이것저것 궁금해해요
그러다 마지막에 엄마 곰이 주문을 외워주죠 잠이 온다. 잠이 든다. 잠이 들었다! 그래도 아기곰은 말똥말똥 그래서 엄마 곰이 따끈하고 향긋한 레몬 꿀차를 가져다주어요 몸이 뜨듯해져서일까 아기곰은 잠이 든 거 같았지만 역시나 잠이 안 들었지요 ...
과연 아기곰은 잠이 들어서 봄을 맞이했을까요? 확인은 책에서 해보면 좋을 거 같아요!
[ 아이들과 책을 즐기는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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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보면서 아이가 꺼낸 첫말은 "엄마 그림책에 그림이 너무 이쁜 거 같아요~"였다 색연필로 그린 듯한 느낌에 포근한 느낌을 주는 그림책 안에 삽화들도 따뜻한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어서 봄을 기다리는구나를 느끼게 해주는 거 같았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눈으로 읽고 보기 때문에 그림체도 다양하게 보여주고 아이 취향에 맞는 걸 보여주려고 하는데 그러한 면에서 키위북스 봄을 기다려요는 충족을 한거 같다. 여러 다양한 그림 느낌의 책을 보여준 후 전과 다르게 아이는 책에 삽화에도 관심을 가지고 느낌을 말하기도 해서 기쁘달까
안에 아기 곰돌이가 겨울잠을 자야 하는데 하는 엄마의 걱정 부분에서는 "어? 엄마 곰이 우리 엄마랑 똑같다. 엄마도 내일 학교(유치원) 가야 하니까 자라고 하는데 ~"라고 말하는 아이들 그림책 안에 엄마 곰에서 일상생활의 모습이 겹쳐 보였나 보다
엄마 곰처럼 주문을 외우는 부분에서는 아이와 나 서로 얼굴에 톡톡 치면서 엄마 곰처럼 주문을 외우기도 하고 고드름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부분에서는 갑자기 둘째가 책에 귀를 가져다 대고 "고드름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들어봐야지~"라고 하기도 했다
책을 보면서 곰의 습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하고 봄에 자라나는 꽃이나 식물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하고 겨울과 봄의 반대점을 이야기하면서 우리에게도 다가올 봄을 기다려 보았다. 물론 화창한 봄 날씨를 보려면 미세먼지가 사라져야겠지만 ... 그래도 우선은 책 속의 다양한 꽃들과 화사함으로 봄을 먼저 맞이한 거 같다
다 읽고 아이에게 이 책에서 느낀 거나 말하는 게 뭔 거 같아? 라고 했더니 "음 .. 일찍 자라는 거?"라고 말하는 아이 아무래도 학교 가야 해서 일찍 자야 다음날 덜 피곤해서 아이에게 일찍 자야지 ~라는 말이 잔소리처럼 들렸던 건가 움찔하면서 아이와의 독서시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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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여름나라에 와 있어요. 한국은 겨울이겠지? 계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보고 '봄'의 상징적인 의미도 이야기 해보고요. 무엇보다 그림체와 내용이 주는 포근함이 참 따뜻해요. 분명 겨울을 그렸는데,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답니다. 봄을 준비하는 사람만 생각해봤지, 봄을 기다리는 사람에 대해선 생각해본적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봄을 위해 겨울을 견딜 줄만 알았지, 누군가를 위해 봄을 가져다 주기를 생각해본적도 없는 것 같아요. 아이에게 봄을 가져다 주려는 마음은 모든 부모라면 같을 텐데, 어떤 봄을 어떻게 가져다 줄 수 있을지 생각해봅직한 책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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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리는 아기곰이 봄에 대해 궁금해하고 기다리며 설레하는 모습들이 담긴 따뜻한 책이었어요. 한 권에 다양한 감정에 대해 느낄 수 있고 따뜻한 내용으로 아이에게 읽어주는 내내 같이 포근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아이에게 봄애 대해서도 알려주고 기다리고 궁금해하는 내용을 앞으로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비교하여 알려주며 즐거운 독서시간을 가졌어요. 일러스트도 귀엽고 따뜻한 느낌이에요. 감장과 더불어 계절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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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따뜻해서 아이가 관심을 가지며 책을 읽어요 봄을 기다려요란 제목을 보며 왜 기다리지?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겨울잠을 자려고 하지 않는 아기곰을 보며 아이와 함께 겨울잠을 자는 동물 얘기도 해보고 왜 자야 되는지도 이야기 나누며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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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을 보내고 있는 지금 딱! 읽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아이들과 겨울에 있었던 일들을 추억해 보고 봄이 되면 새롭게 시작하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아기 곰이 겨울잠에 쉽게 들지 못하자 엄마곰은 아기곰이 숙면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법을 써봅니다.
숙면을 도와주는 방법들을 통해 겨울의 풍경을 엿볼 수 있고 또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바뀔 풍경을 살짝 엿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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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에게 봄은 어떤 의미일까요? 특별히 겨울잠이라는 개념이 없는 사람들에게 봄은 추운 겨울을 지나 맞이하는 따뜻한 계절이 의미가 있지만 과연 동물들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키위북스 출판사의 '봄을 기다려요'는 봄을 궁금해하는 아기 곰과 아기 곰과 함께 겨울잠을 자기 위해 애쓰는 엄마 곰의 이야기에요. 90살이 넘은 일본 작가의 동화 스타일은 어떨지 너무 궁금하네요. 이 나이에도 어린이와 자연의 따뜻한 교감을 담은 글을 쓰고 있는 작가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책을 읽으면서 더 많이 들었어요.
동물들이 겨울잠을 자고 있는 겨울날,아기 곰 집에서는 소곤소곤 말소리가 들리네요. 겨울잠을 자야 하는 곰 모자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아기 곰은 봄이 무엇인지 너무 궁금해서 겨울잠을 잘 생각을 하지 않네요. 엄마 곰은 아기 곰과 함께 겨울잠을 자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지만 아기 곰은 말똥말똥 잠잘 생각을 하지 않네요.
봄이 무언지 궁금해서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하고 자장가를 불러주면 친구를 떠올리고 책을 읽어줘도 친구를 떠올리네요. 심지어 주문도 걸어보지만 아기 곰은 꼼지락꼼지락... 밖에서 무슨 소리만 들려도 봄이 왔다며 문을 열어보네요. 엄마 곰은 화도 내지 않고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는데 과연 호기심많은 아기 곰과 엄마 곰은 겨울잠을 잘 수 있을까요?
겨울잠을 자지 않고 꼼지락거리는 아기 곰의 모습이 장난꾸러기 둘째의 모습을 닮아서 더 친근한 책이었네요.아기 곰의 말을 읽어주면서 아이에게 닮았다고 했더니 웃기만 하네요. 아기 곰처럼 겨울잠은 아니지만 밤마다 자지 않으려고 애쓰는 둘째를 어르고 달래던 제 모습과 엄마 곰의 모습이 닮아서 엄마 곰의 모습이 더 안쓰러웠어요. 다만 엄마 곰은 끝까지 다정한 모습이었지만 저는 아이에게 화도 내도 혼냈던 기억이 있어서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이 책은 저와 둘째의 모습이 투영되서 더 친근하게 다가온 책이었고 엄마 곰의 모습을 보면서 저를 반성하는 기회를 가졌던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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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려요.
글 이와사키 교코 그림 도이 카야 출판 키위북스 그림이 따뜻한 느낌을 선물로 주는 책. 추운 겨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추위가 아닌 포근함과 따뜻함이 전해지는 책. 아이들에게 읽어줄때도 미소가 입가에 머무는 책. '겨울잠'을 동면이라고 하죠. 겨울잠은 보통 잠을 자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겨울잠은 잠이 아닌 혼수상태와 같다고 해요. 잠을 잘때의 심박수와 맥박수등은 평소와 비교하면 차이가 있지만 겨울잠을 자는 동안의 차이에 비하면 크게 변화가 없다라고 볼 수 있어서 겨울잠은 잠이 아니라고 해요.
겨울잠을 자야하는 아기곰은 밤에 잠을 자야하는 우리집 꼬마들과 같아요. 궁금하고,놀고 싶은것, 하고 싶은것이 많아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저희집 꼬마들처럼. 엄마곰은 아기곰이 겨울잠을 잘수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요. 따뜻한 차도 주고, 이야기도 나누고, 곁에 누워 함께 자는 모습이 사랑스런 아이들에게 엄마인 내가 하는 행동들이여서 몰입감이 최고였어요. 겨울에는 유난히도 바람이 많이 불죠. 그 바람소리가 아기곰은 신기했나봐요. 피리소리도 느꼈어요. 바람 많이 부는날, 창 사이로 들리는 소리는 아이들에게 피리소리가 아닌 두려움의 소리죠. 아기곰이 느꼈던 피리를 불던 바람을 만나봤으면 좋겠어요~ 간결한 문장이지만 겨울을 상징하는 고드름, 지붕위 녹는 눈, 겨울 바람등을 의성어나 의태어로 표현되는 부분은 마치 동시를 읽어주는 느낌! 책 속에는 봄이 오는 과정과 봄이 온 이후에 볼 수 있는 꽃들도 나와있어요~ 책에 나와있는 꽃을 아이와 함께 도감이나 인터넷을 통해 혹은 지금 시기에 밖에서 찾아보는 재미도 즐겨보세요♡
압도적인 부드러움이 전해지는 <봄을 기다려요> 아기들, 아이들은 엄마와의 스킨십을 좋아해요. 아이를 재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엄마가 아이곁에 누워서 포근히 안아주면서 함께 잠들어 가는 것이네요. #봄#그림책#봄을기다려요#이와사키교코#키위북스#허니에듀#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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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려요》 글쓴이 이와사키 교코 작가님은 1922년 도쿄에서 태어나셨다. 단편 <해오라기>로 1959년 아동문예자협회 신인상을 받으면서 글쓰기 시작함. 1963년 《백로 이야기》로 고단샤아동문학상을 받았고, 그밖에도 다양한 작품으로 노마아동문예상, 일본아동문학자협회상 등을 수상했다. 쓴 책으로는 《드 로 신부와 시츠의 딸들》, 《거북이가 2000원》 등이 있다. 90살이 넘은 지금까지도 어린이와 자연의 따뜻한 교감을 담은 글을 쓰고 있다. 와우~~ 90세를 훌쩍 넘은 호호 할머니가 아이들을 위해 글을 아직도 쓰신다니 정말 대단하고 존경의 말과 함께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나의 할아버지와 연세가 비슷해서 더더욱 정감이 간다. 책의 표지에서도 느껴지듯이 그냥 정겨운 우리 할머니같이 사랑이 가득한 느낌이 폴폴나는 표지 그림.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의 표지. 표지에는 봄을 상징하는 꽃 그림에 창가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아주 행복해하는 모습의 아기 곰과 엄마 곰 .
눈이 내린 산속은 고요하다. 동물들이 겨울잠을 자고 있으니 조용하다못해 고요하다는 말이 맞는 것같다. 고요하다보니 평온함이 느껴진다. 겨울잠을 자지 않는 아기곰의 친구들은 다 잠을 자고있을텐데 우리 귀여운 아기 곰은 아직도 겨울잠을 자고있지 않으니 이게 무슨 일일까? 평온한 숲 속에 아기 곰의 집에만 불이켜져있는데...
잠을 자지 않고 말똥말똥 눈을 뜨고 있는 아기 곰에게 엄마는 "겨울잠을 자지 않으면 봄이 오지않는다"는 말을 하지만 아기곰은 전혀 잘 생각이 없다. 걱정스런 엄마곰은 아기곰을 재우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지만 아기곰은 여전히 말똥말똥.
부드럽게 등을 쓸어 주니 따뜻하고 기분이 좋은 느낌이 들지만 여전히 잠이 오지않는 아기곰. 아기곰은 봄이라는게 무엇인지 궁금증이 더해만 간다. 봄은 과연 어떨까? 엄마 품처럼 포근할까? 포근한 봄이 올거라 믿고 있는 아기곰은 잠이 더 오지않는다.
엄마곰은 어떻게든 겨울잠을 자야하기 때문에 이번엔 따뜻한 레몬 꿀차를 아기곰에게 가져다 주고 따뜻한 레 몬꿀차를 마신 아기곰은 몸이 뜨뜻해지자 눈이 스스르 감겼지만 엄마곰이 "이제야 잠이 오는 모양이네"라고 생각하는 순간 문 밖에서 휘리리리 휘리리리 하는 바람소리에 잠이 달아나버리고...
봄이 와버렸다는 엄마의 걱정과는 달리 아기곰은 봄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봄이 오기 전에 잠들어야 한다는 엄마곰은 서둘러 아기곰을 침대에 눕히고 아기곰은 "봄이 오는 걸 보고싶었는데..." 라며 꼼지락꼼지락 꼼지락꼼지락... 아기 곰은 칭얼거리면서 이불 속으로 파고든다.
그 사이 봄이 찾아왔네... 눈은 녹고 나뭇가지에는 초록색 잎들이 하나둘씩...
예쁜 민들레, 제비꽃, 연꽃이 들판 가득 활짝 피었고 아기 곰은 봄을 기다리다가 늦게 겨울잠에 들어서 아직 따뜻한 봄이 왔다는 걸 모르며 꿈 속에서 봄을 상상하며 봄동산을 뛰어놀고 있겠지?
엄마 곰의 품에 안겨 새근새근 잠을 자는 아기 곰. 울 기쁨이가 아가아가할 때 엄마 품에서 새근새근 잠든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그림이다.
봄을 기다리다가 겨울 잠이 든 아기 곰은 지금쯤 일어나서 봄을 느끼고 있을까? 아니면 아직도 봄을 꿈꾸며 달콤한 겨울 잠을 자고 있을까? 아기 곰이 처음 맞이하는 봄은 어떤 세상일까? 많은 질문을 쏟아내게 만드는 아기 곰과 엄마 곰의 따뜻한 이야기... 엄마 품 처럼 포근하고 솜사탕처럼 달콤하고 마시멜로처럼 말랑말랑한 아기 곰 이야기... 우리모두 아기 곰의 순수한 마음이 가득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볼까요? 어???? 아기 곰아~~ 일어나!! 지금 밖에는 따뜻하고 예쁜 꽃들이 가득한 봄이 왔어!!! 초록초록한 잔디위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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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봄을기다려요 글:이와사키 교코 그림 도이카야 출판사:키위북스 작가의 약력을 보고 놀랐다. 1922년 생이라니 이 나이까지 무언가를 의미있는 일을 할 수있다는건 대단한일인듯 하다. 책을보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생각을 하고 계셔서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글의 시작은 이렇게 시작한다. 눈내린 산속은 고요합니다. 동물들이 겨울잠을 자고 있거든요 그런데 작은 집 하나가 보이며 저곳에서 무슨일이 있을것 같은 기대감을 주는 그림이었다. 아기곰이 잠을 안잔다. 엄마는 잠을 자야지 봄이온다고 이야기 하지만 아이는 처음 접하는 봄이라서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백지상태인것이다. 그래서 봄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엄마의 대답이 너무 서정적이었다. 제비꽃이랑 연꽃이 피어나는게 봄이라는. 나는 뭐라고 대답했을까 한번 생각해보았는데 저렇겐 하지 않았을게 분명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엄마는 아기곰을 재우려 이런저런 방법을 동원해서 재우려고 하지만 아이의 머릿속에선 여러가지 생각으로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한다. 그러다가 이젠 밖에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집 안으로 들어온다, 북풍이 부는 소리가 누군가 부는 피리 소리처럼 들리고 또 눈덩이가 떨어지느 소리가 문두드리는 소리처럼 들리고 (이 부분을 읽을때 우리 아이들도 안자고 작은아이 막내는 이책을 같이 읽고 있었고 큰아이는 혼자 자신의 책을보고 있었는데 하필 이날 우리집에도 바람이 심히 불어서 아이들이 실감나게 볼 수있었던 부분이다) 결국은 구름 사이로 보이는 햇빛에 엄마는 더이상 지체할 수 없어서 안아 잠을 재우게 된다는 이야기. 그렇게 책은 아기곰이 잠을 자고 난 후에는 봄이 온다고 이야기를 마칩니다. 이 책을 보면서 아기곰은 마냥 기대가 되고 즐거웠을까? 처음엔 그래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을것 같은데 나중에 넘어가며 바깥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아마도 약간의 두려움도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봤다. 큰아이가 7세 올라가며 이제 최고 형님이 되었다고 좋아했다. 하지만 막상 되어보니 할일도 많고 6세와 다르게 이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야 하고 적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울때도 있다. 그래서 작은것에 무척 예민해지는 큰딸을 생각하게 되었다. 작은 책 한권이었지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했다. 그림도 너무 아름다웠고, 뭔가 지식전달이 아니라 생각할수 있었던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