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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 읽다가 복직을 하고 나니 서평이 줄줄 밀려버렸다. 무거운 마음이 되었지만, 그래도 급히 쓰게보다는 찬찬히 묵상하고 마음에 담고.. 그리고 서평을 쓰고 싶은 마음에 조금 더, 조금 더 하고 미루다보니 너무 많이 밀렸다. 성경이 그러하듯이, 이 책 역시 한 번, 두 번 읽을 때 마다 새롭게 와 닿는 책이다. 그래서 읽다 멈춰 다시 읽을 때마다 새롭게 와 닿아서 어쩌면 시간이 더 많이 걸린 것 같다. 하지만 사실 각 주제나 말씀별로 챕터가 나누어져 있으니 시간이 없어도 짧은 독서, 짧은 묵상을 하기에 아주 좋았다. 처음 두 장은 하느님의 신비, 예수님의 사랑을 묵상하고, 나에게 주어진 은총들을 새삼 깨달으며 온전히 나 자신으로서의 삶을 돌아보고 또 다짐할 수 있었다. 내 결혼식 축가로 신청했던 곡, 그리고 첫째 아이 플로라의 태교 때도 필사했던 구절 ㅡ 사랑의 송가로 시작되는 세번째 장에서는 요즈음 나에게 주어진 화두. 사랑을 묵상하게 했다. 사랑의 결핍이 불러오는 대참사를 잘 알면서도 늘 놓치고 내 계획과 내 바램을 앞세우게 되는 나에게 잠시 쉬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듯한 시간이었다. 사랑은 삶 전체로 살아내야 할 과제이지만 특히나 더욱...내가 사랑을 주어야 하는 남편과 아이들에게 너무 자주 메말라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된 것은 그것이 지금 나에게 주시는 메세지이리라 생각한다. 그와 더불어 가장 마지막 챕터에서 다루어지는 신앙과 문화, 특히 그 중심에 있는 가정에 대한 묵상은, 샛째 챕터에서 돌아보고 반성한 것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실천하게 해주는 챕터여서 정말 나를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남편에게도 읽어보라 전해주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키워가는 젊은 부부들이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 그리고 이 책을 함께 읽은 젊은 부부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이루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혼자는 자주 잊을테니까.?? 하지만 어찌되었든... 잊지 않도록 자주 곁에 두고 묵상하고 싶은 책이다. 만나서 반가운. ㅡ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ㅡ #타오르는 말씀 #생활성서사 #사순 #가톨릭 #강론 #베스트 #배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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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님의 거룩한 부활을 준비하는 사순 시기. 이 사순 시기를 살게 하는 ‘나만의 말씀’은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 살펴보던 중 이 책을 추천받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 이 책은 신구약 성경에 대한 이해를 가톨릭 전통에 대한 이해로까지 그 외연을 넓힘으로써 읽는 이로 하여금 풍요로이 말씀에 맛들일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특별한 말씀 묵상집인데요~ ![]() 이 책은 저자인 배런 주교님께서 7년여 동안 라디오와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대중을 위해 선포해 왔던 강론을 다시 정리하고 보완하여 매력 있는 말씀 묵상 에세이로 엮은 것이라고 하네요~ ![]() 이 책 『타오르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는데요~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는 예수님의 물음에 우리는 어떻게 답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에 대한 우리의 응답이 삶의 방향을 결정짓고 삶의 형태를 잡게 될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타오르는 말씀』은 성경을 묵상하고 사유하여, 신앙인으로서의 바른 길을 찾고 신앙의 소리에 응답하며 그 생명을 살아가도록 우리를 초대하고 있습니다. ![]()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루카 12,49). 그 불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과 치유,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그리고 무엇보다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이 소박한 설교가 예수님의 타오르는 말씀의 빛과 온기를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전해 드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책속에서- ![]() 이사야는 왜 연기를 언급할까요? 연기는 보이는 대상을 흐리게 할 뿐 아니라 보는 행위를 약화시킵니다. 연기가 피어오르면 사람은 눈을 감거나 깜빡이며 눈물을 흘리기 마련입니다. ‘있는 나’이신 그분은 원칙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그분의 현존을 보고 탐구하고 분석하려고 하면 혼란과 좌절을 겪게 됩니다. -책속에서- ![]() 야망은 인간을 움직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동기 중의 하나입니다. 돈이나 권력, 쾌락보다 명예와 영광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신 고통의 잔을 함께 마신 사람은 그분과 함께 다스리는 특권을 얻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의 옆자리로 우리를 이끌어 주는 야망이라면 한없이 큰 야망을 품어야 하겠습니다. -책속에서- ![]() 사제는 자신에게 사제품을 주고 임무를 부여한 주교와 연결되며, 이 주교를 통하여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의 일치를 상징하는 로마의 주교와 연결됩니다. 단지 법률만이 아니라 성사나 상징적 차원에서도 연결이 됩니다. 미사는 각각의 지역에서 거행되지만 그 형식과 목적은 실제로 보편적입니다. 미사의 말과 몸짓은 모두 그리스도의 신비로운 몸을 통하여 공유되기 때문입니다. 사제는 이러한 보편성을 보증합니다. 사제는 각각의 개별 공동체가 자신만을 우선시하는 경향을 극복했음을 보여 주는 확실한 표징입니다. -책속에서- ![]() 일상의 경험을 통해 성경을 해석하는 방식이 아니라 일상의 경험을 성경의 세계로 끌어 들여 성경을 바탕으로 해석해 나가며 성경의 메시지를 전달함에 있어 오로지 말씀에 대한 이해와 분석이라는 방법을 고집하지 않고 가톨릭 교회와 그 역사 안에 살아 숨 쉬고 있는 미술, 음악, 회화, 시, 철학 그리고 성인들의 일화와 같은 다양한 전통과 문화로 이해의 폭을 넓혀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설교 안에서 그 풍요로운 해석의 전통을 만나게 하는 로버트 배런 주교의 『타오르는 말씀』 도서를 추천합니닷!!!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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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딱딱한 교리 해설서로 읽히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하나 하나 읽으면서 고급진 신앙 강의-특히나 가톨릭인들이 약한 개신교와의 논쟁의 쟁점을 성서와 함께 그 해석을 달아서 조목조목 짚어주면서 읽히는 책이라 읽으면서 가려운 구석을 시원하게 해 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나 하나 우리가 기본적으로 행하는 각족 전례 행위의 의의를 잘 알려 주고 있습니다. 20p에 우리가 매일 미사에 참여 하는 의의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드러내시는 때에 우리도 준비를 갖추어 깨어 있으려는것이다. 라고 제 신앙의 의믜를 한 번 더 깨우치는 대목에서 이 책을 더 흥미 있게 읽게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신앙의 의미를 다시금 잡아야 할 시기에 읽으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3p의 기도의 규칙이라는 부분을 보면 첫째, 믿음을 가지고 기도한다. 둘째, 용서하고 기도한다. 셋째, 인내하며 끊임 없이 기도한다. 넷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우리의 기도가 잘 안 이루어 지지 않는다고 생각이 될때 마음을 잡게 하고 다시금 기도의 의미와 의의를 생각하게 하는 내용도 우리가 신앙체험으로 나누기에 좋은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30p의 성격속 가족의 의미라는 부분도 인상이 깊었는데... 이 내용에서 한나의 사무엘 봉헌, 마리아의 예수님 봉헌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저자는 우리에게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느님뜻에 맞게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서 자녀와의 정서적 분리를 반드시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자녀가 하느님의 성전에 머물수 있도록 기꺼이 허락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귀절... 공부보다 더 중요한것이 하느님과의 시간을 나누는 미사에 가는것 이라고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면서도 가끔은 흔들릴때가 있는 제 신앙이 그래도 옳은 길을 가고 있음을... 결국은 하느님께서 이 아이들의 시간의 봉헌을 귀하게 여기실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이 확신으로 바뀌면서 기쁨으로 다져지는 순간 이었습니다. 지금 고3인 딸... 아직 막막하고 주변의 환경도 불안합니다. 그래서 더 두렵고... 그러나 분명 이런 마음으로 커 나가는 제 아이의 작은 기도와 소망을 결코 놓치지 않고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의 도구로 잘 쓰실것 이라는 희망을 갖게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 신앙의 확신을 가지고 힘을 가지게 되어서 좋습니다. 제 믿음이 그래도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믿음에. 더 기쁘게 읽었고... 그리고 제가 부족한 개신교와의 논쟁의 방패를 얻은 기분입니다. 잘 활용해서 잘 말해 보겠습니다. 더욱 하느님의 본뜻의 말씀을 잘 듣고... 그래서 열린 귀로 들은 것을 열린 입으로 잘 전하리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 제게 힘을 주는 책입니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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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말씀>은 제목 그대로 각 장마다 주제별로 성경 말씀이 들어가고, 저자인 로버트 배런 주교님의 설교가 나옵니다. 성경을 평소에 많이 읽지 않았는데, <타오르는 말씀>을 정독하면서 성경의 말씀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꼭 읽어야 할 영적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각 장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1장 하느님의 신비, 하느님은 거울과 같다. "하느님은 거울과 같다. 거울은 창조된 세상의 빛을 반사하여 우주를 밝힌다. 우리가 하느님께 무엇을 드리든 그것은 하느님의 자족성에 부딪쳐 우리에게 유익한 것으로 되돌아옵니다." p. 32 2장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은 참된 사실이고 가장 중요한 것이고, 변모하심은 세상의 어둠을 대면할 강인한 용기를 복돋운다. 3장 성령 안에 머무는 삶, 우리의 삶을 하느님께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삶이 기쁘고 충만해진다. 4장 거룩한 사람들, 피터 모린 : "우리가 죽을 때 가져갈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가난한 이들에게 준 것들이다." 죽을 때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5장 전례와 기도, 하느님의 생명이 미사를 통해 주어진다. 미사에 참여하면 천사, 성인, 구원받는 모든 이들과 그리스도 안에서 교류한다. 저자가 현대 영성 작가 앤서니 드 멜로에게 영감을 얻어 4가지 기도 규칙을 만든 것을 알려준다. 6장 신앙과 문화,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 가정은 작은 교회이고, 하느님을 경배하며 소명을 식별하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 모두 모여 가톨릭의 성벽을 재건해야 한다. 우리는 하느님 말씀을 듣지 못할 만큼 둔하거나, 명확히 분간하는 능력을 상실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가 주는 에너지에 플러그를 꽂는다면 듣고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끝으로, 추천하고 싶은 대상은 성경 말씀을 깊이있고 재미있게 알고 싶은 분들입니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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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성서사 신간 ‘타오르는 말씀’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교구 보좌주교이자 유명한 설교가 및 신학자인 로버트 배런의 묵상집이다. 그의 최근 저서 ‘카톨리시즘’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책은 복음과 묵상으로 구성된 말씀 묵상집이지만, 기존 묵상집과는 차별화된다.
저자는 신학, 철학, 문학, 역사, 미술 등 여러 분야와 현대 문제에 박식하기에, 말씀을 다양한 인문학적 요소들 및 현대 사회와 연결지어 묵상한다. 특히 성경 말씀을 가장 중심에 놓고, 다른 것들을 활용해서 묵상을 더 풍부히 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는 성경내용만 다루는 근본주의적 태도나 성경을 부수적 요소로만 사용하는 강의 방식과는 확연히 다르며, 더 효과가 좋다고 생각한다.) 나도 지금까지 묵상책을 꽤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는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도 많아서 줄을 쳐가며 읽었다.
추천대상 1. 다양한 면으로 깊이있게 묵상하려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저자는 신학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 박식하기에 평소 성서뿐 아니라 인문학에 관심있는 분들은 이 책을 매우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놀라운 통찰력을 통해 많은 것들을 새로 깨닫게 되면서 신앙심도 깊어질 것이다. 한번에 읽기보다는 이번 사순에 하루에 한 주제씩 읽어보면서 묵상하면 신심 성장에 유익할 것이다. (총 6장이고, 각 장이 4-6개의 주제들(분량: 각 주제 당 약 4장)로 구성되기에, 하루에 한 주제씩 읽으면 좋다.)
2. 강론이나 강의를 준비해야 하는 성직자나 성경공부 선생님들, 혹은 기도회나 신심단체들에게 도움될 자료들이 많다. 또한 신자는 아니라도 성경이나 신학에 관심있는 분들이 읽어보면 지평을 넓히고 성경에 대해 올바른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 그리고 평소 교회에 비판적이었던 분들도 저자의 논리적, 과학적 설명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다.
3. 초신자에게는 신학이나 철학에 대한 내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이 책은 저자가 대중을 상대로 한 라디오 설교(15분 분량)를 기반으로 삼기에, 읽으면 읽을수록 이해의 수준이나 신앙심이 자라나고 다양한 현상들을 신앙의 관점에서 생각하는데 도움을 준다. (개인적으로 사랑(사랑의 송가)의 의미, 성령의 은사, 기도, 성가정의 의미, 가톨릭의 보편성 같은 중요한 것들을 논리적이고 쉽게 설명한 부분이 좋았다.)
묵상집이지만 개인적 느낌이나 성찰보다는 말씀을 중심으로 여러 자료와 예시를 논리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서(물론 개인적 통찰도 있으며, 방대한 지식을 활용하지만 어렵지 않다.) 신자들이 자의적 해석이 아닌 올바른 이해를 하도록 이끈다. 또한 신자들이 현대사회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어떤 시각으로 보고 대처할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묵상집이면서도 많은 것들을 배우고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
인상깊은 구절 1. ‘있는 나’이신 그분은 원칙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그분의 현존을 보고 탐구하고 분석하려고 하면 혼란과 좌절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라칭거는 하느님에 관한 지식은 전례에서 사용하는 향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했습니다. 즉 알려질 대상을 흐릿하게 가리면서 알려고 애쓰는 인간을 좌절시킵니다. -p. 23 2. 프로이트, 마르크스...가 그려낸 신은 이 세계와 필사적인 제로섬게임을 벌이는 신입니다. 신이 높아질수록 세상은 낮아지고, 세상이 고양될수록 신은 폄하됩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과 그토록 하찮고 한심한 경쟁을 벌이지 않으십니다......‘하느님에 대한 긍정은 인간에 대한 긍정이며, 하느님에 대한 부정은 인간에 대한 부정이다.’ 진정한 휴머니즘은 하느님을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하느님과의 참된 관계를 추구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드리는 영관으로 우리를 영광스레 만드실 수 있습니다. p.33 3. ..이런 관찰과 사례로 알 수 있는 것은 믿음과 이성 사이의 경계가 계몽주의자들이 생각했던 만큼 분명하지 않다는 사실입니다..그러므로 종교와 과학을 완전히 분리하여 서로의 반대편에 두어서는 안됩니다. ..둘은 본질적으로 유사한 두 양태입니다. -p.55 4. 파스카 신비에서 이 세상에 등장한 것은...세상을 그리스도화하려는, 민족과 나라와 문화를 뛰어넘는 하나의 유기체였습니다. 이 신비로운 몸, 즉 그리스도 안에서는 ...민족이나 인종 차이가 모두 포괄적 목적을 위한 보다 높은 차원으로 수렴됩니다. ..하지만 교회는 항상 보편적인 이상을 체현해왔습니다. -p.89 5. 선물의 법칙- 우리가 선물로 주는 만큼, 우리의 존재는 확장되고 향상됩니다...반대로 우리의 존재는 우리가 집착하면 집착할수록 줄어들고 소멸됩니다. p.124 6. 그리스 신화의 신과 하느님과의 차이 p. 170 7. 느헤미야의 성벽- 교회가 자신의 정체성을 명확히 자각해야만 세상을 변화시키는 본래의 사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교회가 스스로의 성벽을 부지런히 돌본아야만 교회 고유의 사고와 관습을 보다 넓게 전파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교회가 세상의 복음화를 위해 생겨났으므로 세상의 경향을 따라야 한다고 말합니다. ..‘좋은 담장이 좋은 이웃을 만든다.’ 세상이 갈길을 말해야 하는 사명을 수행하기 전, 교회는 스스로가 누구인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p. 252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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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파타! "세상에 말씀의 불이 뜨겁게 타오르게 하는 책!" 이 책은 여러가지 굵직한 말씀들을 테마별로 소개하고 있다. 하느님의 신비/ 예수 그리스도/ 성령안에 머무는 삶/ 거룩한 사람들/전례와 기도/ 신앙과 문화 신학적이고 철학적인 중요한 주제들이 말씀의 엑기스로 모아졌다는 느낌이다. 이 책은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면서도 현대인이 느끼는 이슈와 신학, 고전문학을 절묘하게 접목 시킨다. 배런 주교님의 독특함은 깊이와 묵상을 해박하게 해주며 각자의 삶으로 말씀을 끌어들여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한다. 그렇다면 .....나는? 그리고 말씀의 불을 지피기 위해 쉬운 비유를 자주 인용하시는데 비유의 말씀이 우리가 읽고 받아들이기에 쉬우면서도 우리의 나약함을 꼭~ 찝어 주신다. 마지막 말씀의 비유가 마음에 와 닿았다. <266 페이지 참고> "오늘날의 문화에선 끔찍할 정도로 많은 '종교적' 발언이 쏟아져 나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성경에 기초한 참 종교와 사이비 종교를 구분하는 데에는 음정을 구분 못하는 음치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영적인 음치들에게는 교황의 강론, 달라이 라마의 연설, TV전도사의 설교, 열렬한 뉴 에이지의 심리 이론들이 모두 비슷하게 '종교적'이거나 '영성적'으로 들릴 것입니다. 식별력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뼈 있는 말씀이다. (깔끔한 문체와 매우 적절한 표현으로 번역이 잘 되어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다. 멋진 번역을 해주신 분께도 깊이 감사드리며...)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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