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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왕이된남자를 정주행하고 뽕이 차가지고.. 소설을 읽는데 제가 1권만 구매해놨던게 아니겠어요..? 드디어 마지막 2권을 구매해 전권 완성했네요. 드라마 한 작품을 다보려면 16시간... 힘든데, 소설로 한번에 쫙 훑을 수 있으니 좋아요. 그리고 아무리 배우분들이 연기를 잘한다하셔도 제가 삐끗 잘 못 꽂히면 이상하게 해석한 부분도 있었는데 글로 보니 새로 깨닫는 부분도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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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는 초반부에도 재미있지만, 후반부에도 재밌게 읽었다. 신치수에게 정체를 들키고도 그 상황을 이용해 오히려 신치수를 궁지로 몰아넣은 하선은 통쾌했고, 진실을 알고 방황하다 결국 하선에게 돌아와준 소운은 감동이었다. 정치적 동지이자 마음의 한 편이었던 이규와 이헌의 마지막은 안타깝다. 결국 그 길밖에 없었던 건가, 모두가 해피엔딩일 수는 없다는 게 씁쓸하고 아쉬운 마음이다. 조선시대 광대가 너무 똑똑해서 현실성은 좀 떨어지지만..ㅎ 소설이니까 납득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