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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기에 물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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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너무 신선한 '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도대체 이 제목이 의미하는 건 무엇인지,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는지 제목만 봐도 읽고 싶어지게 만드네요. 책 제목과 표지 그림을 보고 모기에 물리지 않는 소녀가 주인공인 이야기일거라고는 짐작이 되었지만 모기에 물리지 않는 걸로 과연 무슨 이야기를 꾸밀 수 있을까 너무 궁금했어요.  책을 펼지면 첫 장부터 뜬금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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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너무 신선한 '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

도대체 이 제목이 의미하는 건 무엇인지,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는지 제목만 봐도 읽고 싶어지게 만드네요. 책 제목과 표지 그림을 보고 모기에 물리지 않는 소녀가 주인공인 이야기일거라고는 짐작이 되었지만 모기에 물리지 않는 걸로 과연 무슨 이야기를 꾸밀 수 있을까 너무 궁금했어요.

 

 

책을 펼지면 첫 장부터 뜬금없이 초능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이 책의 주인공 날라는 초능력에 관심이 많은가봐요. 하지만 초능력과는 별개로 이 챕터의 마지막 문장을 보면 나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다고 적혀 있어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도 과연 초능력일까요? 모기에 물리지 않으면 가려울 일도 없고 상처가 생길 일도 없고 모기가 있는 곳에 가도 물릴 걱정이 없으니 좋은거 아닌가 라는 단순한 생각을 가지고 다음 장을 펼쳤네요.

 

날라는 그저 평범해보이는 소녀에요. 다만 다른 친구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지금껏 모기에 한 번도 물려본 적이 없다는 거에요. 이 사실은 날라가 얼리사와 과학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까지는 그리 특별한 문제가 아니었어요. 하지만 얼리사와 함께 과학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러한 점이 얼리사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얼리사의 아빠인 드로실라 제약의 회장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요. 결국 얼리사의 권유로 드로실라의 연구실에 방문해 대니얼에게 날라의 특별한 능력이 테스트를 받게 되요.드로실라 제약에서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모기 연구에 날라의 특별한 능력은 정말 소중한 거거든요.

 

결국 날라의 특별한 능력 덕분에 날라는 드로실라의 보언 회장과 대니얼, 닉 삼촌과 함께 아빠가 있는 케냐를 방문하게 되요. 항상 스카이프로 통화하거나 이메일을 통해서만 연락을 주고 받던 아빠를 만나게 된다는 사실에 날라는 흥분을 감추지 못해요. 하지만 공항에서 아빠를 만나면서 그 흥분은 약간의 분노로 바뀌게 되죠. 날라의 엄마, 아빠가 날라는 마냥 어린아이로만 보고 아빠에게 일어난 일을 사실대로 말해주기 않았기 때문이죠.

 

날라는 아빠의 가족 전체를 만나게 되고 그들 모두 모기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되죠. 날라는 아빠와 조금은 서먹한 시간을 보내고 대신 대니얼에게 관심을 보여요. 아빠와의 서먹한 관계는 언제 좋아질지, 아빠는 날라에게 아빠의 변화를 어떻게 설명할지 책을 읽으면서 내내 궁금했어요.

 

 

 

날라는 100명 이상 되는 아빠의 가족들을 만나고 실험을 진행하기 위해 키탈레 클럽에서 대니얼, 닉 삼촌과 함께 묵게 되요. 그리고 실험에서 만났던 아빠의 친구라고 밝힌 잭슨에 의해 납치를 당하게 되죠. 잭슨은 왜 날라를 납치했고 날라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날라가 납치되는 순간부터 긴장감은 더 높아만 가네요.

 

이 책은 평범한 소녀 날라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모기에 물리지 않는 특별한 능력 덕분에 모기 연구에 동참하게 되고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아빠를 만나러 케냐에도 가고 그곳에서 납치까지 당하는 일을 겪으면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 주네요. 단순히 자신의 능력으로 인해 아프리카 사람들이 말라리아에 걸리지 않게 도와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참여하게 된 연구는 날라의 예상과는 달리 많은 일들을 겪게 만드네요. 이 책을 읽다 보면 사람들마다 가지고 있는 소중한 능력들이 어떻게 사용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요. 아이가 자신은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아무런 재능도 없다고 말할 때 이 책 속 날라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너도 날라처럼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어요. 날라만큼 특별한 능력을 아니더라도 누구나 자신만의 소중하고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다만 그 능력을 언제, 어떻게 발견해서 사용하느냐가 중요한 거니까요.

 

j******0 2019.04.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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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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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짓하는 모기와 눈맞춤을 하는 소녀. 까만 피부지만 오똑한 콧날에사 혼혈임을 짐작하게 했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외치는 이 소녀에게 무슨일이 벌어진 걸까?   지은이의 이력이 눈에 들어왔다. 의사가 쓴 의학과 과학이 만난 청소년 소설이다. 독자의 호기심을 키우기에 흡족했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특이한 체질을 지닌 소녀 . 1년에 백만명이 말라리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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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짓하는 모기와 눈맞춤을 하는 소녀.

까만 피부지만 오똑한 콧날에사 혼혈임을 짐작하게 했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외치는 이 소녀에게 무슨일이 벌어진 걸까?

 

지은이의 이력이 눈에 들어왔다.

의사가 쓴 의학과 과학이 만난 청소년 소설이다. 독자의 호기심을 키우기에 흡족했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특이한 체질을 지닌 소녀 .

1년에 백만명이 말라리아 때문에 죽는다는 이야기를 접한다.  대부분 아프리카에서....

미국인 백인 어머니와 아프리카인 흑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초강대국이자 부유국인 미국과 가장 힘들고 어려운 대륙인 아프리카를 세상에 태어 날때부터 조국으로 안고 태어난 아이다.

미국과 케냐. 오바마 대통령도 생각나고

묘한 대비와 함께 궁금함은 한 층 더해갔다.

하나 하나 빈틈없는 치밀한 구성에 한 번 잡은 책은 내려 놓을수가 없었다.

그와함께 의사가 전하는 말라리아에  대한 지식은 과학책을 방불케했다. 그러면서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전달에 과학지식이  어렵거나 거부반응없이 쏙쏙 들어왔다.

 

P77

" 정말 이해가 안간다. 넌 가금 네가완전히 백인이라도 된는 것 처럼 말하더라. 아무 생각도 없는백지 상태같아. 하긴 어쩌면 바로 그게 네가 원하는 모습인지도 모르지."

 

P79

"엄마도 이해해. 가끔은 네가 중간에 끼었다는 느낌을 받겠지."

"난 내가 흑인이란 사실을 알아."

"미국에서는 흑인이지만 케냐에선 너를 백인이라고 생각하겠지. "

~중간 생략~

"인간은 대부분 선한사람이 되고 싶어하지만, 가끔은 선해지기 위해 작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도 존재해. 그리고 그런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쪽과 받는 쪽은 그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걸 배우게 된단다. 엄마는 이왕이면 바로 지금, 성인이 되기 전에 그걸 배우는 편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

 

장애를 앓고 있는 엄마, 이혼한 가정 .

스쳐보면 결손 가정,혼혈아  날라의 환경을 그리 원만하지 않게 보인다.

그러나 중심에서 자리를 잡고 날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기를 기다려주는 엄마의 모습에서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많은 반성을 하게했다.

 

 아프리카 케냐로 간 날라.

친가 친척들을  만나고 꿈에그리던 아빠를 보지만, 미쳐 알 지 못했던 아빠의 재혼 .

막연한 엄마와 아빠의 재결합을 꿈꾸던 날라는 충격을 받는다.

아빠의 새 아내와 5명이나 되는 배다른 동생들.

그런 충격을 추스릴 사이도 없이 날라는 납치를 당한다.

드라마를 많이 봐서 였을까 못 된 기업의 납치로 전개될 거라는 진부한 상상을 키웠다.

날라를 납치한 사람은 말라리아로 어린 아이를 잃어버린 잭슨.

잭슨의 상황을 이해한 날라는 아프리카를 도우려는 생각뿐이다.

 

p240

" 그 사람은 케냐의 아이들을 돕고 싶어했어."

"알 샤바브 살인자들도 그렇게 믿지. 자신들이 인류에 봉사한다고 말이야. 하지만 그런 믿음 때문에 폭력을 행사할 권리가 주어지진않아."

 

어떤 폭력이라도 정당하지 않다는 낮은 울림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P245

"나이로비롸와서 우리의 연구를도와주세요. 여러분 모두가 소중한 존재입니다. 여러분 생명은 소중해요."

작고 어린 날라가 전하는 큰 울림이다.

 

날라와 새로운 가족의 만남.

졸린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플랑밍고호수로 간다.

이 번 긴 여행을 통해 날라는 한움큼 더  성장함을 느낀다.

 

청소년 소설이지만 정말 재밌고 유익하게 읽었다.

아이랑도 나눌 얘기가 무지 많은 책이다.

지은이 펜드레드 노이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비바비보시리즈를 출간해준 뜨인돌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그리고 이 작품을 만나게 해 준 허니에듀에게도 감사드린다.

 

 

#허니에듀서평단  #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   # 뜨인돌   # 비바비보

5*****i 2019.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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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모기에 물리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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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 펜드레드 노이스 지음/ 뜨인돌 출판사   이 작품을 쓴 작가 ‘펜드레드 노이스’는 - 열대 의학과 위생학을 전공한 미국의 의사- 과학과 의학을 소재로 여러 작품을 집필한 작가- 인텔의 공동 설립자이자 집적회로(IC) 발명자인 실리콘밸리의 전설, 로버트 노이스의 딸이며, 현재 미국 전역의 청소년 과학 교육과 방과 후 과학 활동 장려를 위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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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 물리지 않아

/ 펜드레드 노이스 지음

/ 뜨인돌 출판사

 

이 작품을 쓴 작가 펜드레드 노이스

- 열대 의학과 위생학을 전공한 미국의 의사

- 과학과 의학을 소재로 여러 작품을 집필한 작가

- 인텔의 공동 설립자이자 집적회로(IC) 발명자인 실리콘밸리의 전설, 로버트 노이스의 딸이며, 현재 미국 전역의 청소년 과학 교육과 방과 후 과학 활동 장려를 위해 일하고 있다.

 

펜드레드 노이스의 최근작인 이 작품은

-미국 청소년도서관조합의 선정 도서 (A Junior Library Guild Selection).

-미국 과학교사협회 National Science Teachers Association)

-어린이도서협의회 (Children's Book Council)에서

주목할 만한 과학 도서 (Outstanding Science Trade Book)’로 선정하기도 했을 만큼

눈길이 가는 도서임에 틀림없다.

 

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

뜨인돌 청소년 문학 ‘VivaVivo’40번째 책으로

의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작가의 상상력이 기초가 되어

엮어 구성된 흥미로운 이야기이며,

의학 및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은 물론,

신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소재로 삼은 재미있는 내용을 원하는

모든 독자들의 입맛에

~! 맞는 읽을거리가 되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을 말하자면, 나에게는 정말로 초능력이 있다.

처음엔 나도 눈치 채지 못한 데다 이 능력을 그저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수많은 사람들이 나의 초능력에 열광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어떨 땐 이런 능력이 없었다면 사람들이 나를 얼마나 하찮게 여겼을까 싶다.

하지만 반대로 누군가는 내 얘기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일지도 모른다.

이제 사실을 말하겠다. 나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다.

 

모기에 저항력을 지닌 특이 체질이 존재한다~!!

의학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구성된 이 이야기는

의사 출신 작가이기에 가능했다고 생각들 정도로

충실한 의학 정보와 뛰어난 이야기 묘사가 돋보이는 책이다.

 

예방 의학이 고도로 발달한 현대에도 아프리카는 상황이 다르다.

그곳 사람들은 각종 모기를 매개로 한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고,

특히 그 중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년에 100만 명에 이른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특이 체질을 지닌

7학년 날라 시미유’. 혼혈 소녀다.

흑인 아빠와 백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케냐 출신 미국인으로,

세 살 때 아빠와 헤어져 엄마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왔다.

식구는 휠체어에 앉아 생활하는 엄마, 대학생 외삼촌까지 모두 셋이다.

 

주인공 날라는 인종적 정체성 혼란 속에 묻혀 지내고 있다.

학교에서 짓궂은 백인 아이들이 무분별하게 흑인을 차별하는 일이 생기면서,

흑인 아이들의 감정의 폭발이 이어지고,

학교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인종 갈등을 품은 현장이 되어 버렸다.

 

엄마는 미국인, 아빠는 케냐인~!!

흑인도 백인도 아닌 나는 도대체 누구지 

엄마와 외가 식구들은 모두 금발의 백인, 자기 혼자 검은 피부이니,

그 차이에서 오는 말 못 할 외로움은 설명할 필요조차 없다.

 

엄마도 이해해, 가끔은 네가 중간에 끼었다는 느낌을 받겠지.”

나는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다.

난 내가 흑인이란 사실을 알아.”

엄마가 한숨을 내쉬었다.

미국에서는 흑인이지만 케냐에선 너를 백인이라고 생각하겠지…….”

    

 

아프리카 근무를 자청해 케냐로 간 간호사였던 엄마가

그곳 의료 봉사 단체에서 만나 결혼한 케냐인 비행기 조종사가

바로 날라의 아빠다.

가족 생이별의 비극이 시작된 비행기 사고인해

엄마는 하반신 마비가 되어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비자를 받지 못한 아빠는 케냐에 남을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헤어진 가족은 이후 계속 만나지 못한 채 남남으로 살아 왔다.

 

보통의 아이들과는 다르게

날라는 어른 못지않게 당당하고 현명하게 자라난다.

 

부잣집 딸 얼리사가 은근히 무시하며 과학 숙제에 자신을 이용하려 하지만,

날라는 올바른 길을 선택하며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영혼의 단짝인 흑인 친구 졸린이 있어 학교생활은 그럭저럭 할 만하지만,

얼리사의 미운 행동과 인종차별 때문에 종종 괴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중에

얼리사와 과학 숙제 파트너가 되어 버렸다.

주제는 바로 모기 퇴치 실험이다.

 

얼리사에 의해 날라의 특별한 능력은 제약회사에 알려지고,

연구원인 대니얼날라의 특이체질에 큰 관심을 보인다.

투철한 연구 정신을 지닌 대니얼제안으로

날라는 자신와 같은 체질의 아빠 가족들을 만나보기 위해 케냐로 떠난다.

그들 역시 모기에 저항력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떠난 것이다.

 

아마도 너희 가족들은 모기에 대해 어떤 저항력을 가진 듯해.”

대니얼은 잠깐 생각에 잠기더니 이렇게 물었다.

아빠 가족 중에 미국에 계신 분이 전혀 없니?”

거의 확실해요. 한 번도 그런 얘기를 들어 보지 못했으니까요. 그렇지만 아빠한테 물어는 볼게요. 아니면 혈액 샘플 같은 것들을 받아 보는 방법은 어떤가요?”

아니, 모기에 물리는 실험을 직접 해야 해. 화학 물질도 채취해야 하니까. 혈액으로는 도움이 될 만한 걸 찾을 수 없어.”

 

말라리아가 그렇게 쉽게 치료되는데, 왜 죽는 사람들이 생겨요?” “병원이 너무 멀거나 혹은 병원 갈 돈이 없으니까. 가끔은 처방받은 약이 더 이상 말라리아에 효과가 없어서 다른 약을 먹어야 하는데, 그게 너무 비싸기도 하고.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병원 대신 원주민 치료사를 찾아가지만 결코 좋은 방법은 아니야. 아이들의 사망률이 가장 높아, 특히 어린 아기들.”

 

    

제약회사 측에서 감염병 예방약 연구를 위한 아프리카 동행을 제안하자,

날라얼리사의 온갖 방해를 극복하고 케냐로 향한다.

그리운 아빠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도 물론 있었지만,

그보다 우선인 이유는 모기매개 감염병으로 고통을 겪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날라자신이 무엇인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바램과 희망이 더 크기 때문이다.

내가 아프리카에 갈 만한 자격을 갖췄다는 사실을 스스로 확인하고 싶었다. 그래서 말라리아에 대한 모든 것을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도서관 수업 시간이 되자 열대성 질병을 다룬 책을 찾아보았다.

 

끊임없이 이런 생각을 했어요. ‘나는 지금 아프리카 사람들을 돕는 중이야,

나와 같은 아프리카 사람들이 말라리아의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그런데 꿈에 그리던 아빠는 예전에 이미 재혼해

새 가정을 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크게 낙담한다.

그동안 남모르게 가슴 속에 품어 온 온전한가정에 대한 기대가 물거품이 되자

실망감을 그대로 드러난다.

날라도 아직 정서적으로 보듬어줄 가족이 필요한 청소년이기에

견뎌내기 힘겨웠을 것이다.

가슴이 너무 아팠던 부문이라서 잊을 수가 없는 대목이다.

 

뱃속이 울렁댔다. 이토록 엄청난 일을 엄마 아빠가 나한테 숨겨 왔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질 않았다. 내 마음속의 커다란 희망 상자를 아빠가 발로 뻥 찬 것 같았다. 그 안에 담겼던 모든 희망이 지금 메마른 땅 위로 쏟아지고 있었다. 난 이렇게 생각했었다. ‘엄마와 아빠가 재결합할지도 몰라. 엄마가 그랬잖아, 아빠한테 엄마의 사랑을 전해 달라고. 왠지 아빠가 나와 함께 집으로 돌아갈 것 같은데.’

    

 

 

하지만 오랜만에 아빠를 만난 기쁨도 잠시,

느닷없이 나타난 괴한에게 납치를 당하게 된다.

날라는 위험에서 벗어나

원하던 목적인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을 선물하고자 한 일을

이룰 수 있을까? 덜컥 가슴이 내려앉았던 대목이었다.

 

바로 그때 딸깍, 하는 소리와 함께 자동차 문의 잠금 장치가 내려갔다. 나는 잠금 장치에 손도 대지 않았다. 어쩌면 잭슨이 나의 안전을 위해 잠근 것인지도 몰랐다. 하지만 나는 바로 주머니에서 휴대 전화를 꺼내 자동 다이얼을 찾았다. 아빠 번호를 막 누르자마자 갑자기 차가 멈춰 서더니 잭슨이 몸을 홱 돌려 내 손목을 움켜쥐었다. 순간 너무 아파서 비명을 질렀고 손에서 휴대 전화를 놓치고 말았다. 전화기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날라는 용기있고 담대하게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를 보여준다.

또한, 이 과정에서 이전까지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세계의 불공정함의 민낯을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불공정한 현실사회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일시적인 감상적 동정이나 겉치레 같은 피상적인 주장 또한,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

치료약을 무료로 나눠주는 것조차도

아프리카에서는 복잡한 어려움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며,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보다 더 실현 가능한 현실적인 도움이 될 방법을 찾게 된다.

그리고 어른들을 설득해 그 방법을 현실로 이루어 나간다.

    

 

 

저도 알아요. 물론 약속을 지킬 순 없겠죠, 납치범에게 대가를 지불할 순 없으니까요. 주주들이 회사가 파산하는 상황을 좌시하지도 않을 테고요. 게다가 치료약의 무상 배포 역시 꽤나 어려운 일이에요.”

머릿속으로 미리 연습했던 문장들을 술술 말하자 내 얘기가 제법 어른스럽게 들렸다. 보언 씨도 꽤 깊은 인상을 받은 눈치였다.

하지만 문제는 드로실라의 이미지가 나빠질지도 모른다는 사실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아저씨가 한 약속을 다 들었잖아요. 사람들은 드로실라를 탐욕스럽고 정직하지 못한 기업이라 여길 거예요.”

 

 

이 책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특이 체질을 가진 혼혈 소녀 날라

모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약 연구를 목적으로 아프리카 케냐로 가면서 겪는

위기일발 모험을 다룬 청소년 소설이다.

 

예방 의학이 고도로 발달한 현대에도

아직 보건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아프리카 대륙.

그곳 사람들은 각종 모기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고,

특히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년에 100만 명에 이른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다.

 

“1년에 100만 명이 말라리아 때문에 죽는다?”

그 이유는 약을 살 돈이 없어서”........

지구촌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공공한한 진실,

인종 차별과 불평등~!!

기발하고 다소 엉뚱한 상상력을 앞세운 이야기지만

이 세상 어딘가에 날라처럼 특별한 능력이 있어

안타까운 죽음으로 내몰린 그들을

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절실해진다.

 

주인공 날라의 아프리카 여행을 따라가며,

건강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위태로운 삶을 간접 체험하고,

이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지구촌을 사랑하는 인류애를 바탕으로

아프리카인들의 암울한 현실을 개선할 수 있는 보다 나은 현실적인 대안이

무엇이 있을지?”를 한번쯤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 글을 읽으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2이 생각났기에

해당 연령의 청소년들이 읽었으면 정말 좋은 책이라고 거듭 생각한다.

 

이 책의 주인공 날라는 용감할 뿐 아니라 타인의 어려움에 공감할 줄 알며

스스로 적극적인 실천까지 실행하는 청소년이다.

 

아프리카에 말라리아로 죽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게 되고

자신을 연구대상으로 한 실험프로젝트에 주저 없이 참여했으며

뜻밖의 납치로 인해 당황스런 상황에도 기지를 발휘했을 뿐 아니라,

가족의 품으로 되돌아 왔을 때에도 자신보다는

어려움에 처한 수많은 케냐 사람들을 오히려 걱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라면 날라처럼 정의롭고 용감했을까?”

우리 아이들이라면 주저 없이 케냐로 달려갈 수 있을까?”

요즘 세상에 날라처럼 행동할 수 있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의문에 의문을 갖게 된다.

 

미래의 건강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어리지만 어른 못지않은

작은 영웅 날라에게 기립박수를 보내고 싶다.

    

 

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 이 책은

의학적 지식에 기초한 기발한 상상력을 소재로 삼아 만들어진 소설로

그 내용 속에서는 지구촌 사각지대인 소외된 지역의 사람들이 처한

암울한 실제 현장의 모습을 이야기로 풀어 놓았다.

뿐만 아니라 보다 더 현실적이고 적절한 극복 방향까지도 다루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 곳곳에는

모기매개 감염병 관련 의학적 정보가 알기 쉽게 소개되어 있어 너무 유익하다.

예를 들면 최근 유행한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가 세계 보건의 큰 위협으로 다가왔던 사실,

여행 폭주 기간이 되면 어김없이 뉴스거리에 단골손님으로 오르내리는

말라리아역시 보편화한 국외 여행에 따른 해외 유입 감염병으로 유의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된 정보들은,

이 책이 상상력에 기초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실제적인 연상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주고

실제 같은 착각을 불러주는 사실성을

극대화시켜주는 매력을 역할을 제공하는 것 같다.

책 속 상상의 인물과 가상의 소재이지만

과학적으로 가능할 법한 이야기 구성으로

실제 실현될 가능성을 꿈꾸게 되기도 했고

정말 말라리아 구제약이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아깝게 목숨을 잃는 아이를 비롯한 인간의 수가 줄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이 책의 주인공 날라와 같은 신비한 을 가진 사람이 현실에 존재한다면

정말 멋진 일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책을 읽는 동안 흥미롭고 새롭고 주제로 인해 책속에 빠져들면서도

경제적인 가난으로 말미암아 아무런 조치도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한다는 아프리카 사람들에 대해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다.

 

또한, 돈과 의약품이 없어 암울한 환경에 놓인 아프리카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으며

지구촌 곳곳을 둘러 볼 줄 아는 눈을 뜨는 기회로도

활용 된 것 같아 이 책이 더욱 소중하다.

 

하루하루 급격히 발전하는 지구촌 세상.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인 어려운 나라들까지도

평등하고 공정한 세상의 빛이 비추길 바래본다.

 

 

 

l******5 2019.04.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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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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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지음 펜드레드 노이스출판 뜨인돌ㆍ미국 청소년도서관조합 선정 도서!ㆍ미국 과학교사협회 및 어린이도서협의회 선정'주목할 만한 도서'! 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 제목부터 독특했다.모기에 물리지 않는다고??요즘도 가끔 모기가 한마리씩 보인다.한겨울동안 조용했던 모기가 기온이 조금씩오르다보니 움직이기 시작했나보다.모기가 사람에게 위협적인건 혈액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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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
지음 펜드레드 노이스
출판 뜨인돌

ㆍ미국 청소년도서관조합 선정 도서!
ㆍ미국 과학교사협회 및 어린이도서협의회 선정
'주목할 만한 도서'!

 

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 제목부터 독특했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다고??
요즘도 가끔 모기가 한마리씩 보인다.
한겨울동안 조용했던 모기가 기온이 조금씩
오르다보니 움직이기 시작했나보다.
모기가 사람에게 위협적인건 혈액을 통해
질병을 전염시킨다는것이다.
또한 모기에게 물린 이후 찾아오는 간지러움.
너무 참기 힘든 고통중 하나다.

이 책은 모기로 인해 발생하는 말라리아로
죽어가는 케냐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소녀 (날라)와 두살의 딸을 말라리아로 잃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케냐 전 국민에게 무상으로
약을 제공해주길 원하는 잭슨(아모스)과
거대한 제약회사의 관계를 소설이라는 장르를
통해 생각과 입장을 풀어나가고 있다.
중간 중간 나오는 의학 지식과 용어도
이책을 읽는 재미중 하나가 된다.

3자 모두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모두의 입장이
이해되고 공감되는 이야기.
안타까움과 먹먹함이 그래도 작은 실마리를 찾아
긍정의 작은 변화를 시작하는 이야기.
대략 250쪽 분량의 도서라 책읽기를 좋아하는
초등고학년 이상부터 권하고 싶다.

주인공 소녀 날라!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케냐 출신 미국인.
백인 사회에서는 흑인으로, 흑인 사회에서는
백인으로...그렇게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소녀.
그래도 날라는 의리와 정의감으로 무장한 소녀다.
과학 과제물을 준비하면서도 얼리사와 함께
팀을 이뤄 준비하지만 실험없이 자료조작하는
모습에 팀을 포기하는가 하면,
모니터에 남겨진 '흑인들이 죽든 말든 상관없음'
이란 문구.. 다른 사람이 범인으로 몰리는 상황에
범인을 지목하면 자신에게 불이익이 생길수도
있는데 전혀 개의치않고 범인을 알려주는등의
정의감이 넘치는 날라.

모기에 물리지 않는 특이한 체질인것이 알려지면서
얼리사의 아빠가 대표로 있는 드로실라 제약회사에서
감염병 예방 연구차원에서 케냐로 떠나게된다.
아빠가 계시는곳 케냐!
그러나 뜻밖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날라.
배신감에 대한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누군가에게 납치되고...

약이 필요한 사람의 입장과
약을 만들어 이익을 내야하는 제약회사의
중간에 서있는 살라의 입장이 후반부로 갈수록
갈등을 빚어낸다.
살라가 제시한 해결책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어느 한쪽에만 양보하는 방안이 진정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올바른 해결책의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란 생각을
갖게 만드는 엔딩!
반전의 반전이 있는, 몇몇가지의 사회적 문제를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가 담긴 책!


본문에 담긴 보석같은 문구들~♡

"비록 투쟁의 연속일지라도 삶이란 아름다운
것이며,  우리는 우리를 의심하는 사람들을
넘어서야만 한다고.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순간조차도 말이다.
                     ㅡ본문 67쪽 중에서.

"인간은 대부분 선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하지만,
가끔은 선해지기 위해 작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도
존재해. 그리고 그런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것 역시
굉장히 어려운 일이야. 하지만 누가 됐든 도움을
주는 쪽과 받는  쪽은 그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걸
배우게 된단다. 엄마는 이왕이면 바로 지금,
성이니 되기 전에 그걸 배우는 편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    ㅡ본문 79쪽 중에서

"바로 그거야, 날라.  그렇게 스스로 일어서는 거야"
ㅡ본문 87쪽 중에서.

 

#난모기에물리지않아#허니에듀#서평#뜨인돌#펜드레드노이스#청소년도서
c*****5 2019.04.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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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모두가 소중한 존재입니다.-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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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고층 아파트에는 모기가 적다고 했던가!      엘리베이터를 타는 똑똑한 모기나, 고층 아파트를 날아오르는 모기로 인해 여름이 무서운 우리에게 이 매력적인 소녀 날라가 어떤 획기적인 노하우를 전수해 줄까? 기대했다.   "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   날라, 어서 그 노하우를 알려달라고~ ^^         「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는 뜨인돌 출판사의 비바비보 시리즈의 40
"여러분 모두가 소중한 존재입니다.-날라" 내용보기

 

누가,

고층 아파트에는 모기가 적다고 했던가!

      

엘리베이터를 타는 똑똑한 모기나, 고층 아파트를 날아오르는 모기로 인해 여름이 무서운 우리에게 이 매력적인 소녀 날라가 어떤 획기적인 노하우를 전수해 줄까? 기대했다.

 

"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

 

날라, 어서 그 노하우를 알려달라고~ ^^

    

 

 

 

 

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는 뜨인돌 출판사의 비바비보 시리즈의 40번째 책이다.

 

'비바비보(VivaVivo)'깨어 있는 삶'이라는 뜻의 에스페란토어로, 뜨인돌출판의 청소년 문학 브랜드명이다.

 

'늘 깨어서 빛나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라 반짝반짝 잘 어울리는 네이밍인 것 같다.

 

   

 

 

 

작가 펜드레드 노이스는   

하버드 대학에서는 생화학  

스탠포드 대학에서는 의학을 공부했고,

보건소에서 일했던 과학, 의학 전문가 작가다.

 

 

날라가 얼리사와 함께 과학 프로젝트를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하는 것이

청소년 과학 교육과 방과 후 과학 활동 장려를 위해 일하고 있는 작가가 현장에서 보고 들으며 생긴 소재라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했다.

 

 

 

날라는 밝고 명랑하고 꽤 총명하고 관대하기도 한 평범한 십대 소녀다.

 

물론, 모기에게 절대 물리지 않는다는 점을 뺀다면 말이다.

 

 

아주 다양한 구성원이 다니는 이 학교안에서도, 집에서도, 그리고 닮은점이 더 많을것이라 생각하고 만난 케냐의 가족에게서도

 

날라는 '끼어있는 사람'이다.

 

 

 

p.20

 

그 때 얼리사 옆자리에 앉은 엘리자베스가 불쑥 끼어들었다.

 

"내가 장담하는데 그건 날라의 어두운 피부 톤 때문이야."

 

p. 102

 

"므중구(Mzungu)! 므증구!"

 

"나한테 뭐라고 하는 거야?"

 

"'하얀 사람이다! 하얀 사람을 봤어!' 이런 뜻이야."

 

p.77

 

"정말 이해가 안된다. 넌 가끔 네가 완전히 백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하더라. 꼭 아무 생각도 없는 백지 상태 같아. 하긴, 어쩌면 바로 그게 네가 원하는 모습인지도 모르지."

 

p.79

 

"엄마도 이해해, 가끔은 네가 중간에 끼었다는 느낌을 받겠지."

 

"난 내가 흑인이란 사실을 알아."

 

"미국에서는 흑인이지만, 케냐에선 너를 백인이라고 생각하겠지......"

 

 

 

여러명의 사람이 대상이 아니다.

 

단 한 사람, 날라에 대한 이야기다.

 

그 어디에도 100% 완벽하게 소속되지 못하고, 중간에 끼어있는 것만 같은 날라, 심지어 가족안에서도 그렇다.

 

지금 같이 살고 있는 엄마와 닉 삼촌은 백인이다.

 

날라와 닮았을거라 기대했던 아빠와 사촌들(사실은 이복동생들) 마저도 날라는 잘 섞이지 못했다.

 

 

 

그런 혼란 속에서 날라는 믿었던 아빠가 재혼한 것을 속인것데 대한 배신감까지 얻었지만,

 

그 배신감을 제대로 표현할 시간조차 없이 납치되고 만다.

    

 

       

p.27

 

...헨리에타 랙스에게 그녀의 세포를 사용해도 되겠냐고 물어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 그녀에게 비용을 지불한 사람도 없었고...

    

 

    

...의사들은 마치 처음부터 헨리에타의 세포를 자신들이 소유한 것처럼 행동했어....

    

 

    

날라는 랙스처럼 이용 당하기만 할 생각이 없었다.

 

현명한 날라는 100만명이나 되는 말라리아 환자를 살리는데 기꺼이 실험 대상이 되어주되, 등록금도 받아낸다.

 

그동안 만날 수 없었던 케냐의 아빠도 실험에 참가하는 조건으로 만날 기회를 만든다.

 

협상의 기술, 밀당을 할 줄 아는건 아빠를 쏙 빼 닮았다.

     

 

    

p.28

 

100만 달러로 뭘 할지 생각해 봤다. 나는 비행기 조종 레슨을 받고 싶었다. 내 바람은 단지 그것뿐이었다. 케냐로 날아가서 아빠와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와 삼촌 그리고 사촌들을 만나 휴가를 보내고, 함께 옐로스톤이랑 그랜드캐니언도 가고 싶었다.

 

 

 

닉 삼촌의 설레발이긴 했지만, 100만 달러를 받게 된다는 가정하에 하고 싶은 일들도 거창하지 않고 아이다운 순수함이 보였다.

 

허세가 가득하고, 거만하고 영악한 얼리사와는 천지차이다.

 

 

 

아빠를 비롯한 친척들의 모기 실험을 위해 케냐로 간 날라에게 생긴 최악의 사건, 납치.

 

날라는 납치되고, 핸드폰을 빼앗겨 밟아 부서지는 공포의 순간에도 '엄마에겐 알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부디 그 전에 아빠가 먼저 나를 찾아 주길. 정신 차려, 정신 차려야 해.'라며 엄마를 걱정하는 강심장의 모습을 보인다.

 

울고, 소리치고, 덜덜 떨어야 할 상황에 말이다...

 

그러면서도 어떻게, 어디에서, 탈출할지 고민한다.

 

여간 영특한 소녀가 아니다.

 

 

 

날라는 자신을 납치한 잭슨과 그의 부인 마마에게 협조하고 팁을 준다.

 

자연스럽게 경계심을 풀도록 마마와 대화를 시도하기도 하고, 해적을 역이용해 탈출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납치범 잭슨의 정체를 끝까지 숨기려고 애썼다.

 

 

 

스톡홀름 증후군이였을까?

 

자신을 납치한 잭슨과 납치를 방치한 마마에게 오히려 나약함과 그들의 고통과 슬픔을 공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보다는 세상의 불공평함이 부당하다는 것을 날라는 알았고,

 

자신의 고통과 공포보다는 부당한 대우를 당하는 수많은 사람을 위해 더 마음을 쓴게 아닐까 싶었다.

 

 

 

잭슨 역시 탈출한 날라를 다시 붙잡아 와 때릴 때, 눈물을 흘린다.

 

심카드를 버려라, 방송국에 전화해서 인터뷰를 하라는 날라의 의견을 따르기도 했다.

 

오히려 잭슨이 리마 증후군이였을까 

 

처음부터 잭슨은 날라를 해치려는 마음은 없었을 것 같았다. 그렇더라도 방법이 잘못됐다.

 

생떼 같은 아이를 약이 비싸 치료해주지 못해 잃어서 생긴 분노는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그가 선택한 방법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잘못된 방법이다.

 

 

 

 

 

납치에서 벗어나 가족의 품으로 돌아 온 날라는

 

그 상황에서도 보언씨에게 이렇게 간청한다.

 

"회사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사람들을 도울 만한 방법을 찾아 주세요."

 

 

 

그리고

 

"앞으로 얼리사랑 좀 더 시간을 보내도록 할게요."

 

라고 쿨하게 말한다.

 

 

 

납치되고, 갇히고, 묶이고, 구타까지 당했던 공포에 갇혀 있기보다는

 

드로실라 제약회사의 기부금으로 재단을 만들어 낼 수 있게 협상을 하고,

 

보냈을지는 모르지만, 잭슨을 위해 판사에게 편지를 쓰기도 한다.

 

그리고 날라는

 

친구 졸린이 보고 싶다고 했던, 잭슨에게 납치를 당한 빌미가 되기도 했던

 

핑크 플라밍고와 이복형제들을 만나러 간다.

 

 

 

 

    

"나이로비로 와서 우리의 연구를 도와주세요.

여러분 모두가 소중한 존재입니다.

여러분의 생명은 소중해요."

 

-날라

    

 

 

 

 

리뷰 총점 종이책
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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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뜨인돌                                  지은이:펜드레드 노이스                                  옮   김:조윤진    제목이 "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여서 그런지..책장을 넘기니 모기그림이 그려져있었다그런데 모기 그림에서 모기들의 눈이 너무 매섭게 그려져있다누구의 피를 빨아 먹으려고 저렇게 무서울까요?  초능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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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 뜨인돌

                                  지은이:펜드레드 노이스

                                  옮   김:조윤진

 

 

 

 

제목이 "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여서 그런지..

책장을 넘기니 모기그림이 그려져있었다

그런데 모기 그림에서 모기들의 눈이 너무 매섭게 그려져있다

누구의 피를 빨아 먹으려고 저렇게 무서울까요?

 

 초능력 중에서 딱 하나만 고를수있다면.....

나는 시간을 초 단위로 활용할수있는 초능력을 선택하고싶다..

많은 일들을 하고도 여유롭게 쉴수있는 시간이 있는 능력말이다.

주인공은 하늘을 나는 초능력을 갖고싶어하내요...

 

주인공에게는 정말로 초능력이 있다고한다.

바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능력이다..

너무 부러운 능력이 아닐수없다..

여름이면 모기로 잠 못자고 모기에물려 가려워 또 잠못자고..

너무 불편했기 때문에 나는 이 능력이 부러웠다

 

이 책에 나온 날라에게 생긴 사건은 7학년 과학 프로젝트에서 시작됐다

같은반 얼리사가 날라에게 프로젝트를 같이하자고 제안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얼리사는 모기로 실험을 하자고 제안하였으나

날라는 얼리사에게 "난 별로 도움이 안 될지도 몰라.난 모기에 물리지 않거든"

이라고 답한다...

그러나 얼리사는 "과장이 너무 심한 거 아니니?"하며 날라의 말을 믿지않았다

 

엘리자베스는 날라가 모기에 물리지 않는 이유가 검은피부때문이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졸린은 "아프리카에선 말라리아로 매년 100만 명이 죽어

전부 흑인이고. 말라리아는 모기 때문에 걸리는 질병이고"라며 답해주었다

 

날라는 궁금해졌다... 아빠도 모기에 물리지않는지..말이다

그래서 아빠에게 이메일을 보냈고 아빠의 답장에는 "우리 집안사람들은 무척

강인해서 모기가 감히 물지 못한단다"라며 답을 해주었다

또한 어떤 식물이 자라는데 그 식물을 피부에 문지르면 모기들이 가까이 오지 않아. 하지만 우리 부족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일이라며 알려주었다.

 

 

 

 

얼리사의 아빠는 드로실라 제약 회사의 회장이였다

그런데 얼리사의 이야기를 들은 아빠가 드로실라 대학에서 연구중인

모기연구에 날라의 도움을 받고싶어한다는 이야기였다

 

학교도서관에서 누군가 컴퓨터에 적어놓은 글귀가 사건이 되었다

"흑인들이 죽든 말든 상관없음" 

날라는 전날 얼리사와 친구들이 컴퓨터를 보며 웃는 모습이 생각났다

 

 

 "인간은 대부분 선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하지만, 가끔은 선해지기 위해 작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도 존재해 그리고 그런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 역시 굉장히 어려운 일이야 하지만 누가 됐든 도움을 주는 쪽과 받는 쪽은 그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걸 배우게 된단다 엄마는 이왕이면 바로 지금, 성인이 되기 전에 그걸 배우는 편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

날라는 용기를 내어 교장선생님을 찾아가 사실을 말하였다

 

조금 더 깊이 연구하기 위하여 날라의 가족들도 날라와 같이 모기에 물리지

않는지 연구하기로 결정하여 케냐로 가기로 결정하였다

그런데 같이 가기로한 얼리사가 방학동안 엄마가 계획한 의류회사의 모델을 할예정이라며 케냐에 못가게 될 상황이 벌어졌다

그러나 날라는 담당자 대니얼에게 얼리사는 처음부터 중요한 인물이이 아니였으니 자신과 대니얼 그리고 닉삼촌이 가는것으로 제안을 하여 케냐에 가게되었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특이 체질을 지닌 7학년 소녀, 날라.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케냐 출신 미국인으로, 세 살 때 아빠와 헤어져 엄마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왔던 날라는 아빠가 너무 만나고 싶었고 이번이 아빠를 만날수있는 기회이기에 너무 들떠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케냐에 도착한 날라.그런데 날라가 납치를 당하게된다

남치범은 날라에게 날라를 납치한 이유는 말라리아에 걸린 자신의 아이가

약값이 없어 죽게되었고.. 그래서 더 이상 약값이 없어 죽는 아이들이 없도록

p171 "케냐 저 국민을 위한 의약품 무상제공, 드로실라에서 생산하는 치료약을

케냐의 모든 국민에게 공짜로 제공하라는" 이유였다

p188 "좀 더 많은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봐 우리 아이들, 우리 가족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중요하니까"

 

그러나 날라는 드로실라 회장의 딸이 아님을 알렸지만..

날라가 연구하는데에 필요한 아이임을 알고있는 납치범은 자신들의

연구를 위해서는 날라를 필요로할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요구를 들어줄것이라

생각한것이다..

 

날라는 납치범을 미워해야했지만 어째서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납치범을 도와주고싶은마음이 들었고.. 납치범에게 방법을 알려주었다

방송국에 전화를 걸어 뉴스에 나가길 원한다고 자신의 말을 녹음하라고 이야기했다 .바로 드로실라 회장이  방송에 나와서 "케냐 국민들에게 치료약이 무상으로 제공될 거라고 발표할것. 그 어떤 질별을 막론하고 무상제공은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영원히 계속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선행조건입니다."

 

날라를 보내주려는 납치법 "네가 무사히 돌아오면 드로실라가 치료약을 배포하겠대"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마치 전우와 함께 승리의 기쁨이라도 나누는 사람처럼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그 자리에서 펄쩍 펄쩍 뛰었다

 

날라는 다시 가족을 품으로 돌아왔다

비행기사고로 다리를 다쳐 비행기 타는 것을 무서워했던 엄마도 케냐에 와계셨다

 

 

 

 

 

 

 

 

 

그런데 날라는 납치범 잭슨은 보상을 받지 못하게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순간 잭슨을 배신해 버린 기분이 든 날라

"잭슨 한 사람을 위한 보상이 아니었다고"

"케냐 사람들을 위한 일이었어,아이들의 목숨을 살리는 일이었다고"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대니얼은 날라에게 무료로 약을 주어도 결국에 아무 소용이 없음을 설명해주었다. "이 땅의 모든 에스더는 부자가 아니면 죽게 된다는 뜻이군요"

"케냐 사람들은 앞으로도 계속 죽게 될 거예요" 단지 가난하단 이유로.

 

대니얼은 "무언가 절충안이 나올 거라며 전부 보언 씨에게 달린 일이라" 이야기해준다.

연구이 진행을 물어보는 날라에게 "네 아빠 쪽 친척 중에서 반 이상의 성인이

모기에 저항력을 보였어, 생존에 유리하다는 뜻이지"

"만약 네 피부에서 생성되는 화합물과 그 유전 인자를 찾아낼 수만 있다면

우리로서는 굉장한 발견이 될 거야"라고 답해주었다

 

"그런데 그 물질이 무엇이든 간에 휘발성이 너무 강하다면, 사람들의 피부에 아무리 뿌려 봤자 30분안에 공중으로 휘발되고 말아. 그럼 모기 기피제로서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해"라고 덧붙여 설명해주었다

 

순간 날라는 아빠가 이야기했던 식물이 떠올랐다.

 

새로운 연구방향이 생긴걸 알된 대니얼은  날라가 "오래오래 연구파트너로 남아 주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날라의 무사귀환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보언씨는 2가지 소식을 전했다

 

첫번째 납치범이 체포되었다는 소식

두번째 케냐 국민들을 위한 재단 설립

-케냐 국민들은 말라리아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모기 기피제.모기장을 원가로 구입할 수 있다는 소식을전했다

 

 

날라는 판사님께 관용을 베풀어 주시길 바란다는 편지를 보냈다

 

 

보언씨는 날라에게 얼리사와 잘지내길 부탁했다

 중학생이 그토록 자기중심적이고 생각이 깊지 못한것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날라를 보며 그렇지 않은 중학생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며 이야기를 덧붙였다..

이 글을 읽으며 요즘 말하는 중2병이 생각났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특이 체질을 가진 혼혈 소녀가 감염병 예방약 연구차 케냐로 날아갔다가 겪는 위기일발 모험을 다룬 청소년 의학 소설이다.
작품은 주인공 날라의 아프리카 모험을 따라가며, 건강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위태로운 삶을 간접 체험하고,
우리의 인류애로써 그들의 어려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어떤 것들이 있을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예방 의학이 고도로 발달한 현대에도 아직 보건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아프리카 대륙. 그곳 사람들은 각종 모기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고, 특히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년에 100만 명에 이른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다.
아프리카든 아메리카든 상관없이, 지구상 어느 곳에서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날은 과연 언제쯤 올까?

 

청소년들이 읽으면 정말 좋은 책이다

의료시설이 발달되어 편안하게 생활하고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일인지

그리고.. 돈이없어 말라리아로 죽어가는 아프리카인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한단계 성숙해지는  좋은 시간이 될것같다

 

이 책의 주인공 날라와 같은 사람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얼마좋을까?

책을 읽는 내내...돈이없어 말라리아로 죽어가는 아프리카인들이 떠올라

마음이 무거웠다

 

책을 다 읽고나니...

이 책의 주인공인 날라와 같이 용감한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엘레나와 모아나가 생각났다

 

#뜨인돌#청소년문학#비바비보시리즈#허니에듀서평단#허니에듀

 

 


 

 

 

 

 

 

 

 

  

 

 

 

 

j***0 2019.04.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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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용기, 작지만 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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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9 "인간은 대부분 선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하지만, 가끔은 선해지기 위해 작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도 존재해 그리고 그런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 역시 굉장히 어려운 일이야 하지만 누가 됐든 도움을 주는 쪽과 받는 쪽은 그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걸 배우게 된단다 엄마는 이왕이면 바로 지금, 성인이 되기 전에 그걸 배우는 편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P188 "좀 더 많은 사람에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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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9 "인간은 대부분 선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하지만, 가끔은 선해지기 위해 작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도 존재해 그리고 그런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 역시 굉장히 어려운 일이야 하지만 누가 됐든 도움을 주는 쪽과 받는 쪽은 그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걸 배우게 된단다 엄마는 이왕이면 바로 지금, 성인이 되기 전에 그걸 배우는 편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

P188 "좀 더 많은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봐 우리 아이들, 우리 가족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중요하니까"

P227 "그러니까 이 땅의 모든 에스더는 부자가 아니면 죽게 된다는 뜻이군요 우리가 여기서 진행한 연구 덕분에 미국 사람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케냐 사람들은 앞으로도 계속 죽게 될 거예요 단지 가난하단 이유로 그들의 목숨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듯 말이죠"

흑인아버지와 백인 어머니를 둔 케냐 출신 미국인, 날라
모기에 절대 물리지 않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날라는 과학 프로젝트 과제를 함께 하게 된 얼리사가 그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의 아버지가 대표로 있는 제약회사의 감염병 예방 연구를 위해 아빠가 있는 케냐에 갔다가 납치를 당한다

1년에 100만 명이 말라리아 때문에 죽는다 약을 살 돈이 없어서
날라의 특별한 능력으로 그들을 구할 수 있을까?
인종 차별과 불평등, 건강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용감한 소녀의 작지만 큰 용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j*****8 2019.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용감한 소녀의 작지만 큰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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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모기에 물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얼리사와 함께 과학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화합물이 몸에서 나온다는 걸 알게되고 좀 더 연구하기 위해 제약회사의 지원으로 아빠가 있는 케냐로 가게된다. 친척들이 검사를 하고 난 뒤 날라는 어떤 남자에게 납치가 되는데..그 사람은 알고보니 말라리아로 2살된 자식을 잃은 아빠였다.구하기도 어렵고 비싼 약값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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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모기에 물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얼리사와 함께 과학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화합물이 몸에서 나온다는 걸 알게되고 좀 더 연구하기 위해 제약회사의 지원으로 아빠가 있는 케냐로 가게된다.
친척들이 검사를 하고 난 뒤 날라는 어떤 남자에게 납치가 되는데..
그 사람은 알고보니 말라리아로 2살된 자식을 잃은 아빠였다.
구하기도 어렵고 비싼 약값으로 인해서 약을 훔치게 되었는데 결국은 감옥을 가게되고 결국 아이는 죽게되었다.
이런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제약회사에 무상으로 약을 제공하는 조건을 내거는데..
제약회사에서 이를 받아들여 날라는 부모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고, 본인인 납치되었을때의 일들을 얼리사의 아빠에게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한다.
제약회사에서는 재단을 만들어서 약과 모기장, 필요한 의약품들을 원가에 제공하기로 한다.



날라는 용감하고 남을 위할 줄 아는 소녀다.
말라리아로 죽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게되고 연구 프로젝트에 고민없이 참여한 점, 납치가 되었을때도 기지를 발휘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을때도 많은 케냐 사람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특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말라리아약이 많이 좋아져서 목숨을 잃는 사람이 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세상이 점점 좋아지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병들도 많으니깐 말이다.
내 아이또한 날라처럼 용감하고 남을 위할 줄 아는 그런 사람으로 자랐으면 하네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l**********6 2019.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도 모기에 안 물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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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 물리지 않는 사람이 정말 있을까?덜 물리거나 더 물리는 경우는 있어도 안 물리는 것이 가능할까?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 날라와 같은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많은 생각을 했다는 증거....       텍을 많이도 붙였다.날라와 엄마, 삼촌, 잭슨, 대니얼,,, 모두의 대사가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작가님이 이렇게 대사에 힘을 쓰신 이유는 뭘까,,,혼자 생각해 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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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 물리지 않는 사람이 정말 있을까?

덜 물리거나 더 물리는 경우는 있어도 안 물리는 것이 가능할까?

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 날라와 같은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많은 생각을 했다는 증거....

 

 

 

 

 


 

텍을 많이도 붙였다.

날라와 엄마, 삼촌, 잭슨, 대니얼,,, 모두의 대사가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작가님이 이렇게 대사에 힘을 쓰신 이유는 뭘까,,,

혼자 생각해 본 결과

혼자 결론을 내렸다. ㅋㅋㅋ

 

 

 

 


 

비바비보.

뜨인돌에서 청소년 문학 브랜드 비바비보.

청소년들이여~ 깨어 있는 삶을 잊지 말라!

늘 깨어서 빛나는 삶을 사는 청소년을 바라는 마음.

그래서 등장 인물들의 큰따옴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날라는 진정 깨어있는 또는 점점 빛나고 있는 존재인 것 같다.

날라는 '돌연변이' 또는 '고도로 진화된 존재'이다.

바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체질.

 

 

 

 

 


 

날라의 다른 가족들 역시 말라리라에 걸리지 않을 만큼 튼튼하다.

이런 걸 '가족력'이라고 하겠지?

이 책에서는 유독 친구, 가족, 사람을 강조한다.

 

 

 

 


 

잭슨의 말처럼

"좀 더 많은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 봐. 우리 아이들, 우리 가족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중요하니까."

잭슨이 비록 날라를 납치하긴 했지만(아주 나빴다.....)

이 대사만큼은 줄치고 싶었다.

나의 아이들에게도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 좀 더 많은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

 

 

 

 

 


 

날라의 엄마와 아빠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일했다.

그러다가 엄마는 비행기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는 불행한 일이 있었다.

그리고는 어른들의 일이 진행되었다.

엄마는 미국으로, 아빠는 케냐에 남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날라는 엄마와 함께  미국에서 흑인으로 살아간다.

스스로가 흑인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가끔 불합리한 일을 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현명한 엄마와 합리적으로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런 모습은 기특하다.

기특한 이 아이의 성품에 더해 특이체질은 날라가 색다른 경험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날라의 특이체질로 인해,,, 또는 그 덕분으로 아빠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모기에 저항력을 가진 가족들을 찾아내고 그 사람들의 피부에서 화학 물질을 채취하기 위해 케냐로 간다.

단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엄마와 함께 가지 못한다는 것.

하지만 말라리아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면 나였더라도 갔을 것이다.

 

 

 

 

 


 

케냐로 떠나기 전 '헨리에타 랙스' 를 알게 된다.

의사들이 연구실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그녀의 암세포를 배양했다.

물론 현대의학에 큰 기여를 하긴 했지만 과연 옳기만 했던 일이었을까...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된다.

 

 

 

 

 


 

그리고 헬라세포는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이다.

흠,,,,

이 부분에서는 나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날라였다면 어떤 결정을 했을까?

날라는 과연 옳은 결정들을 하고 있는가?

많은 사람들을 위할 수 있는 나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이런 고민들 속에 이 책의 매력 발견.

 

 

 

 

 


 

풉!

날라가 케냐까지 날아가는 댓가로 과연 얼마를 벌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돈은 지불할 수 없단다."

ㅋㅋㅋ

불법이라서 날라에게 직접 돈을 줄 수는 없고, 대학 학자금에 기부를 할 계획이라는,,,

치밀한 이 책의 구조에 박수를 보낸다.

 

 

 

 

 


 

특별한 능력이 있는 날라.

1년에 아프리카에서만 100만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말라리아.

날라의 능력으로 아프리카를 도울 수 있다는데...

납치라는 어려움을 딛고 활약할 날라의 모습!

소설이라는 걸 잊을만큼 생생하고 힘찬 책이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허니에듀서평단 #난모기에물리지않아 #펜드레드노이스 #조윤진 #뜨인돌 #비바비보 #헨리에타랙스 #헬라세포


 

c*******5 2019.03.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