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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은 좋은데 학교도 안가고 공부도 안하니 그런데 친구들을 만나지 못해 심심하다며 그건 안 좋다면서 투덜대는 초등학생 딸은 새학기만 기다리는 듯 했다.
4학년 담임 선생님이 누군지 어떤 친구들이랑 같은 반이 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반 편성하는 날에는 두근두근 개학날에는 아침 일찍 등교를 했었다.
이런 새학기의 설렘과 긴장 선생님이 무섭지는 않을지하는 걱정까지 복합적으로 처음에 누구나 느끼는 어렵고 두근거리는 일에 대해 자연스럽게 풀어낸 동화이다,.
도깨비아니도계빈선생님 마법세탁소 3월이방학인학교
<초등학생 4학년이 쓴글>
첫번째 동화인 도깨비 아닌 도계빈선생님에는 방구진이라는 학생이 나왔다. 방구진은 너무 웃겨서 나도 모르게 웃다보니 친구들이 째려보았다.
그래서 다시 책을 보려는데 도계빈선생님이 파란 눈으로 쳐다보니 구진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두번째 이야기인 마법세탁소에는 2학년 민지라는 친구가 나온다.
민지는 체육시간에 치마를 입고 왔다고 선생님한테 혼이 났는데 점심시간에는 새로 산 꽃 무늬 점퍼에 깍두기 국물이 묻었으니 정말 기분 나쁘고 속상했겠다.
하지만 마법세탁소에 가서 안정을 되찾고 더 활기찬 모습을 학원에 간다. 나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때 마법세탁소를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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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를 맞이한 지 한 달이 되었어요. 무서운 선생님이 담임 선생님이 되면 어쩌지, 어떤 친구들과 같은 반이 되었을까 궁금함과 조바심에 잠을 이루지 못하던 아이였는데 이제는 선생님과 같은 반 친구들을 탐색하며 얼굴과 이름도 익히고 조금씩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활기를 찾고 있어요. 새 학기 선생님과 친구들에 대한 호기심, 과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공감하고 위로해 주는 동화책 <3월이 방학인 학교>를 만나 보았어요.
<3월이 방학인 학교>는 3개의 짧은 단편 동화로 구성되어 있어요. 신학기 아이들의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너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그런 마음을 갖고 있다며 위로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공감하며 재미있게 술술 읽어나갈 수 있어요.
새 학년, 새 교실, 새 친구들이 낯설기만 한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마법 같은 이야기!
제목을 보더니 우리는 보통 3월에 새 학기를 시작하는데 3월에 방학인 학교가 있다니 궁금함에 얼른 책장을 들춰봅니다.
첫 번째 이야기 <도깨비 아니, 도계빈 선생님>
새 학기가 되어 콩닥콩닥 불안하기만 한 구진이의 마음을 통해 바라본 낯선 교실, 친구들, 선생님에 대한 걱정들을 봄바람에 눈 녹듯 사라지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새 교실, 새 친구들과 낯설어서 딴청만 피우고 있는 아이들. 한눈에 봐도 우락부락 무섭게 생긴 도계빈 선생님은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서 도깨비를 연상케 하는 자신의 이름을 반복해서 불러보며 웃음을 주고, 크기가 늘어났다 줄어드는 지시봉은 도깨비방망이를 연상케해요. 아이들이 먹기 싫어하는 메밀묵 무침을 도깨비는 너무 좋아한다며 대신 맛나게 먹어주며 아이들도 덩달아 먹게 만들죠. 도깨비 노래를 불러주며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마음을 풀어주는 선생님의 감투 놀이가 기대가 됩니다.
도계빈 도계빈 도계빈....반복해서 따라 하면 진짜 도깨비가 된다며 재밌게 반복해 보는 아이. 선생님이 불렀던 도깨비 노래.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나라, 방망이를 두드리면 무엇이 될까~ 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뚝딱~ 아이는 노래를 처음 들어본다고 하는데 저는 초등시절에 학교에서 배웠던 기억에 어찌나 반갑던지 아이에게 알려주며 신나게 불러봤네요. 선생님이 아이들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 새로운 친구들과 낯선 교실, 선생님에 대한 불안하고 걱정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루만져 편안하게 해줍니다.
두 번째 이야기 <알쏭달쏭 마법 세탁소> 민지는 온종일 짜증 나는 일 투성이라 먹구름이 가득 낀 기분이에요. 체육시간에 체육복을 입고 오지 않아 혼나고, 반친구는 언니가 다니는 중학교가 '한심중'이라는 말에 한심하다며 약을 올리고, 새로 산 꽃무늬 점퍼에 빨간 김칫국물이 튀었고, 가장 속상한 일은 엄마가 바쁘다며 통화를 하다가 먼저 끊어버린 것이다. 짜증과 심술이 난 마음을 어떻게 달랠 수 있을까?
그때 마법처럼 나타난 마법세탁소~ 얼룩진 마음을 깨끗이 빨아 주고, 구겨진 마음을 말끔히 다려 준다니..... 나도 모르게 멋진 문구에 감탄하게 된다. 어떤 마법을 사용할까 하는 호기심에 마음이 바빠진다. 얼굴에 싱글벙글 웃음을 띤 마법세탁소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민지의 꽃무늬 점퍼에 묻은 김칫국물도 말끔히 사라지게 하고, 무엇 때문에 마음이 얼룩지고 구겨졌는지 가만히 들어주고 공감해줍니다. 더군다나 배가 고팠던 민지는 따끈따끈한 할아버지, 할머니의 마음이 담긴 군고구마까지 먹으니 어느새 구겨졌던 짜증난 마음들이 확 풀어지죠. 과연 마법세탁소엔 어떤 마법이 있는 걸까요?
아이는 이런 마법세탁소가 있다면 속상한 일이 있을 때, 친구들과 다투고 힘들 때 매일 찾아가서 얼룩진 마음과 구겨진 마음을 말끔하게 지우고 매일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네요.
세 번째 이야기 <3월이 방학인 학교>
단짝 친구인 세영이와 예빈이는 운동장 그네에 앉아 선생님과 친구들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아요. 무섭게 생긴 데다 잔뜩 찡그리고 잘 웃지 않는 선생님, 뭘 물어도 한마디도 안 하는 친구, 급식 당번 때 밥이 많다고 했는데도 밥을 더 주는 친구 등. 그때 3월이 방학인 학교의 교장을 맡고 있다는 마치 선생님이 나타나 자기네 학교로 전학을 오는 게 어떻겠냐며 제안을 하죠. 3월에 방학을 해서 5월에 개학을 하는 학교. 크리스마스에는 학교 운동장에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우고 전교생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학교. 맛있는 과자와 사탕을 먹고 눈이 내리면 전교생이 모여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고, 썰매도 타는 재미있는 일만 가득한 학교. 개학을 하면 일주일 동안 마음에 드는 가면을 쓰고 노래하고 춤추고 게임을 하며 친구들의 새로운 점을 찾아내고 잘 몰랐던 친구와 허물없이 가까워지는 학교. 겁먹을 필요 없고, 걱정할 필요 없는 학교. 시간이 지나면 이상한 애들도 좋은 친구가 되고 선생님도 다정하고 친절해지는 학교. 생각만으로도 당장 가보고 싶은 학교이죠. 과연 세영이와 예빈이는 3월이 방학인 학교로 가게 될까요?
세영이와 예빈이는 마치 선생님이 노래한 의미를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이해하게 됩니다. 뭘 물어도 한마디도 하지 않던 친구는 새 학년이 되자 다른 동네에서 전학을 왔는데 알고 보니 엄청난 수다쟁이였고, 밥을 많이 퍼 준 까닭은 키가 작고 말라 많이 먹고 튼튼해졌으면 해서 였대요. 먼지 알레르기가 있던 선생님은 먼지가 많은 곳에 가면 자꾸 재채기가 나서 자주 얼굴을 찡그렸던 거래요. 그래서 아이들은 선생님이 들어오기 전에 창문을 활짝 열어두면 선생님이 활짝 웃는 얼굴로 들어와요.
잘 몰랐던 친구들과 선생님에 대한 편견이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고 이해하면서 오해가 풀리게 되죠. 처음으로 만나는 친구의 외모나 행동으로 그 친구의 모든 것이라 판단하고 편견을 갖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친구를 배려하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되는데 친구를 배려하려면 우선 그 친구에게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알아가는 것이 먼저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어떤 일이든 새롭게 시작하려면 어른들도 잘할 수 있을까 불안하고 걱정되듯이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은 더욱더 그렇겠지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되면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으로 머릿속이 복잡하고 가슴은 콩닥콩닥 걱정이 됩니다.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루만지며 겁먹을 필요 없다고, 걱정할 필요 없다며 공감과 위로를 해줍니다. 모든 걱정을 한 번에 날려 보낼 마법 같은 책! 새 학기를 씩씩하게 시작하라고 아이를 응원해 주었답니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읽어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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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방학인 학교는 3편의 짧은 동화가 실려있는 동화책이다. 세번째 동화의 제목이 바로 '3월이 방학인 학교'이다. 책읽는 습관이 잘 갖추어진 친구면 저학년도 충분히 읽을 수 있을만큼 내용이나 분량, 글자크기가 적당하다. 3월은 시작의 달이다. 새교실과 새친구들, 새선생님을 만날 기대감으로 기다려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불안한 마음에 아이들도 많이 걱정이다. 첫번째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데 아이들의 걱정을 사라지게 해준 도계빈선생님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새학기 첫날 모르는 친구가 대부분인 교실에서 구진이는 종합장에 그림을 그리며 마음의 평화를 찾아간다. 구진이의 2학년 선생님은 키가 크고 눈이 부리부리한 도계빈 선생님이 되고 아이들은 긴장한다. 아이들은 도계빈 선생님을 도깨비라고 부른다. 시간이 지나고 도계빈 선생님 덕분에 구진이는 학교에 오는 내일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아이들이 이 책의 이야기를 읽고 3월의 불안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사라졌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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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과 시업식을 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3월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3월이 되면 정말 마음이 싱숭생숭해집니다. 새로운 반에서 만날 선생님과 친구들이 어떨지 기대되고 설렙니다. 또한 새로운 학년에는 이렇게 해야지! 하는 새로운 다짐을 하기도 합니다. 이 책에는 이런 3월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떻게 3월을 시작하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도깨비 아니, 도계빈 선생님] 새 학기 첫날, 구진이는 교문을 들어서면서부터 심장이 콩콩 뛰었습니다. "2학년 1반 여러분, 만나서 반가워요." "이게 선생님 이름이에요. 다들 따라 해봐요. 도, 계, 빈, 선생님." "도깨비? 도깨비!"하며 아이들은 키득키득 웃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은 사실 도깨비 선생님이에요. 선생님한테는 도깨비방망이도 있어요." 자기소개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방구진입니다." 아이들은 웃음을 터트렸고 선생님은 눈에서 파란 불꽃이 번쩍였습니다. 선생님은 엄청 빠른 속도로 글씨를 쓰시고 선생님의 지시봉은 길이가 줄어들었다 늘어나며 선생님은 도깨비처럼 메밀묵을 좋아하셨습니다. 내일은 도깨비감투 놀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선생님은 도깨비처럼 노래를 부릅니다.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나라, 방망이를 두드리면 무엇이 될까..." 선생님의 노래에 아이들이 히죽히죽 웃기 시작했고 구진이는 도깨비 선생님이랑 내일 도깨비감투 놀이를 할 생각에 가벼운 걸음으로 집에 갑니다.
[알쏭달쏭 마법 세탁소] 오늘 민지 기분은 먹구름이 가득 낀 것처럼 온종일 짜증 나는 일투성이었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가로수를 향해 신발주머니를 휙 던졌는데 실내화 한 짝이 빠져나와 큰 길 옆 골목 안으로 데굴데굴 굴러갔습니다. 실내화를 주우러 골목으로 들어가자 마법 세탁소가 보입니다. 그곳에는 할아버지가 다림질을 할머니가 재봉틀을 돌리고 계셨습니다. 그곳에서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마법 세탁소를 나가는 민지의 발에는 날개가 달린 것 같았습니다.
[3월이 방학인 학교] 세영이와 예빈이는 그네에 앉아 한숨을 쉽니다. 무섭게 생긴 담임 선생님은 찡그린 얼굴로 교실에 들어오시고, 민지는 말 한마디 안하고, 세돌이는 급식 당번을 맡을 때마다 밥을 너무 많이 퍼줍니다. 그때 어떤 아저씨가 세영이와 예빈이 앞에 불쑥 나타났습니다. "친구들 안녕! 나는 3월이 방학인 학교의 교장을 맡고 있는 마치 선생님이란다. 이 학교가 싫으면 우리 학교로 전학 오는 건 어때? 우리 학교는 말이야..... 입학 원서를 집에 들고가 부모님 사인을 받으세요. 4월 마지막 주에 이 자리에서 나랑 다시 만나요." 마치 선생님은 사라지고 노랫소리가 들렸습니다. "겁먹을 필요 없어. 걱정할 필요 없어. 시간은 마술사, 시간은 해결사, 시간이 지나면 이상한 애들도 좋은 친구가 돼. 시간이 지나면 마녀 같은 선생님도 다정해져. 시간이 지나면 괴물 같은 선생님도 친절해져. 시간이 지나면......" 과연 세영이와 예빈이는 4월말에 마치 선생님을 따라 전학갈까요?
이 책을 읽으며 3월에 아이들이 겪는 감정을 세가지 에피소드로 재밌게 꾸며놓은 것 같았습니다. 구진이처럼 자기 소개가 어려운 아이도 있고, 민지처럼 운이 없는 날도 있을 것이며 세영이와 예빈이처럼 같은 반 친구와 담임선생님이 맘에 안들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3월이 즐거운달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긴장한 아이들에게 도깨비처럼 다가와 방망이를 마구 흔들어대며 유쾌하게 만들어 주시는 선생님도 계시고, 마법세탁소처럼 마음을 세탁해주는 사람이 곁에 있으며, 무엇보다 시간은 마술사와 해결사처럼 모든 문제를 풀어줄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과연 어떻게 한달을 보냈을까요? 빠르게 지나간 3월을 되돌아보며 4월이 설레고 기다려진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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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방학인학교 는 3가지 단편이야기로 나누어져 있고, 그 중에 마지막 이야기가 3월이 방학인 학교라는 제목의 이야기더라구요. 첫번째 이야기부터 함 펼쳐볼까요? “도깨비 아니, 도계빈선생님” 첫번째 이야기는 딱 우리 아들용 이야기였답니다. 올해 2학년이 된 우리 아들은 1학년때보다는 덜 떨리지만, 그래도 떨리는 2학년 1학기를 맞이했었어요~~ 도계빈선생님처럼 도깨비같은 담임선생님은 아니시지만,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에겐 많이 공감이 갔었나봐요~~ 주인공 구진이가 학교에 간 2학년 첫날~~ 모르는 친구들과 새로운 교실에서 적응을 간신히 하려고 하는 순간 눈이 부리부리하고 수염이 덥수룩한 도계빈선생님이 담임선생님이 됩니다~~ 아이들에겐 담임선생님이 어떤 선생님이 되느냐가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얼마나 빨리 적응하는지 그리고 순조롭게 학교생활을 해 나가는지는 담임선생님의 이끌어주는 도움이 정말 필요하거든요~~ 쑥쓰럼많은 구진이의 학교생활은 어떻게 바뀔까요?? 우리 아들 감상평은 읽으면서 같이 떨렸대요. ㅎㅎ 두번째 이야기는 #알쏭달쏭마법세탁소 라는 이야기예요. 우리 어른들에게도 무슨 일이든지 잘 안 되는 그런날이 있지않나요? 주인공 민지도 그런 날이었던 모양이예요. 진짜 이런 세탁소가 있음 좋겠다 스런 문구!! #마법세탁소 얼룩진 마음 깨끗이 빨아드립니다! 구겨진 마음 말끔히 다려드립니다! 우리 아들 감상평은 제일 재미있었대요. ㅎㅎ 세번째 이야기가 바로 3월이 방학인 학교랍니다~~ 아이들은 새학기가 시작되는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어색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그 순간 갑자기 나타난 3월이 방학인 학교의 교장선생님!! 아이들은 교장선생님의 제안에 혹 하지만 선생님은 갑자기 사라지고 말아요~~ 그러고 어떻게 될까요?? 우리 아들 감상평은 어리둥절 이었어요. 사실 새 학기나 새로운 시작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겐 정말 어려운게 겁먹거나 어리둥절한 마음이 아닐까요? 우리 아이들에겐 이런 마음을 다스려줄 좋은 책이 필요할거 같은데요~ 그럴때 이 책을 읽으면 좋을거 같아요~~ 그냥 어리둥절하다보면 금새 익숙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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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큰곰자리] 3월이 방학인 학교
송승주 동화집, 김유진 그림 책읽는곰
![]() 벌써 새학기가 시작된지 삼주차가 지나갑니다. 첫째를 학교에 보낼 때는 입학하기 반년전부터 긴장하고 떨려했는데, 둘째때는 무던했던 엄마와는 달리 둘째 아이는 이사와 함께 새로운 환경에서 상급학교에 진학한다는 두려움이 겹쳐져 3월을 맞이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학교가기 싫다, 왜 가야하는지 물으며 입으로 표현은 안하지만 이제껏 만나고 친하게 지낸 친구들을 보지 못하는 상실감과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야한다는 긴장이 엄청 높아져있었거든요. 그런 긴장이 우리 아이에게만 있는 건 아니었을거에요. 송승주 선생님이 쓰신 동화 세편이 담긴 [3월이 방학인 학교]안에는 새학기가 되고 새 친구, 새 선생님을 만나는 또래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 입학식으로 학교 자체가 낯선 아이들은 물론이지만, 학년이 바뀌어 한 학년 진급하고 새교실, 새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는 아이들에게도 여전한 긴장이 감돕니다. 특히, 선생님! 어떤 선생님을 만나는가에 따라 일년의 분위기가 달라질테니 선생님의 첫인상부터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지요. 2학년 1반이 된 구진이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도깨비 아니, 도계빈 선생님]을 만나고, 진짜 도깨비 선생님이 아닌가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도깨비처럼 메밀묵을 잘 드시는 선생님 덕분에 묵이 맛있다는 것도 알게되고, 선생님의 '도깨비 감투'놀이 예고에 궁금증과 학교 가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 생각보다 웃긴 선생님의 도깨비 노래 덕분에 깔깔깔 웃기도 하고~!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긴장되는 일이지만 또 기대되고 설레는 일이라는 것을 이야기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어요.
두번째 이야기는 이리저리 기분이 안좋은 민지 이야기가 담긴 이야기 [알쏭 달쏭 마법 세탁소] 였습니다. 체육시간인걸 깜박하고 옷도 안챙겨입고, 새 점퍼에는 김칫국물이 튀기고, 자신이 한 말이 친구들에게 웃음거리가 된 것만 같고 어렵게 연결된 엄마와의 전화에서는 한마니 제대로 못하고 엄마의 바쁜 일정때문에 통화를 끊어야했고... 학원으로 가는 길, 얼룩진 마음을 깨끗하게 빨아준다고 적혀있는 '마법 세탁소'라고 적혀있는 곳에 붙은 글을 보고 용기내어 들어간 그곳에서 정말! 마법같은 일이 일어나는데...! 마음을 깨끗하고 깔끔하게 하는 일은 먼저 내 마음을 여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는게 아닌가...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접근하는가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겠구나 하는것을 보여주는 이야기였습니다. ![]() 세번째 이야기이자 이 책의 표제작인 [3월이 방학인 학교] 우리 모두(?)의 소원인 방학이 아주 길~~고, 그래서 3월도 방학인 학교, 겨울 크리스마스때에는 학교에서 썰매도 타고 선물도 받는 그런학교가 있다면? 신학기인 3월, 같은 반이지만 모르는 얼굴의 친구들도 낯설고, 선생님도 무서운것 같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말걸었는데 그친구는 대꾸도 없고... 그런 상황에서 3월이 방학인 학교 입학을 제안받는다면 귀가 솔깃할거에요. 그 학교에 가고싶다면 4월 마지막주에 원서를 가지고 가면 된다는데... 3월 초에 보았던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의 모습이 두달을 꼬박채운 시간이 지났을때는 어떻게 느껴질까요? 매일 같은 반에서 만나며 그렇게 행동한 친구의 진심을 알게되고, 이제 제법 단짝으로 지낼것 같은 친구도 생길즈음 아이들은 3월이 방학인 그 학교로 전학가고 싶어질까요?
작정하고 친구를 해코지 하고 따돌리려 하는 관계안에 있지 않는 이상,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된다는 말은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입학하고 세 주, 한달이라고 할 수 있는 이 기간동안에도 학교 밥이 맛있어서, 방과후 수업이 재미있어서, 학교에 친한 친구가 생겨서, 수업시간에 칭찬해주신 선생님이 좋아서 등등 학교가기 좋은 이유가 날마다 생겨났거든요!
3월이 방학인 학교에 가고싶다~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는데, 오히려 지금 내가 속한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을 한번 더 떠올리게 되는 책. 그리고, 내가 오해하거나 마음을 열지 않아서 어색하게 된 관계가 있지않나 보게 하는 책 신학기인 지금,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3월이 방학인 학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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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흥미로운 책. 3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도계빈 선생님과 함께 하는 새학기 교실 살이. 다친 마음을 깨끗이 치유해주는 마법 세탁소 이야기, 3월이 방학인 신기한 학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때 느끼는 낯설고 불편한 감정을 잘 표현한 이야기들이다. 새학기에 가면을 쓰고 학교에 간다는 내용은 관계 맺음 시작 단계에 해당하는 아이들의 서먹함을 덜어주기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인것 같다. 아기자기한 삽화를 보는 재미도 있고 저학년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요즘 우리반 아이들에게 일주일에 한번 책 읽기를 해주는데 3월에 새롭게 만난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안성맞춤인 책인것 같다. 아이들의 심리 묘사를 자세하고 흥미롭게 잘 표현한 책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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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방학인 학교
큰 곰자리의 46번째 동화집이랍니다. 책 사이즈는 작고 얇은 편이에요. 샘플 책 같은 느낌이라 부담 없이 펼쳐보고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요즘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영향으로 읽는 책마다, 펴낸이, 펴낸 곳, 만든 이 등등 책 만드는 정보를 한 번씩 읽게 되었어요. 이름을 보아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책을 읽는 독자로써 왠진 친근감이 들더라고요. ^^
3월이 방학인 학교는 3가지의 주제로 된 짤막한 동화집이랍니다. 1. 도깨비 아니, 도계빈 선생님 2. 알쏭달쏭 마법 세탁소 3. 3월이 방학인 학교
초등학교 2학년이 새 학기가 시작한 3월에 읽으면 딱 좋을 내용들이에요.
1. 도깨비 아니, 도계빈 선생님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어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 선생님을 만났는데, 도깨비처럼 우락부락 무섭게 생긴 이름도 도깨비 같은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지만, 함께 하는 시간이 지날수록 즐겁고 더욱더 기다려지는 학교생활을 그리고 있어요.
2. 알쏭달쏭 마법 세탁소 초등학생이 되면, 마음도 삐뚤삐뚤 울퉁불퉁해지나 봐요. 하지만, 얼룩진 마음 구겨진 마음을 빨아주고 다려주는 마법 세탁소에 가면, 이런 마음들이 깨끗해진답니다. 어떻게 마음이 깨끗해지는지 궁금하시죠? 군고구마의 효과일까요? ^^
3. 3월이 방학인 학교 새 학기가 되어 새로 만나는 선생님도 친구들도 마음에 들지 않아, 뽀로통 해 있는데, 3월에 방학 5월에 개학을 하는 학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요. 그 학교에는 크리스마스에도 학교를 가서 선물도 받고, 눈이 내리면 눈싸움도 하고, 썰매도 타고, 학년이 바뀌어도 모르는 아이랑 같은 반이 되는 일이 없는 아주 신이 나는 학교랍니다. 어떻게 하면 그 학교에 입학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 입학원서를 적고 4월 마지막 주에 다시 올테니 그때 제출하면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4월 마지막 주를 기다리는 동안 친구들과 친해졌고, 선생님과도 친해져서 그 학교에 입학할 생각들이 사라져 버리는 내용이에요. 처음엔 무엇이든지 마음에 들지 않고 서먹서먹하고 불만도 많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좋아지게 된다는 짧은 메시지를 남겨주는 것 같아요.
위의 3가지 주제는 모두 새 학기와 관련된 내용이에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위 포스트는 책 읽는 곰으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경험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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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에서는 보기 드문 단편 이야기책이다. 언제나 걱정반 기대반으로 시작하는 새학기에 겪을 이야기 세개를 단편으로 엮었다. 빠르게 읽으면 도깨비가 되는 도계빈 선생님을 만나 새로운 학년을 시작하는 이야기도 재밌고, 되는일 없는 학교 생활에서 다친 마음을 깨끗하게 펴주는 세탁소도 참 좋다. 4월에 학기를 시작하는데 모두 다 친한 친구들만 다니는 학교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세가지 애피소드는 세 이야기 모두 하나하나의 이야기책으로 만들어도 손색없이 재미있다.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 글밥에 아기자기한 그림까지....아이와 함께 큰 소리로 읽으며 깔깔대고 웃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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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방학인 학교는 3편의 단편 동화로 이루어진 동화집이다. "도깨비 아니, 도계빈 선생님", "알쏭달쏭 마법 세탁소", 책의 제목인 "3월이 방학인 학교" 순으로 이루어져있다.
처음에는 단편 동화인지도 모르고 줄줄 읽어나가다보니 내용이 맞지 않아 다른 이야기임을 알 수 있었다. 책의 차례나 목차가 있었더라면 이런 오해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각각의 동화는 모두 '걱정'을 안고 사는 아이들이 주인공이다.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는 것에 대한 걱정, 속상한 일 가득한 아이의 걱정, 새학기가 두려운 아이의 걱정을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리고 재미있는 상상과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어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걱정'은 '해소'된다.
짤막한 단편 동화라 부담없이 읽기 좋은 이 책을, 책을 읽기 두려워 하는 아이들에게, 1학기가 막 시작되어 마음이 조마조마할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