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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글쓰기를 어려워 한다. 더구나 과학 글쓰기라고 하면 더욱 그럴 것 같다. 이 책은 과학자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과학자를 접하고 현재 과학자들과 과학 글쓰기를 고민하고 있는 작가가 쓴 책이라서 그런지 더욱 친근하게 다가온다. 대부분의 글쓰기 책은 인문학적 글쓰기를 얘기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과학적 글쓰기와 인문학적 글쓰기를 구분하지 않은 채 글쓰기의 어려움을 얘기하곤 한다. 그래서 글쓰기는 점점 어려워진다. 글을 쓸 때는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 과학자의 글쓰기는 분명한 목적이 있는 책이다. 흔히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글쓰기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책과는 다른 차원이다.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에는 다른 무엇보다 재능이 필요하다고 얘기하지만 작가는 이 책에서 이를 부정하는 듯하다.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과학자들이나 이공계 학생들이 한번쯤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된다. 조금만 신경써서 책을 읽고 글쓰기를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