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전쟁은 영국과 프랑스간에 벌어졌던 100년 전쟁이후 영국 내부에서 벌어진 왕위 계승 내전입니다.플랜태저넷 왕가의 방계인 랭커스터와 요크 가문의 왕위 쟁탈전으로 요크의 승리로 끝이 났지요.그러나 요크의 왕위도 오래가지 못해서 결국 튜더왕조가 영국 왕위를 이어 받습니다.플랜태저넷 왕가는 프랑스 왕위를 노려서 온갖 잔학한 짓을 벌이다가 자멸하고 말았네요.우리에게는 그
장미전쟁은 영국과 프랑스간에 벌어졌던 100년 전쟁이후 영국 내부에서 벌어진 왕위 계승 내전입니다. 플랜태저넷 왕가의 방계인 랭커스터와 요크 가문의 왕위 쟁탈전으로 요크의 승리로 끝이 났지요.
그러나 요크의 왕위도 오래가지 못해서 결국 튜더왕조가 영국 왕위를 이어 받습니다. 플랜태저넷 왕가는 프랑스 왕위를 노려서 온갖 잔학한 짓을 벌이다가 자멸하고 말았네요.
우리에게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전쟁이기도 합니다.
100년 전쟁도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는데 영국의 내전인 장미전쟁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겠습니만 개인적으로 100년 전쟁에서 주로 승리했던 영국이 어떤 식으로 내부 문제가 생겼는지는 흥미로운 분야입니다.
저자는 이 장미전쟁 후반 킹 메이커로서 요크 가문의의 에드워드 4세가 랭커스터의 헨리 6세를 패배시키고 등극하는데 1등 공신이었던 워릭 백작 리처드 네빌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이후 에드워드 4세는 리처드 네빌을 견제하다가 반란을 일으키게 만듭니다. 네빌이 전투에서 패배해서 죽지 않았다면 랭커스터가 승리할수도 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읽노라며 최근의 드라마 "왕좌의 게임"과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중세 여러 가문들이 왕위를 두고 이합집산 하고 당시 내세웠던 윤리인 기사도나 충성과는 연관 없이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모습은 아주 비슷합니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영국은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많은 승리를 거뒀고 그 결과 군비가 비대하게 확장되었습니다. 그들이 전쟁이 끝났을 떄는 아무런 할일이 없었고 보상을 받을길이 없었습니다. 전쟁밖에 할수 있는게 없었으니 전쟁을 지속했고 그 결과 숫자가 줄어들때까지 싸울수 밖에 없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좀 특이한 생각이 드는데 조선 왕조에서 당파싸움이 극심해서 말이 많았는데 이런 내전을 벌이는 유럽을 보면.. 자국내에서 초토화 작전이나 약탈등.. 자국민을 상대로 꺼리낌 없이 나쁜짓을 거침없이 자행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부자간의 전쟁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데 조선은 잘해봐야 지배층 자기들끼리 상소가 올리면서 말싸움하다가 자기들끼리 죽고 죽이고 끝납니다. 그렇다면 조선이 살기 나쁜 것만은 아니지 않았나 싶습니다.
장미전쟁을 읽다보면 대의명분이나 정의는 없습니다. 강자가 모든 걸 가지는 서양식 정치 스타일이 보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너무도 정도를 벗어나면 그 댓가를 언젠가 치른다는 점이 보이는 것이 아이러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