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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구매내력을 보면서 아뿔싸! 이건 내가 사은품으로 받은 게 아니라 직접 구입한 거였구나, 하는 생각을 해야 했다. 왜냐하면, 이걸 버릴까 말까 고민하던 제제품이었고, 지금은 버려는지 안 버렸는지 기억이 안 나기 때문이다. 어디에 쳐박혀 있겠지. 그런데, 내가 이걸 왜 샀나를 생각해 보았다. 소형의 가방에 들어갈 소형의 펜케이스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렇게 쓰고 있었는데, 집안을 완전 뒤집어 엎어 정리하면서 이게 왜 있지, 하는 생각을 하다가 처리를 고민하던 생각이 난다. 그런데, 도무지 어떻게 처리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는.... 정리하고 나서, 주의해야 할 점은 정리하기 전에는 어디 있는지 알았는데 정리하고 난 후 어디에다 놓았는지를 찾아야 하는 제품이 있다는 사실. 참, 이 제품도 그 중 하나다... 아뭏든, 작은 가방에 펜을 넣고 다니려면 이 제품이 좋다 하겠다. 다만, 어디 멀리 갈 때 휴대하는 건 권하지 않는다. 허허.... 참... 이걸 어디 가서 찾아야 돼..나나의 이 놀라운 망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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