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으스스 된장마을의 비밀>~~ 이라... 책 제목이 내용을 궁금하게 만드는 책이다. 책을 읽기 전에 아이와 표지만으로도 이야기꺼리가 많아지는 책이다. 마을 이름이 왜 된장마을일까?, 으스스~ 내용이 무서울까?,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걸까? 이 가족은 차를 타고 놀러가는걸까?, 번호판을 보니 24가 2424네. 그럼 이사가는건가? 여러가지 궁금증을 유발시켜 독서 전 활동하기에 좋다. 조조와 미미는 맛있는 된장을 만드는게 꿈인 엄마와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아빠를 따라 된장마을로 이사를 가게 된다. 된장 사업이 잘될 때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마을로 사람들이 아주 많이 살았다는데 갑자기 다 떠나고 점순네 아저씨네와 왕점 아저씨네, 똥장군 아저씨네 세 집만 남아있다. 이웃이 많지도 않은데 점순네 아줌마와 왕점 아저씨는 허구한 날 싸우고, 왕점 아저씨는 점순네 아줌마네 벌통이 있는 뒷산으로 몰래 올라가는 의심스러운 행동을 한다. 망원경과 쌍안경으로 왕점 아저씨의 수상한 행동을 포착하게 되는 조조와 미미. 점순네 아저씨가 숨겨 뒀다는 된장마을의 보물은 과연 무엇일까? 아이들은 탐정 만화의 주인공처럼 의심스러운 행동들을 수첩에 적으며 된장마을의 비밀을 밝혀 나간다. 이 책은 읽으면서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 지가 궁금해서 쭈욱 읽게되는 책이다. 내용이 쉽기도 하고 추리하는 재미가 있기도 하다. 결말이 따뜻한 동화라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도 참 좋다. 가족과 이웃,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해주고, 소중한 보물, 행복에 대한 정의를 다시 세우게 해주는 책이다. 초등 중.고학년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좋을 동화다. ^^ |
![]() 제목부터 귀여운 초등학생들을 위한 동화책을 만났다. 으스스한 된장마을에 어떤 비밀이 있는지 궁금한 마음에 첫 장을 펼쳤는데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요리에 관심이 많은 엄마 때문에 서울에서의 살림을 접고 된장마을로 이사오게 된 조조와 미미 남매가족이 된장마을의 새 식구가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동화책이다. 첫 만남부터 범상치 않았던 점순네아줌마와 왕점아저씨 사이의 갈등으로 이야기가 시작되고, 왕점아저씨의 날이 갈수록 수상한 행동은 한창 탐정놀이에 빠져있는 미미에게 흥미로운 소재가 된다. 둘 사이에 왜 갈등이 생겼는지,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하나하나를 통해 과거에는 어떤 사이였는지 등이 미미에게는 중요단서로 포착된다. 된장마을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유는 이 곳의 된장이 매우 알아주는 유명한 특산품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 된장맛은 변했고, 그로 인해 마을의 명성도 떨어지고, 특히 친하게 지냈던 왕점아저씨와 점순네아저씨는 같이 술로 날을 지새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러다가 점순네아저씨가 먼저 세상을 뜨면서 점순네 아줌마는 왕점아저씨를 미워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 이후 사사건건 왕점아저씨의 행동은 점순네아줌마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고, 드디어 아주 큰 사건이 일어나고야 마는데, 그 비밀을 미미와 조조가 알아버리면서 마을의 오해가 풀리는 재미있는 내용이었다. 더불어 된장맛이 변하게 된 이유를 미미의 엄마가 알아차리며 된장마을은 다시 재기를 위한 의지를 다지게 된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동화라서 금방 읽어내려가기도 하지만, 스토리 자체가 탄탄하게 구성이 잘 되어있는 기분이었다. 등장인물들간의 갈등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함께 사는 공동체의식도 느낄 수 있었는데, 요즘처럼 아파트에만 사는 아이들에게 이런 정서가 어떤 것인지 어렴풋이나마 이해할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는 생각에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어른이 되어서 만나는 동화는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매력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종종 동화를 읽으면서 순수했던 그 때의 나로 돌아가는 재미도 느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
으스스 된장마을의 비밀, 제목만 보았을 때는 된장이 아이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된장에 대해서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책인가 했다. 하지만 으스스란 말에 약간은 공포스러운 내용이 담겨있는지 의문도 들어 더 궁금증을 갖고 책을 열었다. 우선 이 책은 추리소설과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어른들이 보는 추리소설과 같이 복잡한 것이라 아니라 주인공 조조와 미미가 마을의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하나하나 파헤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추리소설과 같은 느낌을 들게 한다. 때문에 읽는 이도 하여금 마을의 수상한 점과 보물에 대해 궁금하게 만들고 앞의 내용에 대한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해서일까 쉽게 쓰여져서일까 책이 술술 읽힌다. 초등학생 고학년이라면 앉은자리에서 쉽게 책한권을 읽지 않을까 싶다. 또한 된장맛이 변하는 이유, 된장사업이 안좋아지자 사이도 함께 안좋아진 이웃들, 숨겨놓은 보물 등과 같이 책에는 주인공들이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많아 이 결과가 궁금해서도 책을 쉽게 놓고싶지 않게 된다. 무엇보다 교훈적인 결말이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모든 아이들에게 이 책을 전하면서 결말을 공유하고싶게 한다. 아이들 역시 미래만 바라보고, 이익만 바라보게 하는 복잡한 세상속에서 살고 있지만 진정으로 중요한게 무엇인지, 무엇이 가장 소중한지 깨닫게 해주는 결말이 참 좋다. |
|
책 제목만 보면 무슨 공포 이야기 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주좋은날 으스스 된장 마을의 비밀 책은 된장을 맛있게 만들고 싶어 된장마을에서 살게된 어느 가족의 내려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요. 된장마을에 도착한 날, 왕점 아저씨랑 점순네 아줌마랑 다투고 있는 모습에 자신이 벌꿀통을 가져다 놓고, 이리저리 살피는 모습, 책을 읽으면서 왜 저러나 했는데,, 그 왕점 아저씨의 행동이 왜 그러했는지 이유를 알게 되니 된장마을의 훈훈한 인정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된장마을에 숨겨진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알고나니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더라구요. 요즘같이 이웃에 누가 사는지 조차 관심도 없는데 된장마을 책을 통해 훈훈함을 느낄수 있어 아이의 정서에도 좋을거 같아요.
점순 아줌마네 벌통을 이리저리 만지고 있는 왕점 아저씨. 충분히 같은 마을 사람들이 보면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있는 행동인데 왕점 아저씨가 왜 그랬을까요? 이유는, 점순 아줌마네 아저씨와 같이 된장사업의 번창할때는 좋았는데 갑자기 된장맛이 변해 사업이 망하자 그 괴로움을 못견디고 먼저 가버린 점순네 아줌마네 아저씨 생각에 그리고 둘이 술을 마시면, 얘기한 말이 생각나서 였다는걸 .. 누가 알았을까요. 보물이라고 해서 거창한게 아니라 작지만 점순네 아저씨에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거란걸 알려주고 있어 저희아이 소중한 보물의 의미를 제대로 알려줄수 있는 계기가 된 책이에요.
|
|
된장마을의 비밀
이 책은 어른들의 오해를 아이들의 순수한 눈과 마음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어느 날 조조네 가족은 서울에서 된장마을이라는 시골로 이사를 가게 된다. 조조는 친구들과 헤어지고 시골에 사는 것을 못 마땅해 한다. 하지만 사진사인 아버지와 요리사인 어머니의 의견 때문에 겨우겨우 참는다.
한편, 탐정이 되고 싶은 미미는 시골 생활에 들뜨고 자연에 감탄을 하면서 조조와 달리 시골 마을에 금방 익숙해진다. 조조네는 된장마을에 들어서면서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세 가정 밖에 없는 된장마을에는 으스스한 분위기가 있고 서로 으르렁 거리면서 싸움이 빈번하게 일어나기만 한다.
점순네 아저씨네, 왕점 아저씨네, 똥장군 아저씨네 이렇게 세 가정은 된장 사업이 잘 되었을 땐 가족 같이 친하게 지냈지만 된장 사업이 망하고 나서는 서로 으르렁 되기만 하고 계속 오해를 하고 화해가 좀처럼 되지 않는다. 과연 명탐정 조조와 미미를 통해 된장 마을이 이렇게 된 비밀과 점순네 아저씨가 숨겨 놓은 보물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을까
우선, 책이 재미있다. 또한 술술 읽힌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읽어도 쉽게 이해가 될 수 있는 구성과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이 추리 소설의 느낌도 약간은 주어서 좋았다. 흥망성쇠를 함축적으로 묘사를 하고 작은 오해가 큰 불신이 되어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되는 과정과 그것을 되돌리는 것은 아주 사소한 것부터 시작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탐정놀이에 흠뻑 취한 조조와 미미가 심심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망원경으로 우연히 동네 어른들을 관찰하다가 산에 양봉을 하는 것 같은 모습과 대조적인 모양을 한 왕점 아저씨를 오해하고 점순네 아저씨가 숨겨 놓았던 보물이 혹시 ‘금 덩어리’라는 추측으로 사건을 끝까지 밀고 나간다.
된장 사업이 망한 것을 발견하게 되는 것은 요리연구가인 조조네 엄마의 역할이 크고 사진사라는 아빠의 직업을 통해 다시금 사진의 중요성과 현재의 행복한 모습이 그 어떤 무엇보다 소중한 보물이라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잘 만들어진 청소년 소설처럼 짜임새가 있고 조조와 미미로 중심으로 사건을 하나씩 파헤치는 모습이 인상 적인 책이었다. |
|
으스스 된장마을이라.. 어재 무엇인가 사건이 일어날것만 같은 분위기이다. 책 제목과 함께 책표지를 보니.어라? 24? 문득 어릴때 유행하던 삐삐의 숫자들이 생각났다. 486 사랑해 8282 빨리빨리 58 오빠 012 영원히 등... 으스스한 된장마을로 이사를 가서 벌어지는 이야기인건가..? 책내용을 지레짐작해보면서 궁금해 읽어보게되던 책 <으스스 된장마을의 비밀> 부모님의 일로인해 된장마을로 가게된 아이들. 이사 초반부터 마을사람들의 다툼을 보면서 당황하기도 하고 된장마을이어서 그런가 어디선가 구린내가 나는것 같은 아저씨의 수상한 모습에 나름 탐정이 되어 수상함을 해결하려하는 아이들.. 호기심을 호기심으로 머무르게 두지않고 두려움이나 걱정을 용기와 모험으로 탈바꿈시키는게 아이들이구나..라고 새삼스럽게 느끼면서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나역시 아이들처럼 관심을 갖게되면서 추리해보면서 읽어가게되었다. 한때는 된장맛이 유명한 된장마을이었다는데 된장맛이 변하고 사이좋던 이웃은 멀어지고 - 이것도 다 사연이 있기는 하지만... - 서로 의심하고 다투는 마을사람들 속에서 아이들은 문제점을 찾아보기 시작하고 아이들의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달라진 된장맛의 비밀에 대해 원인을 찾아보게 된다. 그 과정을 독자의 입장에서 먼발치에서 지켜보면서 나름 추리해보기도 하고 아이들의 생각에 놀라기도하고 더불어살아간다는 것, 행복과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시골이라고 해서 한적하기만하고 지루할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일해야할것도 많고 사람사이의 관계유지가 도시보다도 더 돈독해야함을 느끼면서 어느새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이웃과의 정에 익숙해져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사람이 주는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고 우리 고유네 전통식품인 된장에 대해 내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던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읽기에 흥미로울 이야기. 어른들이 읽기에도 술술 잘 넘어가 금방 읽으면서 재미와 감동을 얻을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다... |
|
된장 하면 구수한 냄새와 엄마가 먼저 생각나는데 으스스한 된장마을이라니 어떤 사연이 있을까 호기심을 자극해요. 아이는 표지의 그림을 보다가 자동차 번호판을 보고 웃음이 빵 터졌어요. 가족이 된장마을로 이사를 가는 것 같다며 보여주는데 24가 2424~ 아주 센스 있는 번호판이죠.ㅋ <으스스 된장마을의 비밀>은 이웃 간의 생기는 오해로 인해 행복했던 기억들마저 잊힐 뻔한 된장마을의 비밀을 풀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조조와 미미는 서울에서 살다가 감칠맛 남아있는 된장을 만들고 싶어 하는 요리 연구가 엄마와 사진을 찍는 아빠를 따라 된장마을로 이사를 한다. 자동차를 타고 오는 중에 꿈속에서 나타났던 으스스한 된장마을이 실제로 조조네 가족이 살게 될 곳이라니~ 왠지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 조조.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왕점 아저씨와 점순네 아줌마의 다툼을 보게 된다. 옛날에는 된장 사업도 잘되고 서로 한 가족처럼 지냈다는데 갑자기 된장 맛이 변하여 사업이 망하게 되었고, 점순네 아저씨가 돌아가신 뒤부터 서로 앙숙처럼 싸우게 되었다.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왠지 수상한 냄새가 난다 나!
명탐정 미미와 조수 조조의 탐정놀이가 시작된다. 일명 '된장마을의 비밀' 미미는 점순네 아저씨랑 왕점 아저씨가 절친이었고, 점순네 아줌마랑 왕점 아저씨는 앙숙. 점순네 아줌마랑 점순네 아저씨는 잉꼬부부였다는 것을 알아냈다. 왕점 아저씨가 점순네 아줌마를 피해 뒷산에 올라가는 것도 수상하고 벌에 대해 모르는 왕점 아저씨가 점순네 아줌마 벌통 옆에 새로운 벌통을 놓은 것도 의심스럽다. 그러던 어느 날 점순네 아저씨가 돌아가시기 전에 어딘가에 보물을 숨겨놨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조와 미미는 숨겨진 보물을 찾아 나선다. 점순네 아저씨의 보물은 무엇일까? 궁금해서 더 집중해서 읽어보게 된다. 금덩어리, 아니면 보석~ 찾으면 대박 부자라도 될 것 같은데 기분이 든다. 조조와 미미는 보물을 찾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한다. 왕점 아저씨의 수상한 행동의 비밀을 풀기 위해 뒤쫓고, 왕점 아저씨가 낙엽을 일부러 점순네 아줌마 집 앞에 몰아놓은 것이 아니라 바람 때문에 그렇다는 것을 알아내 오해를 풀게 해준다. 매일 유쾌하게 웃는 똥장군 아저씨에겐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점점 수사망을 좁혀가던 조조와 미미는 왕점 아저씨를 뒤쫓다가 들키기 일보 직전에 던진 돌이 점순네 아줌마 벌통에 맞아 부서지는 왕점 아저씨는 벌에 쏘이고 점순네 아줌마에게 오해를 사게 된다. 왕점 아저씨는 왜 자꾸 점순네 아줌마의 벌통 주변을 맴도는 걸까? 혹시나 보물이 그 속에.... 과연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점순네 아저씨의 보물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엄마의 도움으로 된장의 맛이 변하게 된 이유도 찾고, 조조와 미미의 활약으로 그동안 이웃 간의 쌓인 오해도 풀고 된장마을 사람들은 서로 화해하고 예전처럼 정이 넘치는 따스한 이웃이 된다. 친하게 지냈던 친구나 가족처럼 여기던 이웃 간에 오해가 생겨 관계가 서먹해지고 앙숙으로까지 남는 경우를 자주 보았기에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아이는 누구보다 믿고 의지했던 마을 사람들이 이웃 간의 오해로 인해 서로 싸우고 미워하는 모습이 보기에 안 좋았는데 서로 오해를 풀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단다. 아이에게 확인하지 않고 함부로 추측하고 오해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 어떤 경우든 해결의 실마리는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었다. 이웃 간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훈훈함을 주는 이야기라 좋다.
|
|
된장마을로 향하는 표지판을 보니 표지속의 가족은 체험을 하러 여행을 온 것 같다고 해요. 하지만 자동차 번호판을 본 아이는 아무래도 가족 모두가 된장마을로 이사를 가는 중이라네요... ㅎㅎ '이사가 이사이사' 시골 산자락에서 살면 계곡물도 흐르고 공기도 맑을 것같아 좋다고 하다가 또 제목을 보고 왠지 푸르르게 보였던 나무도 으스스해 보인다고 하네요. 이렇게 표지와 제목이 주는 상상의 이야기는 아주 다양하답니다.
정말 조조와 미미의 가족은 된장마을로 이사를 했어요. 엄마는 된장을 연구하기 위해, 아빠는 사진 작업을 위해 가족 모두가 이사를 했지만 이사한 첫날부터 된장마을은 시끌시끌 했답니다. 낙엽을 문 앞에 쌓아뒀다는 이유로 왕점 아저씨랑 점순네 아줌마랑 다투고 있었어요. 이러저러한 이유로 다툼도 많이 하지만 마음씨 착한 주민들은 화해도 금방 했지요. 된장마을은 예전부터 된장이 맛있기로 소문이나서 된장사업을 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된장맛이 변해버려서 사업이 망하고 말았답니다. 무엇이 된장맛을 변하게 만들었을까요? 이제부터 미미 탐정과 조조 조수가 비밀을 파헤쳐 보기로 합니다.
숨겨진 보물을 찾기위해 된장마을 사람들을 관찰하고 조사하던 조조와 미미는 마을 사람들로 하여금 진정한 내면의 마음을 꺼내어 말할수 있는 큰 공을 세웁니다. 순수한 아이들은 속에 있는 말을 더하거나 빼지않고 그대로 말하는데 오히려 어른들이 '그런 말은 안하는게 좋아'라고 입을 막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는 대답하라고 하면서 어른들은 아이들이 묻는 말에 '너희는 몰라도 돼'라던지 '조용히 해'라고 하면서 입을 닫게 만든다고 말이죠.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의 비밀은 지키지 않아도 되는 비밀이라고 말합니다. 역시 소통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면서요.
|
|
조조와 미미 남매는 부모님을 따라 낯선 산골 마을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이름도 구수한 “된장 마을”로의 이사랍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아빠와 요리연구를 하는 엄마는 이곳이야말로 자신들이 원하는 장소라 여긴 겁니다.
이렇게 부모님을 따라 이사 가게 된 낯선 산골 마을. 그런데, 그곳은 어쩐지 으스스하기만 합니다. 달랑 세 가정밖에 없는 마을인데도 날마다 다툼이 그치지 않습니다. 바로 점순네 아줌마와 왕점 아저씨는 볼 때마다 다툽니다. 점순네 아저씨가 살아있을 때엔 왕점 아저씨와 형제처럼 사이좋게 지냈다는데, 과연 이 두 가정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탐정만화를 좋아하는 미미는 언제나 탐정놀이에 빠지곤 합니다. 낯선 마을, 으스스한 마을에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겠다는 거죠. 게다가 왕점 아저씨는 말하길, 점순네 아저씨가 살아 있을 때, 보물을 어딘가에 감췄다고 합니다. 과연 보물이 정말 감춰져 있을까요? 감춰져 있다면 그 보물은 무엇일까요
동화는 작은 오해에서 시작된 반목과 다툼을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오해를 딛고 다시 화해로 나아가는 장면이 가슴 따스하게 다가오는 동화입니다. 우리에게 진정 가치 있는 보물이 무엇인지도 생각해보게 만들고 말입니다.
한산하다 못해 으스스하기까지 한 산골 마을, 그 적막한 마을에 활기가 불어넣어지게 되는 장면 역시 가슴 뿌듯하게 만들고요. 우리가 가는 곳마다 긍정적 활기가 넘쳐나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보게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