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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교육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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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번역서 제목은 <나쁜 교육>이다. 덜 너그러운 세대와 편협한 사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부제가 붙긴 했지만 원서 제목과는 확실히 다르다. 그렇다고 딱히 지적질 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coddling이라는 단어 자체가 그리 익숙한 단어는 아니기도 하거니와 원서 제목을 그대로 쓰기에는 차라리 나쁜 교육이라는 컴팩트 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제목이 오히려 더 낫지 싶기
"결국 교육이 문제" 내용보기

이 책의 번역서 제목은 <나쁜 교육>이다. 덜 너그러운 세대와 편협한 사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부제가 붙긴 했지만 원서 제목과는 확실히 다르다. 그렇다고 딱히 지적질 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coddling이라는 단어 자체가 그리 익숙한 단어는 아니기도 하거니와 원서 제목을 그대로 쓰기에는 차라리 나쁜 교육이라는 컴팩트 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제목이 오히려 더 낫지 싶기도.

coddling은 유난히 지극정성으로 돌본다는 뜻이다. 이 '유난히'라는 말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 지극정성으로 돌본다는 건 결코 잘못이거나 단점은 아니니까. 취지가 좋았음에도 결과는 나쁜 일은 얼마든지 있을진대 그 취지가 과하다면? 이 책은 바로 이 점을 파고 들어가 특히 교육 문제를 다룬다. 보다 간단히 말하면 가정에서든 학교에서든 '과보호'가 미치는 영향은 득보다는 해가 훨씬 크고 많다는 것.

그 중 하나가 '관용'이다. 똘레랑스라는 말 자체가 우리 사회에도 널리 알려졌듯 관용은 분명 그 자체로 미덕으로 간주되지만 지나친 관용, 특히 무차별적인 관용은 오히려 그 어떤 억압보다도 억압적이라고 책에서는 소개된다. 다시 말하면 무차별적인 관용에까지 관용적일 필요는 없는 셈인데, 이렇듯 이 책에서는 의미 있는 정치적 의제들이 많이 등장한다. 개인적으로는 다가올 대선에 뛰어든 대선 주자들께서 정독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c 2021.08.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