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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도 만들어지고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아이들에게 인기있던 <돌아온 진돗개 백구>가 있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쓰여진 책인데, 서울로 팔려간 백구가 주인을 잊지 못해 진도에 사는 주인에게로 다시 되돌아온 사건이다. 그 먼거리를 헤메다 집으로 돌아온 백구의 이야기는 당시에 큰 이슈가 될 수 밖에 없었는데, 이 책 <위견전>을 읽으면서 퍼득 머리에 떠오른 개가 있다면 바로 진돗개 백구였다. 비록 이 책에는 '백구'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말이다.
본책에는 이렇게 백구처럼 주인을 잊지 못하거나, 구조견으로서 많은 사람의 목숨을 살리거나, 주인을 살리고자 목숨을 잃은 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휼륭한 사람들을 기리고자 쓰여진 위인전이 있듯이 위견전이라는 이름으로 쓰여진 제목에 걸맞게 무척 감동적인 내용들이 아닐 수 없다.
본문에 등장하는 위견들은 여덟마리의 개들이다. 영국, 스위스, 일본, 미국 그리고 우리나라의 개가 바로 그 주인공들인데,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위견들을 골라 다루고 있는 느낌이 든다. 언젠가 한번 들었봤음직한 이야기도 있지만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우리나라 개는 '백구' 대신에 '오수개 누렁이'를 만날 수 있다. 누렁이 이야기 또한 이 책을 읽고서야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신라시대 김개인이라는 사람이 키우던 개로 김개인이 술에 취해 잠들던 숲에 불이 나자 가까운 개울물에 몸을 적셔 밤새 주인에게 불이 덮치지 못하게 하고는 자신은 너무 지쳐 죽음에까지 이르고만 '누렁이'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보한집>에 기록되어 있는 이야기라고 한다. 이렇게 충성스럽고 주인을 향한 애틋한 사랑과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개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읽으면서 뭉클한 감동을 느끼며 읽었다.
죽은 주인의 무덤을 14년이나 지킨 스카이테리어 '보비', 디프테리아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혈청을 전달하고자 눈보라를 헤치며 달린 시베리안허스키 '토고와 발토'외 썰매견들, 등산하다 실족사한 주인의 주검을 석달 동안이나 지킨 스패니얼 '폭시', 루스벨트 대통령의 애견으로 루스벨트 대통령을 끝까지 잊지 못했던 스코티시테리어 '팔라' 등등 일곱가지 이야기 모두 실화라는 사실이 참 놀랍다. 특히 실족사한 주인의 주검을 배를 곯아가면서도 석달 동안이나 지키고 있던 '폭시'이야기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 그렇게 주인을 향한 믿음과 사랑, 그리고 희생이 동물이기에 더욱 대단하다 싶다.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그 개에 대한 뒷이야기가 소소하게 실려있어 더욱 흥미롭게 읽히는데다가 소개하고 있는 개의 종과 원산지, 특징에 대한 간략한 정보글도 실려 있다. 워낙 개를 좋아하는 울아이에겐 개의 대한 친근함이 더욱 더 커졌을터이고 개의 여러 종류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좋았을 책이다. 무엇보다 '개만도 못한 사람'이라는 뜻을 확실히 알게 해주는 책이라고나 할까? |
인간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동물중 하나로 위대한 개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요. 세계 각 나라들의 일곱마리의 영웅 개들의 헌신과 희생을 느낄수 있었던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그 중에서도 눈보라 속에서 디프테리아라는 전염병으로 위험에 처해있는 놈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스무명의 썰매꾼들과 160마리가 넘는 썰매 개들이 혈청 이어달리기를 통해서 1100킬로미터나 되는 눈밭을 달려 놈까지 무사히 혈청을 가져와 많은 사람들을 구한 토고와 발토이야기는 넘 감동적이었어요. 시베리안허스키종인 토고와 발토 그리고 썰매꾼들의 서로간의 믿음으로 기적을 이뤄낸것 같아요. 그 밖에도 주인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바치고 죽은 주인을 평생 그리워하며 지켜주는 개들의 모습속에서 참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것 같아요. 이렇게 위대하고 충성스런 개들인데 유독 개에 대한 않좋은 단어들이 많이 붙는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웬만한 사람보다도 나은 개들을 통해서 많은 생각을 갖게 해주는것 같아요. 현실에서는 동물학대나 유기견등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데 동물도 한 생명체고 가족과 같이 끝까지 책임을 져야 될것 같아요. 책속 궁금한 뒷이야기를 통해서 그후 이야기들에 대해서도 알수 있어서 더 기억에 오래 남는것 같아요. 책에 나온 위견들의 품종과 생김새등의 특징들에 대해서 그림과 함께 실려있네요. 개들도 슬프고 기쁘고 외로운 감정을 지닌 생명체로 우리가 존중하고 보호해 줘야 할것 같아요. 감동적인 위견전을 통해 위견들의 위대함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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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에 강아지 한마리가 들어왔습니다. 딸아이와 한 약속이 강아지 키우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목표를 이루면 강아지 한 마리를 키우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집 식구가 된 쫑이~ 저에겐 매일 구박덩어리지만 우리 아이 둘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친구, 동생이 되었답니다.
책 내용이 생각보다 짧아서 아이가 화장실에서 다 읽고 나오더라고요. 자신이 관심있는 것에는 하지 말라해도 열심히인 큰 딸^^
등장하는 위견들 모두 주인이 많이 사랑해 준 강아지네요~ 우리 쫑도 위견이 될 수 있을까요? ㅋㅋㅋ
보비, 토고와 발토, 폭시, 하치, 배리, 팔라, 누렁이 모두 이야기 뒤에 감동이 있었습니다. 이야기 뒤에 뒷이야기를 넣어서 감동을 두배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토고와 발토 이야기는 조금은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가장 먼 거리를 달린 강아지인 토고는 팔리고 발토만 영웅 대접을 받는 것이 너무 화가 나데요. 다행이 토고의 희생을 나중에라도 사람들이 알아 주어 좋았답니다.
폭시의 이야기도 감동이었습니다. 주인의 시신을 3개월동안 지키려고 새끼가지 잃어야 했는 폭시..... 마음이 너무 아팠답니다.
오수개의 이야기는 많이 들었던 이야기지요.... 주인이 잠든 사이에 불이나 주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몸에 물을 뭍여 주변을 젹셔 주인의 목숨을 구한 오수개...
저에게도 어렸을 적 하치와 같이 학교 오고 가는 길을 마중 나왔던 강아지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하치의 이야기를 읽으니 어렸을적 우리 집 강아지 메리가 생각나더라고요.
책 속에 나오는 강아지들 모두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보다 더 따뜻하 마음을 가진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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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인물에 관한 기록을 '위인전'이라 부르듯이, 위대한 개들에 관한 기록을 모아 만든 책 '위견전'이 출간되었다.
늘상 들어온 위인전과는 다르게 위견전이라는 말이 좀 낯설게 느껴진다. 위인만 있는게 아니라 위견이 있다는 말이 재미있기도 하다. 시간이 지나 잊혀지고, 밝혀지지 않아서 그렇지 어쩌면 이보다 훌륭한 개들이 더 많았을지도 모른다. 이 책에 나오는 개들은 실제로 사람과 더불어 살았던 개이다. 목숨을 걸고 수많은 사람을 살리고, 한 사람만을 사랑한 개들이다. 이 개들이 보여 준 희생정신과 변함없는 사랑은 우리 인간들을 감동시키기에도 충분하다. 비록 개로 태어났지만 사람보다도 훨씬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는 총 7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위견하면 '오수의 개'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난다. 불길에서 주인을 살리기 위해 개울과 풀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주인을 살린 개의 이야기 말이다. 이 이야기는 교과서에도 나와 있기 때문에 대부분 아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큰 감동을 준 내용이기도 하다. 어쩌면 오수의 개를 통해서 개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아이들이 더 많아졌을지도 모르겠다.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하치 이야기 역시도 위견 중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돌아오지 않는 주인을 기다리며 늘 기차역으로 마중을 나갔던 하치 이야기. 하치는 주인을 먼저 떠나 보내고 10년 동안의 기다림으로 마무리하고 만다.
늘 함께하던 주인의 무덤을 14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지킨 보비의 이야기도 감동적이다. 14시간도 아니고, 14일도 아닌 14년을 하루같이 주인 옆을 지키고 있었을까? 보비는 관리인 할아버지한테 쫓겨나기도 하지만, 주인을 향한 마음을 무덤을 지키는 것으로 대신한 것 같다. 1961년에는 월트 디즈니 영화사에서 <그레이프라이어스 보비>라는 영화를 만들기도 했고, 2006년에는 <그레이프라이어스 보비의 모험>이라는 영화가 영국에서 개봉되기도 했다. 지금도 보비는 에든버러 시의 자랑거리라고 한다.
디프테리아에 걸린 시민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개썰매를 이용해 1100킬로미터나 되는 한겨울의 눈밭 위를 127시간 30분 동안 달린 160마리의 개들이 없었으면 어쩌면 그 도시는 많은 사람들이 죽었을지도 모른다. 지금도 알래스카에서는 위대한 혈청 이어달리기를 기념하는 '아이디타로드 개 썰매 달리기 대회'가 해마다 열리고 있다고 한다.
절벽 아래로 굴러 떨어진 주인의 주검을 석달 동안이나 지킨 폭시의 이야기 눈 덮인 산에서 40명의 목숨을 살린 배리 이야기 루스벨트 대통령의 짝꿍이었던 팔라 이야기까지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주는 위견들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미 오래전에 세상을 떠났지만, 지금까지도 추억으로 남아 믿음, 사랑, 희생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주는 세계 곳곳의 위대한 개들 이야기는 가슴 속에 오랫동안 남아 있다. 위대한 사람은 당연히 존재하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위대한 개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해준다. 만약에 여기에 나온 위대한 개들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어쩌면 더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을지도 모른다. 주인을 향한 그 마음과 모습만으로도 우리들의 마음에는 오랜 감동으로 머물러 있을 것이다. 마음을 짠하게 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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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하얀마음 백구'가 생각납니다. 아이 국어 교과서에 실려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보기 시작한 애니메이션에는 낯선 타지에 보내졌지만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 주는 옛 주인의 품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담아 아이에게 감동을 자아내게 했었는데 오늘은 위대한 개들에 관한 기록인 【 위견전 】 이 책을 통해 세계 곳곳의 위대한 개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 역사적 기록들과 사진들은 이 책을 읽는 아이에게 더 큰 감동과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을 안겨줄 것입니다.
14년동안 죽은 주인의 무덤을 지켰던 충섬김과 헌신의 교훈을 가르쳐 준 보비 한 마을을 구하기 위해 추위와 죽음을 고비를 넘기며 혈청 이어달리기를 했던 토고와 발토 자신이 죽을지도 모르는데 석달동안 주인의 주검을 지킨 폭시 이미 죽어 돌아오지 않는 주인을 지하철 역 앞에서 주인을 향한 10년동안의 기다린 하치 눈 덮인 산에서 40명의 목숨을 살린 구조견 배리 루즈벨트 대통령 을 끝까지 잊지 못하고 기다렸던 팔라 그리고 주인을 살리려 자기 몸을 불태운 오수개 누렁이까지 ...... . 【 위견전 】 이 책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영화, 책, 시, 그림 등으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7마리의 충견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우리에게 용기, 믿음, 사랑, 희생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해 줍니다.
주변에 개를 비롯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이기적인 마음과 행동에서 비롯되어 고통과 슬픔을 주는 것이 부족해 반려동물을 버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아이가 이 책을 통해 사랑을 받은 동물들은 더 큰 사랑으로 인간에게 보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위대한 개들이 보여준 희생정신과 변함없는 사랑 이야기는 또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가슴 따뜻하고 소중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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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람들에 대한 책은 위인전이라면, 위대한 견공들에 대한 책은 위견전이다. 이런 책을 읽다 보면, 인간이 개만도 못한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개들은 우리들을 위해, 인간을 위해 이렇게도 헌신했는데, 우리는 개들에게 무엇을 해 줬나. 주인의 무덤을 지키고, 혈청을 배달하고, 시신을 지키고, 기다리고, 살리고......주인에게 죽을 때까지 충성한 그들. 일단 첫 번째 강아지, 보비. 사람들은 부모님의 무덤을 이렇게 지키지 못하는데, 보비는 14년동안 무덤에서 기다렸다. 지금은 보비가 에든버러 시의 명물이다. 둘째로 토고와 발토.알래스카의 놈에서는 티프테리아가 마을을 덥쳤다. 혈청이 필요한데, 겨울에는 배달할 방법이 없다. 결국 앵커리지에서 놈까지 1100km를 20개의 썰매가 교대로 릴레이를 했다. 가장 먼 거리를 달린 토고와 마지막 주자 발토. 놈의 사람들은 이 썰매개들이 살린 것이다. 세번째로 절벽에서 낙사한 주인을 세 달동안 지킨 폭시, 네 번째로 죽은 주인을 계속 기다린 시부야의 명물 하치. 총 40명을 살린 전설의 구조견 배리, 루스벨트 대통령을 영원히 못 잊은 애완견 팔라. 그리고 불 속에서 주인을 살리기 위해 개울가에 가서 주변을 적신 신라시대의 강아지 누렁이. 이 일곱 마리의 강아지들은 정말 사람보다 낳다고 할 수 있다. 주인을 위해 목숨까지 바친 이 개들. 강아지들에게 감동을 받는 책이다. (아들 아이가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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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태어나서 역사속에서 이름을 날리셨던 분들을 위인전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위견전에서는 강아지로 태어나서 목숨을 바쳐 사람들을 위해서 살아온 강아지를 소개하는 책이네요. 위견전이라고 해서 제목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사람이 사람다운 행동을 못하는 것에 비하면 강아지로 태어나서 주인을 구하기도 하고, 사람들을 위해서 몸을 아끼지 않았던 강아지들의 이야기가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줍니다. 지금은 만날 수 없는 강아지들이지만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세계 곳곳의 위대한 강아지들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책에서 볼 수 있는 강아지들은 몇 마리 안되지만, 위견전으로 소개될만한 강아지들이 더 많이 있을 것입니다.
에든버러 시의 자랑거리가 된 경찰관 존 그레이가 키우는 사랑스런 개 스카이테리어 품종인 보비는 그레이의 무덤 옆에서 14년 동안이나 지키고 있었다고 하네요. 에든버러의 명예 시민도 되었답니다. 혈청을 앵커리지에서 놈까지 옮겨야 했습니다. 앵커리지에서 네나나까지는 철도로 운반되었고, 네나나에서 놈까지는 개 썰매가 이어달리기를 했습니다. 위험한 바닷길 구간도 있었구요.
눈보라를 헤치고 도시를 구한 시베리안 허스키 토고오 발토 그리고 160마리가 넘는 썰매 개들의 기적을 봅니다. 젊은 화가 찰스 고프와 애완견 스패니얼 품종의 폭시는 산에서 미끄러져 죽은 주인의 곁에서 굶어 주어갔다고 하네요. 일본 사람들이 세계에 자랑거리로 내세우는 대표적인 개로 돌아오지 않는 주인을 기다리다 죽어간 하치의 이야기, 세인트버나드 품종의 배리는 눈 덮인 산에서 40명의 목숨을 살리기도 했습니다. 루즈벨트 대통령을 끝까지 못잊은 팔라는 루즈벨트와 나란히 동상으로 남겨지기도 했고, 주인을 살리려 자기 몸을 불태우기까지 한 오수개 누렁이의 이야기까지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강아지를 만나보았습니다.
그림이나 시, 영화나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던 강아지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보니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었고, 사람보다도 더 위대한 일을 해낸 강아지들의 모습에서 아이들이 믿음, 사랑, 희생의 소중함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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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전이 아닌 위견전. 사람보다 나은 개들의 이야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 우리들은 읽으면서 반성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 속의 개들을 보면서 우리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든다.
14년 동안이나 주인의 무덤을 지키는 보비. 놀라울 뿐이다. 주인과 함께 가서 식사를 하던 곳을 찾아가고 자신이 먹을 것을 주인의 무덤에 가지고 가서 먹는 모습을 보면서 바쁘다는 이유로 부모님을 잘 찾지 못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늘 함께 하던 시간을 이제는 혼자서 보내야하는 보비의 상실감이 얼마나 컸을까? 그 슬픔을 주인의 무덤에서 달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석달동안 주인의 주검을 지킨 폭시.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숨이 끊어진 주인. 죽은 사람의 냄새를 맡고 모여든 새들을 다가오지 못하게 하며 며칠을 버티다 결국 주인 옆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폭시는 얼마든지 마을로 내려가 자신의 목숨을 구할 수도 있었겠지만 끝까지 주인 곁에 머문 것이다. 사람들은 가끔 서로를 믿지 않으며 배신을 하는 경우도 있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자신의 목숨까지 바치면서 주인 옆에서 꿋꿋이 지키고 있었던 폭시의 모습을 보면서 이기적이고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우리들은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다.
다른 나라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에도 주인의 목숨을 구하고 자기 몸을 불 태우고 사라진 오수개 누렁이가 있다. 뜨거운 불길 속에 있는 주인을 구하기 위해 개울물에 몸을 적신 후 주인 곁에서 뒹굴기를 수백 번을 한 후 결국 목숨을 잃은 누렁이.
참으로 영특한 친구들이다. 자신의 주인을 목숨보다 귀하게 생각하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우리들은 그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애완견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이 원할때만 그들과 함께 하고 어느 순간 그들을 매몰차게 외면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들은 우리의 모습을 반성하고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