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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된 작가님의 작품이 순서대로, 찻잔 속에 부는 바람 너여야만 해 죽은 이의 자화상 얼굴 없는 살인자 이렇게 네 편의 단편이 실려있다. 지난 1월에 조영주 작가님을 스토킹하겠다며 잠시 '카페 홈즈'에 다녀왔었다. 작가님을 직접 뵙고, 직접 내려주신 커피도 마시고 왔다. 그때 추리작가님들이 카페 홈즈를 배경으로 쓰신 단편집이 곧 나올 거라고 하셨는데, 이 책!! 얼마 전에 읽은 <미스터리 서점의 크리스마스>와 같은 컨셉이랄까. 장편을 선호하는 개인적인 취향 때문에 이야기 자체를 마음껏 즐기지는 못했지만 - 이야기가 뭔가 아쉽게 끝나버림... ㅠ -, 이야기에서 배경을 그리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직접 가본 카페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상상하니 이야기가 더 살아서 다가오는 느낌. 작가님들의 다른 작품들을 다 읽어보지 않아서 얼마만큼 작가님들의 특성이 묻어 나온 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장소를 배경으로 이렇게 다 다른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신기했다. 소설 속에서 카페 자체가 언급이 많이 된 것은 아니지만, 그냥 카페 존재 자체가 상당히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 것도 재미있었다. 사심을 1g 정도 더해 조영주 작가님 단편이 제일 재미있었음. 2편도 나온다고 들었는데, 여러 작가님들의 작품을 비교해가며 읽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 기대 중이다. 그나저나,,, 정말 이곳은 천국,,,,,,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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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카페 홈즈를 배경으로 한 네 편의 단편집 모음이다. 표지에 셜록홈즈가 나와 뭔가 정통적 추리 소설인 줄 알았으나, 각각의 작품들이 다른 소재와 진행으로 이어져 신선함을 주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작가의 개인적인 이야기처럼 읽은 신원섭 작가의 '찻잔 속에 부는 바람'과 조영주 작가의 '죽은 이의 자화상'은 사소설 혹은 코지미스터리처럼 주인공 이야기에 동화되어 읽을 수 있었다. 정해연 작가의 '너여야만 해'와 정명섭 작가의 '얼굴없는 살인마'는 위의 두 작품과는 다르게 추리소설적인 맛이 있고 사건도 흥미로워 재밌게 읽었다. 이 네 편의 단편들 중 개인적으로는 '너여야만 해'가 제일 재미있고 몰입도도 좋았다고 생각한다. 단순 방화사건을 조사하고 범인을 밝히는 내용이었다면 뭔가 아쉬움이 남을 텐데, 뒤에 이어지는 반전이 장편으로 풀어도 꽤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것 같아 제일 기억에 남는다. 네 편 전부 작품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단편임에도 불구하고, 특색있고 살아 있는 느낌이 강했다. 책을 보며 등장인물들에 동화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각 캐릭터들이 이질적이지도 않고 의식적으로 만들어진 느낌도 덜해 기존 추리소설의 강박적인 캐릭터들과 달라 더 좋았던 것 같다. 배경이 된 카페 홈즈도 각 작품 속에서 어색하지 않게 잘 드러나 있어, 이 책의 제목이 왜 '카페 홈즈에 가면?'이 되었는지 알 것 같기도 하다. 추리작가들이 쓴 다른 단편집들은 각각의 이야기들만 쭉 나열해 놓은 듯한 이미지가 강해 어수선한 느낌이 컸는데, 이 책은 카페 홈즈라는 하나의 배경을 두고 다른 이야기들이 전개되니 기존의 단편집과는 다른 이질적인 느낌도 덜하고 몰입도도 더 좋았던 것 같다. 계속해서 이런 단편집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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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즈의 이름을 딴 추리소설들을 위한 카페와 관련된 4편의 단편...
- 소설가가 되지못한 노인과 추리소설지망생...동성애아내와 연쇄방화범이 된 고등학생...
좋아하는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좋아하는 마음을 눈치 못 챈 짝사랑...
안면실인증으로 여친의 살인범을 보고도 얼굴을 모른 채 몸짓이나 냄새로 범인을 추적하고 검거하는 주인공...
- 아이러니하게 두편의 범인이 형사...
- 짧아서 그런지 무언지 약하다는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