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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공부법은 어떠할까? 하는 호기심에서 읽기 시작한 책이다. 저자는 세계대전 시대의 사람이라 조금 걱정되긴 했다. 하지만 철학에 접근하는 방법론과 추천도서를 접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읽기를 주저할 수 없었다. 철학은 보편성을 지향하지만 보편성은 특수성과 맞물려 존재한다. 추상적인 보편성을 추구하지 말고 특수성 속에서 보편성을 포착하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p.95) 깊이란 학문을 매개로 삼아 학문보다 고차원의 인격 수양을 통해 자연스레 드러나는 것이다. 이른 바 단순한 오만함 또는 감상주의에 불과한 깊이에 현혹되지 않고 그것을 돌파하는 것이 철학 정신이다. 명료한 책은 늘 이롭지만, 깊이 있어 보이는 책은 학문에 해로운 경우가 많다. 진정한 깊이란 무엇인가. 철학을 배우는 일은 진정한 인간이 되는 길이다.(p.100) 몽테뉴와 파스칼이 속하는 모랄리스트에 대해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된 것 같다. 앞서 '독서 편력'보다 더 자세히 철학 공부로 접근하는 데에서 삶의 문제로 철학에 입문하려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책들로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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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기요시는 일본의 대표적 철학자 중 한 명이다. 교토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이후 독일로 유학을 떠나 리케르트와 하이데거 등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일본에 귀국 후 발표한 <파스칼에 있어서의 인간의 연구>는 일본 철학계에 충격을 주었고 그의 대표 저작으로 남아 있다. 고등학교 2학년 무렵 진로를 철학으로 결심하고 여러가지 철학서적을 접하던 중 니시다 기타로의 <선의 연구>를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아 니시다 기타로가 교수로 재직 중인 도쿄대에 입학한다. 대학에 입학한 후로도 탐독은 끊이지 않았으며 3년 간의 독일 유학시절에 절정에 이른다. 철학에 관심있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지만 '어떤 철학서를 읽어야 하는가'는 답하기 어렵다. '철학 개론'이라 명명된 서적을 접한다고 철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철학 개론이라는 이름과 달리 어려운 서적 또한 많기 때문에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킬 수 있다. 저자가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철학에 입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도서는 니시다 기타로의 <선의 연구>, 데카르트의 <방법서설>, 빈델반트의 <프렐루디엔> 등이다. 철학적 사고에 도움이 되는 심리와 논리를 정리한 윌리엄 제임스의 <심리학 원리>와 존 스튜어트 밀의 <논리학 체계>도 추천하고 있다. 철학을 공부함에 있어 철학적 지식을 채우는 것보다 철학적 사고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류 철학자의 저작을 자주 접하는 것이 좋은데 플라톤의 '대화편'과 같은 널리 알려진 고전을 접하는 것이 좋다. 미술 감정가가 진품을 수없이 보는 훈련을 통해 진품과 가품을 가릴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 것처럼 철학에 대한 접근 또한 명저를 통해 순수하고 뛰어난 것에 대해 익숙해 진다면 좋은 책과 나쁜 책을 감별하는 눈을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철학은 어렵다는 인식이 있다. 철학에 사용되는 전문용어와 철학자들이 자신의 철학을 표현하기 위해 새로운 용어를 도입하기 때문일 것이다. 철학이 보편적인 학문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철학자들이 보다 보편적인 용어로 쉽게 풀어쓰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독자들 또한 공부가 필요하다. 독자들은 철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공부를 통해 철학 용어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으며 자신에 맞는 철학을 찾고 공부한 후에 차츰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좋다. 철학이 보편성을 지향하지만 보편성과 특수성은 공존하기 때문에 다양한 철학 사상에 대한 얕은 지식을 넓게 접하는 것보다 특정 분야를 깊이 파고들어 그 안에서 보편성을 발견하는 것도 철학을 이해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고대로부터 철학은 과학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고 과학적 사고가 철학적 사고에 도움을 주므로 철학적 소양을 고취시키기 위해 과학적 접근방식에 익숙해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 철학에서 논리학이 중요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철학은 사고하고 또 사고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일류 철학자의 저작을 읽을 때 해설서에 의존하기 보다 본인의 숙고를 통해 저자의 사상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쏟아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쉽게 읽힌다고 쉽게 지나가지 말고 문장 하나 하나가 주는 함의를 생각해야 한다. 철학 입문자들에게는 새로 발간된 것보다 고전이나 발간된지 10 ~ 15년 가량 지난 검증받은 서적을 접하는 것이 좋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철학 서적을 접함에 있어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독서법은 저자와 대화를 할 수 있는 독서이다. 내가 던지는 질문은 저자가 나에게 하는 질문이며 내가 무언가를 묻지 않는다면 저자 또한 아무것도 묻지 않는다. 철학적 독서는 독자와 저자가 끊임없이 주고받는 문답으로 전개되어야 하고 이런 대화야말로 철학 정신을 반영한 것이다. 저자의 친구인 고바야시 이와오가 중학생 때 관심있는 원서를 읽기 위해 독일어를 공부했다는 부분은 감탄스러웠다. 훌륭한 종이에 뛰어난 번역작업을 거친 명저조차 제대로 읽기를 꺼려하는 나를 돌아보며 반성하지 않을 수 없다. 세상은 변해도 진리에 접근하고자 하는 인간의 열정과 지식을 늘리고자 하는 지적 욕망은 변치 않는다. 편의성과 접근성의 측면에서 우리는 이전 어느 세대의 선조들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 이 혜택을 당연시하며 지내왔는데 미키 기요시와 그의 친구를 바라보며 내가 버리는 많은 시간에 가치를 부여할 만한 서적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단 다짐을 하게 된다. <철학자의 공부법>은 철학을 이해하고자 몇몇 서적을 들춰보다 이내 포기하는 내 모습과 내가 선택한 철학 공부법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철학의 역사와 철학 사상의 흐름을 알기 위해 철학사에 치중했던 독서법이 오히려 철학을 어렵게 만들었을 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저자가 추천한 입문서 가운데 데카르트의 <방법서설>과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읽어야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제대로 완독하지 못한 버트런드 러셀의 <서양철학사>와 군나르 시르베크의 <서양철학사>를 다시 펼쳐 정독해야겠다. 철학을 접하고 싶은데 방향을 잡지 못해 혼란스러운 사람들에게 미키 기요시의 <철학자의 공부법>이 힌트를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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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야 되는가의 문제에 봉착했다. 일제강점기 시절의 문학은 이육사의 절정, 광야, 청포도, 한용운의 님의 침묵과 같이 일제시대를 저항하는 시가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김소월의 진달래꽃, 김영랑의 모란이 피기 전까지 등의 시는 서정적이어서 시대상을 반영하지 않기에 평가를 절하하였다. 그러나 문학이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면 자칫하다가 정치에 종속될 수 있다. 작가는 세계공황, 세계대전을 거치는 시대에 관련됨없이 자신의 길을 걷는다. 그래서였을까? 1940년 대에 일본의 군사력 증강에 반대하였고, 사상범으로 체포되다 옥사한다. 독일에 유학을 다녀왔고, 철학에 대해 자신만의 논리를 갖고있었던 작가는 시대에 영합한다면 지위와 명예를 누릴 수 있었을텐데... 높은 벼랑위에 서 있는 새와 같이 위험하지만 고고함을 잊지 않는 태도가 보인다. '철학자에게는 시대 속에 존재하면서 그것을 초월하려는 마음의 여유와 정신의 자유가 필요하다'는 말과 '우리는 각자가 서 있는 곳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철학(관점)을 마주해야 한다'라는 말은 지식인의 태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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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라는 분야는 아주 오래전부터 친해지려 해도 쉽게 친해질 수 없는 것이었다. 아무리 쉽다고 하는 책을 추천받아 읽어도 읽을 때에는 이해가 가다가도 책을 손에서 놓으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간다. 머릿속에는 다시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그렇다고 철학을 아예 상관없다는 듯이 버려두긴 싫었다. 나이가 들수록, 다른 공부를 이것저것 하면서 철학이라는 학문이 얼마나 중요한지, 얼마나 우리 삶에 연관되어 있는지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체계적이진 않지만 그래서 철학에 관한 책을 다양하게 읽게 되었다. 뭔가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기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고 그렇게 매진하기에는 내가 하려는 일들이 너무 많아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러다 보니 뭔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것 같은 기분이다.
철학자는 어떻게 공부할까...에 대한 책이 바로 이 <철학자의 공부법>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철학자 중 한 명인 미키 기요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가 직접 쓴 젊은 시절 이야기에서부터 시작된다. 고등학교 시절 읽었던 책을 통해 철학을 접하게 된 시점부터 그 이후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교수님을 만나고 어떤 책을 읽어왔는지. 하지만 막상 언급되는 책들이 우리가 흔히 아는 유명한 철학자의 책도 있지만 일본 철학자들의 책이 많아서 굉장히 동떨어진 느낌이 들기도 한다. "독서 편력"을 통해 죽~ 언급되는 책들이 거의 그렇다. 하지만 저자가 공부해 온 길을 따라가며 읽다 보면 본인의 의지와 교수님들의 지도로 저자가 얼마나 성장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좋은 스승을 얻으려 열심히 쫓아다닌 저자도 그렇지만 그런 저자를 열심히 키운 교수님들의 노고가 고스란히 느껴져 흐뭇했다.
그 뒤로는 "철학은 어떻게 배워야 하는가"와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로 이어지는데, 이 부분에선 공부하는 철학자를 만날 수 있다. 자신이 생각하는 철학에 대해, 일반 독자들에 대해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있다.
"일반적으로 철학 책은 난해하다고 한다. 이런 평가에는 저자도 깊이 반성해야 하지만, 독자도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중략).. 따라서 철학을 배울 때 자신과 맞지 않는 것을 고르면 이해하기 어려운 반면 자신과 맞는 것을 선택하면 입문하기도 쉽고 진도도 빨리 나갈 수 있다."...90p
"난해한 내용에 부딪칠 용기와 끈기가 중요하다. 사고하는 법을 배우려면 해설서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101p
무엇보다 자신에 맞춰 흔들리지 말고 깊이있게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쉽게 공부하려고만 하지 말라는 뜻일 게다. 철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깊이 생각하고 고민해야 하는데 난 그동안 너무 쉽게 익히려고만 한 건 아니었는지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지는 못했지만 좀 더 용기내어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은 하게 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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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공부법 일본인 저자 미키 기요시는 이 책에서 매력적인 독서법과 철학 공부법을 소개해준다. 한 마디로 저자 자신의 평생의 독서법이 녹아있는 철학독서 공부법을 말해주어 그 어느 독서와 관련된 책들보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공부법이 될 것이다. 우선 저자는 독서는 나를 살리는 것이며 책을 빌리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책과 독서법을 발견하여 그 책을 소장하고 자신것으로 만드는 것이야말로 바르게 독서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독서를 통한 사색으로 관찰하고 생각하여 걸어가보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독서방법이자 효과이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삶의 가치와 정체성을 찾게 된다. 그러기 위한 수단으로 독서만큼 더 훌륭한 스승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초보독서가가 처음부터 어렵고 두꺼운 양서를 보아선 안된다. 뭐든지 순서가 있고, 때가 있는 것이다. 무모하게 보겠다는 사람은 말리지 않겠지만 아마 중도에 포기하거나 더 이상 책을 가까이 하지 않을지도 모르니 신중해야 한다. 독서를 하기 위해선 자신에게 맞는 책을 선택하고 읽어 나가야 한다. 그것이 성장의 지름길이다. 치열한 이 세상에서 살아남고 앞으로 전진하려면 오직 독서에 몰입해야 한다. 우리가 어떤 것을 배울 때 10년만 그 분야에서 노력하면 성공하거나 전문가가 된다는 말이있다. 글쓰기나 독서도 마찬가지다. 5년동안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사람과 한달에 한권 읽을까 말까한 사람과의 인성, 생각, 글쓰기, 상상, 말하기 모든 것은 다를 수 밖에 없다. 저자는 철학은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철학은 쉬워질 수 없는지에 이어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하고 책의 윤리까지 말해준다. 철학의 정신으로 읽고 독서해야 한다는 것이다. 책들이 살아나 저자에게 말을 거는 기적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그것은 간절함에 있다. 히말라야 도서관의 저자 존 우드는 인도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책을 사원에 가져다 놓자 한 주에 50명은 족히 될 어린이가 아침부터 임시 도서관으로 달려왔다고 한다. 이 아이들중에서 많은 아이들이 세상을 헤치며 독서력으로 살아가고 있을 것이 확실하다. 저자는 스스로 철학적인 공부를 통한 독서를 함에 있어 받게 되는 사상적인 습관들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독서의 최고라고 인정된 일본인 저자 미코 기요시의 이 책을 통해 발전된 독서법으로 삶의 힘을 느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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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 질문에 대해 인생의 반려자로 삼을 만한 좋은 책을 차분해서 반복해서 읽으면서 온전한 나의 것으로 만들라는 대답이다. 나 역시 나중에 늙어서 계속 읽을 책을 가리기 위해서 지금 이렇게 다독을 하는 측면도 있으니 뭐 이정도면 정답에 가깝지 않나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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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철학자 미키기요시의 철학을 공부하기 위한 독서의 중요성을 설파한 자전적 이야기다. 특히 하이데거의 제자로서 그와의 일화를 통해 그의 사상을 조금이나마 엿볼수 있는 좋은 기회다. 우선 알아듣기 어려운 철학용어들이 그리 많지 않다. 철학이란 말에 처음부터 겁을 먹을 필요가 없다. 그가 철학자가 아니라면 평범한 주변의 한 사람의 이야기라고 생각될 만큼 거부감이 없다. 아마도 필자와 같은 전혀 특별하지 않은 독자들을 생각해서 그 눈높이에 맞춰 집필한 책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다. 독서야말로 철학적 관점에서도 가장 중요한 공부방법이며 꼭 철학이 아니더라도 사람이 살아가며 인간을 탐구하고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수적인 요건일 것이며 이를 강조한 책 또한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것이 사실이다. 작가의 중독에 가까운 독서이야기에 스스로를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의 독서목록을 보며 진짜 제대로 된 독서가 바로 이것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대목이다. 한 번쯤은 들어 봄직한 고전철학서들이 거의 총망라되어 소개되고 있어 선택과 방법을 어려워 하는 사람들은 그를 벤치마킹하여 공부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으로 생각된다. 철학이란 학문처럼 모호하고 정답이 없는 학문을 공부한다는건 쉬 접근하기 힘든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좋은 책과 스승을 만나고 관심을 갖게 된다면 꼭 한번쯤은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은것 또한 철학이다. 그중에서도 고전철학이야 말로 지금 이순간 필요한 인생의 솔루션을 줄수 있는 공부가 아닐까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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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기요시 (三木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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