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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면서 하고 있어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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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직장생활의 애환이 있을 거다. 아니, 기쁜 날은 통장에 월급이 찍히는 하루 뿐이고 짜증으로 얼룩지는 날들이 더 많을 거다.(난 그렇다...ㅠ) 하지만 어차피 그만두지 못할 거라면 마음이라도 가볍게,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생활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지 모른다. 내가 이 책을 집어 든 날은 아무래도 기운이 나지 않는 날이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동병상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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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직장생활의 애환이 있을 거다. 아니, 기쁜 날은 통장에 월급이 찍히는 하루 뿐이고 짜증으로 얼룩지는 날들이 더 많을 거다.(난 그렇다...ㅠ) 하지만 어차피 그만두지 못할 거라면 마음이라도 가볍게,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생활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지 모른다. 내가 이 책을 집어 든 날은 아무래도 기운이 나지 않는 날이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동병상련을 느끼며 웃고 싶었다. 

 

 다 읽고 나서 정말 마음이 많이 가벼워졌다~ 시도때도 없이 올라오는 자괴감도 나만 느끼는 건 아니구나 싶어서 많은 위로가 되었다~ 직장생활이 힘겨울 때면 가볍게 넘겨보고 싶다. 중간중간 빨강머리N이라는 캐릭터의 만화도 있어서 더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책의 저자는 나처럼 직장생활 10년차에 마음은 아직도 신입사원인데 얼굴에선 연차가 보이는ㅋㅋ 사람, 오늘은 정말 회사 때려치운다 말하고는 내일이 되면 또다시 출근하는 사람, 당장 벌어질 일도 예측 못하면서 먼 미래부터 걱정하는 사람이라고 한다.(책 날개 중) 어쩜~! 나와 이렇게 공통점이 많을까..ㅋㅋㅋ 그래서 더 공감되고 재밌었나보다. 진짜 핵잼! 통쾌한 책! 

 

<비폭력주의>

간디가 대한민국에서 회사를 다녔다면

과연 비폭력주의를 주장할 수 있었을까?

몽둥이를 들고 다니면서

한 대씩 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다.(83)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한 대씩 때려주는 상상을 했다. 상상만으로도 즐겁다ㅋㅋㅋㅋ 살짝 썰렁한 듯한 유머에 피식피식 웃음이 난다. 

 

 직장생활은 쪽팔림의 연속이다. 연차를 먹어갈수록 더 그렇다. 어릴땐 어리숙하더라도 몰라서 그러려니 넘어가 주었지만, 나이 먹어서도 그런 건 좀 부끄럽다. 먹고 살기 위해선 좀 창피하더라도 해야만 하는 일들도 도처에 깔려 있다.(205)

 

 육휴를 끝내고 복직해보니 어느덧 나는 막내축에 끼어있지 않았다. 조직도를 보면 내 위도 많지만 나보다 어린 후배님들도 꽤 많다. 예전엔 실수를 해도 '나는 배우는 중이니까' 라고 생각하며 잠깐 부끄럽고 말았는데, 지금은 '이 연차에 이게 말이 되는 실수인가..'라며 엄청난 자책을 한다. 갈수록 어깨가 무거워진다. 

  

<나이가 든다는 증거>

당신은 흐르는 세월의 증거를 어디에서 찾는가?

나는, 한때는 퇴사가 꿈이었는데

이제는 길고 가늘게 회사를 다닐 궁리를 하는 나를 보며

나이가 들었다 것을 느끼는 중이다.

 

 한 때는 나도 퇴사를 꿈꿨지만 지금은 어차피 그만두지 못할 거라는 걸 알기에 에너지 소모일 뿐인 이런 고민은 접어두고 그냥 덜 스트레스 받으면서 다닐 궁리를 한다. 아무래도 나이를 먹긴 먹었나보다.ㅋ

 

 일이 하나 틀어졌다고해서 비참해하거나 침통할 이유도, 일에 목을 맬 필요도 없다. 회사는 내가 없어도 잘 돌아간다. 하지만 내 인생은 내가 없이는 돌아가지 않는다. 그래서 회사에 몸을 두되, 마음까지 전부 두지는 않기로 마음 먹었다.(250)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다닐 방법은 회사는 회사일 뿐, 밥벌이 그 이상의 의미는 두지 않는거다. 마음까지 두진 않는 거. 다소 회의적이긴 해도 받은 만큼 일하면 된다. 그리고 진짜 '나'는 회사 밖에서 찾는다.(아직 찾진 못했지만...ㅋ)

 

 하하하~ 웃으면서 재밌게 읽었다. 나도 저자처럼 10년차 직장인이라서 공감되는 부분이 더 많았는지도 모르겠다. 인생이 별거 없듯 직장생활이라고 뭐 별거 있겠나. 오늘 하루 무사히 지나갔으면 됐지???

j****l 2019.02.11. 신고 공감 15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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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면서 하고 있어 하하하/최현정]바쁘다면서 열심히 쓰고 있어 허허허허
"[싫다면서 하고 있어 하하하/최현정]바쁘다면서 열심히 쓰고 있어 허허허허" 내용보기
1."우리 팀에 신입사원을 배치받았다. 금메달인지 동메달인지 모르겠지만 잘 지내보자고."…중략… 그분은 아마도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하는 선수도 있다는 걸 모르셨던 것 같다.- 노 메달 리스트 중 - 나도 메달 따위는 기대하지 않았다. 메달권에 진입한 적이 있던 적은 별로 없었으므로, 그저 살아가는 게 좋기만 하다면 더 없이 좋을 것 같다고. 어떻게 하면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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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팀에 신입사원을 배치받았다.

금메달인지 동메달인지 모르겠지만

잘 지내보자고."

…중략… 

그분은 아마도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하는 선수도 있다는 걸 모르셨던 것 같다.

- 노 메달 리스트 중 -

 

나도 메달 따위는 기대하지 않았다. 메달권에 진입한 적이 있던 적은 별로 없었으므로, 그저 살아가는 게 좋기만 하다면 더 없이 좋을 것 같다고. 어떻게 하면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느냐만 궁리하던 지난 때가 있었다. 그때는 누군가가 내게 쏘는 한마디 한마디가 상처가 되었고, 그 여파는 내게 너무 큰 감정적 혼란을 야기시키곤 했다. 그래서 인간관계에 부딪히는 대신, 회피하기로 마음먹은 적이 있다. 그때의 사람들은 내게 상처만 주는 존재였으니까. 그리고 어느 날부터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되고, 만나게 되고, 나 스스로 변화되어 감을 느꼈다. 삶이 즐거워졌다. 그리고 그때서야 알았다. 내가 정말로 즐겁지 못했던 것은 나와 어울리는 그런 사람들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임을. 그리고 그렇게 변해간 나의 삶은, 이제 나와 어울리지 않는, 그러니까 내게 콕콕 쪼아대는 사람을 만나더라도 별로 흔들리지 않는다. 그들은 그들대로 살아갈 뿐이고, 나는 나대로 살아가면 그만이니까.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좋아진 건, 내가 좀더 냉정해졌다는 것이다. 겉보기에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겠지만, 나는 그들과 보이지 않는 거리를 두고 있다. 그래서 나는 나에게 콕콕 쪼아대는 사람들에게 화를 내지 않는다. 그렇게 쏟아내는 감정들이 오히려 더 아까우니까. 그러니까, 나는 메달권에 진입하지 않더라도 누구보다 승리에 도취된 삶을 살고 있는 거다. 뭐, 그건 내 자유이자, 내 방어권이기도 하니까!

 

2.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스스텔라>에 나온 대사다. 이 문장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역시나 회사였다. 우리가 늘 하는 일이 그거니까. 문장은 조금 수정해야겠지만.

 

'우리도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삽질을 해가면서.'

 

- 정답을 찾아서 중 -

 

사실, 일하는데 있어서 많은 것들은 쓸데없이 벌리는 일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경우는 임원들이나, 간부급들이 신입사원을 테스트하기 위해 일부러 쓸데없는 일을 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대기업의 경우는 잘 모른다. 하지만, 조그만 회사들은 그런 경우가 종종 있다. 일단 뽑긴 뽑았으니 써야 하는데, 일을 제대로 할지 못할지는 이 쓸데없는 일을 얼마나 잘 하느냐가 이 사람을 계속 쓸지 말지를 결정하는 잣대가 된다. 그러다가, 도저히 이 사람은 회사에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는 판단이 들면 이른바 "갈굼" 이 시작된다. 법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말도 안되는 꼬투리를 잡아, 호통을 치곤 한다. 그래서 자진퇴사를 유도하는 것이다. 만약, 쓸데없는 일에서 합격점을 받고, 인성도 좋다는 판단이 들면, 조그만 회사에서의 회사생활은 걱정할 것이 없게 된다. 일단, 짤릴 염려가 없게 되는 거니까. 실권자의 눈에, 회사에 이익이 되느냐 못 되느냐의 나름 판단을 정해놓고 테스트기간을 통과해야만, 조그마한 회사에서는 살아남을 수 있다. 그런데, 이거 설마 나를 얘기하는 거냐구? 나하고 아무 상관없는 얘기다. 새로운 곳에서 일을 시작하긴 했지만, 나는 그곳의 정식 직원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저 도움 주는 역할로 일에 참여를 하고 있을 뿐이니, 가끔 나를 쪼아대는 나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도우미 역할을 하시는 어르신이 있는 것뿐.

 

 

3.

"저는 사실 아이들이 아니라 저 자신을 위해 이 봉사를 하는 거예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지 좋아서가 아니라 그들을 돕는 행위를 통해 스스로 위로받고 있어서요."

…중략…

회사에서 내 존재에 회의감을 느끼는 날, 그래도 내가 좋은 일 하나는 하고 있으니 나 같은 사람도 누군가에겐 도움이 된다며 합리화한다.

- 순수하지 않은 기부 중-

 

사실 나도 나 자신의 합리화를 위해 기부를 할까도 생각해보곤 한다. 그저 소액으로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자체에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면…… 사실, 몇 년 전에 기부를 한 적이 있다. 1년 정도 한 것 같은데, 갑자기 나의 경제상황니 나빠지면서 기부를 중단했다. 그리고 다시 경제상황이 언제 나빠질지 몰라 기부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년까지, 그리고 정년 이후 노후까지도 보장할 수 있는 어떤 플랜이 있는 직장이 있다면, 기부를 실천할 텐데, 나의 열악한 상황은 그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하나의 합리화를 하자면, 자원봉사 역시, 주말마다 지쳐버리는 내 체력 때문에… 라고 핑계를 대기는 하지만, 역시 또 하나의 진짜 마음은 봉사할 마음이 전혀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이다. 그러니까, 자원봉사든 기부든 마음이 동해야 하는데, 내게는 지금 그런 마음이 전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

 

요즘은 학생들의 학업이수에 필수적으로 자원봉사기 있기에 자원봉사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그렇게 필수적으로 자원봉사를 강제시키지 않는다면, 자원봉사할 사람은 별로 없을 듯 하다. 실업급여를 받을 때에도 자원봉사 4시간 이상 하면, 1회에 한해 구직활동으로 인정한다고 해 주는 걸 보면, 자원봉사하는 사람은 점점 많아지는데, 그 중에 진짜 자기마음에서 우러나와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듯 하다. 생각해보면, 자원봉사를 그저 보여주기 위해 하는 사람도 있다. 자랑하기 위해서, 언론에 홍보하기 위해서, 상을 타기 위해서... 어떤 건 그렇게라도 하는 자원봉사가 옳은 방법이기도 하겠지만, 대부분은 옳다고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닐 듯 하다. 그 중에는 불순한 의도로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도 간혹 있다. 그래서 이제는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조차도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된다. 분명한 목적이 없고, 순수하게 도와주려는 마음으로 왔다고 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의심스럽게 된다.

 

 

4.

 

아, 그래서 나는 자원봉사를 하지 않는다고 또 합리화시켜 본다. 마음에도 없는 자원봉사를 하면서, 괜한 의심을 살 필요까지는 없지 않느냐고!

 

그러니까 『싫다면서 하고 있어 하하하』는 하기 싫어 죽겠으면서도 해야 한다고, 그래도 뭔가는 해야 하지 않곘느냐고 내게 말하고 있는 것 같다!

 

메달? 그까이거!

일하는 거? 그까이거!

자원봉사? 그까이거!

 

그러니까, 그러면서도 해야 할 건 하고 안 하고 싶은 건 절대 안 하고 있을 거란, 나의 못된 다짐을 팔짱을 끼고 바라보는 저자가 보이는 듯 하다. 하하하하 웃으면서 말이다.

 

h******o 2019.03.30. 신고 공감 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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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정] 싫다면서 하고 있어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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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벌써 14년차 직장인 (출산휴가육아휴직 빼고) 13년을 쉬지도 않고 일을 해왔다. 정말 내 밥벌이 하나를 위해서 ㅋ 아마 대부분 직장인이라면 회의시간에 상사나 또는 오너 또는 면접에서 왜 일하시죠? 라는 질문을 적어도 한번쯤은 받아봤을 것이다. 속으로 또냐? 하면서도 최대한 있어보이게 저의 자기계발을 위해 성취감을 느껴서라고 하다가 마지막에 소심하게 진심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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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벌써 14년차 직장인 (출산휴가육아휴직 빼고) 13년을 쉬지도 않고 일을 해왔다. 정말 내 밥벌이 하나를 위해서 ㅋ 아마 대부분 직장인이라면 회의시간에 상사나 또는 오너 또는 면접에서 왜 일하시죠? 라는 질문을 적어도 한번쯤은 받아봤을 것이다. 속으로 또냐? 하면서도 최대한 있어보이게 저의 자기계발을 위해 성취감을 느껴서라고 하다가 마지막에 소심하게 진심을 말한다. 돈 벌기 위해서라고. 회사 생활은 정말로 지랄맞다. 일도 고되고 또라이질량법칙은 진리며 하고 싶지 않은 일도 해야하고 야근이 이어지면 정신력으로 버틸 수 없는 육체가 되곤한다.
저자는 그런 직장인들을 대변해 쓴소리를 던지면서 한탄의 목소리를 낸다. 빌어먹을 꼰대들, 얄미운 동료들, 아부하면서 살아야 하는 직장생활을 재치넘치게 비꼬면서 최근 불고 있는 허무이즘도 적절히 버무렸다.
퇴사까지 못하겠으면 적당히 하고 얉고 길게 스트레스 덜 받고 밥 굶지 않을 정도로만 하자고.
십년넘게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성실히 빡시게 일할 필요도 없고(잘하면 인정이 아니라 일만 더 주는건 만고진리의 법칙) 회사 동료애에도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 돈독한 관계도 회사 관두면 끝나고 그 뒤의 허무함은 말로 설명할 수 가 없다. 물론 열심히 일하지 말자는 것은 아니고 오늘의 모자람은 내일 다시 채운다는 마음으로 가뿐하게 회사를 다니자 밥벌이를 해보자 라는 메세지가 아닌가 싶다.
f*******a 2019.01.3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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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와 위로의 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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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저렇게 짜증나거나 황당한 상황들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그림을 그리지?싶다. 웃픈 그림과 글을 보며 마음의 위로를 얻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아왔지만, 책은 훨씬 더 많은 에세이와 그림을 품고 있다. 작가님이 너무 한번에 많은 것을 쏟아낸 것은 아닌가 싶다. 후속작을 생각하시지 않고 다 쏟아낸 것은 아닌가 싶지만, 경험이 풍부하고 그것을 글과 그림으로 나타내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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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저렇게 짜증나거나 황당한 상황들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그림을 그리지?싶다.

웃픈 그림과 글을 보며 마음의 위로를 얻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아왔지만, 책은 훨씬 더 많은 에세이와 그림을 품고 있다.

작가님이 너무 한번에 많은 것을 쏟아낸 것은 아닌가 싶다.

후속작을 생각하시지 않고 다 쏟아낸 것은 아닌가 싶지만,

경험이 풍부하고 그것을 글과 그림으로 나타내는 재주가 많으신 분이라,

전작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지금도 꾸준한 인스타그램 업댓을 보면

한낱 내 기우였음을 알게 된다.

부디 퇴사하지 않고 본업을 지키면서 작업도 해 주시길 바란다.

최현정 작가님, 화이팅!!!

 

n******w 2020.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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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면서 하고 있어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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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연히 구매를 했는데...일러스트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구매를 했습니다.그런데... 책 내용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훨씬 너무 재미있는 거예요...괜히 카피라이터가 아닌 거 같은 이 글솜씨...본인은 겸손하게 얘기하지만... 능력자이신 거 같습니다...책이 너무 재미있어요.중간중간 들어가는 일러스트도 완전 저의 스타일이라...소장 가치가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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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연히 구매를 했는데...

일러스트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책 내용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훨씬 너무 재미있는 거예요...

괜히 카피라이터가 아닌 거 같은 이 글솜씨...

본인은 겸손하게 얘기하지만... 능력자이신 거 같습니다...

책이 너무 재미있어요.

중간중간 들어가는 일러스트도 완전 저의 스타일이라...

소장 가치가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m******r 2019.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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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고 유쾌해요~ 회사원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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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때려치고 싶을때마다 들춰보는 책~ 훈계하는 톤도 아니고 뭔가 사회 초년 직장인이 공감할 내용이 대부분이고 가려운데 긁어주는 책이네요. 그림도 귀엽고 유쾌해서 좋아요. 빨리 잘 읽히고 출퇴근 지하철에서 읽을만해요.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고 생각해볼 거리를 주는 책이네요 회사원들에게 강추합니다. 그림 귀여워서 소장 가치도 있는 거 같아요~~~~~~~~~~~
"너무 재밌고 유쾌해요~ 회사원들에게 강추 " 내용보기
회사 때려치고 싶을때마다 들춰보는 책~ 훈계하는 톤도 아니고 뭔가 사회 초년 직장인이 공감할 내용이 대부분이고 가려운데 긁어주는 책이네요. 그림도 귀엽고 유쾌해서 좋아요. 빨리 잘 읽히고 출퇴근 지하철에서 읽을만해요.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고 생각해볼 거리를 주는 책이네요 회사원들에게 강추합니다. 그림 귀여워서 소장 가치도 있는 거 같아요~~~~~~~~~~~
d*****1 2019.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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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책을 찾아보던 와중에 제목이 특이해서 눈에 확 띄였어요 ㅋㅋ미리보기 보니까 뭔가 제 이야기랑 공감가는 부분이 있는 책인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만족스럽게 읽었어요 ㅎㅎ사회생활에 대한 이야기라 더 술술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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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책을 찾아보던 와중에 제목이 특이해서 눈에 확 띄였어요 ㅋㅋ

미리보기 보니까 뭔가 제 이야기랑 공감가는 부분이 있는 책인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만족스럽게 읽었어요 ㅎㅎ

사회생활에 대한 이야기라 더 술술 읽었네요~~~~~~~~~~~~~~~~~~~~~~~~~~~~~~~~~~~~~~~~~~~~~~~~~~~~~~~~~~~~~~~~~~~~~~~~~~~~~~~~~~~~

m******0 2019.0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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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면서 하고 있어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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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N 시리즈로 사랑받는 최현정 작가님의 공감에세이...:)<싫다면서 하고 있어 하하하> ..     이번 책에는 회사생활.. 밥벌이.. 인간관계 등을 조금 더 긴 글로 읽어볼 수 있다. <빨강머리N> , <빨강머리N 난 이래, 넌 어때?>  이 두권의 책도 유쾌하게 읽어서... 기대를 안고 읽은 <싫다면서 하고 있어 하하하> ...표지 Delete키 콩콩콩-  넘나 귀엽다.전작에 비해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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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N 시리즈로 사랑받는 최현정 작가님의 공감에세이...:)

<싫다면서 하고 있어 하하하> ..

 

 

 

 

이번 책에는 회사생활.. 밥벌이.. 인간관계 등을 조금 더 긴 글로 읽어볼 수 있다.

<빨강머리N> , <빨강머리N 난 이래, 넌 어때?>  이 두권의 책도 유쾌하게 읽어서...

기대를 안고 읽은 <싫다면서 하고 있어 하하하> ...


표지 Delete키 콩콩콩-  넘나 귀엽다.


전작에 비해 다소 긴 글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그래서 전작에 비해 심하게 유쾌하진 않았지만...

?조금 더 심화된- 공감은 되는데 마냥 깔깔대고 웃을 수 없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작가가 말하는 밥벌이....

 직장인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는 여전히 조금 거칠게 표현해줬다...

역시 작가님 특유의 유쾌한 한방..


전부 다 좋았지만... 꽤 인상적이었던 -


마음속에 좋아하는 사람 하나 정도 품고 살아야 이 진절머리 나는 인생을 견딜 수 있는 거 아니냐며..

'팬심 연차' , '덕질 지원금 특별공급'- 법안 같은 걸 발의해주면 좋겠다는 진지한 궁서체 느낌의 글에서..

개인적으로 완전 찬성하는 바...  진짜로 있다면 재밌을 것 같은데...

회사를 퇴사하고 싶은데 즐거움 하나정도는 있어야하잖니까....

물론 취미도 있지만.. 그거랑은 또 다르니까요.... 하하핫....



 

아무튼.... 읽으면서 공감되기도 하고 이번 책에서는 꽤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공감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문장 끝에 오는 생각이 많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감하며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책....!!!


전작들을 읽었다면 이번 신간도 꼭 읽어보기를....!!  :D 


그런의미에서 외쳐봅니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우리 딱 그정도만 일합시다." (책에서..)







□ 책  속



세상은 '나 자신을 사랑하라'라고 말하지만, 진짜 세상은 '나 자신을 이겨라! 그렇지 않으면 죽음뿐!이라며 실형을 선고했다. 그 경쟁 속에서 어떤 이들은 승승장구 했고, 어떤 이들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고, 또 어떤 이들은 승승장구하다가 사라졌다. 나는 늘 자신이 없었다. 오늘을 견디고, 내일을 견딘다고 해도, 이 일을 하는 동안 끊임없이 마주할 긴장감을 내가 견뎌낼 수 있을까? 내가 이 일을 얼마나 계속할 수 있을까? 매 순간 조여오는 압박감은 밥벌이를 하고 있는 순간에도, 밥을 먹는 순간에도 앞으로의 밥벌이 걱정으로 이어졌다.   (p.36)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청춘에게 가능한 한 많이 실패해보라는 말 같은 건 그만했으면 좋겠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실패도 경험이라고? 그들의 실패라고 특별할 것도 없다. 실패는 청춘일 때도 아팠고, 청춘이 아닌 지금도 똑같이 아프다. 평생 실패하지 않고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굳이 실패하기 위해 덤벼들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p.113)



마음이 아픈 건 감기 같은 거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안에 파고들어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야 감기인 줄 깨닫는다. 감기는 시간이 약이다. 하지만 독감에 걸려 병원을 찾아가 약이나 주사를 처방받으면 그 증세가 더 빨리 나아지듯이, 마음의 감기도 좀 더 빨리 극복하는 방법은 있다고 생각한다.   (p.182)




 

YES마니아 : 로얄 t*****j 2019.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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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면서 하고 있어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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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 처음 최현정 작가의 빨강머리N을 접하고 재치스러운 그림과 글에 빨강머리N 1,2를 나올때마다 안빼먹고 구입했었다. 이 책은 최현정 작가의 3번째 책이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우리 딱 그 정도만 일합시다”빨강머리N이 회사 잘릴 각오로 펴내는 본격 밥벌이 공감 에세이밥벌이의 의미는 개뿔, 먹고살려고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뭐?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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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 처음 최현정 작가의 빨강머리N을 접하고 재치스러운 그림과 글에 빨강머리N 1,2를 나올때마다 안빼먹고 구입했었다. 

이 책은 최현정 작가의 3번째 책이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우리 딱 그 정도만 일합시다”
빨강머리N이 회사 잘릴 각오로 펴내는 본격 밥벌이 공감 에세이

밥벌이의 의미는 개뿔, 먹고살려고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뭐? 바로 ‘됐어, 오늘은 이 정도면 충분해’의 발랄한 태도다. 어차피 퇴사까지는 아직 못 하겠다 싶다면, 방법은 단 하나. 적당히 대충 즐겁게 일하며 나를 지키는 수밖에. 최선을 다하지 않아도 어떻게든 된다! 이 책은 빨강머리N의 최현정 작가가 쓴 본격 밥벌이 공감 에세이로, 경쟁이 치열한 회사에서 피, 땀, 눈물을 흘리며 일해온 스토리와 그 속에서 깨알같이 얻은 회사생활 스트레스 타파 기술들을 위트 있게 담았다. 다양한 주제들을 담은 전작들보다 ‘일과 밥벌이’에 포커스를 맞추고, 좀 더 긴 호흡의 글들과 구체적인 에피소드들을 담아 더 깊이 있게 훅 들어오는 공감을 선사한다. 이 책의 사용법은 간단하다. 욕 나오는 회의 후 혹은 퇴근길, 이 책을 꺼내든다. 책의 구성에 따라 화가 나는 정도와 단계별로 챕터를 골라 읽는다. 곧 ‘훗, 원래 적당히 일하려 했어. 계획대로 되고 있어’를 외치며 멘탈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여태까지의 책중에서 지금 내가 처한 사항에서 제일 공감되는 책이다.

아~~퇴사하고 싶고 못하겠고 하지만 돈은 벌어야겠고..

공감에세이 재미있다.

YES마니아 : 로얄 g****a 2019.01.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회사원 필독서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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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자마자 구매했어요. 안 그래도 요새 회사 때문에 힘들었는데 ... 가려운데를 시원하게 긁어주네요. 밥벌이는 해야 하기에 대놓고 회사에 반기는 못 들겠고 회사 때문에 빡칠때마다 이거 읽으면서 스트레스 풀어야겠어요 일러스트도 귀엽고 뭔가 속을 뻥 뚫어주는 입담도 재밌네요. 회사 싫지만 다닐 수 밖에 없는 직장인을 위한 사이다 에세이 같아요. 진심 강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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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자마자 구매했어요. 안 그래도 요새 회사 때문에 힘들었는데 ... 가려운데를 시원하게 긁어주네요. 밥벌이는 해야 하기에 대놓고 회사에 반기는 못 들겠고 회사 때문에 빡칠때마다 이거 읽으면서 스트레스 풀어야겠어요 일러스트도 귀엽고 뭔가 속을 뻥 뚫어주는 입담도 재밌네요. 회사 싫지만 다닐 수 밖에 없는 직장인을 위한 사이다 에세이 같아요. 진심 강강추 합니다.
d*****1 2019.01.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