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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의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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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를 맞이하며 처음 읽은 책이다. 이 책의 전작과 후작인 오후도서점이야기와 별을 잇는 손과 동일한 세계관내에서 이루어지는 이야기이다. 호시노백화점에 근무하는 사람들과 백화점을 찾는 사람들이 기적같은 일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 중심에는 언제나 세리자와 유코가 있다. 소설 초반에는 그녀의 이력은 나오지 않는다. 처음엔 그저 호시노호텔 별관의 손님인것처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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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를 맞이하며 처음 읽은 책이다. 이 책의 전작과 후작인 오후도서점이야기와 별을 잇는 손과 동일한 세계관내에서 이루어지는 이야기이다. 호시노백화점에 근무하는 사람들과 백화점을 찾는 사람들이 기적같은 일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 중심에는 언제나 세리자와 유코가 있다. 소설 초반에는 그녀의 이력은 나오지 않는다. 처음엔 그저 호시노호텔 별관의 손님인것처럼 하지만 본인이 손님은 아니라고했다. 그리고 조금 지나자 호시노백화점에서 채용한 새로운 컨시어지라고 했다. 점원들 대부분은 이 새로운 컨시어지에게 묘한 친근감을 느낀다. 그리고 이상하게 이 새로운 컨시어지가 생각보다 호시노백화점 많이 안다는 것을 느낀다. 나중에 알고보니 사실 이 사람은 호시노백화점 회장의 손녀, 사장의 딸이었다. 사장이 전부인과 이혼하면서 전부인과의 사이의 딸이 유코는 이 호시노백화점을 멀리 떠났다가 할아버지가 위독하시고 백화점경영이 어려워지자 백화점을 구하기 위해 다시 돌아온것이다. 아무튼 유코가 있는 곳에서 사람들은 마법의 고양이를 보고, 기적을 체험하게된다. 그리운사람, 동경하던 사람, 포기했던 꿈을 다시만나게 된다. 무라야마 사키 작가의 전작과 후작 소설과 비슷하게 굉장한 스토리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정말 따뜻하고 예쁜소설이다. 등장인물들 대부분 마음씨가 곱고 예쁘다. 새해를 맞이해 읽기에 정말 좋은 소설이었다. 얼마전 읽었던 국화와 칼을 본 뒤라 그런지 일본소설의 이러한 특징들이 좀더 이해가 되는것 같다.

k****m 2020.05.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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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의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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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도 서점 이야기> 의 작가 '무라야마 사키'의 최신작...!!전작을 너무너무 재밌게 읽었어서.. 기대했던 책.!!!      이번엔 백화점이다. :)가자하야 마을에 있는 작고 오래된 호시노 백화점.. (꺄아- 반가움... 오후도 서점이야기 읽은 분들이라면...이 반가움을 아실터...ㅋ )이 백화점에는 ... 백화점 안을 돌아다니는 오드아이의 흰 아기 고양이를 만나면 소원 하나가 이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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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도 서점 이야기> 의 작가 '무라야마 사키'의 최신작...!!

전작을 너무너무 재밌게 읽었어서.. 기대했던 책.!!!

 

 

 

 

 

 


이번엔 백화점이다. :)


가자하야 마을에 있는 작고 오래된 호시노 백화점..

(꺄아- 반가움... 오후도 서점이야기 읽은 분들이라면...이 반가움을 아실터...ㅋ )


이 백화점에는 ... 백화점 안을 돌아다니는

오드아이의 흰 아기 고양이를 만나면 소원 하나가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있다.
소문일 뿐 고양이를 보았다는 사람은 없다.


엘레베이터 걸 '이사나', 백화점내 제화점을 운영하는 '사키코', 시계 플로어 매니저 '겐고' 등등..

그리고 백화점의 첫 컨시어지 '세리자와 유코'...  등장인물의 각각의 소원이 하나씩은 있다..

각자의 소원이 어떻게 될지는 고양이를 만났는지는 책을 통해서 보는 편이.... ㅎㅎㅎㅎ (밀당)


<오후도 서점 이야기>도 그랬고... <백화의 마법> 또한 굉장히 따뜻하다.

높낮이 없는 긴박한 설정도 없고 천천히 물 흐르듯.. 흘러가는 이야기가 잔잔하다.


개인적으로 <오후도 서점 이야기>가 더 좋았는데...

그렇지만 분명 이 책은 쪼금 몽환적인 것도 같으면서도... 역시 따뜻한 책인 것 같다... :)



 

"그렇다면 나는 '꿈을 믿는 힘'을 달라고 빌고 싶네. 세상에 마법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마음속으로 빈 기도가 누군가에게 도달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  (p.96)


꿈을 믿는 힘. 



각자의 인생에 소원 하나씩은 있지 않나... (난 오조오억개 있어요... 소원부자.. )

흰 아기 고양이를 만나면 소원이 이뤄진다는게 현실로도 있다면 참 좋겠다..

그냥 그 사실만으로도 고양이를 만나기를 기대하고 소원이 이뤄질거라 기대하고 ..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인생이지만 하나 정도 기대감은 가지고 있어도 되지 않나...

꿈을 믿는 힘으로 인생의 엔딩은 동화처럼 해피엔딩이면 좋을텐데.. 모든이들의 삶이...

 





- 책 속 -



따스하던 일상은 언제든지 허무하게 단절된다. 갑자기 발이 걸려 넘어져 구르고, 그러다 일어났을 때는 다른 일상이 시작되고 있다. 걷고 있던 길을 놓치고 다른 길을 걷는다. 그때까지 익숙하던 당연한 시간과는 이제 작별하는 것이다.   (p.126-127)



 

아마도 사람은 미래가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으면 현재가 다소 괴로워도 견딜 수 있을 것이다. 꿈을 계속 꾸는 용기도 힘도 솟구치는 법이다. 그런 보장이 되어 있지 않으면 꿈을 꾸는 건 괴롭다.    (p.146)


 

즐거웠던 기억이 있으면. 추억이 있으면 반드시 꿈꾼 시간은 헛되지 않을 것이다.

이루어지지 않은 꿈이 끝나도, 꿈의 알을 현실이라는 형태로 바꾸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알을 품고 있던 시간 그 자체가 즐거웠다면 그걸로 괜찬다, 분명.    (p.172)

 


 

"사람은 몇 살이 돼야 어른이 될 수 있는 걸까."   (p.221)



 

"사람은 늘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지. 미래를 꿈꾸면서 매일 바쁘게 달려가듯이 살아가고 있어. 끝날 것을 의식해서 왔던 길을 돌아보고만 있을 수 없어. 할아버지도 그렇단다. 하지만 가끔은 떠올려서 지나간 시간을 끌어안듯이 마음에 새겨야 해."    (p.357)

 


 

"인간은 말이지 꿈꾸고 싶은 생물이야. 괴로운 날이 있더라도 조각이라도 좋으니 내일을 믿을 수 있는 요소, 기적의 조각 같은게 있으면 미래를 믿고 살아나갈 수 있어."   (p.368) 

YES마니아 : 로얄 t*****j 2019.04.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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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신비로운 운기를 지난 백화점이 현실에 있다면 사람들이 아웅 다웅하며 살 필요가 없겠죠...현실의 백화점은 부를 표시하시는 특별한 사람들만 가는 곳으로 인지 되어 있는데 이 백화점은 행복한 꿈을 이루는 마법같은  평화로운 장소로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으로 표현되어 정말 감동적인 동화책입니다.모처럼 사람들에게 교훈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아름다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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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신비로운 운기를 지난 백화점이 현실에 있다면 사람들이 아웅 다웅하며 살 필요가 없겠죠...

현실의 백화점은 부를 표시하시는 특별한 사람들만 가는 곳으로 인지 되어 있는데 이 백화점은 행복한 꿈을 이루는 마법같은  평화로운 장소로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으로 표현되어 정말 감동적인 동화책입니다.

모처럼 사람들에게 교훈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아름다운 책입니다.

나쁜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동화책을 추천드립니다. 오랜만에 아름다운 책을 읽었습니다.

이제 부터는 일본 도서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도록 하겠습니다.  

g*****7 2019.04.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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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하는게 아름답고 내용도 좋았다. 일상속에서 일어나는 동화같은 느낌이었다. 백화의 마법에서 나오는 호시노백화점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지만 경영상황이 좋지않아 직원들이 불안함을 느끼고 있었다. 자신들이 있는 곳이 소중해서 쇠퇴해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는 모습에서 백화점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수 있었다. 이 백화점에 전해내려오는 마법같은 전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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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하는게 아름답고 내용도 좋았다. 일상속에서 일어나는 동화같은 느낌이었다.
백화의 마법에서 나오는 호시노백화점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지만 경영상황이 좋지않아 직원들이 불안함을 느끼고 있었다. 자신들이 있는 곳이 소중해서 쇠퇴해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는 모습에서 백화점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수 있었다.
이 백화점에 전해내려오는 마법같은 전설이 있는데 동화같은 표현이라 멋지다고 생각했다.
t******k 2019.03.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