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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희 - 숨자취를 더듬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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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으로 태어난 베네딕트, 기사로 태어난 알렉, 술사로 태어난 아비가일을 통해 그저 태어난 대로 살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피폐한 일생을 그려낸 작품이다. 세 명의 등장인물들의 공통점은 주어진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순종적으로 살았기 때문에 본능적인 감정들이 성장하지 못한 채 멈춰 있다는 것이다. 스토리에 빠져들면 들수록 주인공들의 행동이 죄가 되는지 끊임없는 질문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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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으로 태어난 베네딕트, 기사로 태어난 알렉, 술사로 태어난 아비가일을 통해 그저 태어난 대로 살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피폐한 일생을 그려낸 작품이다. 세 명의 등장인물들의 공통점은 주어진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순종적으로 살았기 때문에 본능적인 감정들이 성장하지 못한 채 멈춰 있다는 것이다. 스토리에 빠져들면 들수록 주인공들의 행동이 죄가 되는지 끊임없는 질문을 받게 되는데, 그저 태어난 대로 살았던 그들의 처절한 일생을 지켜보면서 상당히 안타까운 감정이 많이 들었다.

이 작품은 피폐물&역하렘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술사로 태어난 여주가 자신의 신념대로 살아가면서 여러 남자(베네딕트, 알렉, 멜기세덱)과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건조한 문체로 서술되는 편이라 로맨스 소설의 묘미인 달달함보다는 스토리의 힘을 느끼며 술술 잘 읽혔던 작품이다. 소설을 읽는 내내 도대체 남주가 누구인지 궁금했는데 소설을 다 본 입장에서 남주는 '베네딕트'가 확실하지만 개인적으로 나쁜 남자 유형인 '알렉'에게 더욱 끌렸고, 결말부에 남녀 주인공의 애틋한 모습이 그려지는 장면들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f*******7 2019.06.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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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자취를 더듬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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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들의 삶과 신념과 죄, 그리고 나고 자란 운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야기 중심에, 조금 철학적인 요소가 있기도 해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무겁고 피폐하고 어둡고 암울해요. 여주가 정말 많이 구르는데 건조한 서술과 문체 때문에 관조적으로 보게 되는데도 감정 소모가 컸어요. 여운도 많이 남고 다 읽고 먹먹해지는 그런 글.기승전결 완벽하고 복선 회수 깔끔해요. 스토리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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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들의 삶과 신념과 죄, 그리고 나고 자란 운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야기 중심에, 조금 철학적인 요소가 있기도 해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무겁고 피폐하고 어둡고 암울해요. 여주가 정말 많이 구르는데 건조한 서술과 문체 때문에 관조적으로 보게 되는데도 감정 소모가 컸어요. 여운도 많이 남고 다 읽고 먹먹해지는 그런 글.

기승전결 완벽하고 복선 회수 깔끔해요. 스토리도 정말 촘촘하게 짜여졌다는 게 느껴졌어요. 모든 인물들이 캐붕 없이 주어진 서사와 역할에 충실해요. 입체적이면서도 심리와 사고의 흐름이 현실적이네요. 모든 인물들의 입장과 심리 묘사가 잘 드러나서 정말 어딘가에 존재할 법하다는 느낌을 주더라고요.
w*****w 2024.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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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자취를 더듬은 적 없다 - 서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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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입니다! 초반에는 이름도 너무 어렵고 등장인물이 많아서 읽기 쉽지는 않겠다 생각했는데 그냥 주인공 따라 읽어가다보니까 받아들이는게 어렵지는 않았어요영화로 보고 싶을 정도로 세계관이 촘촘하게 짜여있어서 몰입감이 굉장했고요 읽는 내내 아비가일이 안쓰러워서 많이 울었네요ㅠㅠ 말도 안 되는 세뇌를 계속 받아가면서 살다가 아비가일이 진짜 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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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입니다!


초반에는 이름도 너무 어렵고 등장인물이 많아서 읽기 쉽지는 않겠다 생각했는데 그냥 주인공 따라 읽어가다보니까 받아들이는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영화로 보고 싶을 정도로 세계관이 촘촘하게 짜여있어서 몰입감이 굉장했고요 읽는 내내 아비가일이 안쓰러워서 많이 울었네요ㅠㅠ
말도 안 되는 세뇌를 계속 받아가면서 살다가 아비가일이 진짜 원하는 것,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깨닫는 순간이 너무 슬펐어요 마지막에 제목의 의미를 깨닫고 나서도 진짜 슬펐음 ㅠㅠ
좋은 방법으로 얻게 된 정신력은 아니지만 그런 피폐한 상황에서도 버텨내는 아비가일이 대단했고 능력치도 멋있었어요 완벽한 주인공입니다 인생소설이에요 잘 읽었습니다
a*****8 2021.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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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자취를 더듬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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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으로도 갖고 있는데 너무 좋아서 종이책으로도 샀어요. 작가님 작품은 뭔가 가볍게 볼 수 없고 다 읽고 나면 묵직하게 오는 게 있어서 좋아합니다. 장르가 로맨스로 분류되어 있기는 하지만 실은 노맨스에 가까워요. 서사희 작가님 작품 특징이 사랑 이야기라기 보다는 인생에 관한 이야기가 더 주를 이룹니다. 이 작품도 그런 거 같아요. (그나마 사랑 이야기는 어느 용을 위한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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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으로도 갖고 있는데 너무 좋아서 종이책으로도 샀어요.
작가님 작품은 뭔가 가볍게 볼 수 없고 다 읽고 나면 묵직하게 오는 게 있어서 좋아합니다.
장르가 로맨스로 분류되어 있기는 하지만 실은 노맨스에 가까워요.
서사희 작가님 작품 특징이 사랑 이야기라기 보다는 인생에 관한 이야기가 더 주를 이룹니다.
이 작품도 그런 거 같아요.
(그나마 사랑 이야기는 어느 용을 위한 신화 정도..)

YES마니아 : 골드 j****y 2021.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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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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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까지 읽었던 소설중에서 가장 감명깊은 소설을 뽑으라고 한다면 숨자취를 선택하겠습니다..저는 피폐물을 정말 사랑해서 로설에서 가리지않고 다 읽거든여숨자취는 기승전결이 탄탄하고 떡밥회수까지 완벽합니다.모든 캐릭터가 너무나 매력적이며, 지금까지 읽었던 피폐물중에서도 수작입니다한사람의 인생이야기에 감정이입이 심하게 될 수 있다니..사실 이북으로 샀지만, 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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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까지 읽었던 소설중에서 가장 감명깊은 소설을 뽑으라고 한다면 숨자취를 선택하겠습니다..
저는 피폐물을 정말 사랑해서 로설에서 가리지않고 다 읽거든여
숨자취는 기승전결이 탄탄하고 떡밥회수까지 완벽합니다.
모든 캐릭터가 너무나 매력적이며, 지금까지 읽었던 피폐물중에서도 수작입니다
한사람의 인생이야기에 감정이입이 심하게 될 수 있다니..
사실 이북으로 샀지만, 책으로도 소장하고싶어서 또 산거랍니다
작가님 최고.. 숨자취 읽고 작가님 책 다 샀ㅇㅓ요 계속 글 써주세요ㅠㅠ
m*********9 2021.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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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희-숨자취를 더듬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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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9/10 조아라에서 연재글을 재미있게 읽어서 출간소식에 환호했던 작품입니다. 작가님의 작품이 다 좋아요. 여주인공이 놓인 상황이 매우 피폐하고 많이 굴러서 해당 부분은 각오하고 보시는게 좋은 글입니다.굉장히 공들여 써진 글로 등장인물들이 입체적이고 그들의 업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조국과 왕가를 위해서만 살아왔으나 그러한 삶이 막힌 여주 아비가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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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9/10 


조아라에서 연재글을 재미있게 읽어서 출간소식에 환호했던 작품입니다. 작가님의 작품이 다 좋아요. 

여주인공이 놓인 상황이 매우 피폐하고 많이 굴러서 해당 부분은 각오하고 보시는게 좋은 글입니다.

굉장히 공들여 써진 글로 등장인물들이 입체적이고 그들의 업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조국과 왕가를 위해서만 살아왔으나 그러한 삶이 막힌 여주 아비가일은 오롯히 마지막 남은 왕녀를 지지대로 삶을 연명해옵니다. 패전국의 포로로 감옥에서 자신의 몸을 팔아가면서도 마지막 왕녀를 지키던 그녀는 그녀를 진창에 처박은 적국의 장군인 남조에 의해 황제(성하)인 남주를 무너뜨리기 위해 그에게 접근하게 됩니다.  생존하기 위한 그녀의 처절한 몸부림, 뒤늦게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그녀의 사랑을 얻을 수 없는 신세의 두 남자의 이야기가 그냥 심금을 울립니다.


 개인적으로 자극적이고 가벼울 글 취향임에도 정말 여운이 남는 글이었어요. 피폐물을 어느정도 보실 수 있으시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리는 글이에요.


m*****a 2020.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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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자취를 더듬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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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실 소개글이 그다지 구매욕을 불러 일으키지 못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구입하게 되었더랬다.그래서였는지 내내 방치(^^)해두다가 며칠 전에서야 읽었다.좀 밝고 술술 잘 읽히는 책을 읽고 싶었던 때였음에도 불구하고 구입한지 꽤 됐으니 이젠 정말 읽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의무감 비스무리한 걸 느끼면서 살짝 무거운 마음으로 책을 잡았는데어라..?? 생각보다 너무 술술 잘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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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실 소개글이 그다지 구매욕을 불러 일으키지 못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구입하게 되었더랬다.

그래서였는지 내내 방치(^^)해두다가 며칠 전에서야 읽었다.

좀 밝고 술술 잘 읽히는 책을 읽고 싶었던 때였음에도 불구하고 구입한지 꽤 됐으니 이젠 정말 읽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의무감 비스무리한 걸 느끼면서 살짝 무거운 마음으로 책을 잡았는데

어라..?? 생각보다 너무 술술 잘 읽히는 거 아니냐 너??

 

멸망한 아사헬의 술사 아비가일.

아사헬을 짓밟는 선두에 선 기사 알렉.

아사헬을 멸망사킨 적국의 왕 베네딕트.

술사인 아비가일이 지켜야만 했던 아사헬의 마지막 왕녀 사비나.

 

로맨스 소설이라기 보다는 로맨서가 살짝 가미된 소설이라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할 듯.

그런데 그 '살짝'이 오히려 더 좋았다고도 말하고 싶은 작품.

개인적으로 이보다 더 로맨스가 깔렸으면 책 읽고 난 지금 같은 여운이 남지 않았을 것 같다.

 

서로에게 역린이었던 이들.

이 관계와 이 관계에서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작가님이 굉장히 잘 다루고 있다고 생각하며 읽었더랬다.

피폐하다는 생각은 없었다. 다만 조금 질리고 피곤한 부분이 있는데, 이건 아마 작가님의 의도를 내가 그대로 따라간 게 아닌가 싶다.

나를 가장 질리고 피곤하게 한 인물은 다름아닌 아비가일. 하긴 이 점이 아비가일의 케릭터를 확고하게 만들었다는 건 인정.

그러고보면..맞다. 등장인물들이 모두 끝까지 자신의 케릭터를 흐트리거나 희미하게 한 인물이 없다. 브라보~

너 때문에 라고 탓 하자면 등장인물들 모두가 상대방을 탓할 수 있다.

반대로, 나 때문에 라고 스스로를 탓 하자면 역시 그럴 수 있다.

아비가일을 끌어들인 알렉이지만 올라가면 드넓은 대륙을 너에게 주겠다 세르뵈타에게 스스로 약속한 베니딕트가 나오고 또 올라가면 반쪽짜리 예언을 한 세르뵈타가 나오고.

난 사비나에 대한 아비가일을 절대적 충성도 좀 짜증났었다.

본인은 왕녀를 위해,아사헬을 위해라고 생각하지만 사비나의 말처럼 과연 그게 사비나 본인을 위한 절대충성인가 싶다.

아비가일은 사비나가 어떤 모습이든 어떤 식으로든 살아만 있으면 아사헬이 재건된다고 생각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사비나의 생각에 동의한다.

그게 과연 생각대로 될까..하는.

어찌보면 아비가일은 딱 하나만 생각하면 된다. 왕녀의 생존.

그러나 왕녀로 태어난 사비나는 살아남은 그 후까지 생각해야 한다.

전멸한 아사헬이 내가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과연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하는.

아비가일에게 있어 사비나는 살아 가는, 살아야 하는 목적이었으니 어찌보면 아비가일의 그 끔찍했던 시간들은 사비나를 위한 것이라는 미명 아래 사비나는 아비가일의 삶을 연장시키는 존재에 지나지 않았던 게 아닌가 하는 지극히 개인적이면서 잔인한 생각을 하기도 했다.

 

난 왜 아비가일보다 베네딕트가 더 불쌍할까 몰라..

잔인하다는데 내 눈엔 잔인한 모습이 안 보인다.

왕자로 태어나 왕이 되는 길만 걷고 왕이 된 자신 외에는 보이지도 볼 수도 없었던 사람이 어느 날 넌 왕이 되면 안 된다는 말을 듣는다면 미칠 노릇 아닌가?

게다가 이 예언은 내 기준에서 봤을 땐 반쪽 짜리 예언 밖에 안 된다.

이 예언 때문에 그녀 자신이 죽었고 알렉이 배신 했고 전투가 이어졌고 알렉이 아비가일을 끌어 들였고 결국 베네딕트는 스스로 왕의 자리에서 내려와야 했고.

그렇게 따지자면 세르뵈타와 베네딕트가 만났기 때문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거 아닌가 말이지.

 

이렇든 저렇든, 생각보다 수월하게 잘 읽혀서 괜찮았던 작품이었다.

외전도 너무 좋았고.(외전 없었으면 너무 슬펐을 거다..ㅠ.ㅠ)

 

 

b*******8 2019.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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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숨자취를 더듬은 적 없다 - 서사희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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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에 정해둔 규범을 삶의 순리라 배운 등장인물들이 삶의 비극과 마주하며 자신의 신념이 정말 자신이 것이었을까 본원적인 질문을 던져가는 모습들이 너무 마음 아팠던 소설이에요. 낭만의 극단을 보려고 소위 칭하는 '피폐물'을 즐겨 보는 편이라 하더라도 이 소설은 피폐물 레벨이 아주 높다고 느끼실 것 같습니다. 인물 하나하나가 다 애달프고 가여워서 읽는 동안 함께 정서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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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대에 정해둔 규범을 삶의 순리라 배운 등장인물들이 삶의 비극과 마주하며 자신의 신념이 정말 자신이 것이었을까 본원적인 질문을 던져가는 모습들이 너무 마음 아팠던 소설이에요.

 낭만의 극단을 보려고 소위 칭하는 '피폐물'을 즐겨 보는 편이라 하더라도 이 소설은 피폐물 레벨이 아주 높다고 느끼실 것 같습니다. 인물 하나하나가 다 애달프고 가여워서 읽는 동안 함께 정서적으로 함께 쇠약해져가는 괴로운 느낌을 줍니다. 담백한 문체에 폐부를 찌르는 심리묘사로 읽는 내내 정신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내 긴 여운이 많이 남는 수작입니다.

o********8 2019.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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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자취를 더듬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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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하다 소문난 숨자취! 제목에서부터 암울한 우울한 느낌이 느껴졌습니다.로맨스소설 카테고리에 있지만 로맨스를 기대하면 안되는 책입니다.작품성도 있고, 메세지가 있으며, 심오합니다. 기가 빨리는 느낌이 있으며 함께 심란해 지실 수 있어요.정말 곱씹게 되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당연한 일이 정말 존재했던가."문체와 묘사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작가님의 차기작 늘 기다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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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하다 소문난 숨자취! 제목에서부터 암울한 우울한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로맨스소설 카테고리에 있지만 로맨스를 기대하면 안되는 책입니다.

작품성도 있고, 메세지가 있으며, 심오합니다.

기가 빨리는 느낌이 있으며 함께 심란해 지실 수 있어요.

정말 곱씹게 되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당연한 일이 정말 존재했던가."

문체와 묘사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작가님의 차기작 늘 기다릴거예요!

s*****1 2019.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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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자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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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물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나무를 담벼락에 두고 가지 마라 이후로 한 몇년만인것 같네요.성격이 조금 요상해서 기괴하고 피폐한 거 은근히 좋아해요 거기에 스릴을 즐긴단 말이지 아휴 성격 꼬라지 내가 봐도 좀 이상하단 말이지 ....아사헬은 멸망했지 왕녀의 말 대로 정말 여주가 제대로 환상속에서만 살아서 현실을 보지 않았어 무의식적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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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물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나무를 담벼락에 두고 가지 마라 이후로 한 몇년만인것 같네요.
성격이 조금 요상해서 기괴하고 피폐한 거 은근히 좋아해요 거기에 스릴을 즐긴단 말이지 아휴 성격 꼬라지 내가 봐도 좀 이상하단 말이지 ....
아사헬은 멸망했지
왕녀의 말 대로 정말 여주가 제대로 환상속에서만 살아서 현실을 보지 않았어
무의식적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지나친 거지
왜냐면 자신의 인생을 짓밟히는 거니까
u*******u 2021.01.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