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권 막바지에서 레오폴드가 공주의 청혼을 받은 것을 알게 되고 에일라가 그를 놔주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끝나길래 좀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이번 권에서 둘이 마음을 확인하고 로맨스가 진전되네요. 중간에 줄리엔 공주가 흑막인가 싶은 전개도 있었는데 알고 보니 오해여서 다행이었습니다. 공주는 올곧고 선한 사람인 것 같아 잘됐으면 좋겠어요. 3권 초반부의 사교계 이야기는 그냥 그랬는데 중반에 브리센 찾으러 가면서부터 다시 재밌었어요. 특히 에일라가 중간에 게임 제작자로서 다 알고 행동하던 게 깨지는 전개가 흥미로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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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판타지요소가 많은 글이지만 여주인공인 에일라의 활약상은 그리 두드러지지 않는 소설입니다. 오히려 뒷수습은 남자주인공 레오폴드나 남조가 해주는 느낌을 더 많이 받았어요. 누명에 의해 몰락한 가문의 영애, 그것도 게임 속 캐릭터에 빙의한 여주인공. 그녀는 알고있는 정보를 활용해 벼락부자가 되고 몬스터도 토벌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이번권의 마지막쯤에서는 약간의 위기가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