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사 관련 서적은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다. 이기문의 [국어사 개설]이
가장 많이 보는 개론서이나 한자가 너무 많아서 지금 세대에게는
가독성이 떨어지고 어렵게 느껴진다. 저자는 이런 점을 감안해 15세기 이후의
중세국어에서 음운과 문자를 중심으로 학부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상세하게
풀어서설명했다. 이 책과 고영근의 [중세국어문법론]으로 형태론,통사론을
보충하면 국어사 지식은 어느정도 기초가 쌓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