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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릉 신나는 교과서 체험학습 82 왕과 왕비가 잠들어 있는 곳 손민호 글 / 김순남 그림 / 이이화 감수 스쿨김영사
딸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던 2005년에 처음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만나오고 있던 모임에서 그동안에는 날씨를 고려해서 영화감상에서시작하곤 했는데, 지천에 꽃들이 만발한 현재, 꽃구경을 가자고 서오능을 찾았다. 그래도 고양시에 있는 조선의 왕릉 두 곳 중에 하나인만큼, 고양시민에게는 입장료를 50%인 500원이나 할인해 준다. ㅋㅋㅋ~ 안을 설렁설렁 둘러 보는데도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다른 왕릉과는 달리 오르막도 있고, 계단도 있고, 조선시대의 다섯 능, 즉 경릉·창릉·익릉·명릉·홍릉이 이곳에 모여 있는데, 이 다섯 왕릉 외에도 장희빈의 '대빈묘'도 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53411&cid=42840&categoryId=42843 경릉은 세조의 장남인 덕종(의경세자, 1438~1457)과 원비 소혜왕후(1437~1504) 한씨의 능이다. 창릉은 조선 8대 예종(1450~1469)과 계비 안순왕후(?~1498) 한씨의 능이다. 명릉은 조선 19대 숙종(1661~1720)과 제1계비 인현왕후(1667~1700) 민씨, 제2계비인 인원왕후(1687~1757) 김씨의 능이다. 익릉은조선 19대 숙종의 원비인 인경왕후(1661~80) 김씨의 능이다. 홍릉은 조선 21대 영조의 원비 경성왕후(1692~1757) 서씨의 능이다. 모두들 아침을 제대로 못 먹어서, 허기가 져서, '서오능맛집'을 검색해 식당을 몇 군데 알아보고, '메밀꽃사랑'을 찾아갔다. 고기타령을 하기에 수육과 우렁무침, 메밀전, 메밀전병, 메밀들깨수제비와 막걸리까지 곁들여서 아주 맛나게 잘 먹었다. 오랜 만에 능을 찾은데다가 아이들이 어릴 때는 궁궐공부며, 능에 관련된 역사공부를 조금 했었는데, 이제는 모두 잊어버리고 그저 까마득하기만 하고 서오능이 다섯 개의 능이 있다는 것만 기억날 뿐이고 장희빈 묘가 있었다는 것도 전혀 생각이 나지 않았다. 40년 전, 중학생이던 시절에 소풍으로 서오능에 몰려와 찍은 단체사진이 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그 때에 비하면 편의 시설도 많이 좋아지고, 안내문도 굉장히 상큼하게 변했지만, 전체적인 구조는 그대로인 듯 하다. 목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한눈에 보는 조선의 왕릉 2016.4.7.(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