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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또한 그 누군가를 피곤하게 만들진 않았나 되돌아보자..
"나또한 그 누군가를 피곤하게 만들진 않았나 되돌아보자.." 내용보기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 ..이 한문구가 내마음을 훔쳤다.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들은 인간취급할 필요도 없다는듯..   과감히 "것들"이란 표현을 사용했다. 감사하고 감사하다.  내주위에도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인간들은 꽤 많다. 하지만 어찌어찌 살다보니 그냥 나혼자 참아넘기면 되려니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인해 지금은  한계점에 도달하고야 말았다.  내 마음속에 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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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 ..

이 한문구가 내마음을 훔쳤다.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들은 인간취급할 필요도 없다는듯..   과감히 "것들"이란 표현을 사용했다. 감사하고 감사하다.  내주위에도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인간들은 꽤 많다. 하지만 어찌어찌 살다보니 그냥 나혼자 참아넘기면 되려니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인해 지금은  한계점에 도달하고야 말았다.  내 마음속에 화는 물한방울만 더 떨어지면 찻잔에 물이 넘쳐 흘러 버릴듯찰랑찰랑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거리로 인한 피로감을 호소한다. '억지로 이어가는 인연'을 유지하기보다 '합리적인 절교'가 제 인생에 도움을 준다는 거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짧은 인생인데  저와 '케미'가 맞고 좋은 사람을 만나는 데도 부족한 시간을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인연을 맺고 노력하는데 낭비할 수는 없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중략.  아무리 편한 사이라고 하더라도, 나름대로 가까운 거리였다고 하더라도 잘못된 말 한마다, 행동 하나는 관계를 엉망으로 만든다. 기본적인 거리 감각이 없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시달리는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싫어하는 일이다. P.26


나는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려하지 않는다.  가까워지는건보다 차라리 아주 먼거리를 택하곤 한다.  난 누군가와 대화한번만 해보면  그사람이 어떤부류인지 왠만해선  알수있다. 내 성격이 남일에 관심없고 알고싶지도 않을 뿐더러 누군가 내이야기를 한다는 것 자체도 극혐한다. 그래서 보통은 좋게 좋게 지나가지만 누군가 나뿐아니라 우리가족 이야기를 했다는 이야기만 들려와도 앞으로 그러지말라는 다짐을 받는편이다. 


누군가를 만나 대화를 하다가 다른 사람들의 흉을 보거나 나에게 동조하기를 원할땐 과감히 중립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나에겐 문제시될게 없다고 말해버린다.  왜 그리 많은 아줌마들은 남얘기하는걸 좋아하는걸까... (나도 아줌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지만...)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왠만해선 그들과 대화할 기회조차 만들지 않는편이다.  그와 가까워졌다가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내이야기를 할테니 말이다.  


저자는 거리를 두는 방법을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세상 모든 사람들과 냉랭한 거리를 두는건은 좋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사람에 대한 믿음을 쉽게 포기하는건 옳지 않고 거리를 좁히며 친밀한 관계를 맺을만한  좋은 사람도 우리 주변에는 얼마든지 많다고 둔감한 우리가 그걸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치고 있을뿐이라고..저자또한 그러했다면서 말이다.  물론 나도 그러하다. 사람과 친해지는게 두려웠다.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거리감없이 할소리 안할소리 분간못한채 나에게 이야기해오는 자체가 싫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소아과 근처에는 두군데의 약국이 있다. 한곳은 거리감이 있고 한곳은 거리감이 없다. 첫번째 약국은 서로 인사와 복용법관련 대화만 오고간다.  두번째 약국은 어디가 아프셨구나, 애기들 많이 컸구나,  어디아플땐 이런게좋다 저런게 좋다.  애들한테 요쿠르트며 비타민이며 잔뜩주신다.  난 두곳중 어딜갔을까?    당연히 첫번째 약국이다.  물론 진심으로 아픈환자들의 마음을 헤아려가며 친해지려 다가오는걸 나쁘다고 할수만은 없겠지만 내입장에선 아이들이 아픈시기인만큼 예민하고 기분이 다운된 상태라서 그누구와도 웃으며 대화하고싶은 기분이 1도없다. 그래서 그모든 대화들이 한마디로 귀찮고 성가시다는 느낌이 들어서 난 첫번째약국에 다녔다. 이런상황처럼 이런 성격 저런성격.. 참 여러  성격의 사람들이 공존하는 이세상에서 맞물려 살아가야 하기에 거리를 둔다는건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의 인생전략은 '나에게 행복을 주지 않는 일에 굳이 나설 이유는 없다.' 라고 하는 부분이 나와 동일시 된듯한 마음에 공감할수 있었다. 자신에게 주어진 선택의 순간을 흐지부지 넘어가지 말자. 나의 삶이 누군가의 선택에 의해 움직이는건 귀찮고 피곤한 일이다. 로봇이 아닌 이상 평생 누군가의 선택만 기다리는 것만큼 불쌍한 일도 없다. 그러니 선택할 수 있을 때 '싫다'  '아니다' 라고 끝내는게 맞다. 싫을때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답을 듣지 못했을 때 쿨하게 물러설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이들이다. 사랑하기에 거리를 떼는 것이야말로 거리를 잘 조절할 줄 아는 최고의 고수들이 할 수 있는 일이다. P.186


도와주고 싶다면 정중하게, 하지만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행동, 바로 그것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말이다.  이를 무시하는 '존중부재'의 말들은 활동이 어려운 사람들이 점점 자신을 세상에 내보이는 것을 꺼리게 만든다고 했다. 어설픈 배려를 하는 것보다는 아예 충분하게 거리를 두는것이 이 세상의 모든 약자를 진정으로 돕는다. P. 89


같은 말을 하더라도 기분좋게 하는 사람이 있는반면  붙어있던 정도 없지만 정떨어지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 인간이라면 갖고있어야할 기본적인 예의라는게 없는 사람들이 주로 입만 열면 그런경우가 많다.  또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섣불리 말을 하려다 관계의 거리를 망친 경우도 많다. 물론 나또한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거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을 했을수도 있다. 한가지 잊지 못한기억이 있는데.   아이의 학교에 휠체어에 아이를 태우고 매일같이 밀며 다니는 아이의 엄마를  문구점에서 만났던적이 있었다. 난 그때 그엄마에게 이런말을 했다. "많이 힘드시죠?"  물론 힘드는지 궁금하다는것보다는 어색한 침묵을 깨기위해 내뱉은 말이었다. 그말에 동의하면 하소연할거란 나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얼굴색이 확변하면서 그렇게 생각한적없다고 발끈했다.  나처럼 생각없이 동정하듯 말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았을까 하는 생각에 너무 미안해졌다.  


잘 알지 못하고 어색하다면 그냥 조용히 입 다물고 고개만 끄덕이면 된다. '키티'처럼. P. 63


이책에서  저자는 총 7장에 걸쳐 그가 사랑하는 것들과 더 가까운 거리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을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적절한 거리를 두는것을 방해하는 그 어떤 것과도 절대 타협하지 않도록 하는 대화방법이나 요령과 태도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언젠가부터 서로에게 신경을 쓰지않는 그 막연한 무심함이 편안함으로 다가오는 지하철이 편안해졌다는 저자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나또한 가장좋아하는 장소는 내차 안이다.  그누구의 간섭을 받을 필요도 없고 그누구도 신경쓸 필요없는 내영역 안전영역 그자체라서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도서는 호불호가 갈릴듯한 예감이 온다. 상대방의  생각없이 내밭은 말 한마디 한마디에 상처받거나 그런 상대방과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길 원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면 좋을거란 생각이 든다.  너무 인간관계에 있어서 냉정하고 냉소적으로 바라보며 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다른 한쪽에서 바라본다면 요즘세상에 무례하고 생각없고 배려하지 않고 함부로 말을 내뱉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으면 그들로 인해 피해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오죽하면 이런 책까지 나왔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앞선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어요.

 








YES마니아 : 로얄 t*****d 2019.03.23. 신고 공감 4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는 거리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는 거리" 내용보기
천만 관객이 본 영화 <베테랑>에선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문제 삼으면 문제가 된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문제를 삼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지만 그러나 저자는 문제를 삼고 싶다(p38)고 한다. 특히 나의 상대방의, 나와 세상의 거리에 있어서 문제가 된다면, 그 어떤 방법이라도 좋으니, 문제로 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주저하지 말라고.  가깝다고 생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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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관객이 본 영화 베테랑에선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문제 삼으면 문제가 된다

라는 대사가 나온다. 문제를 삼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지만 그러나 저자는 문제를 삼고 싶다(p38)고 한다.

특히 나의 상대방의, 나와 세상의 거리에 있어서 문제가 된다면, 그 어떤 방법이라도 좋으니, 문제로 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주저하지 말라고.

 

가깝다고 생각했지만 약간의 거리는 둘 필요가 있디. 그것이 결국은 자신도 위하고 상대방도 위한다는 생각이 든다. 오만 참견을 다했다고 상대방이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자신을 희생한다고 해서 인정해주는 것도 아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우리들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보지도 느끼지도 못한다. 그러니 많은 것을 도와 주었으니 알겠다고 지레짐작해서는 안 된다. 그것이 자신도 상대방도 좋지 않은 관계만 만들어준다. 그러 적당한 거리에서 적당한 행동이 서로를 더욱 편하게 해 준다. 고슴도치에서 배운다고 저자도 말한다.

 

쇼펜하우어의 고슴도치는 거리에 대해 생각을 하게 만든 우화다. 이 우화는 추운 겨울 밤에 두 마리의 고슴도치가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가까이 있으면서도 서로 찌르지 않는 위치에 있기 위한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관계에 대해 말할 때 하곤한다. 그때고 이 이야기를 했더니, 한 분이 화를 내면서 자신은 고슴도치를 오랫동안 길렀지만 가시를 세우지 않는다고 말을 하면서 화를 내는 것이다. 그 순간 말을 하는 나는 당황을 했다. 이 이야기가 우화라고 말도 못하고 그 분의 말을 오롯이 다 들어야 했다. 그분의 이야기가 틀린 것은 아니다. 자신의 경험이 그러했으니, '그저 그랬군요.'라는 말만 했던 기억이 난다. 적당한 거리를 지키지 못했다면 서로 언성만 높이고 말았을 상황이었다. 간혹 그 때를 생각하면 사람마다 자신의 생각이 있고 그것을 표출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당신이 틀리고 나는 맞다가 아니라 당신도 맞고 나도 맞다가 될 때 비로서 적당한 거리에 있음을 알게 된다.

 

 

부모 자식간에도 너무 가깝기에 모든 것을 다 알고 통제하는 것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지름길은 아니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때 더 좋은 관계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러니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가까운 부부지간이나 부모자식간에도 필요하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편하다. 선배와 후배 사이, 동료들사이만이 아닌 상사와 부하직원 사이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그러니 퇴근하고 난 뒤에는 회사일에 신경을 쓰고 싶지 않은 마음을 이해해야 한다.

 

말과 함께 행동도 적절하게 보여주면서 센스 있게, 재치 있게 받아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예의 없는 사람을 다루는 기술이 하나씩 늘어가면서 자신의 업무력도 쌓여가는 것 같다고. 관계의 거리를 무시하는 무지한 말들에 어색한 미소만 짓고 있는 게 아니라 적절하게 반박할 줄도 알게 되면서, 마음의 평화를 조금씩 찾아가는 것 같다고 했다.(p139)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 않는 거리를 둔다는 것, 그것은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관계를 좋게 만드는 보약과도 같다. 그러나 사람마다 관계마다 갖는 거리가 일정하지 않으니, 서로서로 조심해야 한다.

 

이 리뷰는 위즈덤 하우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a****5 2019.03.27.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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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내용보기
낯선 사람과 처음 인간관계를 맺을 때-빨리 친해지고 싶다. 그래서 친절하게 대해주면 어느새 훅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어? 이건 뭐지?" 싶은 때...내가 생각한 적절한 거리감 속으로 들어온 경우다.  알게 된 지 15년된 친구가 있는데 아직도 만날 때 부담스럽다. 대화 중에 나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는 발언들을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외모지적, 집으로 초대했는데 집안의 청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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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과 처음 인간관계를 맺을 때-빨리 친해지고 싶다. 그래서 친절하게 대해주면 어느새 훅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 이건 뭐지?" 싶은 때...내가 생각한 적절한 거리감 속으로 들어온 경우다.

 

알게 된 지 15년된 친구가 있는데 아직도 만날 때 부담스럽다. 대화 중에 나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는 발언들을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외모지적, 집으로 초대했는데 집안의 청소상태와 정리정돈 상태를 지적, 또 내가 먼저 연락하지 않는다고 서운해 했다...좋은 마음으로 말한 거라고 애써 생각하지만 이제 집으로 초대하기도 부담스럽고 또 무엇을 지적당할려나 싶다. 그래서 안 만난지 2년쯤 되었을 것이다 그 친구는 왜 내가 연락을 안 하는지 모를 것이다. 싫진 않지만 딱히 만나고 싶지도 않았다. 통화를 끝내거나 만났다가 헤어지고 나면 기분이 이상하게 좋지가 않았다

 

그런데 그때그때 나의 마음상태를 기분이 상하지 않는 정도에서 불편함을 조금 표현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랬다면 그 친구도 좀 조심했을 테고 적절한 거리감을 가지고 지금도 만날 수 있었을 텐데 싶기도 해서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세상엔 왜 이렇게 남의 마음을 고려하지 않고 막말과 상처주는 말을 하는 사람이 많은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는 상처주는 말은 상대방을 가깝게 가족처럼 느껴서 하는 말이고, 상대방의 말은 막말이 되는 내로남불이다.

 

또 한편으로는 남에게 막말을 들었을 때의 대처법 때문에 이 책을 들었지만 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편하다는 이유로 내가 했던 말들이 많이 잘못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기억나진 않지만 더 실수한 게 있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도.......

 

가족이나 후배들에게 했던 말들도 마찬가지다. 되도록 공감해 주고, 들어주고, 나의 실패담이나 실수담을 얘기해 주는 것이 더 가까워지는 방법이라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수준이하의 말을 들었을 때, 보통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멀쩡한 사람의 입에서 갑자기 쓰레기같은 말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 대응하지 못하고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데, 책에서의 대응방법은 다음과 같다.

1.옅은 미소를 짓는다.

2.스마트폰의 녹음기능을 켠다.

3.다시 한번 말씀해 주세요.

매번 이러라는 것은 절대 아니고 정말 몇 년간 기억날 정도로 화나는 말을 들었을 때의 대응법이다.

 

적절한 거리감은 건강한 인간관계의 필수덕목인 것 같다. 또 그러기 위해서는 "말"과 "말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말과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이 리뷰는 위즈덤하우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g*******t 2019.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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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내용보기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책은 감정은 쓰지 않고, 센스 있게 받아치는 거리 두기 실전 대화법이다. 고슴도치는 날씨가 서늘해지면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체온을 높이기 위해 서로 모인다고 한다. 이때 너무 가까우면 상대방의 가시에 찔릴 것이고 멀리 떨어져 있으면 체온 유지에 실패해 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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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책은 감정은 쓰지 않고, 센스 있게 받아치는 거리 두기 실전 대화법이다. 고슴도치는 날씨가 서늘해지면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체온을 높이기 위해 서로 모인다고 한다. 이때 너무 가까우면 상대방의 가시에 찔릴 것이고 멀리 떨어져 있으면 체온 유지에 실패해 죽을 것이다. 고슴도치들은 본능적으로 서로의 가시에 상처받지 않으면서도 체온을 유지하여 추위를 이기는 "적당한 거리"를 찾아낼 줄 안다.

지혜롭다는 건 인간만의 특권이라고 한다. 고슴도치가 살아가는 모습에서 "관계의 성장을 위한 방법" 하나를 찾아낼 줄 안다면 그건 우리가 지혜롭다는 증거다. 거리를 좁히고, 거리를 두며, 거리를 넓히는 과정은 우리가 건강하게 살도록 하는 귀중한 작업이다. 또한 상대방을 존중함으로써 사회를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어가는 일이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김범준 저자는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이라는 책을 통해 상사와 부하, 동료, 연인, 부모와

자녀, 친구 사이에 적용할 수 있는 거리 두기 기술을 대화법을 통해 알려준다.

 

 

 

 

 

유명한 시인의 시를 놓고 수강생들이 그건 시도 아니라고 말한다. 확답을 듣기 위해 강사님께 물어보았다. 강사님 하신 말씀 "좋고 나쁨을 함부로 말할 수 있을까요. 다만 제가 쓰고자 하는 시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라고 수강생들에게 대답해 주었다. 누군가, 혹은 무엇인가의 옳고 그름을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살려고 하는 것은 나의 삶만 피폐하게 만들 뿐이다. "나 이외의 것" 들과 투쟁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려는 노력이 훨씬 더 세련된 삶의 기술이다.

 

 

 

 

 

 

부모가 다 큰 자녀의 여행까지 참견과 간섭으로 개입한다면 아마 자녀에겐 더 이상 부모에게 "고백" 하려는 의지가 없어질 것이다. 자기가 용기를 내어 공개한 영역에 대해 존중하기는커녕 방해만 하고 훼방만 놓는 사람과 더 이상 대화를 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딸이 혼자 여행을 간다고 주저하면서 말한다면 이렇게 대답하라. "잘 다녀와 줄 거지?"

징글징글한 가족 관계를 마주하고 싶지 않다면 서로의 거리를 인정하고, 각자의 경계를 존중하며,적당한 호흡을 할 여유 정도는 주는게 맞다.

그러니 괜히 지지고 볶고 울고 짜면서 "이게 바로 가족! 이게 바로 행복!" 이라며 착각하고 살지 마시길....

 

 

 

 

 

 

 

모임에서 자랑을 막는 데는 한마디면 충분하다. 계속 자기 자랑만 하고 있을 때 "와우..!! 너 돈을 쓸어 담는구나.! 부럽다!

오늘 이 자리에서 쏠 사람은 너밖에 없네..? 잘 먹을께." 그 친구, 조용해졌다.

우리의 장소와 우리의 시간에서 헛된 말을 하며 자신의 이야기만 끝도 없이 하는 누군가를 보면 직설적으로 말해준다.

"축하해, 이건 네가 한턱내는 거지? 자랑하는 거 들어주느라 엄청 힘들다."

"와, 그랬구나! 멋지다! 2차는 네가 쏴야겠네? 오늘 마음 편하게 먹을께!"

 

 

 

 

 

 

 

잘못이 없는 사람이 잘못이 있는 사람에게 대응하는 수준은 지나칠 정도로 철저해도 괜찮다. 세상의 모든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고 아름다운 인맥을 쌓겠다는 건 무리한 뭉상이라는 사실이다. 나쁜 건 나쁜 거고, 좋은 건 좋은 거다. 문제가 되는 말에 정색을 하며 사과를 요구하는 당신을 보고 "별것도 아닌 거에 화낸다."는 반응을 보이는 상대방을 "나쁜 거" 다,

나쁜 것은 나쁘다고 해야한다.

"네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라며 억울해한다면 "나니까 이 정도로 끝나는 거야, 나니까..!" 라고 말하는 게 옳다.

 

 

 

 

 

 

 

거리를 적절하게 좁힐 줄 아는 사람은 "왜?" 라는 말을 함부로 쓰지 않는다. 그들은 "너 왜 그때 그렇게 집에 일찍 가자고 한 거야?" 라고 말하고 싶은 상황에서도 "그때 무슨 일이 있었지? 내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지?" 라며 오히려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말로 거리를 좁혀낸다고 한다. 누군가와 자꾸 거리감만 들고 전혀 좁혀지는 느낌이 없다면 혹시 말속에 "왜" 라는 단어가 자주 포함돼 있지는 않았는지 스스로 생각해보자. 대신 "어떻게" 혹은 "무엇을' 이라는 관점의 질문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관점은 상대방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고 나와  상대방의 거리를 생각하는 관점이다.

관계의 거리를 훼손해 상대에게 고통을 주는 바로 그 당사자가 나 그리고 당신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거리를 둔다는 건 인생의 본질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책에서 소개하는 거리 두기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하면, 단 한마디로도 깔끔하게 귀찮은 상황을 종료시킬 수 있다. 더는 불필요한 말들에 휘둘리지 않게 돼 일상에 단단히 뿌리내리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관계도 삶도 심플해지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간단한 대화 습관을 가져보자.

 

1.  특별한 이유 없이 면전에 "왜" 라고 묻지 않는다.

2. "당신" 이란 호징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3. 상대방이 말한 "네" 의 뉘양스를 주의해서 듣는다.

4. 가능하면 긍정의 언어를 선택한다.

5. "아... 그렇군!" "그래 맞아!" 등 감탄사를 던진 후 의견을 제시한다.

6. 상대방이 말하는 중간에 끼어들지 않는다.

7. 타인에 대한 좋고 나쁨을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

8. 잘 알지 못한다면 차라리 침묵한다.

9. 어설픈 배려를 할 바에야 충분한 거리를 둔다.

10. "미안해" ,  "사랑해" , "고마워" 를 자주 표현한다.

 

 

 

n******1 2019.04.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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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내용보기
각양각색의 사회관계속에 자신의 위치를 정립하며 살아가야하는 삶, 어제는 상처받고, 오늘은 좌절하고, 내일은 실망하고, 그리고 점점 관성으로 변하는 시간들, 저자는 좋은 삶을 살고싶다면 좋은 것을 많이하고 나쁜 것을 적게하면 된다고 말하고 여기에 덧붙여서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라는 관계를 전제로 "사랑했던, 사랑하는, 사랑하고픈 사람들과의 거리란 무엇인가"를 본문의 다양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내용보기

각양각색의 사회관계속에 자신의 위치를 정립하며 살아가야하는 삶, 어제는 상처받고, 오늘은 좌절하고, 내일은 실망하고, 그리고 점점 관성으로 변하는 시간들, 저자는 좋은 삶을 살고싶다면 좋은 것을 많이하고 나쁜 것을 적게하면 된다고 말하고 여기에 덧붙여서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라는 관계를 전제로 "사랑했던, 사랑하는, 사랑하고픈 사람들과의 거리란 무엇인가"

를 본문의 다양한 관념들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어떤 관계 설정을 요구하고 있다. 좋은것만 보고 좋은것만 하며 좋은 생각만 만으로 살아갈수 있을까? 저자가 말하는 통찰엔 어떤 관계와 어떤 거리를 가져야 좋은 삶인가를 말이다.


그런측면에서 이번에 읽게된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의 책을 통해 사회라는 이면의 내게 좋은 인간관계적 단면들을 다양하게 돌아볼 수 있다. 그리고 제목에서도 그런 인상을 숨겨둔 듯 내 마음이 중요하다는 함의를 엿볼 수 있다. 저자가 말하고있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거리의 상수를 정립하는 관계, 어떤 관계가 아름다우며 지금 이순간 소중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위해서 무엇이 필요한 것 인가를 알게 된다면 하루하루의 일상이 더없이 좋은 시간이 되리라는 것이다.


내 인생의 본질적 가치에 충실하기 위해 늘 이 말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

내게 불편한 말을 하는 사람과 거리를 둘 권리가 있다. [p 121]


단편적으로 극단적인 사유함인 이분법적으로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면 좋은 사람들만 만나고 좋지 않은 사람은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분명 좋은 방법도 옮바른 시각도 아니리라. 사회라는 여건에서 과연 우리는 어떤 지혜로운 성찰을 가져야 제목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나를 불행하지않고 상처받지 않고 관계와 거리를 재규정함으로서 올바른 관계를 유지할 것인가를 독자들에게 극명하게 말하고 있다.


저자가 제시한 헤밍웨이의 명언속에서도 그런 단면들을 엿볼수 있다고 생각해 적는다. 거리를 둔다는 것은 행동하기 전에 듣는 것이고, 반응하기 전에 생각하는 것이며, 비난하기 전에 기다리는 것임을 말이다. 나 스스롱게 질문을 해보고자 한다.

1. 당신이 행동하기전에 들어라

2. 반응하기전에 생각하라

3. 소비하기전에 벌어라

4. 비판하기전에 기다려라

5. 기도하기전에 용서하라

6. 당신이 포기하기전에 노력하라.[p 258]


일 예로, 동네친구나 학교 친구들만의 소수사회를 경험하다 특별한 정신적 신체적 하자가 없다면 입영해 전국구로 모여든 희안한 돌아이들과 한 내무반에서 생활을 하게되는 군 생활, 군대를 갔다온 사람이라면 계급사회이면서 남자들만의 단체생활인 딱딱하고 긴장의 연속인 생활속에서 "참 별에 별 인간도 다 있구나" 싶은 관계를 경험하게 된다. 처음부터 삐딱한 인상에 뭐든지 가시돗아 내무환경을 살벌하게 바꿔놓으며 매일매일을 식은땀나게하는 고참부터 조그만 실수라도 인정사정없이 워커발이 가슴팍에 내리 꽂히는 바로 윗 고참까지, 하지만 그런 반면에 말없이 실수를 덮어주는 따뜻한 고참도 존재한다. 수직적인 관계속에서도 관계의 다양함은 존재한다.


그리곤 그런 매일매일의 긴장속에 1년같이 길고 긴 하룻밤들이 쌓여 추울땐 무시무시한 강원도의 겨울에도 봄은 찾아오듯 "꺼꿀로 세워놔도 국방부 시간은 흐른다"는 진리가 증명되고 그렇게 가시돗친 말과 행동으로 소대 공기를 냉냉하게 만들었던 고참도 마지막 전역을 앞에 두고 깊은밤 근무를 함께 서다보면 깊은 인간적인 연민과 따듯한 속마음을 알게 된다. 이러한 관계까지도 생각해보고자 한다.


저자도 말 미에 말했듯이 "대화란 오만한 자기 주장이 아니며 상대방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그 연약함에서 나오는 말 한마디에 귀를 귀울이는 것이 아름다운 대화를 위한 전제조건"임을 말하고 있다. 밥먹으면 출근했다 잠자러 돌아오는 하루의 일상, 어떻게하면 하루의 대부분을 생활하는 사회관계속에 행복하고 아름다운 하루가 될것인가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rnest Hemingway

Before you act, listen.

 Before you react , think.

 Before you spend, earn.

 Before you criticize, wait.

 Before you pray, forgive.

 Before you quit, try.  


c**********y 2019.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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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서평)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2019 #3 (서평)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내용보기
매일을 기록하고 평가하면서 알게된 내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의미없이 흘려보내게 하는 일은 감정을 다스리는 시간이란 것을 알았다. 나에 대한 스스로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속상함이 주된 감정이지만 이 외에도 많은 감정들이 나를 힘들게하고 시간을 버리게한다. 물론 감정을 다스리는 일이 마음을 달래고 더 튼튼하게 하는데에는 꼭 필요한 일이지만 그것이
"2019 #3 (서평)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내용보기

 

매일을 기록하고 평가하면서 알게된 내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의미없이 흘려보내게 하는 일은 감정을 다스리는 시간이란 것을 알았다. 나에 대한 스스로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속상함이 주된 감정이지만 이 외에도 많은 감정들이 나를 힘들게하고 시간을 버리게한다. 물론 감정을 다스리는 일이 마음을 달래고 더 튼튼하게 하는데에는 꼭 필요한 일이지만 그것이 너무 자주, 타인에 의해, 이후의 발전 없이 지속된다는 것은 악순환이 될 뿐이다. 감정의 소모가 타인에 의해서라면 해결되기가 더 어렵다.

 

이러한 감정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번에 읽은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이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내가 왜 어떠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지 이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다른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해서 친절하게 풀어주는 책이었다.

 

(p42) '에잇, 이번엔 내가 참는다'며 조용히 마음만 삭히다가는 '아, 그러지 말 걸'이라는 후회감이 스트레스로 자신의 잠재의식에 켜켜이 쌓인다. '나쁜 걸 좋은 것으로 받아들이는 인생'은 불행하다. 그건 당장의 평화도 아니다. 일시적인 정지일 뿐이다.

 

좋은 점이 있다면 나쁜 점도 있다고 좋은 면을 바라보며 나쁜 점은 애써 외면하려고 했던 점이 지속적으로 나를 힘들게 했던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회피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더 큰, 감당하기 힘든 문제를 불러올 뿐이었다.

 

(p43) 나를 소중히 돌보는 일만큼 중요한 건 없다. 고작 누군가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힘든 일에도 헐떡거리며, 더 나아가 나쁜 것도 좋게 받아들이며 나를 괴롭힐 이유는 없다.

 

아무때나 끼어들지 않는 법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적이었다. 타인과 대화를 할때 나도 이런면이 있지 않나 하는 반성도 함께할 수 있었다. 상대방이 이야기하는 것을 내가 먼저 판단하고 결론내리는 적이 한두번이 아닌 듯 싶다. 앞으로는 '궁예질;상대방에 대한 정확한 근거도 없이 추측하고 판단하는 행위'를 멈추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보려는 노력과 연습을 해야겠다.

 

(p112)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싶다면, 누군가와의 거리를 적절하게 유지하면서 관계를 더 좋은 방향으로 유도하고 싶다면, 상대방이 말할 때 함부로 끼어들지 말고 적절한 침묵을 유지하자.

 

(p124)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의 양을 늘리기 위해서라도 시답잖은 말을 상대방에게 쏟아내면서 자기 자존감만 채우려고 하는 사람과는 거리를 멀리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그동안 가장 많이 한 실수는 어설픈 위로 였음을 알았다.

(p208) "남의 고민에 경중을 판단하지 마라 절대로 해선 안 되는 얘기다. '에이, 뭘 그걸 갖고 그래' 이런 말을 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주위에 힘들다고 얘기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면 안 된다."

별거아니네, 괜찮을꺼야 라고 하며 다른 사람의 상처를 얼마나 가볍게 여겨왔을까. 상대방이 나의 상처에 그렇게 이야기했을 땐 많은 상처를 받았으면서 정작 다른사람을 대했을 때도 나도 별다른 바가 없다는 것을 깨닿게 되었다. 상대방의 마음은 상대방의 기준에 따라서 다뤄질 수 있도록 성급한 판단은 언제나 경계해야겠다.

 

 

 

 

k*****3 2019.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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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내용보기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가 된다.건강하지 못한 관계속에서 상대방의 호감을 사려고 받기 보다는 주기만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진심은 통한다는 믿음으로 나의 진실을 상대방이 알아주길 바라며 나 자신이 피해를 입을지라도 부탁을 거절하지 않았는데요. 저는 상대방에게 베푼 호의에 대한 대가를 원했던 것 같아요. 주고 받는 사이가 되지 못하니 시간이 지날수록 상처만 늘고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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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가 계속되면 권리가 된다.

건강하지 못한 관계속에서 상대방의 호감을 사려고 받기 보다는 주기만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진심은 통한다는 믿음으로 나의 진실을 상대방이 알아주길 바라며 나 자신이 피해를 입을지라도 부탁을 거절하지 않았는데요. 저는 상대방에게 베푼 호의에 대한 대가를 원했던 것 같아요. 주고 받는 사이가 되지 못하니 시간이 지날수록 상처만 늘고 마음속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원망이 커졌죠. 그 원망이 쌓이면서 어떤 사람도 믿지 않고 무조건 벽을 치고 살았죠. 그래서 이 책을 더 읽고 싶었어요. 이제는 더 이상 벽을 치지 말고 상처를 받지도 않으며 건강하게 사람들과 지내고 싶었죠.

 

 

잘 알지도 못한다면 침묵을..

예전에는 일부만 보고 추측으로 말해 상대방의 기분을 언짢게 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 일이 반복되면 사람들은 저의 대한 느낌을 좋지 않게 생각을 하더라고요. 어떤 일이나 상황을 완벽하게 알고 말해도 말 한마디로 상처를 받을수 있는데, 대화를 나눈답시고 일방적으로 말한다면 그 관계로 상처를 받는 일이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본인에게 확인하지 않은 일이라면 함부로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현재 같이 일하는 선배 중 그런 일로 사람들과 대화를 섞지 못하는 분이 계시죠. 어느 누구도 그 분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아요. 왜?? 상대방의 치부를 반만 알고서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직접적으로 물어 봅니다. 우리들은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당사자는 기분이 나쁘고 수치심까지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우리는 침묵이 금이라는 말을 명심해야 할 것 같아요.

 

 

아무때나 끼어들지 않는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떤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음에도 주위에 사람이 모이는 경우가 있어요. 그 경우는 많이 말하기 보다는 많이 들어주는 사람이고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대답을 해주는 사람의 주변에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무조건 말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적당한 시점에서 자신의 생각을 말해주는 것이 포인트!! 상대방의 이야기를 끊고 자신의 이야기만을 하는 사람은 주위에 두기 싫은 사람 1순위라고 생각해요.

 

아무때나 끼어드는 사람은 어느 누구도 좋아하지 않죠. 가까운 아버지도 싫어하셨고, 믿을수 있는 직장 상사도 싫어했습니다. 나를 진심으로 대하고 있다는 걸 느끼는 사람은 자신의 이야기만 하지 않더라고요. 본인이 말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묻고 상대방이 길게 말하게 되더라도 기다려 주더라고요.

 

혹, 대화 중에 떠오르는 생각을 상대방에게 빨리 말하고 싶더라도 참아야 할 것 같아요. 그 말을 끊으면 상대방은 나의 이야기도 성의 있게 듣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린 소통을 하기 위해 대화를 하는 것이지 통보를 하려고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죠~ 상대방이 충분히 말할때까지 기다려 본다면 그 부분에서도 뭔가 깨닷는 것이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적용해보고 싶어 졌어요. 내일부터는 말하고 싶을때 한번 더 참고 기다려 봐야겠어요.

 

 

그 많은 귀찮은 사람들과 거리를 유지하는 방법

예전의 이야기를 한다면 극단적인 방법으로 귀찮은 사람들을 투명인간 취급을 했죠. 친해지고 싶지 않은 사람과 저의 성격과 맞지 않고 마주보고 있을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을 아주 못된 방법으로 투명인간 취급을 했었답니다. 좋은 방법은 아니었단 걸 느꼈어요. 그런 취급을 하고서 죄책감이 들거든요. 그리곤 다시 마음을 잡고 잘해주자는 마음으로 투명인간 취급을 그만두면 다시 본인 마음대로 상대방을 대하더라고요. 아~ 정말 안타까워요.

 

 

무례한 사람에게는 무시와 기록이 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아직까지도 상담사가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은 아무것도 없답니다. 얼마전 콜센터에 문의를 하려고 전화를 했는데 상담전 "지금부터 통화하는 상담사는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입니다." 라는 멘트를 듣고 너무 감동적이었답니다. 오늘도 여러차례 고객에서 입에 담기도 힘든 말들을 들어야 했죠. 처음부터 화가난 고객을 제대로 케어하지 못했다며 상사에게 질책까지.. 요즘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콜센터 상담사를 AI로 빨리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정당한 일에 나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길 바랍니다.

 

아마 저도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들 중 하나일지 모릅니다. 뭐~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적어도 심하게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자기합리화도 생각해보죠. 저자 말하는 거리를 두는 방법은 먼저 나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를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가족을 포함한 지인들에게 적당한 거리는 나의 정신건강에만 좋은 것이 아니죠. 우리 모두에게 이롭다고 생각해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주의 사람들의 말을 잘 들어주고 끼어들지 않는 것을 먼저 실행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위 리뷰는 위즈덤하우스에서 도서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s******5 2019.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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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김범준 저, 위즈덤하우스, 201903
"[서평]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김범준 저, 위즈덤하우스, 201903" 내용보기
사람에게 말이란 타인과의 의사 소통의 중요한 도구로서 존재한다. 또한 자신을 나타내는 도구로서의 여할도 있다. 말의 중요성은 참 대단하며, 그 말 한마디에 관계의 결과를 결정짓기도 한다. 그리고 말은 때때로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는 지표로도 쓰이곤 한다. 그래서 말한마디에 천냥빚을 갚기도, 혀 한번 잘못놀려서 골로가기도 하는 것이다.  요즘 세상은 이 말의 가치가 새삼 새로
"[서평]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김범준 저, 위즈덤하우스, 201903" 내용보기

사람에게 말이란 타인과의 의사 소통의 중요한 도구로서 존재한다. 또한 자신을 나타내는 도구로서의 여할도 있다. 말의 중요성은 참 대단하며, 그 말 한마디에 관계의 결과를 결정짓기도 한다. 그리고 말은 때때로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는 지표로도 쓰이곤 한다. 그래서 말한마디에 천냥빚을 갚기도, 혀 한번 잘못놀려서 골로가기도 하는 것이다.

 

요즘 세상은 이 말의 가치가 새삼 새로이 보이게 한다. 한마디의 말이 비수보다 부서운 존재가 되기도 하고 한마디의 말의 그어떤 치료제보다도 명약일 때도 있다. 점점 더 사람과의 관계가, 세대간의 관계가, 국경과 인종을 넘어 이익간의 간관계속에서 이 말이 주는 영향력은 날로 커져가는듯 하다.

 

그러나 우리는 점점 더 고도화되어져 가는 시대를 넘어 어느새 서로의 관계가 단절되거나 소통의 골이  깊이를 알 수 없는 암흑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있는 듯하며, 최근 한국에선 유래없는 세대간의 소통에 간극의 골이 깊어 단절되어가고 잇다는 이야기들을 동동 듣게된다. 같은 곳에 있지만 서로 다른 말을 하거나 서로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관계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 세태적 흐름 속에 말이 끼치는, 아니 에의 없는 화자가 끼치는 악영향으로부터, 나자신을 보호하고, 자신이 더 이상 상처 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 밴드와 같은 처방전으로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이하 <거리를 두는 대화법>이라는 책이 선을 보였다.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를 저자의 새 책이다. <거리를 두는 대화법> 두 책의 제목에서 알수있듯이 관계를 주도하는 매체가 '말'이라는 것이다.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좋은 관계를, 지속되는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 한다. 바꿔말하면 끊어내야만 하는 관계를  알 수 있게 된다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 이라는 제목이 오히려 살짝 부담스럽기도 하다. 저자는 그런 것들이라면 일찍부터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 말한다. 그것이 생계가 달린 직장이나 일터여도 말이다. 실질적으로 그런 결정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런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물론 자신을 보호하고 자신을 사랑하며, 내 기준에 못미치는 사람들은 무시해버릴 수도 있다. 그저 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감정은 쓰지 않고 센스있게 받아친다 라,,, 감정이 전혀 들지않고 받아쳐질지,,, 저자의 능력에 감동하고 있는 중이다. 몹시도 개인적이거나 이기적인 사람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살작 고갤 들면서,,,,

 

그러나 세상을, 삶을 살면서 적정한 거리라는 어느새 안전거리 내지는 나의 감정 소모를 지켜주는 선이 필요한 세상이 되었다는 것이 어느면에선 감정이 가라앉기까지도 한다. 또한 늘 선을 지킨다는것 또한 몹시 피곤할 것같다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그럼에도 너무나 막말이 난무하는 세상이니 조금은 나 자신을 보호해줄 필요는 있음을 무시할 순 없다.

 

"'피해자는 없고 가해자만 있는 대화'에 익숙해져버린 우리들, 세상과의 거리가 멀어지고 있었던 것에는 모두 이유가 있었던 거였다. 각박한 현실에서 우리는 자신의 이익에 집중하느라 상대에 대한 존중을 놓쳤다. '존중받고' 싶어 하기만 했지 그만큼 상대방을 존중해야 함은 잊어버리고 있었다."

 

"적절한 거리를 둔다는 건 행동하기 전에 듣는 것이고, 반응하기 전에 생각하는 것이며, 비난하기 전에 기다리는 것, 바로 그런 것 아닐까. 나 스스로에게 먼저 질문해본다. '나는 지금 그 누군가와 어떤 거리를 두고 있는가. 어떻게 거리를 조절하고 있는가. 어떻게 거리를 유지하고, 어떻게 거리를 멀리하며, 어떻게 거리를 좁혀가고 있는가.' "

 

저자는 스스로에게 묻고 있다. 거리의 정당성과 거리의 적정성을. 나는 어떻게 답을 할까를 고민해보게 된다. 또하는 나는 타인에게 무례를 범하고 잇지는 않은지, 나자신은 거리의 대상은 아닌지, 나 스스로는 거리를 잘 유지하고, 거리를 잘 조절하고, 내가 스스로 거리의 조절의 대상자가 아님을 통해 그 누군가와 거리를 좁혀는 가고 잇는지, 많은 질문을 해보게된다. 답은 명쾌하지 않다. 거리를 둔다는 것 자체가 이미 난 나를 보호하기 위해 타인을, 타인의 배려에서 벗어나고 있다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제 나는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적절한 거리를 두는 것을 방해하는 그 어떤 것과도 절대 타협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것들과 더 가까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라도."라는 저자의 말로 불손한 나의 생각을 고이 덮어 본다. 타인을 배려해주는 사회가 모두에게 당연시 되기를 바라며.

 

 

 

 

 

 

 

* 이 리뷰는 출판사 (주)위즈덤하우스 미디어그룹의 위즈덤 하우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c*********e 2019.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말 같지도 않은 말에 받아치는 센스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말 같지도 않은 말에 받아치는 센스" 내용보기
아무리 편한 사이라고 하더라도, 나름대로 가까운 거리였다고 하더라도 잘못된 말 마디, 행동 하나는 관계를 엉망으로 만든다  얼마 전 세 번 본 사람에게 큰 실수를 했습니다. 세 번 봤으면 친한 사이인가요? 아닌가요? 저는 SNS 대화로 큰 실수를 했고, 아마 크게 당황하고 화도 났을 겁니다. 그땐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단체 대화방에서 고무되는 분위기를 끊지 못하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말 같지도 않은 말에 받아치는 센스" 내용보기

 

아무리 편한 사이라고 하더라도, 나름대로 가까운 거리였다고

하더라도 잘못된 말 마디, 행동 하나는 관계를 엉망으로 만든다

 

 

얼마 전 세 번 본 사람에게 큰 실수를 했습니다. 세 번 봤으면 친한 사이인가요? 아닌가요? 저는 SNS 대화로 큰 실수를 했고, 아마 크게 당황하고 화도 났을 겁니다. 그땐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단체 대화방에서 고무되는 분위기를 끊지 못하고 그 사람과의 대화까지 영향을 미쳤는지도 모릅니다. 정보를 물어보고 의견을 얻고 싶었던 건데 제가 망치고 말았거든요. 다시 생각만 해도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기도 하지만, 한 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도 없이 상처가 되기도 하는데요. 무심코 한 말이 상대방에게 큰 비수가 될 수도 있음을 머리로는 알면서 실천하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저 또한 그랬거든요. 며칠을 곰곰이 생각하고 정중히 사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과 거리를 두는 대화법》 은 쉽게 하고 듣는 말로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한 대화법을 담았습니다. SNS 친구로 인해 불필요한 사생활까지 알게 되는 시점에서 오래도록 좋은 사람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적정한 거리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거리를 두면 더 좋은 사람들이 찾아온다도 말합니다. 아무리 친한 사이더라도 적당히 거리를 둠으로써 더 돈독해지는 관계. 말 한마디로 거리를 좁히기도 넓히기도 하는 심리학을 알아볼까요?

 

어떤 모임에 갔습니다. 좋은 말도 한두 번이지 거듭되는 자랑에 피곤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대화를 정중히 그리고 단호하게 끝낼 수 있는 말은 무엇일까요? 저자의 명쾌한 이야기에 무릎을 치고 맙니다. "축하해. 이건 네가 한턱내는 거지? 자랑하는 거 들어주느라 나 엄청 힘들다." "와, 그랬구나! 멋지다! 2차는 네가 쏴야겠네? 오늘 마음 편하게 먹어도 되는 거지?" 순간 갑분싸.. 그 사람은 더 이상 자랑하지 않고 듣기만 했답니다.

 

그깟 자랑 한마디 들어주지 못하냐 하느냐고 빈정 될지도 모르겠지만 더 괜찮은 사람들과 대화하고 싶기 때문에 내 시간을 그만 쓸 권리쯤은 있음을 알았습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보내는 시간도 아까운데 굳이 시간 낭비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두 번째 케이스는 수업 중입니다.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와중에 최근 요가를 배우는데 몸과 마음이 함께 수련과 운동이 되고 있어 매우 좋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저쪽에서 혼잣말처럼 이야기하는 분이 계시네요. "요가가 무슨 운동이야, 헬스 정도는 해야지 살이 빠지지.."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떤 대답을 해줄 수 있을까요?

 

저자는 이렇데 되받아 치하고 조언합니다. "말씀 고맙게 잘 들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제 경험을 말씀드렸을 뿐입니다."라고 말이죠. 흥분하거나 언성을 높여 싸우면 지는 겁니다. 어떤 집단이나 자기의 기분에 부합하지 않으면 무시하는 경향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이 살지 못한 인생을 산 타인의 경험을 존중하되 그 경험도 일부라고 받아들여보는 건 어떨까요? 혹여나 나는 상대방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놓고 말하기보단, 침묵을 지키는 편이 자신을 위한 일임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밖에도 책에는 무례한 사람과 거리를 넓히는 생활별 대화법을 전해줍니다. 애인 없냐는 질문에 "소개팅해주게? 고마워!"라든지, 짜증 나는 궤변에 "좋은 말씀 다시 한 번 해주실래요?"라든가, 말 같잖은 말에 "그렇구나, 그렇게 생각하시는구나"라고 말해보는 겁니다. 반대로 친해지고 싶은 사람과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는 이런 대화법도 좋다고 합니다. 대화의 시작에 공감을 자아내는 "아하, 와우, 아.. 그렇군요. 그래 맞아!" , 처음 방문한 장소가 어색하지 않은 "컵 하나 얻을 수 있을까요?"

 

억지로 유지하는 인연보다는 아쉽지만 깔끔한 절교가 본인을 위해 좋은 일입니다. 잘 맞는 좋은 사람만 만나기에도 인생은 참으로 부족하니까요. 그리고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어 빙빙 돌려 말하다가 끙끙 앓지 말고 싫으면 싫다고 말하는 근육을 조금씩 키워가야 합니다. 처음부터 단호하게 싫다고 말하기는 어렵겠죠. 집에 와서 후회하며 며칠을 이불킥 하지말고 나 자신이 먼저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거리를 멀리한다는 건 상대방이 미울 때, 보기 싫을 때에만 필요한 개념이 아니라고 합니다. 사랑하기에 거리를 떼는 것이야말로 거리를 잘 조절할 줄 아는 최고의 고수들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김범준 저자는 전작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를 통해 순식간에 기분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하는 말투 사용법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이번 책에는 관계의 심화 학습이면서도 여전히 상황별 거리두기 대화법으로 감정은 쓰지 않고 센스 있게 말하는 법을 전하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내 말투를 돌아보고 조심해야 할 말투도 공부했습니다. 앞으로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말인지 막걸린지 막말하는 사람에게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방법,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을 점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d*****9 2019.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적당한 거리두기는 필수 예절이다!
"적당한 거리두기는 필수 예절이다!" 내용보기
"회사어로 말하라"라는 책으로 유명세를 떨친 저자의 신간인데, 역시 직장인으로서 동료들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과 함께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남과 거리를 조절한다는 건 내 영역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면서 상대방의 영역에 대한 존중의 노력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언급한다. 누군가에 대한 통찰을 얻겠다고 그 누군가의 내부로 함부로 접근하는
"적당한 거리두기는 필수 예절이다!" 내용보기

"회사어로 말하라"라는 책으로 유명세를 떨친 저자의 신간인데, 역시 직장인으로서 동료들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과 함께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남과 거리를 조절한다는 건 내 영역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면서 상대방의 영역에 대한 존중의 노력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언급한다. 누군가에 대한 통찰을 얻겠다고 그 누군가의 내부로 함부로 접근하는 건 무례하고 건방지다고 말한다. 또한 상대방의 상황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오로지 자신의 선입견이나 생각만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내뱉음으로써 상대방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일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보통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보다는 상대방의 고민이나 걱정을 받아주는 걸 우선으로 하며, 그렇다고 해서 지나친 감정이입에 빠지지도 않는다고 한다. 자신이 해야 할 일, 그리고 상대가 있어야 할 위치를 늘 확인하며 말하기에 관계의 거리를 적절히 유지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말이다. 학교에서건 직장에서건 거리 존중 교육이 언젠가는 일상적으로 행해졌으면 좋겠다는 저자의 바램도 언급한다.



소위 갑이 되면, 내가 힘이 세면, 상위 직급자면 남들과의 거리 따위는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문화가 퍼져 있는 사회가 안타깝다면서, 직장에서 이름 뒤에 "님"을 붙이는 것을 시행해 보았더니 서로의 거리가 적절히 유지되는 문화가 정착되기 시작했다고 언급한다. 그 밖에도 누군가와의 거리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침묵할 줄 알아야 하며, 누군가와 말을 할 때 중간에 끊고 들어가지 말아야 하고, 착한 거짓말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즉, 자신의 거리를 지켜내는 거짓말은 비난 받아야 할 문제가 아니라 존중 받아야 할 태도라는 것이다. 또한 감정은 미뤄두고 잘못은 분명히 짚어준다, 친구나 동료간에도 진정성 있는 사과는 필요하다, 인생에서 배운 건 어려운 사람들과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라 피하는 것이다, 싫어서 싫다고 했을 뿐이다, 싫은 것에는 이유가 없다, 무례한 사람에게는 무시와 기록이 답이라는 조언이 담겨 있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누군가와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말들이 담겨있는데, 비단 직장 생활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 속에서 언급하기에 적절한 말들이라 할 수 있겠다.



d****o 2019.03.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