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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혼자 남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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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와 인연을 맺기 시작하면서 늘 남미에 대한 로망을 갖고있었다. 그런데 늘 못 떠난 건 순전히 용기가 없어서였다. 예전보다야 정보가 많아지고 여행자도 늘었지만 여전히 남미는 멀고 위험하고 그래서 선뜻 여행을 마음먹기가 쉽지 않았다. 보통 중남미 여행 후 나오는 책들은 큼지막하고 탄성이 절로나오는 멋진 대자연 또는 중남미 특유의 분위기가 잔뜩 묻어나는 어느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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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와 인연을 맺기 시작하면서 늘 남미에 대한 로망을 갖고있었다. 그런데 늘 못 떠난 건 순전히 용기가 없어서였다. 예전보다야 정보가 많아지고 여행자도 늘었지만 여전히 남미는 멀고 위험하고 그래서 선뜻 여행을 마음먹기가 쉽지 않았다. 보통 중남미 여행 후 나오는 책들은 큼지막하고 탄성이 절로나오는 멋진 대자연 또는 중남미 특유의 분위기가 잔뜩 묻어나는 어느 마을의 풍경 사진을 줄줄이 실어놓곤 했다. 너무 매력적이지만 나는 차분한 정보들이 고팠다. 멋진건 나도 알아, 리얼한 여행 이야기를 좀 해달라고_

《한 번의 퇴사 열 번의 남미》는 그래서 내가 딱 필요하고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행 안내서다. 현지를 여러번 다녀본 사람만이 보여줄 수 있는 그 곳의 이야기가 담겨있고 여행 정보도 빼곡해 소장가치도 충분하다. 비슷비슷한 여행 정보를 담은 다른 책들과 비교하기엔 아까울만큼 로컬의 모든 것에 충실하다. 남미 여행을 꿈꾸는 20-30대 여자들이 카우치서핑과 히치하이킹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망설여진다면, 야간버스와 야경 스팟도 놓치기 싫다면, 살사나 쿠바도 꼭 한번 체험해보고 싶다면 이 책 여기저기에 꿀팁이 가득하다 -)

 

이 책은 칠레, 볼리비아, 쿠바, 아르헨티나, 페루 여행을 각 테마 공간으로 한다. 정과 따스함이 끈끈하게 느껴지는 칠레, 조금은 차분하고 때로는 허무함이 느껴지는 볼리비아, 살사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쿠바, 탱고의 정열 가득한 아루헨티나, 그리고 느끼고 생각하게 하는 아름다운 페루까지, 각 여행 에피소드에는 저자의 개인적인 스토리텔링이 담겼지만 로컬의 공기, 그 공간의 분위기를 충분히 그려내고 있었다. 각기 다른 감정이 색깔을 가진 다섯개의 남미를 만나는듯 했다.

또 이 책에는 여행 목적지를 가기 전 미리 보면 좋을 책 또는 작가를 소개하거나 영화가 제법 많이 언급된다. 저자의 폭넓은 문화적 취향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그리고 여행 전 여러 책을 사서 모으고 공부해야 여행 준비를 제대로 했다고 여기는 내 취향에도 딱이었다.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과 '시간의 춤'은 여러 사람에게서 추천받은 적이 있었던 영화라 반가운 마음도 들었다. 낯선 여행지를 나만의 감성으로 충분히 사랑하고 기억하기에 책과 여행보다 좋은 여행준비는 없을 거라고 늘 생각한다. 언젠가 남미에 가게 된다면 이 책에 나온 영화들은 꼭 정주행 해야겠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정신이 아득해졌다. ... 나는 2-3분에 한번씩 멈춰서 숨도 못 쉬고 헉헉대면서도 계속해서 목적지까지 얼마나 남았는지를 물었다. 레어논 내게, "걷는 것만 생각해. 남은 거리 같은 건 중요하지 않아." 라고 말했다. ... 새삼 산을 타면서 내가 얼마나 목표 지향적인 사람인가를 생각했다. 자꾸만 호수가 얼마나 남았냐고 묻는 나와, 걷는 것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레오. 나 스스로 '현재를 즐기는 사람'이라고 말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목표에 집착하고 있었다. "p.126-127

 

많은 여행자들이 여행길에서 두려움에 휩싸이기보다는 행복해하는 자신을 만났다고 한다. 그리고 그 순간을 살아내는 '나'를 만났다고_저자가 69호수를 향해 등반하는 길을 적어내려간 글에는 여전히 현재보다는 내 앞에 남은 길에서 자유롭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긴 여행을 떠났다고 해서, 그 곳이 남미라고 해서 모든 순간 자유를 만끽하고 자신을 찾고 경의로움에 젖지는 않을 수도 있다는 리얼한 이야기가 솔직해서 좋았다. 그래서 그녀가 4년간 10번이나 남미에 다시 되돌아간 것은 아닐까 생각했다. 더 행복하게 그 순간에 집중하고 살아내고 싶어서.

p*******e 2019.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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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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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니던 대기업을 때려치우고 남은 것은..잘만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웠다. 몇년 안다닌 회사에서 퇴직금이 천만원 넘어가는 것을 보며 퇴사의 꿈은 자꾸먼 커져갔다. 돈걱정 없이 살았던 저자 허소라는 대기업을 때려치웠고, 잘 만나던 남자친구와도 헤어졌다. 이제 남은 것은 혼자 남은 '나'였다. 평생 한 번 갈까 말까한 남미여행을 시작했고 그 평생에 한 번 갈까 말까한 남미에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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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니던 대기업을 때려치우고 남은 것은..


잘만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웠다. 몇년 안다닌 회사에서 퇴직금이 천만원 넘어가는 것을 보며 퇴사의 꿈은 자꾸먼 커져갔다. 돈걱정 없이 살았던 저자 허소라는 대기업을 때려치웠고, 잘 만나던 남자친구와도 헤어졌다. 이제 남은 것은 혼자 남은 '나'였다.


 


평생 한 번 갈까 말까한 남미여행을 시작했고 그 평생에 한 번 갈까 말까한 남미에 흠뻑 취해 지금은 열 번도 넘게 다녀온 남미여행 전문가이드로 활동중이다. 헤어나올 수 없는 남미의 매력에 빠져 글을 썼고, 글 쓰면서 먹고 사는 것이 꿈이었던 저자는 자발적으로 책을 출판하는 독립출판의 길도 걸었다. 그리고 지금은 독립출판사 '하모니북'에서 저자의 책을 새롭게 출간했다. 바로 <한 번의 퇴사 열번의 남미>이다.




칠레, 볼리비아, 쿠바, 아르헨티나


여행에세이는 다른 사람의 여행기를 훔쳐보는 듯 한...기분이 들지만 내가 가보지 않은 세계에 대신 다녀왔으니 얼마나 잘 갔다왔는지 얼마나 재밌었는지 나한테 자랑하는 느낌도 있다.


 


저자 허소라는 남미를 열 번도 넘게 다녀왔기 때문에 정말 남미 전문가이다. 그래서 칠레, 볼리비아, 쿠바, 아르헨티나의 에피소드들이 넘쳐난다. 내게 남미는 흥과 끼로 똘돌 뭉친 대륙이면서 역사적 아픔과 경제적 어려움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저자의 남미여행에도 마냥 깨발깨발한 재밌고 흥이 넘치는 이야기들도 많았지만, 원주민 문제, 가난, 그리고 치안 문제 등의 날것 그대로의 모습도 있었다.


 


볼리비아 하면 떠오르는 것은? 우유니 사막! 하지만 볼리비아에 가면 우유니는 몰라도 포토시(Potosi)는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포토시는 볼리비아의 한 도시인데 해발4,090m이른다. 풍요롭던 포토시는 1546년 광산촌이 형성되면서 경제적 가치가 상승했다. 포토시 셀리코 광산투어. 하지만 은을 채굴하는 과정에서 수천 명의 원주민이 죽었고 아프리카에서 3만명이 넘는 노예를 끌어들였다. 광산에 도착하자 들어가고 싶은 생각보다 섬뜩함에 쉽자리 투어를 시작하지 못한 저자의 말을 보고 그들의 삶을 구경하러 온 사람마냥 힘들어 했다.






남미여행 전문가이드 꿀팁 대방출


역시 열 번넘게 다녀온 남미 전문가 답게 꿀팁 대방출이다. 남미 히치아이킹, 여자혼자 카우치서핑 제대로 찾아가는 방법, 칠레 가정식 까수엘라 전수받기, 남미 대표 작가, 남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와 책, 음악 등등 에피소드 못지않게 재밌었던 부분이다.


 


특히 칠레 가정식 까수엘라! 이거 정말 먹어보고 싶었다. 칠레에서 우연히 까수엘라를 전수받았는데 닭고기나 쇠고기를 기본으로 한다. 호박, 감자, 당근, 옥수수 등 채소를 넣고 밥이나 작은 파스타면을 잘게 부수어서 넣는 것이다. 요리법과 재료를 보면 별 것 없는 음식같은데 대체 어떤 맛일지 상상이 안간다.


 


남미여행 전 읽기 좋은 책 tip은 고전이지만 남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책소개라서 눈길이 갔다. 아래 링크에서 남미여행 전 읽기 좋은 책을 확인해보세요. ㅎㅎㅎ

k*******4 2019.05.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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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한 번의 퇴사, 열 번의 남미
"[도서] 한 번의 퇴사, 열 번의 남미" 내용보기
요즘 여행에세이를 많이 읽고 있다.날씨도 따뜻해지고 집에만 있기 싫어서 그런지책을 통해 일탈을 꿈꾸고 있나보다. 이번 책은 남미 여행 에세이<한 번의 퇴사, 열 번의 남미> 누구나 꿈꾸지만 쉽게 할 수 없는걸작가는 과감히 현실을 벗어나서여행길에 오르게 된다.회사원에서 여행자로여행자에서 인솔자로의 변신. 아직 남미를 한번도 가보지 못한 나로썬그 곳에 어떠한 매력이 있을
"[도서] 한 번의 퇴사, 열 번의 남미" 내용보기


요즘 여행에세이를 많이 읽고 있다.

날씨도 따뜻해지고 집에만 있기 싫어서 그런지

책을 통해 일탈을 꿈꾸고 있나보다.

 

이번 책은 남미 여행 에세이

<한 번의 퇴사, 열 번의 남미>


누구나 꿈꾸지만 쉽게 할 수 없는걸

작가는 과감히 현실을 벗어나서

여행길에 오르게 된다.


회사원에서 여행자로

여행자에서 인솔자로의 변신.

 

아직 남미를 한번도 가보지 못한 나로썬

그 곳에 어떠한 매력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다.

 

한 번의 퇴사로

열 번의 남미를 얻었다는 작가.

 

흥미를 느끼며 책을 읽어나갔다.


배낭여행을 하고 히치하이킹을 하며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남미의 매력을 느낀다.

 

유명한 우유니 사막의 사진을 보며

기회가 된다면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었다.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남미와

여행 인솔자가 되어 바라본 남미.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동안의 노하우와 불편했던 점

필요한 것들이 중간중간 실려 있어서

남미 여행을 계획중인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꿀같은 책이라 말할 수 있겠다.

v*****2 2019.05.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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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미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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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책들은 제목이 너무 좋아서 서점에서 자주 걸음을 멈추게 된다. 한 번의 퇴사 열 번의 남미. 이 책도 그랬다. 근데 왜인지 나에게는 자꾸만 한 번의 남미 열 번의 퇴사로 기억이 남아서 저자가 열 번의 퇴사 끝에 드디어 남미로 떠나게 된 것인가! 나도 열 번쯤 퇴사를 하면 남미에 갈 엄두가 날까, 그런 생각을 했지만 그건 다 내 착각에서 벌어진 일이었다는 것을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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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책들은 제목이 너무 좋아서 서점에서 자주 걸음을 멈추게 된다. 한 번의 퇴사 열 번의 남미. 이 책도 그랬다. 근데 왜인지 나에게는 자꾸만 한 번의 남미 열 번의 퇴사로 기억이 남아서 저자가 열 번의 퇴사 끝에 드디어 남미로 떠나게 된 것인가! 나도 열 번쯤 퇴사를 하면 남미에 갈 엄두가 날까, 그런 생각을 했지만 그건 다 내 착각에서 벌어진 일이었다는 것을 책을 펼치고 알게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나는 세계 여행이라는 타이틀에 딱히 관심이 없었다. 주변의 누군가가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와 너도 꼭 한 번 다녀오면 좋을 것 같다고 입이 닳도록 말해도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어디를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다고 사진을 꺼내서 아무리 자랑을 해도 관심이 없었다. 오히려 자꾸 좋았다고 가보라고 말하는 여행지는 반감을 느끼고 더 멀어지는 것만 같았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선물을 받았던 소설 겸 에세이가 담긴 여행책을 읽게 되었고 픽션과 논픽션을 오가는 이야기에 푹 빠져 읽게 되었다. 워낙 감정이입을 잘하는 편이라서 막바지 두 페이지 가득 담겨있던 이과수 폭포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우는 원포토와 함께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저 그것, 이과수 폭포 앞에서 울게 될 날 때문에 남미는 한 번쯤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마음을 먹고 어느덧 1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바라만 보는 것으로 만족 중인 여행지가 바로 남미인데 퇴사를 하고 훌쩍 남미로 떠난 그녀의 결단이 부러웠다. 퇴직은 있었지만 나는 대기업을 다니지 않아서인지 퇴직금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는 것을 핑계 삼아본다.

 

언제부터인지 매체들도, 도서들도, 하물며 주변 사람들도 남미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 덕분에 방에 앉아서 남미를 마주하게 되는 일이 참 많아졌다. 남미의 열정을 누구보다 쉽게 만날 수 있었고 아름다운 풍경을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볼 수 있었다. 내가 꼭 가고 싶었던 이과수 폭포도 맑은 날, 흐린 날, 그저 그런 날까지도 모두 구경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굳이 가지 않아도 여행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다. 그럼에도 이 책이 좋았던 것은 뻔한 남미 사진이 아니라서, 감정으로 호소하는 글이 아니라서 좋았다. 여행의 힘든 여정과 실패의 이야기가 아니라 진짜 여행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좋았다. 남미를 여행한다면 꼭 필요한 정보들을 빼먹지 않고 적어주는 책이라서, 만약 남미로 떠나게 되면 가볍게 이 책과 함께 하고 싶을 정도로 든든한 여행의 동반자가 될 것 같아서 좋았다. 페이지 중간중간 가득 채운 사진은 특히 더 좋아 그 페이지에서 자주 넋을 놓았다.

이 책에는 칠레, 볼리비아, 쿠바, 아르헨티나, 페루를 여행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칠레, 볼리비아는 전혀 정보가 없는 상태로 읽게 된 것이라 재밌는 정보를 얻게 되어 좋았고 쿠바는 예능 때문에 익숙한 지명과 눈에 익은 장소가 나와 마치 다녀온 양 읽게 되어 재밌었다. 가장 관심 있는 아르헨티나는 생각보다 짧아서 아쉬웠고, 페루 역시 아는 지역과 이야기가 나오면 맞아, OO의 SNS에서 봤어! 하며 반가워했다. 이제는 그만 공부하고 너도 남미로 얼른 떠나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소리치는 것을 조용히 모르는 척했지만 어쩌면 더 이상 무시하기 어려운 것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다.

 

 


112p 여행을 하다 보면 가끔 일탈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곤 한다. 특히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남미에서는 낯선 것들 투성이에 둘러싸여, 일상에 존재하던 '나'를 내던질 수 있게 된다.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과 쿠바 아바나의 말레꼰에 앉아 몇 시간 동안 얘기를 나누기도 하고, 페루의 알지도 못하는 라틴 클럽에 가서 미친 사람처럼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평소에 시도하지 못했던 과감한 패션을 시도하기도 하고! 여태까지의 네모 반듯한 나를 벗어나 아무렇게나 내던져진 찰흙처럼, 여행자로 살아내는 나만의 시간들, 떨림을 간직한 일. 여행. 126p "걷는 것만 생각해. 남은 거리 같은 건 중요하지 않아." 132p 여행을 하다 보면 언어를 뛰어넘는 것들에 집중하게 된다. 사랑, 음악, 예술, 아름다운 것들. 언어의 장벽에 가로막혀 답답할 때도 있을지언정, 언어를 뛰어넘는 아름다움에 나의 감정을 온전히 열어버리는 것이다. 133p 나는 침묵이 사랑의 필수 요소라는 점에 동의한다. 언어는 너무나 많은 것을 파괴한다. 그럼 점에서 여행도 사랑도, 가끔은 침묵의 시간이 필요하다. 141p 여행을 하면서 얻은 것이 무엇이냐 묻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그런 거 없다. 그래도 하나를 이야기하자면, 내가 만난 사람들과의 빛나는 순간들이, 나를 이루는 또 하나의 빛나는 파편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것.

l*********y 2019.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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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퇴사 열 번의 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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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 한 번은 가보고 싶으면서도 다른 여행지보다 선뜻 머뭇거리는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일까. 아마 보고 들은 남아메리카 나라들의 좋지 않은 소문 때문에 가지게 된 선입견 때문이겠지 싶다. 무서운 사람들이 많고, 치안이 좋지 않으며 여행하기 힘든 나라들이 많다는 얘기. 직접 가보지도 않고 이런 소문을 조금은 신경 쓰다는 건 아직 성숙하지 않아서 그런 건가.   책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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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 한 번은 가보고 싶으면서도 다른 여행지보다 선뜻 머뭇거리는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일까. 아마 보고 들은 남아메리카 나라들의 좋지 않은 소문 때문에 가지게 된 선입견 때문이겠지 싶다. 무서운 사람들이 많고, 치안이 좋지 않으며 여행하기 힘든 나라들이 많다는 얘기. 직접 가보지도 않고 이런 소문을 조금은 신경 쓰다는 건 아직 성숙하지 않아서 그런 건가.

 

책을 읽으면서 갖고 있던 선입견보다 남미를 가야겠다는 마음이 더 커진 것은 작가님의 경험한 에피소드, 어디서 볼 수 없는 유용한 팁. 그리고 계속 보게 되는 아름다운 풍경 때문이었다.


작가님이 한국에서는 어떻게 지내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남미 여행 중에서는 정말 자유롭게, 스스로를 즐기셨던 것 같다. 짐을 줄이기 위해 광장에서 물건도 팔아보고, 히치하이킹이나 다른 유흥 문화에 대해서도 읽을 수 있었는데 대단했다. 책 중간마다 남미 여행에 대한 유용한 정보가 들어있는데 직접 경험하고 느끼셨던 거라 다른 책에 비해 신뢰가 갔다.

 

책에는 총 5개의 남미 국가 여행을 담고 있다. 칠레, 볼리비아, 쿠바, 아르헨티나, 페루. 어쩜 가고 싶어했던, 생각했던 나라들만 있었는지 조금은 놀랬다. 작년 체 게바라 자서전을 읽고 쿠바여행을 꿈꿨고, 고산지대에 위치한 마추픽추를 보면서 페루를 꿈꿨다. 언제 다 가볼 수 있을까.


책을 읽기 전에는 유럽, 미국 여행에만 눈이 가고, 생각을 했었는데 남미 여행을 꿈 꿀 수 있었고, 결심 할 수 있었다. 어디든 사람 사는 곳이고, 어디든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은 있을 수 밖에 없으니까.


남미여행을 꿈꾸는, 혹은 어디든 떠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x****2 2019.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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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혼자 남미여행 준비물 한번의 퇴사 열번의 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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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준비물여자혼자 오지투어 여행에세이<한 번의 퇴사 열 번의 남미>    첫사랑 같았던 회사 그리고 남자친구와 이별하고 여자혼자 남미여행을 떠날 이가 과연 얼마나 될까!더욱이 많은 이들의 선망의 대상인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서 말이다."그래도 행복하다. 한 번의 퇴사로 열 번의 남미를 얻었으니까"라고 얘기하는 그녀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지만 여자 혼자 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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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준비물

여자혼자 오지투어 여행에세이

<한 번의 퇴사 열 번의 남미>

 

 

 

 

첫사랑 같았던 회사 그리고 남자친구와 이별하고 여자혼자 남미여행을 떠날 이가 과연 얼마나 될까!

더욱이 많은 이들의 선망의 대상인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서 말이다.

"그래도 행복하다. 한 번의 퇴사로 열 번의 남미를 얻었으니까"라고 얘기하는 그녀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지만 여자 혼자 간다는 건 상상도 못 해봤는데..

작가님을 통해, <한 번의 퇴사 열 번의 남미>를 통해 칠레, 볼리비아, 쿠바, 아르헨티나, 페루를 누비는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남들은 한 번도 가기 힘든 남미를 열 번이나 다녀오며 알게 된 남미여행 꿀팁과 꿀정보들도 가득한 여행 에세이

 

 

 

 

 

 

<한 번의 퇴사 열 번의 남미>는 여자혼자 다녀온 남미여행 에세이, 남미여행 필수 준비물이자 가이드이기 전에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퇴사 가이드(?)이기도 하다.

나처럼 퇴사이력이 화려한(?) 사회중년생들은 많이 아는 내용일 테지만 첫 번째 회사와 이별하고자 하는 사회초년생들에겐 도움이 될 팁도 가득

 

 

또 남미여행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 줄 관련 영화와 음악에 관한 유익한 정보들도 가득 들어 있어 보고 느낄 게 참 많은 여행에세이다.

 

 

 

퇴사 뿐만 아니라 인생의 기로에서 여행과 인생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이들, 여자혼자든 친구와 함께든 남미여행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꼭 읽어봄직한 책, <한 번의 퇴사 열 번의 남미>

 

 
 

j*****5 2019.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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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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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나도 퇴사를 하였다!퇴사 후 나는....무엇을 할까 참 많은 고민을 했었다.나도... 좀 무엇을 열심히 해볼껄~~~예전 그때를 생각하면서한 번의 퇴사 열 번의 남미를 읽었다.참 좋다~~내가 퇴사했던 그때가 떠오르고무작정 여행을 떠났떤 그때가 떠올랐다.그냥 편하게 읽으면 좋은책이고퇴사를 꿈꾸는 사람에게여행을 꿈꾸는 사람에게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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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도 퇴사를 하였다!


퇴사 후 나는....

무엇을 할까 참 많은 고민을 했었다.


나도... 좀 무엇을 열심히 해볼껄~~~


예전 그때를 생각하면서


한 번의 퇴사 열 번의 남미를 읽었다.


참 좋다~~


내가 퇴사했던 그때가 떠오르고

무작정 여행을 떠났떤 그때가 떠올랐다.


그냥 편하게 읽으면 좋은책이고

퇴사를 꿈꾸는 사람에게

여행을 꿈꾸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d*****2 2019.05.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자혼자남미여행 '한번의 퇴사 열번의 남미' 허소라 저자
"여자혼자남미여행 '한번의 퇴사 열번의 남미' 허소라 저자" 내용보기
칠레, 볼리비아, 쿠바, 아르헨티나, 페루 여행 필독서특히 저자가 패키지여행으로 남미를 간게 아닌만큼 여자혼자남미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되는 책이에요 남미를 자유여행하면서 저자가 겼었을 여러 에피소드들 여자혼자남미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되는 책이에요 허소라 저자는 4년차 대기업 직장을 때려치우고 중남미 여행을 했고 이후 남미의 매력에
"여자혼자남미여행 '한번의 퇴사 열번의 남미' 허소라 저자" 내용보기

칠레, 볼리비아, 쿠바, 아르헨티나, 페루 여행 필독서

특히 저자가 패키지여행으로 남미를 간게 아닌만큼 여자혼자남미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되는 책이에요

남미를 자유여행하면서 저자가 겼었을 여러 에피소드들 여자혼자남미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되는 책이에요 허소라 저자는 4년차 대기업 직장을 때려치우고 중남미 여행을 했고

이후 남미의 매력에 푹 빠져 인솔자로 인생의 방향을 잡았다고 해요

마침 제가 직장인 4~5년 차다보니 같은 시기를 겪는 있다보니 극극공감하면서 읽었어요

남미국가 중 크게 5개의 국가로 에피소드가 나와있어요

각 에피소드는 상념이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는데,

여행지마다 저자가 담고 있는 사실과 내용이 적절히 들어가 있어요! 남미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l*****v 2019.05.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