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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조우종이 진행하는 <차트를 달리는 남자>, 전 세계 별난 이야기들만 모아 순위를 정해 보여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부러 찾아 보진 않는데 채널을 돌리다 아이들이 잠시만요! 이러면 그걸 본다. 아이들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들이 많다. 어느 날에도 잠시만요! 때문에 보게 됐다. 주제가 '시청자 제보 기묘한 이야기'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미스테리한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신기한 이야기가, 어떻게 정한 건지 알 수 없는, 순위별로 쭉 이어졌다. 그 중 내 눈을 사로잡은 이야기가 하나 있었다. 전생을 기억하는 소년 이야기.
전생의 이름과 전생에 살았던 집을 기억하는 소년이 있었다. 소년은 자신이 누군가에게 살해되었다고 증언하는데,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사람들이 소년이 살던 곳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전생 인물의 가족을 만나게 된다. 전생 인물은 실종되어 행방을 모르는 상태. 소년은 동네 사람들 중에서 한 사람을 지목하며, 당신이 날 죽였어!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시신이 유기된 장소까지 찾아냈다는데. 황당한 이야기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을 거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전생이나 환생을 믿느냐 그렇지 않느냐 차이다.
마침 《나는 환생을 믿지 않았다》를 읽고 난 후라 나는 후자에 속했다. 이 책을 읽고 전생이 존재할 거라고 믿는 독자라면 누구나 그랬을 것 같다. 방송에 나온 사례와 같은 일을 직접 경험할 일이 없는 우리가 전생이야기를 믿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 경험을 했다는 사람들 이야기만 듣고 스스로 판단할 일이다. 믿는다고 하더라도 확신하기 힘들다. 내가 죽어보기 전까지 스스로 증명해낼 길이 없기 때문. 대신에 누군가가 확신에 차서 전생을 이야기한다면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다. 직접 체험한 사람은 당연히 그럴테니. 이 책도 그 중 하나다.
나는 왜 이렇게 고도로 훈련된 전문가들이 밀실에 남아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나는 그들 가운데 하나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신의 경험과 감각을 부정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우리가 받아온 훈련은 우리가 쌓아온 정보와 경험, 믿음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침묵했던 것이다.(196쪽)
최면 요법으로 정신과 치료를 하는 의사와 그의 환자 이야기다.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킨 원인을 찾기 위해 최면에 들어간 환자 캐서린. 과거 어린 시절을 더듬어 가던 중 의사인 브라이언 와이스와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된다. 캐서린이 기원 전 고대 사회로 들어간 것. 이 책은 저자가 캐서린을 최면 요법으로 치료하는 동안 일어난 일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고 있다. 그리고 정신 의학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가던 저자가 캐서린이 최면 상태에서 알려준 전생과 사후 세계를 과학적 검증 대상으로 삼기까지의 내면 변화 과정도 담고 있다.
그 순간, 나는 비록 캐서린의 입에서 나온 말이지만 그것이 캐서린의 생각들이 아니었음을 알아차렸다. 뒤에 캐서린은 그 출처가 마스터Master라는, 고도로 진화한 영혼이면서 지금은 육체에 머물지 않는 존재들이라고 말해주었다. 그들은 캐서린을 통해 나에게 말을 할 수 있었다.(62쪽)
전생과 사후세계를 인정하게 되면서 저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이 무엇인지 왜 자기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기 위해 애쓰는 장면들이 나온다. 전생이 존재하는가를 아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마스터라고 불리는 영혼들이 전하는 메시지에 주목하게 되는 이유다. 옮긴이가 그 메시지들을 책 후반에 따로 정리한 이유도 이 책의 핵심이 여기에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내가 죽죽 줄을 그은 곳도 대부분 그 메시지들이다. 이 책의 가치는 여기에 있다. 삶의 목적을 생각해보게 한다는 것.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열린 마음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다. 삶은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삶은 우리의 오감을 뛰어넘는다. 새로운 지식과 경험에 대해 언제나 수용적이어야 한다. '우리의 임무는 앎을 통해 신과 같이 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331쪽) |
| 책속에 지문에도 언급되었던 무엇이든 지나친 우리시대에 삶의 진실은 무엇이며, 삶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삶에 보답을 해야하는지 성찰 할 기회를 주는 신뢰하고 싶은 글입니다 넘처나는 철학서와 자기개발서, 그리고 소소한 글로 공감을 이끌려고 애쓰지 않아도 그대로 눈에 들어옵니다 드라마 “도깨비”가 우리에게 주었던 계속 되뇌이는 대사 속 교훈처럼 되뇌이고 또 생각을 깊이 할 수 있는 책이어서 작자가 그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은 만큼 좋은 마음을 갖고자 하는 준비된 사람들과 혹은 마음이 고단하고 지친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좋은 책입니다 |
| 좋아했던 교포 친구가 처음에 원서를 선물해줘서 알게 됐습니다. 우리가 만난것도, 다 인연이 있어서라고. 사랑한다고 적어준 책이었는데.. 이후 제 어머니께도 선물해드리고 싶어서 한국에도 출판된 책이 있나 찾아봤네요. 번역본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삶과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신 분이라면 강력추천합니다. 최고 최고 :) 원서도 읽으실 수 있으면 꼭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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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의시인 저자의 진솔하고도 진기한 경험담
기독교인으로 받은 교육과 나름의 인생관 세계관을 형성하며 열심히 살아 왔기에
제목에서 느껴지는 낯설고 이단아적인 단어에 거부감이 없지는 않았지만
이 분야의 책과 유튜브 강의를 꾸준히 듣다보니 직접 경험하지 않는 것이라고 할지라도 내가 가진 지식과 상반된 견해라 할지라도
수용하는 자세와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가 생겼다고나 할까.
어떤 일이든 단칼에 잘라내기 보다는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듣어보고 읽어보고 하면서 천천히 신중하게 부드럽게 다가가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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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생뿐만 아니라 수없이 많은 생을 산다면, 우리는 생에 대해 어떻게 느낄까? 축복? 인과 연? 업보? 우리는 육체를 지니고 이 세상에서 배워야 할 것이 있다고 한다. 세상은 평평하지도 둥글지도 않지만 내 안에 있는 신을 향해 한 걸음씩 내 발걸음을 옳겨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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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삶이 무거워서 삶의 짐을 내려놓아도 좋다는 글에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음 공부를 통해 돌고 돌아 이 책을 만난 후, 내 삶의 목적을, 내가 소중히 하고 아낄 수 있는 삶의 이유를 정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에게는 많은 생각을 갖게 한 책 중 하나로 조심스럽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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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예전에 지인이 읽어보라고 선물로 종이책을 받은 기억이... 한동안 내용이 충격적인...개인적으로 생각했던 영생이 실제한다는 데에.. 어린 마음이 사람이 끝없이 태어나고 죽는 다면 시작과 끝은? 그러면서 무서웠던...당시 귀신이나 괴물보다 무서운... 이 책은 실화인지 지어낸 것인지 알 수는 없다. 작가의 실제 환자와의 체험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된 것으로 보아 사실을 바탕으로 하였다고 생각되며 읽는 내내 매우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그 책은 지금 어디로 사라졌는 지 찾을 길이 없고... 전자책으로 발견...반가운 마음에 다시한번 차분하게 읽어보는 것으로... 그 당시 `오 하느님'이라는 책과 함께... 물론 이 책은 영화로 보고 너무 좋아서 책으로 다시 본 것이지만... 무척이나 이 두 권의 책은 다른 내용이지만 통하는 게 있는... 종교를 넘어 와 닿는 그 무언가를 느끼기를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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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책 저자는 저명한 미국 정신과 의사인데 한 여인의 정신과 치료를 맡게된다. 그녀는 최면을 통해서 자신의 무수한 전생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그 과정속에서 그녀의 주위에 현재 살고있는 사람도 그 전생에서 등장한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다. 환생에 관심있는분이라면 한번보시라 |
| 너무너무 감동적입니다. 물론 믿는 건 독자들의 자유겠지만 믿고 싶어지네요~^^ 무엇보다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그리고 집착을 내려 놓을 수 있게 하는 책입니다. 삶이 조금은 가벼워진 느낌이고 이세상을 밝게 보게 합니다~ 주변에 비슷하게 임사체험을 하신 분이 계셨는데 그분 얘기를 들을 때는 흘려들었던 내용이 이책에 똑같이 있어 더 놀라웠습니다. 앞으로 잘 살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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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어떤 사건이 일어난 순간에는 우리에게 통찰력이나 예지가 없어 그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인내하고 기다리다 보면 이유는 드러나게 되어 있다." 1988년 초판으로 출간된 이 책은 80년대 초에 브라이언 와이스 박사가 자신의 환자인 '캐서린' 을 치료하게 되면서 겪은 이야기들을 서술한 책이다. 지금으로부터 거의 20년 가까이 되어가는 시점의 이야기이지만 시간과 공간에 제한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현재 일어나는 일이라고 믿어도 좋을만큼, 실감나게 잘 서술된 문체로 인해 전혀 거부감이 들지 않아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환생' 과 '전생' 에 대해 막연하게 유투브 북투버들의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살짝 관심이 돌았다가, 본격적으로 책을 읽어보기 시작했다. 한국에 나온 저서 중에는 최근에 이북으로 사서 보기 쉬운 박진여님의 전생 관련 책과 외국 작가의 저서는 '나는 환생을 믿지 않았다.' 를 처음으로 접해보았다. 이야기가 너무 흥미진진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캐서린이라는 환자의 폐소공포증, 불안, 패닉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 최면 요법을 권하게 되었고 그러다가 현재 문제를 일으킨 증상들의 원인이 되는 곳으로 가보라는 의사의 말에 캐서린이 가게 된 곳은 기원년 오래된 고대 도시였다. 캐서린의 최면 상태에서는 그녀의 전생 이야기만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고도로 진화된 영혼, 마스터 들이 캐서린의 입을 빌려 브라이언 와이스 박사에게 영혼과 삶에 대한 지혜와 조언을 전해주었다. 박진여님의 전생 상담 사례 중에서는, 어느 집의 아이가 알고보니 외증조부였다는 이야기가 떠오른다. 우리는 '아이' 들, 어린 아이들이 갓 세상에 태어난 존재라고 여기며 훈계하고 가르쳐야 한다고 여기지만, 환생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보다 더 오래 전부터 세상에 태어났던 영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지금 우리가 어른인 존재라고 해서 더 대접받아야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삶에서 배워야 할 것으로 배우고 있는지, 자신의 카르마의 과업을 해소하고 있는지, 타인을 도와주고 있는지, 영적인 의식 성장을 하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스스로 고민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한 번 읽은 것으로는 만족이 안되어, 시간이 나면 다시 읽어봐야 겠다. 책이 출간된지 꽤 됐지만, 너무도 생생한 환생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