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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상처 극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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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 사람 심리를 다룬 책들을 즐겨 읽곤 했다. 내가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지 않나 싶다. 저런 행동을 한 사람의 이면에는 어떤 심리가 숨어 있을까 싶어 범죄 행동 심리학이나 프로파일러 책을 따로 구해서 읽기도 했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된 이후에는 아이의 심리나 나의 어릴적 내면의 상처를 보듬는 내용의 책을 많이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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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 사람 심리를 다룬 책들을 즐겨 읽곤 했다.

내가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지 않나 싶다.

저런 행동을 한 사람의 이면에는 어떤 심리가 숨어 있을까 싶어 범죄 행동 심리학이나 프로파일러 책을 따로 구해서 읽기도 했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된 이후에는 아이의 심리나 나의 어릴적 내면의 상처를 보듬는 내용의 책을 많이 읽었다.

지금은 바빠서 좀 뜸하지만 이런 책들은 읽고 나면 나 자신에 대해 좀 더 이해하게 되고, 마음의 중심을 잡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심리학 중에서도 트라우마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주로 어릴적의 충격적인 경험들이나 목숨을 위협하는 급박한 상황이 트라우마를 유발한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사람이 살면서 트라우마를 경험하게 되는 것은 일상적인 삶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저자는 마음속 상처인 트라우마를 모두 8개로 나누어서 각각이 어떤 감정이고, 어떠한 상황에서 발생하며,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굴욕, 무시, 배신, 억울함, 공포,간섭과 통제, 따돌림, 냉담의 상처중에서 나는 어떤 상처가 있는지를 짚어가며 읽었더니 책에 더 집중적으로 몰입할 수 있었다.

나의 경우 굴욕, 무시, 따돌림의 상처, 그리고 어릴적 잠깐 겪었던 냉담의 상처가 조금씩 있는 것 같다.

평소 생활하면서 이런 것들 때문에 일상이나 사회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혼자 있거나, 한가할 때 가끔 이런 상처들이 마음속을 비집고 튀어나와 나를 괴롭힐 때가 종종 있긴 하다.

하긴 몇년 전만 해도 이런 트라우마 때문에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었지만 사회적으로, 가정적으로 안정되고, 나이를 먹고, 많은 책을 읽으며 스스로 다독인 결과 지금은 정말 좋아졌다.

마음속 상처때문에 괴로운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괴롭다고 스스로의 껍질 안으로 파고들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결국 자신의 삶은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기 때문이다. 

 

t********1 2013.08.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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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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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낫는 힘 우리가 입은 신체적 손상은 기껏해야 원상복구가 최선의 결과다.하지만 마음의 상처는 치유하기에 따라서 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다.마음의 상처에도 면역력이 가장 중요하다.평소에 자생력과 면역력을 갖춰놔야 상처를 덜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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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낫는 힘


우리가 입은 신체적 손상은
기껏해야 원상복구가 최선의 결과다.
하지만 마음의 상처는 치유하기에 따라서
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다.
마음의 상처에도 면역력이 가장 중요하다.
평소에 자생력과 면역력을 갖춰놔야
상처를 덜 받을 수 있다.


- 최명기의《트라우마 테라피》 중에서 -


* '원상복구'는
상처가 아물고 몸이 나았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원상복구만 돼도 천만 다행입니다.
원상복구에 머물지 않고 성장의 계기가 된다면
더욱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나 원상복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자생력과 면역력입니다.
내 안에 '스스로 낫는 힘'을 키우면
그 힘만으로도 사람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2012년 9월27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p******4 2017.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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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테라피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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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테라피』를 읽고 트라우마는 일반적인 의학용어로는 외상을 뜻하나 심리학에서는 '정신적 외상'을 뜻한다고 한다. 용어로는 어려운 것 같지만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굴욕, 무시, 배신, 억울함, 공포, 간섭과 통제, 따돌림, 냉담의 8가지 범주로 나누어서 우리 마음에 어떻게 생겨나고 마음에 남게 되는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들려주고 있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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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테라피』를 읽고

트라우마는 일반적인 의학용어로는 외상을 뜻하나 심리학에서는 '정신적 외상'을 뜻한다고 한다. 용어로는 어려운 것 같지만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굴욕, 무시, 배신, 억울함, 공포, 간섭과 통제, 따돌림, 냉담의 8가지 범주로 나누어서 우리 마음에 어떻게 생겨나고 마음에 남게 되는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들려주고 있어 매우 흥미롭게 읽을 수가 있었다. 아울러 내 자신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이런 트라우마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가 있어 매우 유익하였다. 나이 60이 다 되도록 살아 온 지난날의 시간을 되돌아보면 많은 아쉬움과 함께 원망의 마음을 갖고 있던 자체를 일소시켜야 한다는 교훈도 얻게 되었다.

먼저 오래 전에 돌아가신 아버님에 대한 원망이었다. 당시에 한량으로서 풍류를 즐겼으며, 결국에 친구 분과 배 사업을 하시면서 서울에 술집 새엄마를 얻게 되었고, 시골에 있는 전답을 다 팔아갔으면 시골의 집마저도 없애서 시골에서 남의 셋방을 살아야 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어머님의 모습이 너무 초라하였고, 아홉 명이나 되는 형제들은 남이 다 다니는 중등학교도 거의 가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그 이후 정말 가난한 모습으로 겨우 풀칠이나 하면서 살았던 시절의 아버님에 대한 원을 이 기회에 완전히 씻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또 직장을 잡고 나서 얼마 안 있어 지금의 아내를 소개해주었던 형님의 사업 자금 대출에 대한 담보와 함께 보증을 섰는데 결국 부도가 되면서 당시 1억이나 되는 큰돈이 나한테 전부 씌우게 되어, 봉급에 대한 절반의 가압류와 함께 5식구가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아내가 결국 신경과 치료를 오래 동안 받아야 했던 일로 그 형님에 대한 원이 있는데 이도 훌훌 털어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우리가 살면서 이런 마음의 상처는 괜히 사람의 활동을 위축하게 할뿐만 아니라 많은 고통에 빠뜨리게 한다. 그러나 여기에 마음의 모든 것을 준다면 그 만큼 생활의 활력이 될 수 없다는 점이다. 이런 마음의 상처들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치유할 수 있다면 오히려 남아 있는 인생의 시간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오히려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삼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정신과 전문의로 마음경영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 온 저자의 실제 경험과 치료의 실례이기 때문에 훨씬 더 실감이 갔고 더욱 더 믿음직한 교훈을 얻을 수가 있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우리들 마음의 감옥에 가두고 있는 8가지 마음의 상처가 있다면 과감히 씻어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야만 자유로움 속에서 더 많은 일과 함께 더 나은 것을 향한 힘찬 정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상처 입은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심리학 공부시간이었다.

m***3 2012.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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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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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굴욕을 당한적이 있다. 누구나 한번쯤 배신을 당한적이 있다. 그럼 어떻게 그러한 아픔으로 부터 벗어났는가? 이책 트라우마 테라피는 이러한 남들로 부터 당한 굴욕, 무시, 배신, 억울함,공포, 간섭과 통제, 따돌림, 냉담의 상처에 대한 따스한 치유를 말하고 있다.  각각의 상처를 주변의 일화를 통하여 겪은 일들과 이에 대한 치유의 방법을 생각하게 해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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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굴욕을 당한적이 있다.

누구나 한번쯤 배신을 당한적이 있다.

그럼 어떻게 그러한 아픔으로 부터 벗어났는가?

이책 트라우마 테라피는 이러한 남들로 부터 당한 굴욕, 무시, 배신, 억울함,공포, 간섭과 통제, 따돌림, 냉담의 상처에 대한 따스한 치유를 말하고 있다.

 각각의 상처를 주변의 일화를 통하여 겪은 일들과 이에 대한 치유의 방법을 생각하게 해준다.

 이러한 상처는 내가 받기 싫어도 환경이 그러하도록 한다. 다시말해, 상처받는 그 환경에서는 각각의 상처받는다.

 대학생시절에(약20년전 일이다) 강남의 00음식점에서 알바를 한적이 있었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것이 음식 배달주문으로 아파트 초인종을 누르면 아무말 없이 문을 열어주던 강남부자 아줌마의 눈 빛을 잊을 수 없었다.  나는 부자고 너는 음식배달원이야 하는 무언의 하대했던 말과 행동이었다. 물론 그당시 강남 아줌마들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때의 심한 굴욕감은 아직도 내 맘속에 남아있었다.

 맘속의 상처 지금은 그 일을 생각하면 쓴 웃음이 나온다. 하지만, 맘한 구석에서는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비장한 마음의 각오를 하게된다.

이런 마음의 상처는 어찌해야 하는가?

이러한 상처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첫째, 상처를 주는 사람은 무조건 피하라고 한다.

 상처 받으면 회복하기도 하지만 그 상처가 너무나 아프고 크다. 그 회복의 시간이 오래걸리고 어쩌면 그 상처가 아물지 않고

성년이 되어서 다시 상처를 주는 사람으로 변해버린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상처주는 사람이있다면 피해야 한다.

당신에게 한번 마음의 비수를 꽂으면 또 당신에게 비수 더 깊이 휘두를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한 행동을 하자.

  상처를 받은 사람은 자신의 잘못으로 상처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잘못이 아니경우가 많다. 부모의 감정조절을 하지 못해서 아이들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이다. 내 잘못이 아니다. 내가 옳고 정당하다고 스스로에게 말하고 내게 상처를 준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행동해 보자. 더 이상 상처를 입는 일들에서 멈추어야 한다.

셋째,  주위로 부터 상처에 대해 위로를 받자.

 상처 받으면 주위 도움을 받은 사람을 찾아가서 상처를 말하자. 그리고 그들로 부터 위로를 받자. 몸의 상처는 병원이나 약국에서 치료를 받지만 마음의 상처는 가족과 동료들의 심리적 지지를 통하여 치유받게 된다. 그러한 심리적 지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요소이다.

 넷째, 상처를 성장의 계기로 삼자.

 상처를 입으면 치료하고 새살이 돋는다. 마찬가지로 마음의 상처도 다시 새롭게 마음의 상처도 아물게 된다. 하지만 아픈기억으로 남는다면 그것은 트라우마로 넘어가 자신의 생활속에서 다시 마음의 상처가 된다. 마음의 상처를 정확히 치유하고 이를 계기로 다시 회복탄력성을 찾아서 성장해야 한다.  자신이 받은 상처를 다시 받지 않는 자신만의 예방법을 찾아보자.

 어떤이는 큰 배신을 당한 후 사람을 용서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다음번에 배신을 당할 경우가 와도 그 사람을 사랑하고 용서할 마음이 생긴다고 한다. 억을함을 당한 이는 피해의식으로 부터 벗어나는 법은 나보다 약한 살람들이 겪는 억울함을 생각하면서 자신의 억울함의 상처를 벗어났다고 한다. 비장의 상처를 대처하는 무기를 하나씩 만들어보자.

 

 대학생시절의 아픔도 이제는 잊혀졌지만, 그냥 세월이 흘러 잊혀진 것이다. 종종 생각이 날때마다 굴욕적인 장면이 흑백무성영화처럼 지나갔었다. 하지만, <트라우마테라피>에서 굴욕을 극복하는 법을 배웠다. 이젠 그 굴욕의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나로 인하여 무시를 당하거나 배신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도 억울함의 상처로 인해서 세상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세상에는 듬직하고 좋은 사람들이 많다. 지난날의 피해의식으로 부터 벗어나라. 생각의 전환을 통해서 그리고 이웃들의 지지와 사랑을 통해서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자. 그리고 주위에 상처 받은 동료나 후배들에게 따스한 지지자가 되어보자.

 

 " 애정을 애정으로, 사랑을 사랑으로, 관심을 관심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삶이 변할 수 있다. 내가 남의 자유를 속박하고 구속하는 한 마음의 상처는 아물 수 없다. 남을 통제하고 남의 자유를 뺏으면 내 자유가 커질 것 같지만, 내 마음속 감옥의 문은 열리기는 커녕 점점 더 굳게 닫혀져 갈 뿐이다. 따라서, 주위사람들을 자유롭게 해줄 수 있어야 한다. 내 생각을 강요하지 말고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하게 해주자. 마음을 구속당한 사람들은 남에게 자유를 베풀어야만 자신도 되찾을 수 있다." (193쪽)

v******i 2012.06.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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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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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심리학에서 말하는 '정신적 외상'. 이 책에서는 굴욕, 무시, 배신, 억울함, 공포, 간섭과 통제, 따돌림, 냉담의 8가지 범주의 트라우마가 어떻게 생겨나고 마음에 남게 되는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들려주고 있다. 그 절실한 목소리들을 읽으면서, 사람들이란 참 서로 다른 것 같으면서도 알고보면 무척 닮아있는 존재라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 정도의 차이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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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심리학에서 말하는 '정신적 외상'. 이 책에서는 굴욕, 무시, 배신, 억울함, 공포, 간섭과 통제, 따돌림, 냉담의 8가지 범주의 트라우마가 어떻게 생겨나고 마음에 남게 되는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들려주고 있다. 그 절실한 목소리들을 읽으면서, 사람들이란 참 서로 다른 것 같으면서도 알고보면 무척 닮아있는 존재라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살아오면서 각자 마음속 깊은곳에 수없이 많은 아픔들을 품고 있는 것일 테니까.

이 책이 담고 있는 메시지는 또렷하다. 그 아픔들, 억울한 일 때문에 생긴 불행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상처가 될 수도 있고 변화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세상이 내 편이 아닐 수 있다는 상황을 경험하게 되면 누구나 삶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할 것이다. 하지만 이 두려움과 괴로움을 잘 극복하고 나면 우리는 보다 자유롭고 굳건한 힘을 갖게 되는 것이라고 지은이는 말한다.

 

이 8가지 마음의 상처에는 어떤 심리구조가 깃들어 있는지, 조근조근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지은이의 설명에 고개를 연신 끄덕이며 읽었다. 이 상처들을 어떻게 극복하고 치유해서 '자유롭고 굳건한 힘'을 키워낼 것인가. 지은이가 말하는 일반원칙 네 가지는 첫째, 어떤 식으로든 나에게 자꾸 상처를 주는 사람들과는 될 수 있는 한 만나지 말라는 것, 둘째, 내가 잘못한 일이 아니면 절대로 내 잘못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내 옳고 정당함을 인정받기 위한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 셋째, 위로는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좋다는 것, 넷째, 상처를 성장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평소에 자생력과 면역력을 갖추어 놓자는 것이다.

8가지 상처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꼭꼭 접어놓았던 기억, 자주 꺼내보곤 하는 기억, 그리고 내 주변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들에 이런저런 대입을 시킬 수가 있었다. 지금 나의 트라우마 테라피 진행정도는 어느 정돈가... 음 뿌듯할 정도로 꽤 경작(?)이 잘 된 영역도 있고, 여전히 그 기억을 떠올리면 저릿저릿하고 사고가 정지되는 영역도 있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내가 허우적대고 있는 영역을 '마음의 감옥'이라고 표현하는데 정말 적절한 비유 같다. 부디 나를 얽매고 있는 이 마음의 감옥에서 조금씩 조금씩 벗어나서 이 상처로 인해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보다 자유롭고 강한 내가 될 수 있기를.

s****2 2012.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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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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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참 희한한 존재이다. 생물학적으로는 동물에 다름아닌데 다른 부분을 보자면 동물이라고는 할 수 없는 부분을 지닌다. 내면, 심리, 마음......실체화되지는 않지만 본능을 제외하고 우리 몸을 움직여 행위를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종교적으로는 그것을 영혼이라고 부를지도 모르겠지만, 따지고 보면 그저 두뇌의 진화에 따른 결과물이라고 봐야 옳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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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참 희한한 존재이다. 생물학적으로는 동물에 다름아닌데 다른 부분을 보자면 동물이라고는 할 수 없는 부분을 지닌다. 내면, 심리, 마음......실체화되지는 않지만 본능을 제외하고 우리 몸을 움직여 행위를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종교적으로는 그것을 영혼이라고 부를지도 모르겠지만, 따지고 보면 그저 두뇌의 진화에 따른 결과물이라고 봐야 옳을 것 같다. 극단적인 종교론자도 인간이 머나먼 옛날에는 단세포에서 시작해 원숭이 조상을 거쳐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는 이론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세상에 어떤 원인 없이 어느날 갑자기 무언가가 뿅~ 하고 생기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혹여 신이 있다 하더라도 신이 인간을 단세포에서 시작해 원숭이를 거치게 만들었겠지.


어쨌든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마음'은 무척 복잡하고도 정교해서 인간은 살아가며 이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보살펴야만 한다. 신체적인 상처도 곪으면 더 큰 질병이 되어 목숨을 위협할 수 있듯 정신적인 상처 또한 개인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거나 나아가서는 사회를 위태롭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이상 인간의 삶이 종족 번식과 같은 원초적인 문제를 추구하는 데서 벗어나 행복을 영위하고 있으므로 개개인의 정신을 돌보는 일은 행복한 인간을 만드는 데도 꼭 필요한 일이다. 행복한 인간이 행복한 가정,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개인의 행복 문제를 떠나서도 이 나라가 번영하려면 이러한 전제가 깔려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책에서는 개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트라우마를 몇 가지로 나누어 이야기를 전개시키고 있다.

1. 굴욕의 상처, 2. 무시의 상처, 3. 배신의 상처, 4. 억울함의 상처, 5. 공포의 상처, 6. 간섭과 통제의 상처, 7. 따돌림의 상처, 8. 냉담의 상처.

먼저 상처가 생기게 된 배경에 대해 제시하고 이후 상처로 인한 증상을 설명한다. 그리고 상처를 아물게 하기 위해 해야만 하는 행동을 내놓는다. 해당 상처마다 예제로 하나의 사건들을 첨부하고 있어 그 상처가 어떤 내용에 관한 것인지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사람의 심리라는 게 복잡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종류 별로 나눌 수 있고 이렇게 여러 종류일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그 종류가 더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나열된 상처들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해주는 글을 읽자니 어느 정도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다. 남들에게 말 못할 어떤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겐 작은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사람의 심리를 연구하는 사람은 객관적이고 인도적인 눈으로 사람을 바로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책에 따르면 (실제로는 알 수 없으나) 저자는 그런 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 것 같다. 그래서 상처를 아물게 하려면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조언하는 저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좋은 선택일 터다.


생각해 보면 참 별 것 아닌 것 같은데도 마음 여린 사람들은 상처를 쉽게 입는다. 나 역시 어떤 상처가 있으므로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이 책을 구입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한 사람이 단 한 가지의 상처만을 입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굴욕과 배신이 함께 작용해 더 큰 상처를 만들기도 하고, 간섭과 통제로 인한 상처가 따돌림이나 억울함 등 또 다른 상처를 만들어내는 환경을 조성하기도 한다. 결국 처음 마련된 나쁜 조건으로 인해 악순환의 고리를 이어나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 상처과 곪아 악화되기 전에 보듬어주는 일이 꼭 필요한 듯싶다. 굳이 누군가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길 기다리기 전에 나 스스로가 나 자신에게 그 손길을 뻗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리라.

 

세상의 상처 입은 모든 사람들이 그 상처에서 말미암아 더 지혜롭고 더 자유로운 사람이 되길 바라며.

l*******c 2014.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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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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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심리학.아동.육아 에 관심이 많다. 드라마 속에서도 많이 다루고 있는 "트라우마" 궁금했다. 그 책을 집어 들어 읽기 시작했다. 사례를 보여주고 설명해 주는 형식이었다. 사례를 읽을 때마다 눈문이 흘렀다. 힘든 상황 속에서 심적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 가해자는 그게 고통이 될 줄 모르는 것 같아 맘이 아팠다. 사례중에 나에 해당 하는 얘기도 있었다. 항상 긍정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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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심리학.아동.육아 에 관심이 많다.

드라마 속에서도 많이 다루고 있는 "트라우마" 궁금했다. 그 책을 집어 들어 읽기 시작했다.

사례를 보여주고 설명해 주는 형식이었다.

사례를 읽을 때마다 눈문이 흘렀다. 힘든 상황 속에서 심적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 가해자는 그게 고통이 될 줄 모르는 것 같아 맘이 아팠다.

사례중에 나에 해당 하는 얘기도 있었다.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나는 트라우마가 없을 것 같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나도 어릴적 트라우마가 있음을 알았고, 난 어느정도 트라우마와 싸워 온걸 알겠됐다.

책을 읽으면서 요즘 행복하다.

m********e 2012.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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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테라피] 최명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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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기저기에서 많이 들려오는 단어인 '트라우마'는 국어사전에 '외상성 신경증'으로, 백과사전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실려 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 실린 '트라우마'의 설명을 발췌해 보았다.     설명 : 생명을 위협하는 신체적·정신적 충격을 경험한 후 나타나는 정신적 질병이다. 원인 : 전쟁, 천재지변, 화재, 신체적 폭행, 강간, 자동차·비행기·기차 등에
"[트라우마 테라피] 최명기 지음" 내용보기

요즘 여기저기에서 많이 들려오는 단어인 '트라우마'는 국어사전에 '외상성 신경증'으로, 백과사전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실려 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 실린 '트라우마'의 설명을 발췌해 보았다.

 

 

설명 : 생명을 위협하는 신체적·정신적 충격을 경험한 후 나타나는 정신적 질병이다.

원인 : 전쟁, 천재지변, 화재, 신체적 폭행, 강간, 자동차·비행기·기차 등에 의한 사고에 의해 발생한다. 증세 : 크게 과민반응, 충격의 재경험, 감정회피 또는 마비로 나눌 수 있다.

치료 방법 : 정신과적 치료, 최면치료, 그룹요법, 약물치료, 신경차단 치료요법 등이 있다.

 

 

트라우마가 질병으로 인정된 것은 베트남전 참전 군인들의 사례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이제는 그처럼 가혹한 상황이 아니라도 마음에 상처가 남았다면 트라우마로 부르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트라우마 테라피> (2012, 최명기 지음, 좋은책만들기 펴냄)는 이런 '마음의 상처'를 굴욕, 무시, 배신, 억울함, 공포, 간섭과 통제, 따돌림, 냉담이라는 여덟 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각각의 트라우마를 들여다보고 이해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정신과 전문의에 MBA 취득, Health Sector Management 과정 수료 등 평범하지 않은 경력을 가진 저자는 '마음경영 전문의'라고 소개되어 있다.

 

각 꼭지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사례 이야기로 시작된다. '굴욕은 일시적인 정신적 죽음을 가져온다', '무시의 연쇄사슬이 우리를 병들게 한다', '억울함은 세상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든다'처럼 각 트라우마의 병폐를 한 줄로 딱 떨어지게 정의한다.

그다음에는 이 상처에 깃들어 있는 심리구조의 설명이 이어진다. 예를 들면 '무시'는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할 때나, 반대로 자신의 가치를 너무 높일 때 받기 쉬운 상처다.
저자는 이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들을 여러 가지 소개함으로써 위로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내가 특히 관심을 가지고 읽은 꼭지는 '냉담'인데, 내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를 소홀히 대하는 것을 반성하기 위해서였다. 겨우 딸 하나인데도 내가 관심을 주지 않아서, 아이가 친구들 사이에서 좀 겉도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눈으로 냉담한 엄마인 나를 바라보니, 그간의 행동들이 정말 하나하나 미안해졌다. 아이 마음속의 결핍이 이미 너무 커진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냉담과 더불어 굴욕과 무시, 간섭과 통제라는 항목도 더해져서 아이에게 숨 막히는 집을 만든 것은 아닌가 싶었다.

어디에서였나, 엄마는 아이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밖에서 입은 상처를 어루만져 주지는 못할 망정, 상처를 입히는 엄마는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지금서야 해 본다. <트라우마 테라피>는 내 상처보다도 아이의 상처에 집중하게 한 고마운 시간이었다. 조금씩이라도 따뜻해지도록 노력해야겠다. 아이의 트라우마가 고착되기 전에.
y*****9 2012.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트라우마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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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일반적인 의학용어로는 외상을 뜻하나 심리학에서는 '정신적 외상' '(영구적인 정신장애를 남기는)충격'경우를 말하며, 보통 후자에 경우 한정되는 용례가 많다.-네이버 백과 사전 중-트라우마 라는 단어는 참 일상 생활에서 많이 쓰는 단어이기도 하다. 딱히 좋은 단어는 아니지만 말이다. 아마 대부분은 그 단어가 적절하지는 않지만 내가 받은 충격을 좀 더 부각시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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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일반적인 의학용어로는 외상을 뜻하나 심리학에서는 '정신적 외상' '(영구적인 정신장애를 남기는)충격'경우를 말하며, 보통 후자에 경우 한정되는 용례가 많다.-네이버 백과 사전 중-

트라우마 라는 단어는 참 일상 생활에서 많이 쓰는 단어이기도 하다. 딱히 좋은 단어는 아니지만 말이다. 

아마 대부분은 그 단어가 적절하지는 않지만 내가 받은 충격을 좀 더 부각시키기 위해 쓰인 경우가 많을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트라우마의 의미 역시 영구적인 정신장애를 남기는 충격들을 담았고, 특별한 경우 겪는 충격들이 아니라 누구나 일반적인 상황에서 다 겪을 수도 있는 상황들을 담았다. 

책을 읽으며 가장 재밋었던 건 역시 사례였다. 작가가 치료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적절하게 만든 상황일 수도 있고 내담자의 상황을 담은 걸수도 있지만 역시 인간이다보니 남 얘기 듣는게 제일 재밋었던게 사실이다. 

그런 흥미로운 사례를 지나서는 그런 상황에 대한 설명과 그 후에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얘기해주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들은 총 8가지다.
"굴욕,무시,배신,억울함,공포,간섭과통제,따돌림,냉담"
누구나 한번쯤 피해자로 겪을 수도 있고, 내가 가해자가 됐을 수도 있는 그런 내용들이다. 

이런 주제들에 대해서 적절한 사례를 들어서 그 상황에 내가 처한거 같은 느낌을 준다. 
그리고 상황설명을 통해 조금 안도의 숨을 내쉬게 하고, 
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런 방법이 있다-라는 권유의 치유 방법이 나와있어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이 어렵지는 않다. 

아쉬운 점은 모든 내용이 상황 설명이나 치유방법이란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는 점이지만 반이상은 고개가 끄덕여졌다면 책을 펼쳤을 때 실패한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굴욕,무시,배신,억울함,공포,간섭과통제,따돌림,냉담' 중 나는 무슨 상황을 겪어봤을까 생각해봤다. 이런 저런 것들을 다 대입해보면 이십여년간 살면서 모두 한번쯤은 겪어본적이 있는 것 같다.

굴욕은 작게는 아는 척 했는데 틀렸을때 느낄 수도 있고, 무시는 일적인 부분에서도 많이 겪을 수 밖에 없는 일상이기도 하다. 배신은 가장 최근으로 믿은걱까지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괜찮게는 생각했던 후임을 통해서 겪어본듯이고, 그로인해 억울함도 겪었다.
공포는 죽음에 극한 상황까지는 아니지만 겪고 있고, 간삽과 통제는 집이나 직장에서 언제나 받을 수 있는 상황. 따돌림은 학교 때 해보기도 하고 당하기도(당할뻔 정도로 끝난게 감사하지만-_-)하고, 냉담 역시 가해자와 피해자가 되어보지 않았나 싶다.

물론 트라우마라고 말하는 정도까지 겪은 적은 없으니 현재 일상에 지장이 있는건 아니겠구나 생각되지만 언제라도 쉽게 겪을 수 있는 상처들을 다룬 책이란 점에서 필요한 부분을 그때그때 찾아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였다. 
c****i 2012.06.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