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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모험을 끝내는 법(윤아린) 재활용 쓰레기 더미가 모인 곳에서 전화번호부와 신문이 <모험을 끝내는 법>을 자극한다. 종이들의 하소연이 시작된다.
결말이 참을 수 없었던 걸까? 상처 입고 버려진 <모험을 끝내는 법> 그러나 주인공이 죽는다고 모든 이가 책을 찢지 않는다. 어떤 책은 마지막 장이 눈물로 얼룩지기도 한다. <행복한 글쓰기>를 펼치더니 찢어진 뒷장에 이어 주인공을 살려내는 꼬마 작가님의 행복한 마무리!
#의인화 동화 속 의인화된 주인공의 아름다운 #성장 #발전
괴물 난동 사건의 진실 (안수연) 방학식 동화 축제에서 괴물 역을 맡은 승찬. 괴물이란 놀림이 싫었던 아이는 숲에서 큰 뿔을 만나 괴물 회의에 간다. '괴물권'에 대한 회의 도중 무시무시한 작전을 듣게 된 승찬.
소변을 참기 힘들어 손을 들었다가 '괴물 난동 대작전'의 지원자가 돼버린 승찬. 닷새 후,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엄마는 '괴물 난동 대작전'이 일어나고 나서야 내 말은 믿는다. 괴물과 담판을 지어야 할 사람 대표 '괴물 특공대원 1호'로 뽑힌 승찬이. 항복 서명을 하기 전, 괴물들에게 사람들은 감사 인사를 건넨다. 알고 보니 괴물들은 사람들을 혼내 준게 아니라 도와준 것이다.
괴물과 사람들이 화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각서가 아니다. 다름과 #차별 에 대한 시선을 유쾌하게 비틀어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는 #판타지동화
책이 된 어느 날 (유수현)
"이럴 수가! 내가 책이 되다니!" 오늘 아침,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영우의 다독 상이 연기된 이유는 온라인 서점 서평을 그대로 베껴 독서록을 썼기 때문이다. 이게 다 독서 인증제 한답시고 이백 권, 삼백 권씩 읽기를 강요하기 때문이다.
보여주기식 인증제의 허상과, 아이의 진심에 귀 기울이게 만드는 귀여운 #판타지 모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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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고 그닥 관심이 없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우리 아이들이 모두 책을 좋아하길 바랍니다. 좋아한다고 생각을 해 버립니다. 좋아하라는 말을 그렇게 우회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다수의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혹시나 책 읽는것을 싫어할 수 도 있는 아이들은 책과 친해져야만 한다라는 강박관념을 가지기 마련입니다. 여기 그 책 이야기를 특별한 모습으로 그려내고 있는 동화가 있습니다.
웅진문학상 수상작인 ' 내 이름은 모험을 끝내는 법' 이란 책으로 요즘 찾아보기 힘든 단편동화집이었습니다.
총 3편중 두편의 이야기가 책을 소재로 한 이야기였답니다.
[ 웅진주니어 문학상 수상작 단편동화집 ]
첫번째 이야기였던 ' 내 이름은 모험을 끝내는 법 ' 은 헌 책방집 아들이 찾아낸 책 이야기랍니다. 재활용 수거함속에서 한권의 책을 찾아내곤 마치 보물이라도 발견한 듯 기뻐하던 아이는 마지막 장이 뜯겨져 나간것을 보곤 실망을 합니다
책장이 찢어진 것도 안타까운데 게다가 마지막 장이라니, 책의 가치가 완전 폭락하는 순간이었지요. 또 한번 버림을 받게될까 전전긍긍하는 책과 이 책을 과연 버릴것인지 살릴것인지 고민하는 아이의 미묘한 심리풀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책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함께 생각하게 되네요
두번째 이야기는 '괴물 난동 사건의 진실' 입니다. 괴물이라고 하는 대상을 통해 아이들과 어른들의 다른 시선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나쁜 존재의 대명사로 , 무섭고 거대한 존재였지만 아이들에게는 함께 놀 수 있는 친구일 뿐이었습니다. 오해를 해결하곤 진심을 알아가는 과정은 세상을 바라보는 편견을 지우게 만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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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이야기는 ' 책이 된 어느날' 이었는데 주인공 영우를 보면서 독서이력제라는 정책과 엄마의 일방적인 요구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게 되었지요.
다독상을 향해 읽지도 않을 반복적으로 대여하던 영우는 급기야 인터넷서점에 올려진 서평을 인용하여 독서록을 채우기에 이릅니다. 그로인해 수상자로 결정되었지만 영우의 마음은 한없이 무거워집니다. 그와는 반대로 엄마는 마냥 기뻐하는 모습이구요.
아직 어린 영우가 감당하기엔 일이 너무나 커져버렸는데 그 후 영우는 어떻게 되었을까 ?
엄마 나좀 봐 주세요. 엄마 이야기만 강요하지 말고, 내 이야기도 들어주세요, 반응없는 아우성을 보내던 영우는
그래서 평소 엄마가 너무나 좋아하는 책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자신의 마음이 보여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렇게 책이 담겨져있던 책을 소재로 한 독특한 이야기에엔 그맘때 생각할 수 있었던 순수함과 사회에 적응해가는 과정에서 범할 수 있는 오류들이 재치있게 섞여 있었답니다. 아이들은 아마도 무한한 공감을 할 터이고 어른들은 그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마음을 얻게 되는 듯 했는데
세편 모두 짧은 이야기였지만 강한 의미로 다가오며 세상과 아이들이 소통하게 만들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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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모험을 끝내는 법에는 제5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부문 대상 수상작인 내 이름은 모험을 끝내는 법, 우수상 수상작인 괴물 난동 사건의 진실, 책이 된 어느 날이 들어있다. 세 편의 단편 모두 재미있고 의미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 이름은 모험을 끝내는 법과 책이 된 어느 날은 책과 관련된 이야기이고, 괴물 난동 사건의 진실은 괴물들과 사람의 우정을 재미있게 그린 작품이다. 내 이름은 모험을 끝내는 법은 이 책의 제목이면서 책 속의 책 제목이다. 모험을 끝내는 법은 한때는 사랑을 받았지만, 책장이 찢겨져서 재활용 쓰레기장에 버려지고 난 후의 이야기다. 영우는 재활용 쓰레기장에서 모험을 끝내는 법을 주워왔다. 영우 아빠가 헌책방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버려진 책도 깨끗하면 팔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영우가 주워온 책은 결말이 없어져 있었다. 마지막 페이지가 찢어진 체 버려진 책을 팔 수는 없는 노릇이다. 결말이 없는 책이지만 영우는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이 책의 원래 주인공의 책 속의 주인공이 죽자 결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책을 찢어버렸다. 영우는 결말이 궁금해서 책을 검색 해보지만 어디에도 책은 없었다. 그래서 영우는 모험을 끝내는 방법을 직접 쓰기로 했다. 그것도 아주 행복한 결말로.... 영우는 주인공 아즐린이 해적과 용감하게 싸워서 동굴에서 보물을 가져와서 집으로 돌아가서 행복하게 살았다는 결말을 만들었다. 그리고 책의 표지의 작가 이름 옆에 서영우의 이름을 적어 넣었다.
두번 째 괴물 난동 사건의 진실은 주인공 아이가 방학식대신 하는 동화축제에서 괴물 분장으로 알록달록한 옷을 입으면서 시작된다. 엄마가 옷을 너무나 잘 만든 덕분에 정말 조그마한 괴물처럼 보이기도 했다. 아이들의 놀림을 피해 숲속으로 들어 온 아이는 진짜 괴물을 만난다. 이름은 큰뿔이다. 머리 한 가운데 커다란 뿔이 우뚝 솟아 있었다. 그런데 큰뿔이는 알록달록한 이 녀석도 같은 괴물인줄 알고 괴물 회의에 데려가게 된다.
마지막 작품인 책이 된 어느 날이다. 요즘 학교에서 실시하는 독서인증제의 폐해를 쓴 글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인공 영우는 아침에 일어나보니 자신의 몸이 책이 되어 있다. 영우는 학교에서 책을 많이 읽는 학생에게 주는 다독상을 받기로 되어 있었는데, 엄마에게 그 상을 받기 싫다고 말했다가 혼만났다. 영우가 다독상을 받기 싫은 이유는 아이들이 영우가 독후감을 직점 쓰지 않고 온라인서점에 올라와 있는 서평을 베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서선생님도 영우가 책을 너무 많이 빌려가서 책을 다 읽고 있는지 의심을 하는 눈치다. 그런데 영우가 아침에 눈을 뜨니 몸은 없어지고 영우는 책이 되어 있었다. 영우가 학교에 오지 않았다는 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엄마는 학교로 가서 영우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세 이야기 모두 재미와 의미를 함께주는 작품이다. 마지막 책이 된 영우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영우 엄마는 책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사람이다. 나도 책을 좋아해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으라고 강요할 때가 많이 있는데, 뭐든지 넘치는 것은 모자라는 것 보단 못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은 남녀노소의 친구다. 책을 사랑하고 아껴주면 책은 우리에게 마음의 양식과 행복을 전해 줄 것이고 지식을 쌓게 해 준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책을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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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수상작으로 책의 제목이기도 한 [내 이름은 모험을 끝내는 법]을 비롯해 모두 세 편의 동화가 실려 있다.
대상 수상작인 [내 이름은 모험을 끝내는 법]에는 결말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마지막 페이지가 찢겨진 책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내가 지금 읽고 있는 책을 가볍게 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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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문학상을 수상한 창작아동단편 3편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초등 저학년부터 중학년 정도 읽기 적당하겠고 단편인데다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뚜렷해서 아이들이 쉽게 읽고 교훈도 얻고 재미있어 할 내용입니다. "내 이름은 모험을 끝내는 법","괴물난동 사건의 진실","책이 된 어느 날" 세 편을 한권에 담았습니다.
"내 이름은 모험을 끝내는 법"은 헌 책을 주워다가 찢겨진 마지막 페이지의 이야기를 직접 만들어 본다는 이야기입니다. "모험을 끝내는 법"은 헌 책의 제목인데 마지막 페이지가 찢어져 없기 때문에 아무도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거라고 주눅이 든 책입니다. 재활용 쓰레기장에서 책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선택받아 아이의 집으로 가게 되는데 아이가 책을 다 읽고 없어진 마지막 페이지의 이야기를 만들어 붙여주어 자신감을 되찾게 됩니다. 헌 책을 마구잡이로 버릴게 아니라 기증하거나 책이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 줄 수도 있다는 책나눔과 책을 읽고 나만의 이야기를 재탄생시킬 수도 있다는 것으로 책읽기의 새로운 즐거움을 알게하는 내용인데 군더더기 없이 책의 소중함과 독후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간결한 내용과 전달하고자 하는 교훈이 흠잡을데 없었습니다.
"괴물난동 사건의 진실"은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자를 담고 있습니다. 엄마가 만들어준 동화 축제용 괴물옷 때문에 괴물이라 오해받은 아이가 괴물들이 사는 곳으로 가서 괴물 입장에서도 생각해보고 다시 마을로 돌아와 사람의 입장으로도 생각해보고 역지사지의 마음을 배우는 내용입니다. 사실 속마음은 친절하고 배려심이 넘치는데 겉모습이 흉측하다고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받는 괴물들과 괴물들에게 도움을 받고 마음을 여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참 푸근하게 다가오면서 외모지상주의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매일 밤 자기 방이 무섭다며 엄마랑 같이 자기를 주장하는 둘째에게 괴물이 실상은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얘기해줄수 있었답니다.
"책이 된 어느 날"은 책을 제대로 읽지 않고 권수 채우기에 급급했던 아이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책을 정독하지 않고 온라인 서평을 베껴 권수를 부풀렸던 아이가 독서상을 타게 됐는데 책으로 변해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다는 내용입니다. 권수 채우기에만 바빴던 이유가 독서인증제 때문이었다는 내용이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지 못하고 양으로만 판단하게 만든 잘못이 있구나 생각하게 되었고 진정한 독서가 아닌 양으로 승부하는 독서가 아이들을 경쟁에 밀어넣고 부모들이 아이를 닥달하게 만드는 잘못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한 학기에 100권의 책을 읽게 하는데 책 내용보다 권수를 채우고 상장받는데 너무 열중해 편법을 부리는 아이들이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이것을 아이만의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씁쓸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이 책을 읽고서 각 단편이 주는 교훈을 다이렉트로 느낄 수 있어서 참 잘 쓴 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현재의 내 입장과 비교해 볼수 있는 여지를 남겨주고 책 속의 주인공처럼 독후활동을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해본다든지, 진실된 마음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고 책을 꼼꼼히 읽고 양보다 질이라는 간단한 진리를 독서에 적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가 읽어서 교훈적인 것을 많이 배웠으니 아이에게도 좋은 책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군더더기 없고 간결한 문체도 좋고 무엇보다도 단편집이라는 것이 아이에게는 부담이 없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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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모험을 끝내는 법 / 제 5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수상작
이 책 속에는 세가지의 이야기가 들어있어요.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과 우수상 수상작의 작품들이거든요. [내 이름은 모험을 끝내는 법] 은 대상을 받은 작품인데 , 제목만으로는 어떤 이야기인지 알쏭달쏭하더군요.
내 이름은 모험을 끝내는 법 이라는 제목을 가진 책이 전해주는 이야기에요. 한 아이에게 선택되었다가 마지막 페이지가 찢어진채로 버려졌던 책이죠. 결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화를 참지 못해 마지막 페이지를 찢어버리다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죠. 이렇게 시작된 이야기는 결국 책을 사랑하는 또 다른 아이에게 발견되지요. 마지막 페이지가 없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아이는 멋진 결말을 직접 만들어 줌으로써 새로운 희망으로 만들어 주게 되지요.
버려진 책들에 대한 이야기에서 시작해서 새로운 희망을 들려주고 있는 이야기였어요. 어쩜 이런 소재로 글을 쓸수 있을까~ 감탄을 하게 되더라구요. 멋진 감동이 있는 이야기였어요.
두번째 우수상 수상작은 [괴물 난동 사건의 진실] 이랍니다. 사실적인 이야기라기보다는 허무맹랑한 상상속의 이야기처럼 보이는 책속 이야기.. 그런데 다 읽고 나면 괴물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왠지 낯설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될거에요. 우리 주위에 단지 우리와 생김새나 외모가 조금 다르다고 해서 멀리하고 무시해버린 소외된 사람들이 떠오르게 된답니다. 그런 사람들을 좀더 가까이에서 알아보고 보듬어 안아야 한다는 소중한 마음이 담긴 이야기였어요.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였답니다.
마지막 이야기 [ 책이 된 어느날] 은 잘못되어진 우리 아이들의 현실과 독서습관에 관한 이야기인것 같아요. 겉으로 보여지는 상황에만 몰두한 나머지 잘못된 방법을 택하게 된 영우. 다독왕이 되기위해 읽지도 않은책을 읽은것처럼 ...결국 책이 되어 버린 영우의 이야기랍니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영우가 이렇게 된것은 엄마의 영향 때문이라는 것을 알수 있어요. 부모가 올바른 거울이 되어 주어야 하는데 왜곡되어진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아이도 잘못된 행동을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모방하게 되는것이죠. 이책은 많은 부모들에게 반성의 시간을 주도록 만들어진 이야기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저도 아이에게 무조건 책을 읽으라고 강요하기 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수 있는 마음의 눈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 봅니다.
참신한 이야기들이 많은 수상작들의 이야기를 접하다 보니, 기존의 그 어떤 동화책 만큼이나 감동적이고 새롭게 느껴져서 좋았답니다. 그 감동과 이야기를 직접 아이와 함께 느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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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문학상 수상작 3편을 만나볼 수 있는 내 이름은 모험을 끝내는법에는 총 3편의 단편을 만나볼 수 있는데 그중에 내 이름은 모험을 끝내는 법은
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려진 책 그 중에는 '모험을 끝내는 법' 이란 책도 버려져 있어 지친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어요
그러던 중 한 아이가 재활용 쓰레기통 속에서 책을 주워 모험을 끝내는 법의 책은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마지막 책장까지 찢긴 책이라 또 다시 버려질까 너무 속상했지요
아이는 버려진 책이지만 마지막까지 즐겁게 읽은 후 찢겨진 마지막 장을 자신의 생각대로 써보기로 해요 그렇게 쓴 마지막 장은 해적을 용감하게 무찌른 주인공의 결말로 마지막 장을 갖게 된 책은 너무 행복했었고 자신의 글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아이는 책의 작가 이름 옆에 서영우라고 자신의 이름을 적어주고 작가라도 된 듯 마음껏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버려진 책이라 찢겨진 책이라 또 다시 버려질지 몰라 두려웠던 모험을 끝내는 법은 영우를 통해서 새로운 이야기의 결말의 책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어요
저와 민우에게는 책을 읽는 즐거움 책을 대하는 자세를 영우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어요
영우는 첫 자신의 작품으로 책을 쓰기 시작해 많은 아름답고 멋진 이야기들을 만들어 대단한 작가로 자라났을꺼 같아요 자신의 어릴적 경험담을 이야기 해주어 다른 꼬마 작가들을 꿈의 키워주며 진정한 책읽는 즐거움을 알려줄 수 있을꺼 같아요..
책 속의 이야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의 가지를 뻗어 새로운 결말을 생각해보고 즐겨볼 수 있도록 책 속에서 모험을 시작하는 방법이 여기에 있어요. 오늘은 어떤 책으로 어떤 모험을 즐길 수 있을지 설레는 맘으로 마음껏 모험을 떠나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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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수상작 세 편 세명의 글작가와 세 명의 그림작가가 만들어서 그런지 다양해서 좋았다. 대상 수상작인 [내 이름은 모험을 끝내는 법]은 그림도 글처럼 박진감이 넘쳐서 좋았다. 쓰레기통속에 버려진 책을 표현한 콜라쥬 기법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제목부터가 아주 기발하다. 모험을 끝내는 법이라니? 도대체 어떤 모험을 이야기하는지 호기심이 생긴다.
쓰레기통속에서 버려진 다른 책들과 이야기하는 대목이 재미이었었다. 전화번호부와 이야기를 하는 장면 말이다. 2010년도 아니고 2009년도 아니고 2008년도 전화번호부 주제에 감히...라고 기분나빠한다는 설정이 재미있다. 아주 시크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그런데 한 가지 흠이 있다. 세상에 이런일이...책을 읽다가 이런일을 만나면 정말 불쾌하기 그지없다. 마지막장이 뜯기다니...가끔 중간 장이 뜯겨있는 책들도 아주 가끔 만나게 되는데 그것도 급 불쾌해진다. 매우 깊은 호기심이 그 장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주 궁금하게 만든다. 그렇게 마지막장이 뜯겨진 책이 누군가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 기발하고 재미있는 설정이다. 그리고 작가가 되겠다는 아이의 이야기는 아주 따뜻하고 훈훈하기까지 하다.
그리고 두개의 우수상 수상작인 [괴물 난동 사건의 진실]과 책이 된 아이의 이야기인 [책이 된 어느 날]. 세상에 괴물들이 마을에 나타나 난동을 부린다니? 아이들이 즐거워할만한 그런 소재다. 방학을 맞이해 방학식 대신 동화 축제를 하는데 하고 많은 역할중 괴물을 맡았다니...몹시 불쾌하지만 수용해야 한다. 그렇게 수용하고 유쾌하지 않은 아이에게 어디선가 괴물이 나타난다. 정말 존재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괴물이 나타나고 승찬이는 괴물과 이상하게 얽히고 만다. 마지막은? 마지막은 당연히 해피엔딩이지~
[책이 된 어느 날]은 영우가 어느날 아침 책이 되어버린다. 왜 아이는 책이 되어버렸을까? 책이 된 영우는 자신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모습을 엄마와 함께 보게된다. 엄마는 과연 공영우가 책이 되버린 것을 알게 된 것일까? 공영우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가끔 이렇게 욕심을 부리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재난이 닥치곤 한다. 재난이 닥치기 전에 너무 큰 욕심은 버리는 것이 건강에 좋다. 그런데 어떨때는 좋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