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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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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인권에 대한 이야기. 인권이란 무엇인지, 어떤 부분이 인권적인 유린인지 불공평한지 등을 짧은 사건이나 단상으로 보여준다. 김남일 작가의 맨 처음 이야기인 [다르게 말하기]는 충격적이다.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다.  "베트남 처녀와 결혼하세요. 초, 재혼, 장애인, 노인" 창가에 붙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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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인권에 대한 이야기. 인권이란 무엇인지, 어떤 부분이 인권적인 유린인지 불공평한지 등을 짧은 사건이나 단상으로 보여준다. 김남일 작가의 맨 처음 이야기인 [다르게 말하기]는 충격적이다.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다.

 "베트남 처녀와 결혼하세요. 초, 재혼, 장애인, 노인"

창가에 붙어있던 광고에 이런 글이 쓰여 있었다고 한다. 정말 어떻게 이런 발상을 할수 있는지 당혹스러움을 감출수 없었다. 그런데 신기한건 이렇게 건드려 주지 않으면 대부분의 사람은 문제라는 생각을 못한다는 것이다. 특히 나역시 이 글을 보면서 아 그렇구나, 정말 충격적인 일이구나 싶었다. 베트남 사람들이 그 글을 보면 얼마나 먹먹할까?

 

김영희 작가의 [빵 굽는 영애]는 장애가 있는 동생을 이야기하고 있다. 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장애가 있는 동생이 국가에서 보조를 받고 싶어도 동사무소 담당자가 임의대로 줄수 없다는 결정을 내린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다른 곳에 가서 알아보고 그곳에서 겨우 혜택을 받게 되는 이야기. 동사무소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마치 그 보조금이 자신들의 사비인것처럼 자기 멋대로 사용한다. 적절치 못한 곳에.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그런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이 문제다. 예전 병원에 입원했을때 사람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대놓고 무시하는 허다한 발언들. "방귀희씨가 결혼할 수 있을까요?" 라는 제목의 이야기도 참 어처구니가 없다. 어떻게 본인이 있는 앞에서 대놓고 다른 사람들과 그것에 대한 논쟁을 벌일수 있는건지 할말이 없어진다. 방송으로 그 내용이 나가고 사람들의 비난이 봇물처럼 쏟아졌었다는 말을 들으니 그나마 그렇게 깨어서 비판해줄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본인은 얼마나 어처구니 없었을까?

 

강제 추방을 반대하는 농성에 참여했던 이주노동자에게 가해지는 말도 안되는 무차별적인 폭력을 다룬 박범신 작가의 [피부색과 돈]. 네팔 청년이 농성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운동가가 오셨다는 식의 비웃은 발언을 하고 그 노동자를 몰상식하고 못된 인간으로 몰아가는 사장의 행태는 심각한 인권유린임에 틀림이 없다.

 

이 밖에도 엄마 나라 말을 배우지 못해 엄마 나라말을 하지 못하는 소외된 아이들이야기. 이주노동자가 꾸려나가는 꿈이 가득한 시간들, 왼손과 오른손의 극명한 차이를 다루고 있는 이야기. 우리 아이도 왼손을 사용하기에 더욱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였다. 아이는 얼마나 불편한 일이 많을까 새삼 생각하게 된다. 그냥 넘어가도 될만한 아무것도 아닌일같으면서도 당하는 당사자에게는 속상하고 억울한 일들이 아닐수 없다. 이런 이의제기 자체가 그들의 억울한 심경을 조금이라도 녹여주고 상황이 좋게 개선될것이라는 생각이 드니 이 책이 참 귀하다고 생각된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더 열린 사고로 자신과 사회가 내 주변이 다채롭게 어울릴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y****4 2012.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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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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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감수성을 깨우는 54개의 공감!~~이라,,인권감수성이란 무슨뜻일까? 인권감수성은 인간의 권리인 ‘인권’과 외부 세계의 자극을 받아들이고 느끼는 성질이란 뜻을 지닌 ‘감수성’이 합쳐진 말로 사회에서의 부조리나 불합리한 관행, 제도 등을 인권문제의 차원에서 볼 수 있는 성질 혹은 능력을 말하는 것이란다 ( 책소개글 인용) 인권에 관한 책이라고 해서 처음에 어려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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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감수성을 깨우는 54개의 공감!~~이라,,인권감수성이란 무슨뜻일까?
인권감수성은 인간의 권리인 ‘인권’과 외부 세계의 자극을 받아들이고 느끼는 성질이란 뜻을 지닌 ‘감수성’이 합쳐진 말로 사회에서의 부조리나 불합리한 관행, 제도 등을 인권문제의 차원에서 볼 수 있는 성질 혹은 능력을 말하는 것이란다 ( 책소개글 인용)

인권에 관한 책이라고 해서 처음에 어려운 내용은 아닐까 걱정했었지만 첫 페이지를 읽는 순간 짧은 글에 마음으로 느껴지는 뭔가가 그득했다..

이책은
 공선옥, 김연수, 김해자, 권지예, 김종광, 나희덕, 박범신, 방현석, 이명랑, 전성태, 정지아, 이순원, 최성각, 한창훈 등 54명의 필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나 가족, 또는 주변분들, 보고 겪은 54개의 인권에 관한 에세이글이다.
첫 들어가는 글인 김남일님의 <다르게 말하기>의 외국인 노동자나 결혼하러 오는 외국인 여성들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각에 다룬 글부터 시작해서
 장애인, 우리들을 낳고 길렀던 노인들, 외국인 노동자,동성애자, 이혼녀, 노숙자, 여성, 아동및 청소년들 등등 내가족, 내이웃들이 인권이 존중받지 못한 우리들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빵굽는 영애>라는 글에서는 어릴적 장난으로 다쳐 지적 장애인이 된 동생이 장애인등록증을 손에 쥐기까지  이사와 병원,동사무서 등 발로 뛰어 3년만에 받아된 장애인 등록증이 가슴아프게 다가왔다

나에게는 남의 일도 아닌 우리가족의 일로  엄마가 교통사고후에 지체장애 3급을 받았지만 그 혜택이란 정말 미비하며,  아직도 우리나라 복지제도가 선진국을 따라 갈려면 참으로 멀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에세이 한편은 3-4페이지의 짧은 글이지만 그 속에 담겨진 내용에는 읽고 느껴지는 것이 상당히 많았다.
무섭게 변해가는 세상의 속에서  언제 이렇게 세상이 각박해졌지? 남을 위한 배려가 없어,,인정머리가 도통 없단 말이지~~라며 나보다는 세상탓, 다른 사람탓을 했지만 ,,정작 나부터 나도 모르게 마음으로 금을 그어 놓고 내가 생각하는 범주의 정상과 비정상의 틀안에서 벗어나면 못마땅한 시선으로 생각하고 바라보지는 않았는지?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쟁터 같은 세상속에서 살다보니 언젠가부터 순하고 약한것은 단점이 되고 그것으로 당장 얕잡아 보고 우습게 생각하며 무시하는 세상이 되어 버렸지만 나부터 편견없는 마음가짐으로 폭력보다 더 무서운 차가운 시선이나 나쁜 말한마디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책의 지은이는 말한다,,인권은 관심이고 배려다.(P 9) 라고 ~~

인권은 마음가짐의 문제라고 말한다,,사람이 사람을 귀히 여기지 않는 마음이 문제인 것이다,,사람이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니 각박해진 세상탓도, 매정한 다른사람탓도 하지말고 나부터 다른 사람을 귀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보는 것이 이책을 보고 느낀 점이다.

제도와 법보다 더 무서운 게 인간의 의식이라고 했다. 지금도 이땅에서 차가운 시선과 차가운 말로 상처받으며 인권이 존중받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입장 바꾸어 생각해 보며 사람을 귀히여기는  돈도 안들고 힘도 안 드는 그 작은 일부터 우리 모두 시작해 보자.

어렵고 복잡하지 않은 짧은 에세이 속에 내 가족,내 이웃들 살아가는 아기자기 한 글 속에서 다시 한번 인권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좋은 책이였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고 주변 분들에게 선물로 주고 싶은 아주 좋은 책인것 같다,,

s*******7 2012.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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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필 - 공선옥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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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인권 :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   '휴먼 필'은 인권을 다룬 책이다. 인간으로 태어나 '당연히!' 가지는 권리라는 사전적 의미가 무색하게 느껴질만큼 세상은 삭막하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라고 말할 수 있겠다. 피부색이 다르다고, 장애를 가졌다고, 성이 다르다고 '이유없는 차별'을 당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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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인권 :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

 

'휴먼 필'은 인권을 다룬 책이다. 인간으로 태어나 '당연히!' 가지는 권리라는 사전적 의미가 무색하게 느껴질만큼 세상은 삭막하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라고 말할 수 있겠다. 피부색이 다르다고, 장애를 가졌다고, 성이 다르다고 '이유없는 차별'을 당연시 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인권은 반드시 보호 받아야 할 권리이지만, 무시당하고 유린을 당한다해도 사회적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다.

 

공선옥을 비롯한 고정욱, 권영상, 김별아, 김연수, 노경실, 서성란, 전성태 등 54인의 작가들이 인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있다. 2녀 1남 속의 '일남이'였던 작가는 혜택을 누리던 처지였지만, 오히려 자신이 차별을 받았고, 차별에 의해 키워졌다고 한다.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고정욱 작가는 우리 현실 속에서 몸소 장애에 대한 차별을 느끼며 살아온 장본인이기에 그의 이야기는 더욱 가슴에 와 닿았다. 장애인을 위한 정책이나 시설, 대우가 과연 장애인을 진정으로 위한 것인지 의문을 가질만한 일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닌 것 같았다.

 

국제결혼이 많아지면서 다문화 가정이 늘어났고, 그 속에서 자란 아이들의 정체성과 언어에 대한 혼란으로 자기존중감을 상실하고 살아간다. 뿐만 아니라, 온통 오른손잡이를 위한 물건들, 왼손잡이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도 인권 문제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엄마가 아이에게 젖 줄 권리도 기본적인 인권이지만, 현실적으로 직장생활하면서 모유를 먹이기란 불가능해 보인다. 남자들은 여자를 성적 호기심 대상으로 여겨 음담패설을 일삼는 일이 허다하지만, 그런 행위 자체를 가볍게 넘겨버리는 것이 더 큰문제이다. 혹은, 힘없는 사람을 데려와 노동력을 착취하며 소처럼 부려먹는 일도 있다. 외모지상주의나 가정폭력, 학교체벌, 아동학대 등도 흔히 다뤄지는 인권문제이다.

 

- 인권은 관심이고 배려다. (p.9)

 

학벌이나 돈, 명예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사람의 됨됨이, 바로 '도덕성'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마음 속에 내재된 도덕성은 성장과정에서 자연스레 배우고 몸에 익혀지는 것이다. 어른이 어른답게 스스로 모범을 보이면 자라는 아이들은 저절로 곧게, 바르게 자랄 것이다. 그렇게 자란 아이들은 배려심 많고 자존감이 강한 아이가 되어 인간의 기본적 권리가 당연히 지켜지는 세상을 만들 것이라 생각되었다.

l*****s 2012.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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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필: 좋아하는 작가들의 인권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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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선옥, 고정욱 같은 작가들의 휴먼에세이라고 해서 꼭 읽고싶었다. 책을 받고 읽어나가다 보니 어 하나같이 어딘가 같은 곳을 바라보는 느낌이 든다. 표지에 그 답이 있었으니 인권감수성을 깨우는 54개의 공감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내가 생각한 그런 에세이들은 아니었지만 읽으면서 역시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회에서 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의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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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선옥, 고정욱 같은 작가들의 휴먼에세이라고 해서 꼭 읽고싶었다. 책을 받고 읽어나가다 보니 어 하나같이 어딘가 같은 곳을 바라보는 느낌이 든다. 표지에 그 답이 있었으니 인권감수성을 깨우는 54개의 공감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내가 생각한 그런 에세이들은 아니었지만 읽으면서 역시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회에서 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의 인권을 그 누가 이렇게 글로 잘 쓸 수 있겠는가. 작가들이라 역시 소박하게 쓰는 글에서도 필력과 감동이 느껴진다.

 

동남아에서 우리나라에 돈을 벌러 온 사람들, 여러나라에서 농촌으로 시집을 온 여자들, 그리고 넓게 보면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고충을 느끼게 해주는 성희롱, 성차별적 인권의 이야기까지. 마지막으로 나의 아름다운 정원의 소설가인 심윤경씨의 글까지 정말 잘 읽었다. 심윤경씨는 나의 아름다운 정원이 대상을 받았을때 홈페이지였던가 자주 가던 곳에 글을 남긴 것을 우연히 보았다, 나처럼 평범한 젊은 아이엄마여서 더욱 부러웠었는데 그 작품이 엄청난 인기를 끌더라. 지금까지도 그래서 이 작가만 보면 왠지 반갑다. 이렇듯 나 혼자만의 앎이지만 권지예, 김별아, 노경실, 박범신, 서성란, 이명랑, 전성태 같은 작가들의 작품을 읽어서 더욱 반가운 사람들이었다. 이들이 느낀 인권의 구멍은 대체 무엇이며 어떤 단상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지 궁금했다. 작가들은 우리에게 상상력을 선사하는 사람들이라 역시 어떤 해결책을 주진 않았다. 대신에 글을 읽으면서 가슴속으로 느껴지는 무엇이 있게 했다.

 

'샘터'라는 작은 책이 있다. 마치 그 책에 실려 있는 읽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생각이 많아지고 오히려 생각이 정리가 되는 그런 글. 이 책에 실려 있는 모든 글들이 그렇다. 어제 읽고 오늘 또 읽어도 좋은 글.. 여자로 태어나서 젊은 시절, 성폭행의 두려움 속에서 살아온 나같은 평범한 여자들. 왜 여자들은 밤늦게 다니면 안되고 어린 시절부터 자유롭게 다니면 안되나. 이 책에 어느 성매매 여성들은 어린 나이에 보호받을 곳이 없어 가출했다가 그 성장과정에서 성폭행을 당하는 경험들이 쌓이게 되고 결국 성매매여성으로까지 되어버린 가슴 아픈 '미아'들이라고 했다. 남성들은 왜 성을 살까. 외롭다고 왜 술집에서 여성을 살까. 여자들은 외롭다고 바로 성을 사러 가지 않는다. 공감했다. 왜 성매매가 적발되면 성매매 여성은 40시간의 교정 교육을 받으라는 명령이 떨어지고 남성은 다음에는 그러지 말라는 말 이후에 귀가조치가 내려지는지 이 땅의 수많은 여자'미아'들을 방지하려면 이러한 모순된 남성과 여성의 성의식과 인권에 대한 이야기가 자꾸 나와야 한다고 나 역시 생각했다. 동남아인들이나 외국인들의 인권부분도 공감이 가지만 여성으로서 이러한 여성문제와 청소년문제를 다룬 글들이 더욱 와닿았다. 펜이 칼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대다수의 사람들도 알았으면 좋겠다. 이 좋은 글들을 많이들 읽었으면 좋겠다.

h*****o 2012.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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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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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레드 호세이니의 소설 '찬란한 천개의 태양'은, 낯선 이국여인들의 가혹한 운명을 안타깝게 그려낸 소설이다. 잦은 내전으로 피폐해진 아프카니스탄 사람들, 그 중에서도 여성들은 성차별이라는 굴레까지 안고 살아야 했다. 이렇게 아직도 성차별, 계급, 종교에 의한 차별등을 당하는, 인권을 존중받지 못하는 국가들이 많다. 우리나라는 겉보기엔 안그런것 같지만 아직도 수 많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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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레드 호세이니의 소설 '찬란한 천개의 태양'은, 낯선 이국여인들의 가혹한 운명을 안타깝게 그려낸 소설이다. 잦은 내전으로 피폐해진 아프카니스탄 사람들, 그 중에서도 여성들은 성차별이라는 굴레까지 안고 살아야 했다. 이렇게 아직도 성차별, 계급, 종교에 의한 차별등을 당하는, 인권을 존중받지 못하는 국가들이 많다.

우리나라는 겉보기엔 안그런것 같지만 아직도 수 많은 차별이 존재한다. 이 책은 많은 유명 작가들의 인권에 관한 짧은글들을 모아놓은 책으로 읽다 보면 알면서도, 혹은 관심을 가지지 못해 모르고 지냈던, 생각하지 못하고 지냈던 인권문제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소설 완득이가 베스트 셀러가 되고 영화로까지 제작되며 인기를 끌었다. 청소년 성장 소설을 표방하고 있는 완득이의 문장은 가볍고 경쾌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완득이가 다루고 있는 문제들은 한국이 당면하고 있지만 주목하지 않는 인권문제를 다룬다. 청소년 소설답게 쉬운 문체로 진행되지만 주요인물들은 우리사회의 비주류, 그중에서도 기본적인 인권을 존중받지 못하는 변방의 인물들이다. 외국인 노동자와 외국인 여성, 장애인, 혼혈아가 등장하는데 심각하지 않은 분위기로 전개되어 그들도 우리와 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독자들에게 인식시켜 주는 듯 했다.

 

  그렇지만 현실은 소설보다 어둡다.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족의 여성및 아이들, 장애인, 미혼모, 동성애자와 이혼녀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냉소와 경멸 그 자체이다. 어쩔때에는 범죄자를 바라보는 것보다 더 싸늘한 시선으로 이들을 바라본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내가 볼 때 지금 우리 사회는 썩을때로 썩어있다. 몇몇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사회전체가 그렇다. 나 조차도 거기서 벗어나지 못한다.

 힘있고 돈많은 사람, 이건희 회장같은 사람의 범죄는 국민정서로 용서가 되고, 전과가 있고 인성이 엉망인 사람도 물질적 부를 키워줄 능력만 있으면 대통령으로 뽑아준다. 비리가 있는줄 알면서, 도덕적으로 깨끗하지 못한것을 알면서도 선택한 것은 국민이다. 우리나라를 강점했던 나라의 군대 자위대 기념식에 참석한 후보에게 높은 지지율을 보내는 것도 국민들이다. 정치경제인의 범죄는 돈있고 권력있으니 용서가 되고, 만만한 연예인이나 스포츠선수는 뭇매를 맞는다. 일반인은 또 어떤가? 조금 도에 어긋나는 행동이나 말을 하면 인터넷어 마녀사냥으로 매장을 당하다시피한다.

 

  잘사는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에겐 뭐라도 얻어먹을 수 있는 양 친절하다. 그러나 동남아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에겐 멸시의 시선을 보낸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잘사는 나라에서 온 사람에게 잘해주면 자신에게 돈이라도 떨어질 성 싶은가?

자신들이 책임질 것도 아니면서 미혼모들에게 범죄자에게나 보낼 시선을 보내고, 보태줄것도 아니면서 가난한 사람들을, 월 수입이 적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멸시한다. 물질의 많고 적음이 언제부터 수준과 계급을 형성시켰던가?

 

  인권은 존중으로부터 시작한다. 인간으로서, 어떤 이유도 덧붙이지 않고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권리를 인정해주고 존중하는 것이 그렇게 힘든일일까. 물질만능주의의 사고가 사회 전반에 퍼지면서 이런 문제가  생겨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런 의식은 상위의 사람들, 돈이나 능력이나 공부나 상위에 속하는 사람들의 특권만 강조하고, 너들도 부러우면 이까지 올라와서 누려라는 식이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소수의 사람을 뽑는데는 소수만 속한다. 문제는 나머지 소수에 속하지 못한 다수도 소수의 논리를 인정하고 부러워하기만 한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자기 권리도 찾지 못하고 스스로 소수를 대신해 일을 하는 부속품이 되버리는 것은 아닐지.

 

  인권에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그동안 나만 힘들다고 징징대고 투정부리고 살았구나~ 남을 생각하지 않고 내 모습만 바라보았구나, 그러면 내것이라도 잘 챙겼어야 하는데 그러지도 못했구나 싶어 후회스럽다. 사실 인권을 존중한다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것이다. 모두가 인권 운동가가 될 순 없다. 각기 자신의 생활이 있으니. 소외된 사람들에게 도움의 시선을 자주 주지 못할 수도 있다.

허나 제발 주는 거 없이 모멸찬 차별의 시선만은 보내지 말자.

힘들일 것도 없다. 그냥 그들을 똑같은 사람으로만 대해주면 된다. 다르다고 해서 이상한 눈으로, 경멸찬 시선이나 말을 보내지 않는 것만으로도 인권은 어느정도 존중되는 것이 아닐까? 어렵지도 힘들지도 않은 간단한 일이다.

 

7*****8 2012.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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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세상엔 인권이 존중받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민주주의 국가라는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경우가 많은데요, 별로 신경쓰지 않고 살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보면 인권이 무시되는 경우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세상의 많은 부조리들, 사람에 대한 불합리한 대우, 물질의 가치로 인해 존중받지 못하는 사람, 반대의 경우로 물질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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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세상엔 인권이 존중받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민주주의 국가라는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경우가 많은데요, 별로 신경쓰지 않고 살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보면 인권이 무시되는 경우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세상의 많은 부조리들, 사람에 대한 불합리한 대우, 물질의 가치로 인해 존중받지 못하는 사람, 반대의 경우로 물질의 가치만으로 존중받는 사람.

 

  이 책은 인권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입니다. 인권이라고 하면 뭔가 심오할 것 같고 복잡하고 딱딱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하기 쉽죠. 저도 그랬으나 글을 쓴 작가들을 보고 이 책을 읽기로 결정했습니다. 은교로 다시 주목받는 소설가 박범신, 미실, 논개의 김별아, 공선옥, 고정욱, 삼오식당의 작가 이명랑, 낙타의 작가 정도상, 공선옥 등등등 유명작가들이 글을 실어 놓았거든요. 여러 유명 작가들의 길지않으면서도 멋진 문장을 읽다보면 지루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읽으면서 주위의 사람들, 존중받아야 마땅할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무심했으며 무례를 범했는지를 깨달았습니다.

나의 아무 생각없이 던진 말 한마디가 어떤 사람에게는 평생의 치유하기 힘든 깊은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의 말한마디도 그렇습니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고 함부러 말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럴 수록 더 예의를 지켜야 하는 것일텐데 말이죠.

외국인 노동자, 성매매 여성들, 혼혈아, 고아, 편부모, 미혼모등도 당연히 존중받아야할 인간이며 그들은 우리에게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상처는 쉽게 주지요. 편견과 경멸어린 시선, 쉽게 내뱉지만 상대에겐 못이 되어 박히는 말 한마디. 차별과 불이익과 싸늘한 시선과 때론 욕설과 저주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범죄자보다 더 못한 대우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연 그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피해를 주었으며 나쁜 짓을 한 걸까요? 많은 사람들이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이런 사실을 깨닫게 되자 이 책을 더 많은 사람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류의 책은 많이 팔릴 성격의 것은 아니죠. 맛깔나고 자극적인 재미만 찾는 요즘은 더욱이. 이 허접한 글을 읽게 되는 분은 관심이 있으셔서 클릭하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망설이지 말고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인성보다 물질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버린 세상에서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실수를 범한 적이 많았다는 것, 매우 부끄러운 일이고 죄송한 일입니다. 사람들이 나빠서 그런것이 아니라 몰라서, 무심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는 것 같아요. 본성은 나쁘지 않지만 남을 속여서 자기의 물질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판치는 세상이니 남에게 당하지 않으려고 자신을 보호하다보면 그런 과오를 저지를 수도 있는 겁니다. 그래도 동시에 세상엔 아직 따뜻함이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사회 분위기가 아닐까요?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교육의 효과도 있지 않을까요. 말만 바르게 가르친다고 되는 것이 아닐거 같아요. 하나하나 개인으로서 물질을 인성을 중요시 하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너도나도 너무 돈돈돈. 그러나 돈돈돈 외친다고 더 많은 돈이 많이 생기는 것은 아니죠. 오히려 더 골치만 아프고 생길돈도 안생길지 모릅니다. 그러니  말이나 행동이라도 사람을 우선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w********n 2012.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휴먼 필] 공선옥 외 53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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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은 거의 모든 것에 적용되는 진실일 것이다. 내가 오른손잡이이기 때문에, 활동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건강하기 때문에, 대학을 나왔기 때문에, 먹고살 정도의 경제력이 있기 때문에, 한국인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나라에서 사는 데 특별한 불편함이나 차별을 느끼지 않는다. 만약 외국에 간다면 언어 실력이 없어서 당장 의사소통이 불편하고, 외국인이라 바가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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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은 거의 모든 것에 적용되는 진실일 것이다. 내가 오른손잡이이기 때문에, 활동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건강하기 때문에, 대학을 나왔기 때문에, 먹고살 정도의 경제력이 있기 때문에, 한국인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나라에서 사는 데 특별한 불편함이나 차별을 느끼지 않는다. 만약 외국에 간다면 언어 실력이 없어서 당장 의사소통이 불편하고, 외국인이라 바가지 요금을 당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자유를 빼앗길지도 모르겠지만, 앞으로 오랫동안 외국에 갈 일이 없을 듯하니 당분간은 불편 없이 살아갈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 내게 불편함이 없다고 해서 사회가 잘 돌아간다고 말할 수 있을까? 당장 기말고사를 앞둔 딸아이가 성적을 잘 받게 하기 위해서 하루 종일 공부를 시키는 것은 문제가 없을까? 아이에게 일기를 쓰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매주 2회씩 담임선생님께 일기장을 제출하는데 아이의 사생활은 침해되지 않을까?

주류에게는 보이지 않는, 그러나 비주류에게는 너무나도 크게 다가오는 차별과 인권 침해에 대해 이제는 들여다보고 보듬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모은 작은 이야기 54개가 바로 <휴먼 필> (2012, 공선옥 외 54인 지음, 삶이보이는창 펴냄)이다. 영어 사전에서 'human feel'을 찾아보니 '인지상정, 희로애락'이라고 번역되는 'human feeling'이 있다. '인지상정'은 국어사전에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는 보통의 마음'이라고 나온다. '인권 감수성을 깨우는 54개의 공감'이야말로 누구나 가져야 하는 인지상정 아니겠는가.

시인과 소설가, 작가로 구성된 이 저자군은 자신의 생활에서, 또는 사회 현상에서 인권이 침해되는 상황을 포착하여 새롭게 조명한다. 인권 침해의 수혜자인 이도 있고 피해자인 이도 있다. 크게 차별로, 여자와 엄마와 아줌마와 소녀라는 이름으로, 감수성으로, 사람으로, 공감과 떨림으로 나뉘어 있지만 그 모든 이야기 안에는 지극히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차별을 더는 용납하지 말자는 이야기가 들어 있다. 꼭 휠체어를 타게 되어야 장애인의 이동의 불편을 알아차리지 말고, 생각 없이 아버지의 직업을 묻지 말고, 아이 잘못을 바로잡는다는 핑계로 내 화를 아이에게 풀지 말고, 남들도 다 그런다는 이유로 슬그머니 묻어 가지 말고 인권 감수성을 키우자고 이야기한다.

 

내게 인권은 지금 이곳에서

같이 숨 쉬고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동료의식이고

애정이며 연민이다.

'인권'이라고 하면 참 막연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내 가족 안에서, 친구와 이웃 안에서, 사람을 넘어 뭇 생명 안에서 찾아보면 같이 살아가는 모든 것들에 인권과 권리가 어려 있다. <휴먼 필> 안의 54가지 이야기를 찬찬히 읽어 본다면 어느새 인권은 구체적인 모습을 갖추고 다가와 있을 것이다.

y*****9 2012.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휴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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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을 보고 거창하게 다가가서 내용을 보고 감성을 울리는 그런 책입니다. 누구나 당해봄직한 내용도 있고 다른 사람들만 당한 일도 있어서 책을 통해 간접경험이 톡톡히 된 책이었답니다. 54편의 짧은 단편의 이야기가 있었어요. 첫 글은 외국인 노동자를 바라본 내용이 들어있었는데요. "외국인 여성과 결혼하세요"라는 현수막을 본 적이 있었어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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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을 보고 거창하게 다가가서 내용을 보고 감성을 울리는 그런 책입니다.

누구나 당해봄직한 내용도 있고 다른 사람들만 당한 일도 있어서 책을 통해 간접경험이 톡톡히 된 책이었답니다.

54편의 짧은 단편의 이야기가 있었어요.

첫 글은 외국인 노동자를 바라본 내용이 들어있었는데요. "외국인 여성과 결혼하세요"라는 현수막을 본 적이 있었어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우리는 좀 더 애정어린 눈길을 줘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장애인 차별에 대한 이야기인 "방귀희씨가 결혼할 수 있을까요?"라는 글은 정말 제 가슴을 콕 찔렀어요.작가가 장애인으로서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게 써 놓았는데요. 4페이지정도에 불과했지만 한 개인에게 심각하고 가장 중요한 문제인 "결혼"이야기를 담대하게 써 내려갔네요. 약간 가슴이 뭉클했답니다. 대학까지 수석으로 졸업한 방귀희씨가 결혼을 못 할거라는 편견이 만연한 사회라니, 이런 점은 빨리 개선되야 할 것 같네요.

박범신작가의 "피부색과 돈"이라는 이야기도 이주노동자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었네요.

특히 동남아 등지에서 온 이주 노동자들이 받은 설움을 사례를 통해 접근했습니다.

느티나무 도서관에 대한 이야기인 "조용하지 않은 도서관"이라는 이야기는 제가 자주 다니는 도서관이라서 더욱 친근하게 다가간 이야기였어요. 느티나무 관장이 쓴 글로 도서관에 대해 몰랐던 사립 공공 도서관의 실정을 좀 더 알게 해줬답니다. 이름에 "공공"이라는 글자가 붙어 있지만 사용하는 시민들이 도서관 물품들을 소중하게 다뤄야겠네요.

책의 1부는 대부분 이주노동자나 장애인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어요.

2부에서는 여자로선 느꼈던 일들이었는데요. 우유와 분유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구요. 여자라서 차별받았던 이야기도 있었답니다.

3부에서는 우리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우리 아이들도 우리들처럼 살 것이다"라는 글에서는 어른부터가 지금의 사회를 바른 길로 이끌어야 우리 아이들이 좀 더 나은 사회에서 살 수 있다고 외치는 내용이었답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기성세대들이 공감해서 고쳐나가야 할 것 같아요.

"지워지지 않을 문신"이야기는 폭력적인 아빠 밑에서 큰 아이가 주변의 또래친구들에게 폭력을 휘두른다는 내용이었어요. 육아를 하는 부모가 특히 조심해야할 부분으로 크게 공감이 갔어요.

4부, 5부에서도 한편 한편이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인권이야기로 꾸며진 책이었네요.

k****0 2012.06.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