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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경단과 찹쌀떡은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는 책이었다. 여기에 나오는 팥경단은 부, 찹살떡은 피코링(일명 피코)라는 이름의 고양이이다. 그것도 대단한 부피를 자랑하는... 뭐, 사실 남말 하기도 부끄럽게 우리집 고양이도 돼지 고양이라... (汗) 총 27화로 이루어진 팥경단과 찹쌀떡 1권은 저자가 자신의 고양이 두마리와 함께 생활하면서 겪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물론 작화는 좀 귀염성이 없긴 하지만, 실제 고양이의 행동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고양이들의 행태를 자세히 그려 놓고 있다. 앗.. 저건 우리 티거가 하는 행동, 앗,, 저건 우리 보리가 하는 행동이다.. 라는 말을 연거푸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면서, 작가님도 참 힘들게 사시는구나.. 하고 동병상련의 기분을 느꼈다. 고양이는 개와는 달리 독립적인 성품을 가지고 있다. 개는 애교가 많은 편이지만, 고양이의 애교는 그야말로 하늘에서 별따기 정도이다. (물론 애교 철철 넘치는 고양이도 많지만, 대부분은 애교가 그리 없다. 우리 고양이도 무릎 고양이나 접대묘 기질을 가졌으면 하고 바라지만... 있을 턱이 있나.. 절대 없다. 게다가 투명고양이 증후군까지 있다.) 그것도 자신이 원하는 게 있을 때만 애교를... 하지만 반려인 입장에서는 그 애교라도 보고 싶어서 몸살이 난다. 사람을 하녀 취급(= 메이드 취급)하는 건 일상다반사이다. 때가 되면 밥 내놓으라고 야옹, 화장실이 더러우면 화장실 치워라고 야옹.. 실컷 낮잠 자다가 심심하면 놀아달라고 야오~~옹.. 고양이는 대체로 조용한 편이고 잠을 많이 자는 편이지만, 그것도 마이 페이스다. 결국 사람은 하던 일 집어 치우고 곤냥 마마님을 모시러 가야한다. 안그럼 응징이!!! 특히 화장실이 더러우면 다른 곳에 볼 일을 보게 되므로 야옹 소리만 나면 일단은 고양이 상태를 확인한다, 나 역시. 게다가 사료가 바뀌면 잘 먹지도 않지, 통조림은 입맛에 맞는 것만 먹지.. 이건 부와 피코가 하는 짓이지만, 우리 티거와 보리도 똑같다. 게다가 입만은 어찌나 까다로우신지 닭고기도 삶은 닭가슴살은 쳐다 보지도 않고, 꼭 후라이드 치킨만을 고집한다. (때로는 찜닭에 있는 닭고기도 허락하긴 한다...) 또한 우리 보리와 티거는 피코처럼 그루밍에는 도통 재주가 없다. 언제나 눈꼽이... 결국 사람이 눈꼽을 떼주고 있다. 올해 벌써 8살인데도 불구하고, 고양이 세수는 하는 척만 하고 성과는 없다. 눈꼽 달고 있는 걸 봐주기 민망한 하녀들이 곤냥마마님들 눈꼽을 떼줄 수 밖에... 또한 우리 티거는 스팽킹(일명, 궁디팡팡)을 너무 좋아한다. 팥경단 부처럼. 사실 궁디팡팡 전용 놀이 박스가 따로 있을 정도이다. 그 박스만 두드리면 날아서 온다. 그리고 얌전히 궁뎅이를 살짝 들어주는 센스~~~~ 이렇다 보니, 작가님처럼 아플 수도 없고, 집을 비울 수도 없고, 늘 고양이 페이스에 맞춰 살아야 하지만, 그래도 녀석들이 사랑스럽다. 내가 아니면 누가 돌봐주랴.. 뭐 이런 생각도 가끔 들긴 하지만 그래도 정작 이 녀석들을 마마님으로 만든 건 자신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하기에 그냥 오늘도 꾹 참고, 야옹~ 소리만 나면 고양이 방으로 직행한다. 이외에도 수많은 에피소드들이 있는데, 애묘가라면, 또한 지금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에피소드의 대부분에 자신의 경험이 싱크로되는 기분을 맛볼 것이다. 앗!! 우리 고양이랑 똑같다.... 물론 고양이들 자체는 개성이 강하지만, 하는 행동은 비슷비슷한 모양이다. 비록 사람을 하녀 취급하고, 애교라곤 눈곱만치도 없고, 마이 페이스를 외치면서 살아가는 고양이들이지만, 그래도 가끔씩 날아오는 애교 작렬에 평범한 스웨터가 앙고라 스웨터가 되는 일이 있어도 이 녀석들을 사랑할 수 밖에 없나 보다. 아직 1권밖에 나오지 않아 무척이나 아쉽다. 2권에서는 부와 피코가 또 어떤 사건사고(?)를 일으킬 것인지, 자신의 반려인을 어떻게 길들이며 부리고(?) 있는지 무척이나 보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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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잡혀 사는 주인 그리고 주인을 길들이는 고양이 부(16살 줄무늬 수컷)와 피코(8살, 하얀 털 암컷)의 생활이 만화에 담겨있다. 부와 피코는 둘 다 통통한 고양이 그래서 멀리서 보면 마치 팥경단과 찹쌀떡처럼 보이는데, 주인의 무한한 사랑을 받은 결과로 이 두 고양이는 독특한 개성을 갖게 된다. 부는 암컷도 아니면서 자신의 새끼도 아닌 피코의 눈곱을 떼어주거나 털 고르기를 해주는 등 무한한 부성애를 보여준다. 하지만 막내로서 사랑만 받고 슈크림을 좋아하는 피코의 편식과 공주님 같은 성격을 만든 것은 주인의 탓이 1000%이다. 미운자식마냥 얄밉기 그지없지만, 주인이 아플 때 주인에게 애교를 떨며 위안을 주는 이 뚱뚱보 고양이들과의 생활은 소통이 동물과 사람 간에도 있을 수 있음을 가르쳐준다. ![]()
이 만화를 보고 있으면 모락모락 김이 오르는 호빵이 먹고 싶다든지, 겨울밤 창가 너머로 혹은 아파트 단지에 울리는 찹쌀떡 장수의 구수한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물론 호빵과 찹쌀떡을 같이 먹는 만화 속 캐릭터들의 행복한 한 때도 보인다. 아~그야말로 배 깔고 데굴데굴 구르면서 보는데 딱인 만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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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기대안하고 장바구니담았는데 와우,,, 넘 잼나네요 냥이 키우니까 냥만화 그냥 자주 보게 되는데 요만화는 특히나 더 잼난듯해요 피코랑 부,, 요 두 녀석은 유달리 별난듯한데 작가가 몹시 힘들어하면서도 애지중지 수발들어주는 에피소드가 넘 재미나네요 그리고 나이가 많은 야옹님들의 생활이라 그런지 다른 만화나 소설보다 애묘인들에게 도움 되는것 같아요 저두 울 치로 이제 4살이라 늘어서의 모습이나 행동은 상상이 잘안가는데.. 요 만화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웃음뿐아니라 많은 것을 주는 만화인듯해요 강추!!! 2권도 빨리 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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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 여성이 고양이를 키우면 결혼 못한다"라고 집사는 오늘도 궁시렁거려보지만...이미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ㅋㅋㅋ
팥경단- 고등어줄무늬고양이 부. 집사와 단둘이 살기를 몇 년.좁은공간에 살면서 답답했는데. 집사녀석이. 집을 옮기면서. 새로운녀석(찹쌀떡-피코)을 데리고 나타난다. 그후로 어쩐지. 이집의 주도권이. 바뀐다. 피코로....;; 내 몸 단장하기도 바쁘지만. 예쁜 동생 그루밍까지 해주느냐. 하루가 모자란다. 피코는 이런 오빠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용만 해먹고. 킥을 날리고 가버린다 ㅜ ㅜ 그치만. 아름다움은 인간세계나 고양이 세계나 모든걸 용서해버린다. 오늘도 그녀가 밥을 다 먹고 나서. 뒷처리를 하고. 전기방석 한장도 차지하지못하지만.그래도. 집사와. 피코와 사는 이 생활이 즐겁다.
찹쌀떡- 하얀고양이 피코. 그녀는 자신이 예쁘다는걸(?) 너무나 잘 알고. 주변 모두를 사로잡는 공주님 오브 더 공주님이다. 이런 그녀가 탄생한건. 그녀를 보자마자 한눈에 뿅가버린 집사와 너무나 쉽게 그녀의 오빠로 거듭난 부(팥경단)덕분이다. 고운미모로 태어난지 8년차지만. 그루밍이나. 눈꼽떼기는 먼나라의 이야기다. 왜냐? 나는 타고난 미모가 먹어주는 고양이란 말이다~ ㅋㅋ 주변사람들의 살쪘다. 더럽다는 말들은 질투에 눈이 먼 행동으로 밖에 안보인다. 오늘도 나는 부 오빠의 방석까지 차지하고. 더운여름에 욕조에서.집사를 길들이며 먹고싶은게 있으면 애교한방으로 클리어한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내가 최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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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근 몇년째 고양이앓이를 하고있다. 그치만 고양이와의 동거는 아직까진 먼이야기. 그래서 지금의 상황을 대리만족이라도 하듯. 나는 펫코믹스가 나오는 족족 사들이고 있는중이다. 그중에. 단연 나를 사로잡은것은. 이책. <팥경단과 찹쌀떡>
팥경단과 찹쌀떡 집사와. 팥경단(오빠 부 16세) 찹쌀떡(동생 피코 8살) 셋의 동거이야기다. 책의 첫장을 열자마자. 볼 수 있는 부제 <이건 뭐 매일이 격투기?!폭소 에세이 만화!> 에 걸맞게. 코믹만화다. 매회 다른 이야기로. 짧게 호흡하며 웃음을 준다. 가볍게 읽기도 좋지만.
소장용으로도 원츄!! +ㅂ+)b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피코와 부의 집사 길들이기 모션 ㅋㅋㅋ
실은. 나같은 고양이앓이를 하는 사람들 대게. 고양이의 아름다움과 귀여움 애교스러운 모습에 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그런면에선. 우리의 환상을 깨트릴 수도(?) 있는 조심스러운 책..이지만 그래도. 고양이를 기르고 싶은 예비집사라면. 기본서같은 책이 아닐 수 없다. 고양이와의 동거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달까? "혼자사는 여성이 고양이를 키우면 결혼 못한다"라고 집사는 오늘도 궁시렁거려보지만...이미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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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보고서 시험삼아 한번 사볼까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사게 된 책. 그림도 예쁘다고 할 수 없지만 보다보면 끌리는 그런 그림체이다.
내용은 부(팥경단), 피코(찹쌀떡)에게 시달리는 주인 이야기. 참고로 팥경단과 찹쌀떡은 고양이 색깔에 따라서 붙여진 별명이다.(뚱뚱하기도 하고)
요즘 들어 소리내서 웃게 만드는 만화책은 통 접한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은 도저히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보통 고양이는 깔끔하고 주인에게 약간 무관심하지만 애교도 좀 있고 하는 식으로 대충 좋은 점이 많이 묘사되지만 이 책은 좋은 점보다 나쁜 점을 더 많이 묘사한다. 그런데도 고양이를 미워할 수 없으니 더더욱 신기할 따름. ㅋㅋ
미묘인 피코는 자신의 미모를 무기로 유아독존 식으로 살고 듬직하고(?) 나이 많은 오빠 부는 그런 피코에게 시달리면서도 주인에게는 강한 면모를. 한편 주인이자 저자는 그러한 고양이들에게 무시당하고 고생하면서도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식과 장난감을 마련해주고 고양이에게 약간의 애교라도 받으면 바로 감동의 도가니에 빠지는 그런 불쌍한 주인이다.
이정도만 봐도 어떤 내용일지 상상이 되지 않는가.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다면 이 책을 근거로 삼아 고양이의 단점을, 고양이를 좋아해도 이 책에서 장점을 찾아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저절로 웃음이 터져나오게 하는 만화다운 만화라는 점에서 별 5개보다 훨씬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기분이 우울할 때 꼭 읽어보시길. |
|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키울수 없는 환경에 랜선 집사가 되어 인터넷으로 남의 고양이 엿보는 것으로 만족하는 1인입니다. 고양이를 소재로 한 만화도 무척 좋아하는데 팥경단과 찹쌀떡이라는 제목이 인상 깊어서 구매했습니다. 하얀 고양이와 무늬있는 고양이가 또아리를 튼 모습을 표현한 제목이 무척 기발합니다. 만화 내용은 작가가 키우는 고양이 수발 일기 쯤 되는데 고양이의 특성과 먹성이 그간 보아오던 고양이들과는 사뭇 달라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책에 등장하는 피코와 부는 꽤 장수한 고양이로 각각 10세와 18세 되시는데 인간으로 따지면 50세 이상 80세 이상의 고양님이시라죠..ㅋ 장수하시는 고양님들을 보니 만화가 집사께서 얼마나 열심히 보필 하시는지를 책에서 많이 느낄수 있습니다. 일상 에피소드 모음인데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 있습니다. 2권이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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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피코. 27화 현재, 각각 18 세와 10 세인 수컷과 암컷 고양이. 인간으로 치면 7,80대 노인네와 5,60대 할망구라나.?
이 책을 보면서, 왜 자기집 고양이를 어르신이라고 부르는지 알 것 같았다. 이건 정말 눈물의 어르신 수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가는 심지어, 동물 협회로부터 "긴 세월(추정치 20년.!)에 걸쳐 자상한 관리 및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사육하여 오늘날과 같은 건강을 유지시킨 바, 동물 애호가의 귀감으로 인정하여 이에 표창 합니다."라는 표창장까지 수여 받은 경지에 이른 '어르신 봉양 전문가' 이다. 앞서 <고양이 특집>을 통해서는 고양이라는 동물의 귀엽고, 사랑스럽고, 츤데레 적인 모습만 줄곧 봐왔다면, <팥경단과 찹쌀떡>은 "그러나, 현실은.." 하고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달까. 툭하면 캑캑 거리다가 토하는 고양이라니. 충격이었다. 히로인은 피코가 아닐까 싶다. 자신이 미묘임을 잘 아는 듯한 태도, 세상의 모든 것은 자신의 시중을 들기 위해 태어 낫다고 믿는듯한 그 행동. 샤넬에 취하는 모습. 전형적인 '높으신 여성'의 특징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여묘. 하지만, 바닥을 치는 모습도 종종 보이니, 얄밉다가도 사랑스럽기도 하다. 고양이 만화를 보면서 여자에 대해서 배우는 듯한 기분이 드는 책은 처음이었다. 그러고 보니, 매 화 마다 '우리 집에는 팥경단과 찹쌀떡이 산다. 하지만 잘 보면 고양이다.' 라고 시작하는 나레이션이 독특한 특징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고자질의 서두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작가의 집에 한 번 놀러가고 싶다. 그래서 부가 토하는거 구경도 좀 하고(.!!;;), 피코에게 발 냄새 검사도 맡아 보는 것이다.
그리고 좀 위로 좀 해 주고 싶다. 어르신 모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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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고양이에 관한 에세이집 제목이 팥경단과 찹쌀떡일까? 어느 요리만화에나 어울릴 법한 이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만화의 첫 페이지에 그 이유가 나온다 작가가 아침에 눈을 떠보면 자신의 발 밑에서 동그랗게 몸을 말고 자는 두 고양이의 모습이 마치 팥경단과 찹살떡과 같아서 이렇게 지었다고 한다. 도도한 공주 피코(암컷)와 그런 피코의 응석을 모두 받아주는 할아버지 고양이 부(수컷)그리고 작가가 같은 공간속에서 살아가며 느꼈던 일들을 기록한 에세이 집 이다
동물들도 심심해 하고, 스트레스도 받는다. 그러므로 동물을 키우는 주인은 자신이 키우는 동물에 끊임없이 애정을 주고,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 키셔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말썽을 부리기 시작한다 이유 없이 짓는다거나 물건을 물어뜯는 등, 여러 가지로 주인을 괴롭힌다. 주인도 이 과정에서 사람인지라 스트레스가 생기고 좋았던 관계는 추억이 되고 사람과 동물의 1:1 싸움이 시작되는 것이다.
최악의 상황에서 작가는 이사와 함께 고양이 한 마리를 더 키우기로 결심한다. 일단 자신 말고 다른 고양이가 있으면 같이 놀고 좀 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라는 이유로….. 그 고양이가 바로 피코 하지만 이 녀석은 오자 마자 귀여움과 깜찍함으로 집안에 있던 수컷2마리(작가와 부)를 장악하고 도도한 모습으로 각종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
팥경단과찹쌀떡은 그림체도 일러스트처럼 심플하고, 내용도 가벼워서 애완동물을 좋아하거나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이 읽으시면 아마 만족 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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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의 주인공은 고양이 2마리이다 그러나 다른 고양이만화화는 절대적으로 비교를 불가한다고 할수있다
우선 오빠고양이 "부" 뚱뚱한몸에 궁디팡팡을 매우 좋아한다 전혀 어울리지않는 2마리의 고양이와 작가와의 동거스토리가 내용이다
확 깨는 이야기가 많다
대단하다고 느낄수밖에없었다 하지만 고양이들의 재롱떠는모습에 힘들었던일을 잊기도하는모습이 왠지모를 공감이 형성~
심히 이렇게 어울리수가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2마리 고양이 부와피코의 이야기를 추천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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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분법으로 나누는 방법은 꽤나 다양하다. 흑과 백. 혹은 맛있는 것과 맛 없는 것. 잘생긴 사람과 잘생기지 못한 사람 (...못생긴건 아니라고 치더라도)
그리고 개와 고양이파. 물론, 개와 고양이 모두를 좋아하는 동물 애호가들이 있기 마련이지만 어릴 적 듣고 자란 이솝우화 때문인지 이상하게도 개와 고양이는 양립할 수 없는 존재처럼 느껴진다. 나는 굳이 따지자면 개파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우리집엔 벌써 두번째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중이고 태어나서 한번도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없는지라 고양이보다는 개에 훨씬 친숙함을 느낀다. 사실 모르는 만큼 알고 싶은 궁금증은 많으나 고양이는 워낙에 주인보다 집에 애정을 쏟는 존재란 소리를 많이 들었던 지라 선뜻 용기가 서지 않는 게 사실이었다. 그러던 와중에 '팥경단과 찹쌀떡'이라는 만화책을 접하게 되었다.
'팥경단과 찹쌀떡'이라는 만화책은 작가와 고양이 두마리의 생활을 그린 만화책이다. 고양이를 팥경단과 찹쌀떡이라 부르는 이유는 그들의 털 색깔 때문이다. 한마리는 팥색이고 한마리는 하얀색인데 고양이의 특성상 잘때는 한껏 웅크리고 자기 때문에 마치 언뜻 보면 아주 커다란 팥경단과찹쌀떡이 놓여있는 것 같이 보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가끔 동물들이라 무시할때가 많다. 알아 듣지 못한다 생각하고 나쁜 말도 자주 하거니와 귀엽다고 괴롭히는 경우도 허다하다. 하지만 실은 나는 고양이나 개나 모든 동물들은 저마다 사람처럼 생각을 하고 말을 하고 있진 않을까 한다. 그래서 '팥경단과 찹쌀떡'이란 만화책을 보면서 나는 꽤나 만족스러움을 느꼈다. 왜냐하면 근본적으로 작가 스스로가 동물을 '이성적 존재'로 받아들이고 서로 어울려 살아가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고양이들의 행동을 보면서 나는 우리집 강아지를 떠올렸다. 뜨끈 뜨끈한 아랫목을 좋아하고 움직이기 귀찮아하면서도 주인이 관심이 없으면 자는 사람도 두드려 깨우는 팥경단과 찹쌀떡과 어찌 그리 똑같던지.... 먹을 거 나눠주지 않고 혼자 다 먹어버리면 삐쳐서 심술 부리고 (불러도 안온다.) 늦잠을 잘까 싶어 누우면 방문을 박박 긁고 침대 머리맡에서 두발을 집고 서서 나를 향해 왈왈 거리며 놀자고 쫄라되는 우리집 애완견 또리는 천상 고양이 같았다. 정말 도대체 누가 고양이와 개는 상극이라고 한 걸까. 하는 짓은 이리도 똑같은데...
사람들이 애완동물을 키우는 이유는 애완동물들이 전혀 경계 없이 자신을 따를 때 느끼는 그 뿌듯함이랄까 만족스러움 때문일 것이다. 물론 애교떠는 모습이 귀여워서 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이번 만화책을 보면서 나는 꽤나 고양이도 개처럼 애정이 많은 동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왕이면 한번쯤은 고양이도 키워봐야겠구나 하고도 생각했고 말이다.
만화책은 잔잔하게 일상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날때 편안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았다. 하지만, 만화에 위기감이 전혀 없기때문에 지겨운 감도 없지 않아 있다. 그래서 총 별점은 세개!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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