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라고하면 무조건 조선시대와 고려시대정도에만 관심을 가지고있던터라 신라시대의 시대적배경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현의 노래는 다소 생소하면서도 더 몰입감이 빠져들게되네요… 내용의 세심함이 더욱더 감동과 깊이를주어 읽는 내내 한 장 한 장 넘기는게 아까울정도로 재미있게 읽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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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님의 '현의 노래'입니다. 가야 시대를 다룬 문학 작품이라 보게 되었습니다. 현충사에서 이순신 장군의 칼을 들여다보다 써낸 작품이 '칼의 노래'인 것처럼 이 소설은 국립국악원의 악기박물관에서 악기들을 관찰하며 그 악기들이 지나온 세월과 시대들을 생각하며 썼다고 합니다. |
| 현의 노래는 정말로 마음을 감동시키는 경험이었다. 그의 음색은 깊고 감미로워서, 노래마다 그의 감정이 느껴졌다. 가사 속에는 사랑, 이별, 희망과 같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이 담겨 있었고, 그것들을 듣는 이로서 내 안에도 공감과 울림을 일으키는 순간이었다. 현은 음악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해주는 힘을 지니고 있다. 그의 노래를 듣는 동안에는 시간이 멈춘 것 같아서, 그 순간에만 존재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의 음악은 내 삶에 의미를 더해주고, 마음의 풍요로움을 선사해준다. 현의 노래는 정말로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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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몰입할 수 있는 글 한 편을 만났습니다. 수작 중에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명하신 작가님의 문장은 그 한 줄의 무게 또한 상당하군요. 곱씹고 곱씹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 이 좋은 가을에 따뜻한 차 한 잔과 울림있는 책 한 권이면 된 것 아니겠습니까. 소장용으로도 손색없는 내용과 글이 주는 감동, 이렇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지금 누구보다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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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작가의 현의 노래입니다. 천오백 년 전 칼과 악기의 ‘소리’다. 그 소리는 곧 몸이고 악기이며 칼이다. 김훈의 손끝에서 태어난 예인 우륵의 한때는, 작가 특유의 유려하고 밀도 높은 언어를 통해, 처참히 무너져내리는 가야국의 현실과 칼의 길과 악기의 길이 다르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문학은 그 사회를 표현한다는 말처럼 살아있는 그 시대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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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선생님의 현의 노래는 가야금과 그 가야금의 장인 우륵에 관한 소설이다. 가야금과 거문고를 딱히 구분할 줄도 모르는 나로선 생소하기 그지없는 가야금에 관한 역사소설이기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김훈 선생님이 삼국가시에 단 다섯 줄 만이 존재하는 우륵에 대한 기록에 본인의 상상력을 더해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다.
책은 가야금의 장인 우륵을 중심으로 대장장이 야로, 궁녀 아라 그리고 궁녀 아라와 사랑을 나누는 우륵의 제자 니문을 통해 아스러지는 가야국의 마지막 모습을 김훈 선생님 특유의 비장한 문체로 서술하고 있다. 김훈 선생님의 팬이라면 꼭 이 책을 접해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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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소설가, 김훈을 정말 좋아한다. 시대에 맞는 이야기를 담백하게 잘 풀어낸다. 이 책은 전략 전문가이자 순결한 영웅이었던 이순신 장군의 삶을 통해 이 시대 본받아야 할 리더십을 제시한다. 리더의 자질은 무엇인가, 계속 생각해야 하는 문제인 것 같다. 대학생활의 리더와 사회생활의 리더는 굉장히 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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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78 나를 그저 내버려두시오. 신라가 가야를 멸하더라도, 신라의 땅에서 가야의 금을 뜯을 수 있게 해주시오. 주인 있는 나라에서 주인 없는 소리를 펴게 해주시오. 가야금이 가야의 금이었단 것을 알게 된 후 찾게 된 김훈 작가님의 현의 노래. 남아있는 역사는 많지 않지만 지금까지 우리의 마음을 떨리게 하는 가야금이 살아있는 가야의 역사였다. 주인을 잃은 나라에서도 그 소리를 펼치고 지켜왔기에 여전히 살아있는 역사로 존재할 수 있는 가야금. 책 속에 나오는 이야기는 소설일 뿐이지만 그 이야기를 끝내고 난 후 여운은 아직까지 남아있는 가야금만큼이나 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