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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은 어떻게 출산율을 높였나? 스웨덴에 사는 직장인인 김건 작가가 또 하나의 책을 썼다. 그 것도 직장인으로서, 스웨덴에 사는 직장인으로 육아를 하는 것, 스웨덴의 정부, 기업들은 어떻게 육아를 어떻게 지원 할까? 스웨덴의 아이를 위한 의료 시스템은 어떻게 될까? 기본적으로 스웨덴은 480일의 유급 육아휴직을 지원한다. 부모 모두 사용 할 수 있지만, 최소한 90일은 한쪽에서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남자도 최소한 90일은 육아 휴직을 써야 한다는 말이다. 이 의미는 고용주 입장에서 남녀 고용의 차별을 없애 준다. 남자 직원을 뽑아 놓으면 여자랑 똑같이 애를 낳으면 적어도 90일은 회사를 떠나야 한다. 한국에서도 이런 시스템적인 장치가 필요하다. 어떻게 유연근무를 지원할 것인가 역시 중요한 문제다. 아직도 한국에서 이해가 잘 안되는 것은 대기업 등에서 저녁밥을 주는 거다. 물론 모두 다 저녁밥을 먹고 가지는 않지만, 저녁밥을 준다는 얘기는 저녁까지 일하고 가라는 얘기다. 유연 근무를 말하면서도 시스템 적으로 무언가 회사가 사람들이 집에 일찍 가는 것을 막고 있다. 저자가 육아 휴직을 신청했을 때, 스웨덴 매니저의 태도가 마음에 들었다. 육아 휴직 때문에 일 걱정을 하는 저자에게 매니저는 그것은 회사의 걱정이지 당신의 걱정이 아니라는 쿨한 말을 한다. 회사일을 늘 우선시 하던 전 직장의 매니저가 생각 났고, 아내의 출산일을 불과 1주일 남기고 아테네로 출장 가야 했던 동료가 생각났다. 사실 첫 출산이라 언제 애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출장가기는 불안 했지만, 결국 매니저에게 출장을 가지 않았으면 했지만, 그는 출장 가지 말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당신의 아이는 이 순간만 아이지, 이 순간이 지나면 아이는 다시 아이가 될 수 없습니다." 라는 멋있는 말을 저자의 매니저는 저자에게 했다고 한다. 육아 휴직 때문에, 저자의 일을 대신 하기 위해, 비싼 컨설팅 비용이 발생 했지만, 미안해하는 저자에게 매니저는 또 한 번 육아휴직을 통해 당신의 당신의 존재가치를 보여 주었다고 말 한다. 당신을 고용함으로 우리가 얼마나 많은 비용을 아끼는 지 알 수 있었다고. 아마 저자는 회사에 고마워하고, 회사를 위해 더 열심히 일 할 것이다. 회사는 고용주에게 기본적으로 고마워 해야 한다. 매니저는 직원들에게 직원들이 하는 일에 고마움을 표현해야 한다. 한국 회사에서 매니저가 부서원의 도움없이 일 할 수 있을까? 결국 이런 육아 휴직을 지원함으로 일시적으로 인력의 부재로 인한 손실이 증가하지만 그에 대한 지원을 함으로, 그의 회사에대한 고마움을 충성심을 증가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여러가지를 생각해 보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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