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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살면서 부동산에 관심 없다고 하면 다 거짓말. 좁은 땅덩이, 땅에 대한 원초적 소유욕, 학벌 지향성, 정치경제의 집중도 등을 생각하면 서울 부동산은 일종의 숙명이자 과제이다. 나도 그 서울 한 구석에 살고 있는지라 부동산에 울고 웃을 수밖에 없는 존재. 때론 장벽을 넘어도 봤지만, 작년 같은 해엔 내내 허탈했고, 때론 분노했다. 그래서 정말 오랫만에 고른 부동산 관련 서적. 신문 보다가 제목에 끌려 무작정 주문한 책. 고민 없이 고른 책 치곤 짜임새 있고, 만족스러웠다. 부동산을 바라보는 시각, 흐름에 대한 분석도 좋았지만, 투자에 임하는 자세가 특히 좋았다. 계속 밑줄 치면서 읽었다. 서울 시민이라면 읽어봄직한 책이다. 그래서 다시 부동산 투자? 글쎄, 잘 모르겠다. 주거와 투자 중, 주거에 방점을 찍을 수밖에 없는 서민 입장에선 서울의 부동산은 여전히 큰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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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오천만 인구와 모든 이해관계가 있는 시장이기에 정부는 어떤 정책을 하든지 비난을 받을 것입니다.이 이해관계에서 내가 살 수 있는 공간을 찾고 그 공간의 가치가 상승하여서 나의 노후를 보장받고 싶다는 것은 지금까지 모든 이들의 꿈이였고 2000년초까지는 은행의 레버리지로 가능해보였지만 이제는 소수만의 이야기이고 자신의 보금자리를 확보하는 곳을 힘들 곳입니다. 하지만 그 기세가 여전할지는 모르고 변화는 올 것인데 과연 그 변화가 저자의 주장대로 올지는 모르지만 소득과 은행에서의 레버리지가 반정도로 자신의 공간을 얻을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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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위기가 몰려온다 위기가 온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기회를 잡기 위한 방법 변화를 인정하면 타이밍이 보인다 큰 판이 흔들리고 있다 위기 때 반드시 지켜야 할 투자원칙 부동산 시장에 진짜 위기가 올 것이다. 마음 속 바람이나 심리는 다 제쳐두고 딱 현상과 숫자만 봤을 때 위기가 안 온다면 오히려 이상한 상황이다. 타인의 집값이 오르는건 속쓰리고 말 일이지만 내가 산 집값이 폭락하는건 생사가 달린 문제다.지금 이 순간 어는 때보다 시장을 정확하게 바라봐야 하는 이유다.. 상투의 시그널이 보이는 아파트들을 수치화해서 나열하기까지 하고 있다 파동을 중요시하는 저자의 시각에 눈이 쏠리는 시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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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관심을 가질 일이 있어서, 서점을 기웃거린 끝에 고른 몇 개의 책 가운데 하나입니다. 강렬한(?) 제목은 그다지 관심을 끌지는 못했어요. '그놈의 위기' 하면서 집어들었으니까. 그런데, 읽다보니 괜찮아서 주문까지 했습니다. 서점에 있는 대부분의 책들이 요즘 문제가 되는 갭투자 에서 사실 크게 벗어나지 못합니다. 대부분의 이런 책들이 뜨는 곳 하면서 구체적인 아이템을 제시하기는 하지만, 사실 '어디가 좋다' 라고 찍어주는 것도 책임을 지지 않는 한도에서는 의미가 없는 것도 맞죠. (그 말만 믿고 산 사람의 고통(?)에 비하면 말입니다.) 적어도 본인 결정으로 무언가 일을 저지르려면, 잘 저지를 수 있는 조언이 필요한데, 그런 면에서는 꽤 훌륭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집이 어떻게 오르고 잠깐 주춤했는지 궁금했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