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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근 교수의 동양고전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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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인문학 강의가 폐강된다는 얘기를 얼마전 뉴스를 통해 들은 적이 있다. 인문학이 학교에서는 차가운 대접을 받는데 사회에서는 뜨거운 대접을 받는단다. 요즘 사회에서는 인문학 강의가 다양하게 많아지고 있고 인문학 책도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도 인문학 책을 읽히려고 하고 어린이용이나 청소년용으로도 다양한 책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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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인문학 강의가 폐강된다는 얘기를 얼마전 뉴스를 통해 들은 적이 있다. 인문학이 학교에서는 차가운 대접을 받는데 사회에서는 뜨거운 대접을 받는단다.

요즘 사회에서는 인문학 강의가 다양하게 많아지고 있고 인문학 책도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도 인문학 책을 읽히려고 하고 어린이용이나 청소년용으로도 다양한 책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인문학은 어렵다!

모두가 인문학, 인문학 하니 한 권 들었다가도 큰 깨달음도 없고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많다.

저자 신정근 교수는 어떻게 하면 고전의 높이를 낮추고 무게를 줄여서 대등한 지평에서 만날 수 있을 까 생각했다.

그 길은 고전을 한문에 능수능란한 고수의 손에서 슬쩍 빼내서 보통 사람의 손으로 옮겨야 한다고 한다.

슈퍼마켓에서 필요한 물건을 가볍게 고르듯 고전을 부담 없이 골라서 읽게 되어야 한다고 한다.

이 말이 정말 편안하게 들렸다. 그래서 더욱 부담이 적어진 것 같다.

 

책의 차례를 보다가 살짝 의문이 들었는데 친절하게 설명을 해준다.

고대 철학자를 학파로 분류하기보다 사상가 개인에 초첨을 두었고, '사서오경'처럼 동아시아 고전을 유가 중심으로 보지 않고 전통적인 분류법에 따라 팔경. 오서. 십이자로 구분했다.

효경과 소학은 선진 시대 저작이 아니지만 영향력 측면에서 고전과 비슷하여 서술 대상에 포함시키고 중국 근대의 인물과 지명은 현대중국어 읽기에 따라 표기했단다.

 

팔경은 주역, 시경, 서경, 예기, 춘추, 악경, 이아, 효경,

오서는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소학,

십이자는 관자, 묵자, 노자, 장자, 순자, 손자, 한비자, 상군서, 전국책, 공손룡자, 양주, 추연이다.

물론 많이 들어본 고전도 있지만 생소한 고전도 많다.

'이아'라는 것이 낯설어 보니 중국엔 사전이 굉장히 발달했는데 그 역사가 '이아'란다. 다만 '이아'의 체제와 방식이 계승되지 않아 그 의의가 부각되지 않은 것이란다.

동아시아 사람들의 사고나 행동은 현실적인 성향이 강하단다. 그래서 수학, 논리학, 철학등 상상과 허구를 다루는 문학이 덜 발달했는지 모르겠다. 명가로알려진 논리학자 그룹으로 등석, 윤문, 혜시, 공손룡등이 있다. 공손룡이 "흰 말은 말이 아이다"라고 역설을 통해 상식으 정당성을 회의했다고 한다.

 

고전이 소설처럼 읽기 쉽다고 할 수는 없다.

그래도 저자의 의도처럼 내가 원하는 고전 하나씩 읽는 재미, 알아가는 재미, 깨달아가는 재미를 놓칠 수는 없는 것 같다.

천천히 음미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다.

s*****1 2014.10.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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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근 교수의 동양고전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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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하면 왠지 나에게 어려움 이라는 단어가 먼저 앞선다. 알게 너무 많은 학문. 그 깊이를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복잡하고 어려운 그런 것 말이다. 그래서 동양고전은 항상 나에게 어려운 숙제로 남는다. 『신정근 교수의 동양고전이 뭐길래 』는 왠지 어려운 그 깊이의 학문을 조금은 아는 책이길 바라면서 책을 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인 신정근서울대학교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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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하면 왠지 나에게 어려움 이라는 단어가 먼저 앞선다. 알게 너무 많은 학문. 그 깊이를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복잡하고 어려운 그런 것 말이다. 그래서 동양고전은 항상 나에게 어려운 숙제로 남는다. 신정근 교수의 동양고전이 뭐길래 는 왠지 어려운 그 깊이의 학문을 조금은 아는 책이길 바라면서 책을 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인 신정근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동서철학을 배우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한국철학회 등 여러 학회의 연구를 담당하고 ()선비정신과 풍류문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내가 요즘 읽지는 않아도 많은 들어본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으로 알려진 저자다. 그리고 많은 작품들이 있다. 특히 내가 동양인으로서 자부심이 생긴다. 과연 동양철학과 우리를 어떻게 잘 소통하고 이해를 시킬지 기대가 된다.

 

목차는 이리 나누어진다.

팔경(八經)- 주역, 시경, 서경, 예기, 춘추, 악경, 이아, 효경

오서(五書)-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소학

십이자(十二子)- 관자, 묵자, 노자, 장자, 순자, 손자, 한비자, 상군서, 전국책, 공손룡자

양주, 국가의 핍박 부정과 개인의 자유로운 죽음 선호, 추연 역사의 분할과 제3차 천지개벽(공간) 25차로 이렇게 나눈다. 저자는 책을 읽을 때 다양한 순서로 읽을 수 있다고 말한다. 첫째, 목차 순서로 읽어도 좋다. 둘째, 관심 가는 순서대로 흩어서 읽어도 좋다. 셋째, 부록에 소개된 대로 사상사(학술사)의 맥락으로 읽어도 좋다. 이렇게 25책은 서로 물리고 물리는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안의 내재적인 관계를 고려하면서 읽으면 사상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좋아하는 부분을 먼저 읽다가 다시 처음부터 읽다가 돌아가면서 읽었다. 조금은 오랜 시간 읽다보니 많은 생각도 하게 되고 그 읽으면서 알가는 즐거움이 아주 좋았다.

 

논어 편을 읽다보니 이런 생각이 든다. 사람답게 산다는 것 그것이 과연 먼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시국이 정말 심각하다. 한참 유행하던 묻지마 살인부터, 아동성폭행사건까지 뉴스를 볼 때마다 정말 심각하게 나타난다. 왜 이런 무서운 일들이 자구 일어나는 건가. 도대체 우리 인간은 어디까지 이렇게 잔인하단 말인가? 과연 인간답게, 아니 사람답게 사는 게 무엇인가? 아마 남에게 방해를 하지 말고 남을 먼저 생각해주고 그런 다음에 나를 생각하는 그런 마음이 아닐는지? 아닌가? 나를 먼저 아끼고 남을 사랑하자. 참 어렵고도 쉬운 말이다.

공자도 일찍이 도가 있다고 사람이 저절로 큰 사람으로 거듭나지 않는다. 사람이 도를 실천하면서 자신 안에 갇히지 않고 드넓은 세계로 나아가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인주의를 유지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위해 뭔가를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나답게 살기가 사람답게 살기와 모순되지 않고 서로 잘 어울릴 수 있다. 우리는 이제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 타인의 요구에 떠밀리지 말고 스스로 정말 좋아서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가꾸도록 해야겠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익히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지 못하고 자구 나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나를 반성하게 만든다.

 

이 책은 어려운 동양고전을 실제 있었던 이야기와 접목해서 아주 쉽게 우리가 알게 잘 만들었다. 책을 읽노라면 재미가 생겨 웃음이 나온다. 동양고전을 내가 이리 웃으면서 읽을 줄이야. 참 고맙다. 이렇게 어려운 책을 나에게 잘 이해하게 만들어주신 저자가 말이다. 동양고전을 알고 싶거나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물론 여러 번에 걸쳐서 읽은 책이지만 그래도 부족하다. 앞으로 옆에 두고 두고두고 읽고 싶은 책이다.



 



k*****7 2013.04.06.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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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근 교수의 동양고전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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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서예를 해서 또래의 친구들보다 논어나 맹자에 제법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서예를 하는 일은 글씨를 그리는 것이 주가 되어 글에 담긴 깊은 뜻을 쉽게 넘어가는 일이 많았다.   특히 현대철학에 심취하게 된 학부 3학년부터 칸트와 하이데거, 니체와 푸코, 데리다를 파면서 동양철학을 한켠으로 미뤄두고 자주 읽지 않았다. 가끔씩 머리가 복잡할때 한시나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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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서예를 해서

또래의 친구들보다

논어나 맹자에 제법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서예를 하는 일은 글씨를 그리는 것이 주가 되어

글에 담긴 깊은 뜻을 쉽게 넘어가는 일이 많았다.

 

특히 현대철학에 심취하게 된 학부 3학년부터

칸트와 하이데거, 니체와 푸코, 데리다를 파면서

동양철학을 한켠으로 미뤄두고 자주 읽지 않았다.

가끔씩 머리가 복잡할때 한시나 일본의 하이쿠를 읽기는 했지만,

고전을 정독해야 겠다는 생각은 못했다.

 

하지만 '신정근 교수님의 동양고전이 뭐길래'를 접하며

현대에도 항상 놓지 않고 살아야 할 동양고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전역하고 잠깐 도전했던 논어정독에 다시금 도전해볼까...

 

 

m*****3 2012.06.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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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근교수의 동양고전이 뭐길래? 이제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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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요ㅋㅋ 서점에서 좀 보다가 인터넷으로 샀는데, 잘 봤습니다. 고전은 유명하지만 무척 읽기 싫은 작품이라고들 하죠.. 이 책을 통해 재미를 느꼈습니다.. 몇 권 사서 봐야겠네요 재밌네요ㅋㅋ 서점에서 좀 보다가 인터넷으로 샀는데, 잘 봤습니다. 고전은 유명하지만 무척 읽기 싫은 작품이라고들 하죠.. 이 책을 통해 재미를 느꼈습니다.. 몇 권 사서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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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요ㅋㅋ 서점에서 좀 보다가 인터넷으로 샀는데, 잘 봤습니다. 고전은 유명하지만 무척 읽기 싫은 작품이라고들 하죠.. 이 책을 통해 재미를 느꼈습니다.. 몇 권 사서 봐야겠네요

재밌네요ㅋㅋ 서점에서 좀 보다가 인터넷으로 샀는데, 잘 봤습니다. 고전은 유명하지만 무척 읽기 싫은 작품이라고들 하죠.. 이 책을 통해 재미를 느꼈습니다.. 몇 권 사서 봐야겠네요

h***g 2012.05.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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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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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근 교수의 동양고전이 뭐길래?   한권으로 시작하는 동양고전 핵심 명저 25                 신정근 교수는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의 저자이다. 사실 이 책을 아직 읽지는 못했지만 나의 독서리스트에는 올라간 책이다. 논어를 읽어야 할 나이인 마흔이라는 제목이 와닿았다. 그런 그의 신작 동양고전에 대한 방대한 내용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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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근 교수의 동양고전이 뭐길래?

 

한권으로 시작하는 동양고전 핵심 명저 25

 

 

 

 

 

 

 

 

신정근 교수는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의 저자이다. 사실 이 책을 아직 읽지는 못했지만 나의 독서리스트에는 올라간 책이다.

논어를 읽어야 할 나이인 마흔이라는 제목이 와닿았다. 그런 그의 신작 동양고전에 대한 방대한 내용을 나름의 정리로 한 권에 담아냈다.

사실 고전이라고 하면 너무 묵직하고 따분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었다. 그래서 쉽게 읽혀지지 않는 책이라고 스스로 평가하고 나중에 나중에로 미루기만 했더랬다. 그런데 이제 더이상 미루기가 민망한 나이가 되어버렸다. 요즘 아이들은 시험을 위해 고전을 읽기까지 하는 현실에 더이상 무게나 깊이탓만 하기엔 내 나이가 너무 들은 것 같다.

그래서 그의 책을 펼쳤다. 그도 대중이 느끼는 고전에 대한 무게를 알고 있었다. 서문의 제목이 딱이다.

' 고전의 높이를 낮추고 무게를 줄여서 대등한 지평에서 만나자'

책은 다양한 고전의 이야기들을 저자의 풀이와 함께 소개한다. 그래서 굳이 처음부터 읽을 필요도 없다. 그냥 읽고 싶은 부분부터 읽어도 무방하다.

이 책에서는 동양 고전 25권을 팔경, 오서, 십이자로 나눠 소개한다.

첫 책으로 등장하는 주역, 이미 우리의 삶속에 주역만큼 자리잡은 고전도 없으리라 생각해보며 주역의 의미를 이해하려 읽어본다.

'주역은 유가의 자력구원설에다, 사람에게 내재된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안과 공표 그리고 광기를 억제하는 힘을 실어주었다.'

서경은 성왕들이 세계를 다스리며 했던 말과 행동을 보여 준다.

옛부터 우리의 학자들 역시 중국의 고전을 읽고 그것이 주는 의미를 해석하는 일에 몰두했는데 정약용은 [서경]의 진본이 무엇인지에 대해

판명하는 일에 열심을 내어 인용문의 '영'자가 '경'자가 되야  함을 설명하며 서경의 위작설을 주장했다.

효경은 사람들에게 윤리의식을 보여 준다.

책의 내용은 쉽지 않다. 중국 고전에 문외한인 나에겐 적어도 아직까진 많이 어렵다.

역사와 철학, 그리고 중국의 문화까지 잘 알고 있어야 더 쉽게 이해가 될 수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읽어야 할 내용임에는 동의한다.

그래서 꾸준히 열심히 읽어야겠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중국 고대의 사상사이자 고대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고대의 사상을 읽고 어떻게 현재의 나에게

또는 시대에 접목시켜야 할 지 고민해보는 몫을 남겨 준다.

c*********1 2014.10.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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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근 교수의 동양고전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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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근 교수의 동양고전이 뭐길래?           신정근 지음│동아시아 刊   동양고전 25책이 제각기 내포하고 있는 핵심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신정근 교수를 만나는 책이다. 뭐니뭐니해도 인문학의 펀더멘탈은 고전에서 비롯한다는 생각이던 중에 중국 25통사와 버금가는 동양고전 25서의  상관관계를 낱낱히,  그러나 다이제스트로 안내 받을 수 있잖을까 해서 구입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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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근 교수의 동양고전이 뭐길래?          

신정근 지음│동아시아 刊

 

동양고전 25책이 제각기 내포하고 있는 핵심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신정근 교수
를 만나는 책이다. 뭐니뭐니해도 인문학의 펀더멘탈은 고전에서 비롯한다는 생각이던 중
에 중국 25통사와 버금가는 동양고전 25서의  상관관계를 낱낱히,  그러나 다이제스트로
안내 받을 수 있잖을까 해서 구입했더니만.

 

8경으로 주역 시경 예기 춘추 등이며 5서로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소학이며, 관자 노자 장
자 순자 손자 등 12자 해서 25서를 엣센스로 설파해 준다, 독자가 이를 다 섭렵하기만 한
다면 성인군자가 되는 건 명약관화지만 현재의 학문의 깊이로는 어불성설이로다. 핵심과
엣센스로 빚어낸 21세기 동양고전이라지만 한 번 읽어서는 여전히 이해난이다.

 

오서 중, 중용은 분량도 짧고 개념도 확실치 않아 속았다는 기분이 들겠다며 기우뚱하단
다. 내 알기론 중용이라함은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두루두루 좋은 게 좋은 거라
는 아리스토텔레스적 중용과는 차이가 난다. 동양철학은 확실히 애매하지만 정반합개념
은 아니다. A하면서 B하거나, A하지도 B하지도 않거나, A하면서도 B하지 않기라니 한층
심오하다. 즉 기우뚱한 균형을 지키라는 걸게다.

 

마흔, 논어를 읽어야할 시간이라는 저서를 비롯해 이런저런 이런저런 필모그래피로 철학
도 미학적이면 술술 읽히운다는 철학적 텔링에 기대를 걸게 한다.  역시나 저자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고전을 다루는 책에도 수사가 있고 서사가 있다는 문학공학적 글을 보게
된다. 고전을, 그것도 고리타분한 동양고전을 재미있게 접목시킨다. 지겹지 않으니 좋고.

 

오히려 저자의 필모그래피는 화려할 정도다. 글 씀씀이가 철학과 미학의 콜래보레이션을
보는 듯, 이지하게 술술 읽히운다. 친숙한 저자가 동양고전의 짧디 짧은 입맛을 교정하는
데 더없이 훌륭한 보완재 책을 끊임 없이 펼쳐내니 인세 꽤나 들어 올 게 뻔하니 또 좋을
게다. 학자가 글쓰고 공부하고 이름 날리고 수입이 좋으니 이 또한 불역열호가 아닌가.



d****o 2012.06.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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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고전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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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고전이란 무엇일까. 서양고전과 동양고전은 어떻게 다른가? 흔히 동양 고전하면 전통을 지키고 변화하지 않는 고루한 실체라는 편견을 가진다. 동양 고전은 고루한 인문학일까? 동아시아에서 펴낸 “동양 고전이 뭐길래?”는 이 물음에 대해 나름대로 답을 던진 책이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신정근 교수가 중국 고전의 핵심인 8경, 5서, 12자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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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고전이란 무엇일까. 서양고전과 동양고전은 어떻게 다른가?

흔히 동양 고전하면 전통을 지키고 변화하지 않는 고루한 실체라는 편견을 가진다. 동양 고전은 고루한 인문학일까?

동아시아에서 펴낸 “동양 고전이 뭐길래?”는 이 물음에 대해 나름대로 답을 던진 책이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신정근 교수가 중국 고전의 핵심인 8경, 5서, 12자 25권의 해설서다. 저자는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을 통해 널리 알려진 동양 철학자다.

이 책은 동양고전을 주역, 시경, 서경, 예기, 춘추, 악경, 이아, 효경의 팔경과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소학의 오서, 관자, 묵자, 노자, 장자, 순자, 손자, 한비자, 상군서, 전국책, 공손룡자, 양주, 추연까지의 십이자를 말한다.

저자는 동양의 고전 중에서 『주역』과 『대학』이 변화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주역』은 음과 양이 번갈아가면서 세상의 주도적인 변화를 이끌어간다고 설명한다.

저자가 말하는 『주역』과 『대학』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먼저 『주역』은 주나라의 역이라는 뜻으로 『역』으로 불리기도 한다는 점을 기억하라고 한다. 동아시아 문화권에는 확실성을 보증하는 창조주와 유일신 개념이 약했다. 이를 대신했던 것이 바로 『주역(周易)』이다 한다.

사람은 누구나 후회 없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주역』은 미래를 모르는 사람에게 후회할 일을 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판단하는 역할을 했다고 소개한다.

흔히 동양 고전은 ‘사서오경’(四書五經)이라 부른다. 『대학』은 사서 중의 하나이다. 『대학』과 『중용』은 원래 『예기(禮記)』라는 책의 한 편명이다. 송나라 주희가 두 책의 철학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논어』·『맹자』와 함께 꼭 읽어야 할 네 가지 책, 즉 사서(四書)로 삼은 이래로 둘은 독립된 책으로 대접을 받게 되었다 한다.

저자는 사람은 몰라서 속게 된다. 이 때문에 격물과 치지를 해야 사물과 무지로부터 속는 일이 없게 된다면서 대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대학』에서는 사람이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나아갈 목표로 3강령을 내놓고 있다. 첫째가 명명덕(明明德)이고, 둘째가 신민(新民)이고, 셋째가 지어지선(止於至善)이다.

『시경』은 춘추 시대의 민요로 중국에서 가장 오래 된 시집이다. 모두 305수이자만 흔히 삼백수라 한다. 역사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삶의 지표로 삼고 있는 명언들이 많다.

저자는 당나라 왕지환이 지은 ‘등관작루(登鹳雀楼)’라는 시를 통해 일본을 방문했던 원자바오 중국 국무원 총리가 중국과 일본의 장애를 극복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 단계로 올라가야 한다는 뜻으로 멋진 시 한수를 읊었던 사실을 소개하고 있다.

밝은 해는 서산에 기대어 떨어지고 황하는 바다로 흘러들어가네.

천리의 머나먼 길을 눈에 담으려고 다시 한층 더 올라가리라.

白日依山尽 黄河入海流

欲穷千里目 更上一层楼

관작루는 산시성 융지에 세워진 6층 누각으로 그 앞으로 황하가 유유히 흘러가고 있다고 한다. 관작루는 호북성 무한에 있는 황학루, 호남성 악양에 있는 악양루, 강서성 남창에 있는 등왕각과 더불어 중국의 4대 누각으로 알려져 있다.

“동양 고전이 뭐길래?”

이 책은 동양 고전 25권을 8경, 5서, 12자로 나누어 동양고전이란 무엇인지, 또, 서양철학과 어떻게 다른지 쉽게 풀이하여 동양고전에 대한 지식을 폭을 넓힐 수 있는 동양고전의 입문서다.

t*******d 2014.1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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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근 교수의 동양고전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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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혹은 서양의 고전과 사상을 꼭 읽어야 할까?아무리 인문학이 대두되는 사회라고 하지만 그 방대한 양에 기먼저꺾이는 것이 사실이었다. 양뿐이 아니라 내용도 어려워서 한 권읽기가참 어려운 것이 문제였다.언젠가 꼭 보고 말겠다이지만 정말 어렵다는 것.동양 고전 슬기바다 세트가 잘 나왔다고 하던데 구입은 망설여진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한 권으로 핵심 명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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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혹은 서양의 고전과 사상을 꼭 읽어야 할까?

아무리 인문학이 대두되는 사회라고 하지만 그 방대한 양에 기먼저

꺾이는 것이 사실이었다. 양뿐이 아니라 내용도 어려워서 한 권읽기가

참 어려운 것이 문제였다.

언젠가 꼭 보고 말겠다이지만 정말 어렵다는 것.

동양 고전 슬기바다 세트가 잘 나왔다고 하던데 구입은 망설여진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한 권으로 핵심 명저25권이라니!

물론 고전의 깊이를 알기엔 무리가 있을 것이나 핵심을 짚어주는면모가

돋보였다. 보통의 동양고전을 간추린 책들은 책의 내용을 그대로옮긴 후

저자의 평을 몇줄 있는 것이 많았는데 (물론 안 그런 책도 있다)이책은

좀 달랐다. 나열식이 아니라 정말 강의를 보는 기분.

 

일단 이 책은 팔경, 주역, 시경, 서경, 예기, 춘추, 악경,이아, 효경,

오서,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소학, 십이자, 관자, 묵자,노자, 장자, 순자,

손자, 한비자, 상군서, 전국책, 공손룡자, 양주, 추연이라는방대한 양을

신정근 교수의 묭쾌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물론 동양의 고전 원서를 읽을수도 없거니와, 옮긴 책이나 간추린책도

내용이 어렵거나 너무 쉽거나 하는 등 편차가 존재했지만, 이책은 강의

같아서 새록새록 머리에 잘 들어왔다. 물론 쉽기만 하단 말은아니다.

내 것으로 만들기까진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다 한번 보고 다봤다라고

할 책은 아니다. 여기에 보태서 고전들을 하나씩 섭렵해나가면그야말로

금상첨화이겠지만사실 자신은 없다.

그래서 이 책은 참 좋았다. 아마도 나같이 고전읽기에 자신없는사람들도

아주 많을 테니까. 언젠가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말이다.

 

 

그래도 이 책을 보고나니 동양 고전을 더 열심히 탐독해야겠다는생각이 더 들었다

더불어 저자의 전작인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도 봐야될것 같은 생각이 든다.

d*******2 2014.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신정근 교수의 동양고전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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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남편 회사의 독서통신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40대라면 불혹의 마흔 나이를 거치며 탄탄한 중심이 서서 어떤 유혹에도 흔들림이 없어야 할 나이이며, 그래서 동양의 대표적인 고전이며 철학서인 논어를 읽어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때문에 비록 고전이라는, 왠지 어려울 것 같은 인문 고전이라는 벽을 넘어 도전을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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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남편 회사의 독서통신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40대라면 불혹의 마흔 나이를 거치며 탄탄한 중심이 서서 어떤 유혹에도 흔들림이 없어야 할 나이이며, 그래서 동양의 대표적인 고전이며 철학서인 논어를 읽어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때문에 비록 고전이라는, 왠지 어려울 것 같은 인문 고전이라는 벽을 넘어 도전을 했던 기억이 난다.

물론 부끄럽게도 결코 그 책을 모두 소화하고 내것으로 만들었다고 말할 수 없다.

어른이나 아이나 독서이상의 답은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에 그래도 이 나이라면 이제는 동양고전을 좀 더 가까이 해야 할 것 같은 책임감마저 느끼게 된다.

그렇게 이번에 또 신정근 교수의 책을 들게 되었다.

이 책은 전작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과는 달리 한권으로 동양 고전 25권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고전의 높이를 낮추고 무게를 줄여서 대등한 지평에서 만나자!'라고.

그의 이런 배려가 나와 같은 인문학에, 그리고 고전에 대한 왠지 모를 두려움을 가진 이들에게는 얼마나 고마운 접근인지 모른다.

아이들의 독서에서도 고전의 바람이 거세듯이, 성인들 사이에서도 물론 그렇다는 것은 대한민국 누구나가 알고 있다.

이름만 얘기해도 알만한 그룹의 총수라든가 인지도 높은 명예직의 교수들, 이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으로 논어를 들기도 하고, 중용을 말하기도 하고, 또는 장자를 얘기하기도 한다.

그런 글을 읽거나 그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대체 그것들은 어떤 매력이 있는가? 과연 그것이 내 인생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될 날이 올 것인가? 그리고 더 나아가 그 책들을 두고 두고 몇 번이고 읽게 될까? 하는 생각들을 하게 된다.

분명 고전에는 인생에 뭔가를 제시할 어떤 것이 있다.

이 책에서는 각각의 고전에서 핵심으로 생각해야 할 것들을 너무도 잘 짚고 있다.

저자 신정근 교수의 말처럼 내가 읽어 얻을 수 없는 고전의 맛을 전문가의 도움으로 쉽게 얻는다는 것.

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한장한장 펼쳐 읽을 수 있고, 더 나아가 25권의 감히 내가 읽기를 도전할 수 없는 동양 고전을 접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다고 하겠다.

 

* 이 리뷰글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된 글입니다.*

 

c******6 2014.10.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양고전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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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에서 삶의 지혜와 교양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관심은 갖고 있지만 서양 고전에 비교하면 동양 고전은 사실 전문가나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동양고전의 높이는 높을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그 이유를 말하라고 한다면 일단 동양고전은 동양사까지 아우르는 지식이 필요하기때문 아닐까요? ​ ​ ​ 제가 지금 동양학을 전공해야하는 학생이라고 한다면 동양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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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에서 삶의 지혜와 교양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관심은

갖고 있지만 서양 고전에 비교하면 동양 고전은 사실 전문가나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동양고전의 높이는 높을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그 이유를 말하라고 한다면 일단 동양고전은 동양사까지 아우르는 지식이 필요하기때문 아닐까요?

제가 지금 동양학을 전공해야하는 학생이라고 한다면

동양사부터 시작해서 한문까지 정말 다양한 모든 동양고전을

이해할수 있는 제반 지식을 모두 갖추고 시작한다면 받아들이기 쉬울것 같단 생각을 한적이 있었어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그만큼 동양고전이 가지는 무게감이라는 것은 무거움이 가득했는데 그런

부담을 줄여서 일반 대중들도 동양고전의 세계를 즐길수 있게 도와주는 도서랍니다.

 이러한 신정근 교수님의 생각이 담겨있는 동양고전이 뭐길래는 일반 대중들이

쉽게 받아들일수 있는 동양고전들을 모아두고 상세한 설명을 담아두고 있더라구요.

거기에 기존의 일반적인 동양고전에 대한 설명이 아닌 참신한

 창의적 해석을 첨가해서 사서삼경같은 유학 중심에서 벗어나서

보다 확장된 시각으로 동양고전의 내용을 살피고 이해하게 해주더라구요.

동양고전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현대인들에게는

아무래도 서양고전이나 한국문학이 더 익숙한것이 현실인데 그런

서양고전의 철학, 문학 뿐만 아니라 현대 한국 작가들의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연관 시켜서 구성되어 있어서 더 쉽게 이해할수 있었어요.

장자와 카프카의 인용은 아주 절묘하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사실 동양에 관련된 문화나 역사를 공부할때마다 튀어나오던

팔경, 오서, 십이자, ​효경, 예기, 춘추... 이 모든 용어가 무척이나 낯설었어요

그리고 이것이 책 이름인지 사람인지도 제대로 몰랐던것 같아요

유명한 한비자나 묵자나 노자, 장자, 순자라면 알 정도였거든요.

그동안 몰랐던 다양한 동양고전을 이해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필요했던 수많은 교양과 지식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내용을 받아들일수 있는 도서인것 같아요.

어렵게만 느껴지던 동양고전을 재미있게 읽을수 있게 해주는 도서랍니다.

t******0 2014.10.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