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심우 사건을 시원하게 해결한 허니와 미니의 신뢰와 애정은 더욱 깊어지고, 방학을 맞은 미니는 오랜만에 본가에 내려갔다. 허니와 미니 사이의 대화들이 어찌나 달달하고 귀여운지 아주 꿀이 넘친다.
알바처에서 나이 많은 남자가 찝쩍거려 곤란을 겪고 있는 동생 지니를 위해 미니가 출동한다. 지니가 거절해도 남자는 오지랖을 가장한 불유쾌한 접촉을 시도하고 제 마음만을 강요하고 있었다. 현실에서도 왕왕 있는 경우라 분노도 2배로 일어났다. 지니의 곁에는 도와줄 든든한 어른들이 있어 잘 끝났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 않은가. 왜 거절을 거절로 받아들이지 않는 걸까. 상대의 마음을 보지 않고, 제 맘만 강요하면서 어떻게 사랑해서 그러는 거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걸까? 이해할 수 없다.
미니가 보고 싶어서 미니의 고향에 온 허니는 얼떨결에 미니의 집에서 묵게 된다. 물론 지니도 함께다. 그런데 지니는 미니를 여자 선배로 착각하고 있는 눈치다. 여기에서 또 허니랑 미니가 얼마나 꽁냥꽁냥하고 귀여운지 모른다. 다음권이 벌써 10권이고 완결! 이럴 수가. 왜 재미있고 좋은 이야기들은 꼭 끝이 나버리는 걸까. 아쉽다. 아쉬워. 끝나지 마 8ㅁ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