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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목적이 명확하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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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무제가 수입하는 <시저 ET16Plus>는 말 그대로 비파괴 '북스캔'을 목적으로 하는 스캐너입니다.저의 경우 발령 때문에 멀리 이사를 가야 하는데, 이고 진 책들이 너무 많아서 구입했습니다.버리기엔 가끔씩 보고, 그렇다고 자주 보거나 정말 가치가 높은 책들이냐 하면 심심파적으로 뒤적이는 쪽에 가까운 책들을 물리적으로는 버리되 디지털로는 보관하고자 함이었습니다.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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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무제가 수입하는 <시저 ET16Plus>는 말 그대로 비파괴 '북스캔'을 목적으로 하는 스캐너입니다.

저의 경우 발령 때문에 멀리 이사를 가야 하는데, 이고 진 책들이 너무 많아서 구입했습니다.

버리기엔 가끔씩 보고, 그렇다고 자주 보거나 정말 가치가 높은 책들이냐 하면 심심파적으로 뒤적이는 쪽에 가까운 책들을 물리적으로는 버리되 디지털로는 보관하고자 함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북으로 나온 책들을 재구매하기도 했습니다만 이중 구매에 따른 돈도 돈이고, 이북으로 출간되지 않는 책들도 있었기에 스캔밖에 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스캐너들을 찾아보던 차에 최대한 책을 자르지 않는 쪽으로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절단을 잘 할 자신도 없고 왠지 무섭고 해서요.


이미 가지고 있는 스캐너는 있었지만 시저에 주목하게 된 것은 비파괴 스캐너였기 때문입니다. 후지쯔에서 나온 스캐너도 고려해보았으나 OCR 기능이나 사후 관리 등 여러 측면을 따져보았을 때 시저가 가장 좋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구매 후 약 80여권의 책을 스캔해보았는데, 목적이 명확하다면 구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1. 우선 그림 같은 것을 고화질로 스캔하셔야 한다면 이 제품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새로 나온 ET18Pro는 최대 1,000 Dpi까지 지원한다고 하던데 이 제품은 300 Dpi이므로, 스캔된 텍스트를 읽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그림이 많다면 화질 문제가 생길 것 같습니다.


2. A4 낱장이 아닌, 책스캔 위주로 사용하실 때에만 의미가 있습니다.

낱장 스캔도 물론 됩니다. 하지만 책을 펼치면 굴곡을 자동보정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낱장만 스캔한다면 그런 기능들이 모조리 쓸모가 없어집니다.


3. OCR도 잘 인식되는 편입니다만, 화질 열화를 참으실 수 없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집에 있는 한국어 책뿐만 아니라 일본어 책, 영어 책도 몇 페이지만 스캔해서 OCR을 돌려보았는데, 워드 인식률이 꽤 괜찮았습니다만 OCR을 pdf로 저장하면 원래 pdf보다는 열화가 일어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대신 용량은 작아집니다.) 이북 리더기에 넣어서 읽었을 때에는 그닥 거슬리지 않아서 괜찮았기에 아이패드 같은 빠릿한 기계에서는 pdf, 크레마 사운드업 같은 기기에서는 OCR 처리된 pdf를 넣어 읽고 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제품을 구매하실 분들은 저처럼 이사를 가야 하는데 계륵 같은 책이 너무 많으신 분,

적절한 이북 리더기(혹은 태블릿)가 있어서 전환된 파일을 읽으실 수 있으신 분,

이북출간이 안 된 무겁고 큰 책을 들고 다니며 읽는 것이 너무 힘드신 분,

그리고 수동으로 사진으로 찍어서 파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작은 결함들(여백이 사진마다 미묘하게 다르다든지 등)에 신경쓰지 않으실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사진1: 크레마 사운드업에 넣어본 <디즈니의 악당들> 시리즈.

-위아래를 잘라내는 작업을 1차로 거쳤습니다. 그래서 페이지가 없습니다.(리더기에 넣으면 필요가 없습니다.)

-다행히 시저에서 기본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일괄적용으로 남길 내용 부분만 드래그하고 나머지는 제거했습니다.)




*사진2: 리디 페이퍼 프로에 넣어본 <위키드>.

-사운드업에서도 읽을 수는 있지만 글씨체가 너무 작아지는 것 같아서 페이퍼 프로에서 읽고 있는데 잘 읽힙니다.

-이것도 기본 제공 프로그램으로 위아래를 잘랐습니다만, 여백 제거가 아니라 남기기를 선택해서 글자만 지워지고 여백은 충분히 남았습니다.(여백 제거를 선택하면 위의 사진처럼 여백이 많이 줄어듭니다.)


*<천일야화> 원본과의 비교샷.

-PDF를 자르지 않았기에 페이지가 보입니다.(대신 왼쪽에 음영 부분도 삭제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소한 부분에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은 다 편집하셔야 하는데... 그러면 시저에서 말하는 것처럼 30분에 900페이지를 처리할 수 없을 것입니다.)

-두꺼운 책도 양장이면 잘 펼쳐지기에 잘 됩니다. 하다보면 요령도 생깁니다.


*크레마 엑스퍼트에 넣어본 <깊이에의 강요>, 양면보기로 켜 보았습니다.

-수동 작업이기에 양면보기를 했을 때 표지와 책날개 부분 크기가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편집할 수는 있지만 귀찮아서 안 했습니다.)

-본격적인 책 내용으로 들어가면 양쪽이 훨씬 균일하게 나오지만, 이런 부분이 걸린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북 리더기에서 원본과 거의 흡사한 느낌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기에 만족합니다.

특히 <천일야화>는 거의 1권당 900여 페이지라 너무 무거워서 내용이 궁금해도 참고 집에 와서 읽을 수밖에 없었는데, 들고 다니며 읽게 되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처럼 특수한 목적이 있으신 분께만 추천합니다.


(첫 작업은 실수해서 다시 하느라 200페이지에 40분이 걸렸으나, 2~3권 하다보니 이제는 400페이지도 20분 정도면 끝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령을 빠르게 습득하시는 분은 정말 900페이지를 30분대로 끊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8 2020.03.05. 신고 공감 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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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별로예요
"아주 별로예요" 내용보기
반품하고 싶었지만 개봉한거라 계속 사용중입니다.사용할수록 후회합니다.일반 삼성복합기가 훨씬 나아요.스캔할일 있으면 예전부터 사용중인 scx시리즈그대로 사용합니다.레이버 방식이라 화질도 떨어집니다.특히 칼라 스캔할 일이 있으시면 평면형 그대로 사용하세요.유투브 제품 소개하시는 분들 사이트에 가서도혹평 남길 예정입니다.너무 너무 아까워요. 거금 50만원이 ㅠㅠㅠ
"아주 별로예요" 내용보기
반품하고 싶었지만 개봉한거라 계속 사용중입니다.
사용할수록 후회합니다.
일반 삼성복합기가 훨씬 나아요.
스캔할일 있으면 예전부터 사용중인 scx시리즈
그대로 사용합니다.
레이버 방식이라 화질도 떨어집니다.
특히 칼라 스캔할 일이 있으시면 평면형 그대로 사용하세요.
유투브 제품 소개하시는 분들 사이트에 가서도
혹평 남길 예정입니다.
너무 너무 아까워요. 거금 50만원이 ㅠㅠㅠ
c*********7 2019.08.17.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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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갈린다고 하지만 전 좋아요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지만 전 좋아요" 내용보기
그동안 파괴스캐너인 후지쯔 ix-500을 이용했는데요. 이걸 쓸려면 책을 파쇄해야만 했고 파쇄 후 복원을 해도 처음 책만 못해서 그냥 책을 버릴 수밖에 없었어요. 그러다 이 제품이 좋다는 말을 듣고 영혼을 끌어모아 샀지요. CZUR ET16PLUS 제품~~. 컬러는 모르겠지만 흑백은 아주 맘에 드네요. 스캔 과정이 힘들다고는 하지만 전 괜찮았고요. 텍스트 파일로 추출해주는 기능이 너무나도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지만 전 좋아요" 내용보기
그동안 파괴스캐너인 후지쯔 ix-500을 이용했는데요. 이걸 쓸려면 책을 파쇄해야만 했고 파쇄 후 복원을 해도 처음 책만 못해서 그냥 책을 버릴 수밖에 없었어요. 그러다 이 제품이 좋다는 말을 듣고 영혼을 끌어모아 샀지요. CZUR ET16PLUS 제품~~. 컬러는 모르겠지만 흑백은 아주 맘에 드네요. 스캔 과정이 힘들다고는 하지만 전 괜찮았고요. 텍스트 파일로 추출해주는 기능이 너무나도 좋아요. 추천에 한표!!
YES마니아 : 로얄 z***y 2020.06.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