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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술이나 자기계발 서적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안 읽는 것도 아닙니다. 가끔씩 제목이나 표지가 눈길을 끌면 읽어보긴 합니다. 왜 이 분야의 책을 멀리하느냐 하면, 그건 나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래라~ 저래라~ 참 좋은 말의 성찬인데, 정작 나에게 딱 맞는 행동 지침은 없는 겁니다. 아니 없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 분야에서 어느 정도 성공한 분은 어려움에 직면했을때 분명 자신만의 뚝심으로 밀고 나아가면서 극복하고 그 자리에 오른 겁니다. 그분은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된다고 강조하겠지만, 사람마다 그렇게 다 할 수는 없는 겁니다. 물론 따라 하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대부분 작심삼일이지 않을까요. 그런 노하우는 그분에게 특화된 것이지 자신에게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될 수도 없습니다. 또 글쓰기 좋아하는 분의 자기계발서는 정말 두루뭉술합니다. 마치 바른생활책 같아서 하품만 나옵니다. 자신도 실천 못 할 행동 지침을 막 풀어놓습니다. 이런 분의 조언은 틀렸다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인 셈이지요. 공허하고 실속 없는 메아리 같은 책입니다. 『베이징대 처세 수업』, 이런 책을 읽었습니다. 1차로는 '베이징대'란 문구에 꽂혔고, 2차로는 약간은 정제된 빨간 표지가 눈길을 잡았기 때문입니다. 아마 최근 중국 방문한 이유도 있었고, 또 제가 중국 고전에 많은 흥미를 느끼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처음 주르륵~ 훑었을 때 '이 책 별로겠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한 10년이나 20년 전의 평범한 편집이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책의 구성과 편집도 정말 중요하다고 전 생각하거든요. 간단히 빨리 읽어보자~ 한 게 읽을수록 괜찮아 결국 정독하고 말았습니다. 아마 제가 10년 전쯤에 이 책을 읽었으면 그저 그러려니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쌓이고 은퇴를 생각하는 나이가 되고 보니 이런 은유적인 이야기에서 많은 것을 생각해 냅니다. 나의 삶과 대비가 되고, 그렇게 대처할 수 있었겠구나~ 하는 복기가 됩니다. 그래서 제겐 이 책이 너무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한창때를 지나고 있는 분은 이 책에서 그런 느낌을 잡지 못할 거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아직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좋은 말도 시답잖은 말로 느껴지는 거고요. 이제 돌이켜보니 그랬던 겁니다. 이해가 됩니다. 사람은 자기가 아는 것만큼 보인다고 했는데 이 말의 의미를 알겠습니다. 책의 내용은 중국의 고사나 이야기를 처세술과 연결하는지라 참 재미있습니다. 이왕 독후이랍시고 쓰는 거니(출판사에서 책 받고 쓰는 그런 거 전혀 아닙니다) 간단히 큰 틀만 소개하면, |제1장|은 어디서나 통용되는 처세의 기본 원칙_ “겉으로는 유연해도 속은 단단하게”입니다. 한마디로 외유내강이지요. 그리고 사회에서 어울리며 잘 살아가기 위해선 '겸손'이 최고의 방어술이라네요. 사실 이 부분을 처음 읽을 땐 약간 식상하고 당연한(?) 그런 출발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일을 잘 해내고 싶다면 먼저 융통성과 원칙의 조화를 배워라…. "스스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귀하게 여겨야만 그 안에 의미와 가치가 깃들게 되는 법입니다(24쪽)." 현명함은 드러나는 것이 드러내는 것이 아니다. 상대를 막다른 골목까지 몰아넣지 말라. 계란으로 바위 칠 필요는 없다. 세상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불공평하다. 타인을 돕는 것은 자신을 위한 퇴로를 마련하는 것과 같다. 뛰어난 적이라면 경쟁보다 벗으로 삼는 것이 낫다. 쓰러진 나를 일으켜줄 사람은 결국 나 자신뿐이다. 한번 선택한 길이라면 뒤돌아보지 마라…. 좀 식상한 거 맞죠? 그런데, "타인을 돕는 것은 자신을 위한 퇴로를 마련하는 것과 같다." 이 부분부터 이 책을 정독하게 됩니다. 사막을 건너는 한 스님의 이야기인데요. 많은 사람이 입을 모아 "스님, 사막을 건널 때 혹시 나무로 만든 이정표가 쓰려져 있다면, 반드시 다시 모래 깊숙이 꽂아주십시오. 파묻힌 이정표가 있다면, 역시 모래에서 빼내 다시 제대로 꽂아주십시오."라고 당부를 합니다. 스님은 사막에서 그런 이정표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나야 이번 한 번만 지나가면 끝인데, 파묻힐 거면 파묻히라지 뭐!' 이런 생각으로 그냥 지나칩니다. 고요하던 사막에 세찬 바람이 불어닥쳤고, 많은 이정표가 바람에 휩쓸려 날아가고 모래 아래에 묻혀버렸습니다. 스님은 허둥대다가 죽음을 눈앞에 두고서야 후회를 합니다. 마을 사람들이 일러준 대로 했다면, 앞으로 나아가는 길은 찾지 못하겠지만 돌아갈 퇴로는 보존할 수 있었을 거라고요…. 이 책은 이런 이야기가 끝장까지 이어집니다. 다 적을 수도 없고 말도 길어질 것이고…. 큰 제목만 적어보면, |제2장| 동료와의 관계 원칙_ “신의를 지키되 인정에 휘둘리지 않게”, |제3장| 리더와의 관계 원칙_ “겸손하지만 비굴하지는 않게”, |제4장| 부하 직원 관계 원칙_ “엄격하지만 포용력 있게”, |제5장| 말하기 기술의 원칙_ “말은 아끼고 듣기를 신중하게”, |제6장| 친구와의 관계 원칙_ “믿음을 나눌 때는 거짓됨이 없게”, |제7장| 마음을 다스리는 기본 원칙_ “자신을 존중하되 자만하지 않게” 입니다. 그러고 보니 꽤 깊이 있는 구성이네요. ‘미소는 상대에게 가하는 최고의 반격이다.’ 이 말도 기억에 남습니다. '미소와 함께 관용적인 태도로 비난에 대처하는 것이 수양이고 기백이고 품성입니다(168쪽)'라는 말은 사실 쉽지 않습니다. 이때의 미소는 비굴한 미소가 아니고, 조소(嘲笑)나 냉소(冷笑)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건 정말 어느 정도의 수양이 되어야만 할 수 있는 고난도 스킬이라는 걸 지금은 알기 때문입니다….^^ '남에게 하는 말은 보물보다 중요하게 여겨라. 말로 주는 상처는 창보다 날카롭다.' 이 말은 또 어떻습니까? 흔히 듣는 좋은 말이지만, 요즘은 이 말이 참 와닿습니다. 다른 사람을 지적할 때는 본래의 목적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조언이 내일의 내 모습에 반영되길 다짐해 봅니다. 내일 질책해야 할 일이 있었거든요. 마무리하기 전에 평생 가까이해서는 안 되는 다섯 가지 유형, 너무 가까이 두어서는 안 되는 네 가지 유형, 평생 곁에 두고 우정을 쌓아가야 할 다섯 가지 유형이란 부분을 소개할까 합니다. ○ 평생 가까이해서는 안 되는 다섯 가지 유형: 자기 이익만 챙기는 사람, 은혜와 의리를 쉽게 저버리는 사람, 제 기분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 상황에 따라 태도를 바꾸는 사람, 소문을 퍼뜨리는 입이 가벼운 사람 ○ 너무 가까이 두어서는 안 되는 네 가지 유형: 지나치게 감성적인 사람, 질투심이 강한 사람, 매사에 까다로운 사람, 상대방을 존중할 줄 모르는 사람 ○ 평생 곁에 두고 우정을 쌓아가야 할 다섯 가지 유형: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솔직하게 충고해주는 사람, 마음에 위안을 주는 사람, 이해관계를 잘 따져서 미리 경고해주는 사람, 번거로운 일도 마다하지 않고 나서주는 사람, 외관을 정리해 주는 사람…. 진정한 우정은 불과 같아서 가장 어두운 순간에 가장 환하게 밝혀준다고 합니다. 좋은 사람의 인연이 있길 바랍니다…. 부주의하고, 쉽게 믿고, 욕심을 부리는 것이 인생의 3대 함정이라고 합니다. 살다 보니 그런 거 같다고 공감하게 되네요. 이 책의 마지막은 자신의 문제를 다룹니다. '운명이 길을 막을 때는 반드시 출구도 마련해놓는다'라는 말 진실일까요? 조급함은 오직 파국을 앞당길 뿐이다는 건 진실일 것이고, 타인의 섣부른 충고보다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라는 말도 타당한 조언입니다. 냉철하게 생각하는 1분이 맹목적으로 일하는 1시간보다 낫고, 어둠 속에서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곧 빛입니다. 좋은 인생의 기준은 스스로 정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짐이 무거울수록 밟고 지나온 길은 단단해진다고 하니...(여기까지 소제목으로 글을 만든 겁니다) 제가 하고픈 마지막 정리는 이겁니다. 목표를 뚜렷이 했으면 자기 색깔을 믿고 직진하라는 겁니다. 통하면 좋고 안 통해도 자기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별스럽지 않은 처세서에 글이 길었습니다만, 제 생각은 읽어볼 만한 책이라는데 방점을 찍습니다. 모두 성공적인 삶을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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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대 처세수업, 쉬원쥐안 지음, 글담출판사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운명을 지배할 수 있다. 만일 우리가 다른 사람의 제약을 받는다면, 그것은 운명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문제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거칠고 험난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처세술이 필요합니다. 최근 버닝썬 게이트, 대기업 자손들의 사건사고를 보면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사는 줄 알았는데, 아차하는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며,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어떤 사람을 사귀고, 어떤 사람을 멀리해야 할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베이징대학교의 초대 총장이었던 옌푸는 영국 사회학자 허버트 스펜서(Herbert Spencer)의 저서인 사회학연구(The study of sociology)를 '군학이언' 이라는 제목으로 번역하여 사회학을 도입했고, 1930년대 사회학의 중국어 운동으로 인해 중국 지식계가 문학적으로 깨어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베이징대학교 인문사회학 교육이념, 인문학 권위자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입니다.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사회생활을 하면서 꼭 알아야 할 처세술을 담고 있습니다.
처세의 기본 원칙은 겉으로는 유연하되 속은 단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옛날 동전의 모습을 보면 겉은 둥글게 생겼지만 속은 네모입니다. 남이 겉으로 보기에는 온화하고 융통성 있고 노련하고 민첩하게 보이도록 행동해야하지만 속은 자기자신만의 곧은 원칙을 가지고 있어야 자기가 원하는 대로 일을 꾸려 나갈 수 있습니다. 융통성은 있지만 원칙이 없으면 사람들에게 묻혀버리고, 원칙은 있으나 융통성이 없으면 외골수로 외로워지니, 융통성과 원칙의 조화를 이루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본문 21쪽).
이 책을 읽으면서 특히 와 닿는 부분은 직장에서 말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말이 많으면 실수도 많아지고, 아는 것이 많을수록 위험도 커집니다. 제가 아는 분은 본인이 석사인게 정말 다행이라고 너는 박사니까 함부로 말해서도 안되고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을 해 주십니다.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할말은 하고, 하지 말아야할 말은 삼킬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또 능력을 인정받는 사람은 공격의 대상이 되기 쉽다고 합니다. 의욕을 가지고 열심히 일한다면 자신의 업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고 책임자로서의 위신을 빠를게 세울 수 있지만, 상황을 도외시한 채 의욕만 앞세우면 부하직원의 불만을 살 수도 있고, 벌여놓은 일을 감당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적절한 기술이 필요합니다(본문 81쪽).
리더와의 관계에서는 상사의 체면과 권력을 침범하거나 얕봐서는 안됩니다(본문 92쪽). 아무리 좋은 상사일지라도 결국 권력의 동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깊이 와 닿았습니다.
<리더앞에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아홉 가지 말> 1. 이전 제 잘못이 아닌 것 같습니다. (책임 전가) 2. 안 되는 일입니다. 이 일은 줄곧 이렇게 해왔습니다. (자기의 의견 고집) 3. 저는 현재에 무척 만족합니다. (열정과 의욕이 없는 사람으로 비칠 수 있음) 4. 제게는 더 큰 직함이 필요합니다 5. 저는 효율적으로 일하기 때문에 야근할 필요하 없습니다. 6. 저는 이 부서 사람들만 압니다. 7. 이번엔 제가 승진할 차례입니다. 8. 보고할 만한 새로운 내용이 없습니다.(업무에 소홀하다고 생각할 수 있음) 9. 제가 기술 분야에는 문외한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명심하고 명심해야 될 내용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혀가 생각을 앞서지 않게 하라, 세상에는 완벽한 순금도 없고, 완벽한 사람도 없다. 자신의 감정 상태를 타인에게 드러내지 말라. 어려운 처지를 아무에게나 하소연하지 마라. 악의적인 공격에는 장단을 맞추면서 역공하라. 상대의 말 실수에는 선의의 왜곡으로 대응하라. 이용달할 것을 걱정 말고 이용당하지 못할 것을 걱정하라. 등등 직장생활을 하면서 꼭 필요한 내용들이라 몇번을 되내이게 되었습니다. 마음의 수양이 필요할 때, 사회생활을 하며 마음이 무거워 휴식이 필요할 때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다시 잡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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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도 가까운 이웃 중국. 중국의 베이징대에서 행해진 처세수업을 들으면서 어떤 것은 한국과 비슷하고 어떤 것은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은 훌륭한 사람이 행해야 할 바를 실천하라는 말로 들렸습니다.
처세라고 하면 왠지 가벼운 듯이 보이지만 처신이라고 읽으면 좀 더 인생, 인 간사에 필요한 것들이라 느껴지던데, 일단 처세의 열 가지 기본 원칙을 적고 제 게 감명 깊은 파트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1. 맹목적인 노력보다 중요한 것은 신중한 선택이다 2. 활활 타오르는 으욕에 자신까지 태워서는 안 된다 3. 자기감정을 타인에게 쉽게 드러내서는 안 된다 4. 인간관계를 계산하면 남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5. 혀가 생각을 앞서지 않도록 해야 한다 6. 근거 없는 소문의 표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7. 미소야말로 상대에게 가하는 최고의 반격이다 8. 조급함은 오직 싶래와의 만남을 앞당길 뿐이다 9. 어둠 속에서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곧 빛이다 10. 좋은 인생의 기준은 스스로 정해야 한다
어떻게 나를 지키며 성장할 것인가? 원칙과 융통성을 겸비할 것인가에 대한 이 책 속의 조언을 공유하겠습니다.
사회생활 잘한다는 말은 곧 얽히고 설켜 있는 인간 관계를 잘 파악하 고 상황에 맞게 처신한다는 말입니다. ...... 이 책은 사회생존수첩이 되 어줄 것입니다. 7쪽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장 겉으로는 유연해도 속은 단단하게 : 어디서나 통용되는 처세의 기본 원칙 16 2장 신의를 지키되 인정에 휘둘리지 않게 : 동료와 의 관계 원칙 60 3장 겸손하지만 비굴하지는 않게 : 리더와의 관계 원칙 92 4장 엄격하지만 포용력 있게 : 부하 직원과의 관계 원칙 120 5장 말은 아끼고 듣기를 신중하게 : 말하기 기술의 원칙 158 6장 믿음을 나눌 때는 거짓됨이 없게 : 친구와의 관계 원칙 194 7장 자신을 존중하되 자만하지 않게 : 마음을 다스리는 기본 원칙 234
곽자의가 대문을 활짝 열었던 것은 음험하고 잔인한 관료사회를 잘 알 고 있었던 데다 깊고 넓은 정치적 안목과 도덕적 수양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꽃은 반쯤 피는 거시 좋고, 술은 살포시 취하는 게 좋 다는 이치를 늘 마음에 간직하고 있어야 하지요. 19쪽
샤먼 대학교의 이중텐 교수는 저서 이중텐, 중국인을 말하 다에서 인생에서 꼭 갖추어야 할 세가지를 언급했습니다. 감정을 통제해 지나친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고, 허리를 굽힐 줄 알아 야 하며, 당당히 고개를 들어 올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 가 지에는 융통성 있는 처세와 자기만의 원칙을 굳게 지키는 일 처리의 본 질이 잘 담겨 있습니다. ... 일을 잘 해내고 싶다면 먼저 융통성과 원칙의 조화를 이뤄내야 합니다. 21쪽
다시 말해 마음속 이기심을 버리고 다른 사람을 많이 도 와주고, 또 다른 사람에게 여지를 많이 주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훗날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이익을 거둘 수 있는 법입니다. 49쪽
인생에서 혹시나 다음과 같은 환상을 꿈꿔본 적이 있는지 가슴에 손 을 얹고 자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혹시나 주위의 친구들이 당신에게 좋은 직장을 제공해주었으면 좋겠다거나, 가족이 당신에게 편안한 환 경을 제공해주었으면 좋겠다거나 ...... 자신의 변화를 타인에게 의탁해서는 안 됩니다. 오로지 자기 자신에 게만 의탁해야 인생의 강자가 될 수 있습니다. ... 자기자신에게 가장 좋은 사람은 결국 자기 자신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 자기 내면에 강 한 힘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55쪽 쓰러진 나를 일으 켜줄 사람은 결국 자신뿐이다. 중에서
찬밥 신세를 감수해내는 사람의 대다수는 강한 사회적 책임감을 지 니고 있으며, 한순간의 이해득실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장기적 으로 미래를 준비합니다. 69쪽 기꺼이 찬밥 신세도 견뎌낼 수 있어야 한다 중에서
활활 타오르는 의욕에 자신까지 태우지 않도록 하라 - 능력을 인정받은 사람은 공격의 대상이 되기 쉽다. 호시탐탐 당신의 자리를 노리는 사람들을 주의해야 한다. 1) 적절한 상황인지부터 파악하라 2) 적당한 타이밍을 찾아라 3) 가장 좋은 돌파구를 마련하라 4) 끝까지 책임져라 83쪽
리더 앞에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아홉 가지 말 1) 저는 현재에 무척 만족합니다 2) 제게는 더 큰 직함이 필요합니다 3) 저는 효율적으로 일하기 때문에 야근할 필요가 없습니다 4) 저는 이 부서 사람들만 압니다 5) 이번엔 제가 승진할 차례입니다 6) 보고할 만한 새로운 내용이 없습 니다 7) 제가 기술 분야에는 문외한입니다 8) 이건 제 잘못이 아닌 것 같습니다 9) 사장을 대면할 때 한마디도 하지 않으면 역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장이 기대하는 것은 정보와 관점과 생각이기 때문이다. 95쪽
하지마 부사장은 달라. 그런 사람은 업무적으로 능력을 얼마나 발휘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동료 간의 행동거지에 관심을 둔단 말이지. 만일 그만큼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뒤에서 너에 대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그걸 참아낼 수 있을까? 아마 견디기 힘들 거야. 그러니까 내가 그 사람과 그렇게 좋게 지 내는 건 어디까지나 그 사람이 내 뒤에서 나한테 해코지하지 않게 하려는 것뿐 이야. ... 물론 사장이 그를 신임했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아 그에 대한 부사장의 긍정 적 피드백이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103쪽 리더와 가까운 주변 사람을 지원군으 로 만들어라 중에서 이 책의 여러 내용 중 특히 현실 감각이 돋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경영자가 과감히 책임을 지는 것은 아주 고귀한 품성이자 반드시 갖 추어야 할 기본 소양이고 리더십의 중요한 기술입니다. 부하직원이 경 영자를 평가할 때는 대게 경영자가 책임감이 있느냐 없느냐를 따집니 다. 132쪽 실수와 잘못에 대해 과감히 대신 책임져라 중에서
일단 기업 발전에 일조한 내부 핵심 인재들이 주식을 매입하게 했습 니다. 우리 사주를 원 플러스 원으로 해서 반값에 살 수 있게 한 겁니다. 그리고 5년 안에 주식을 팔면 원금만 돌려주고 5년 뒤에 팔면 원금의 3 배를 벌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매년 기업 순이익의 60퍼센트를 배당핶던 거죠. 어쨌든 존은 같이 벌어야 하니까요. 하지만 주주가 일단 기업 이 익에 손해를 미치는 행동을 하면 두 배로 처벌했고 출자금에서 공제했 습니다. 134쪽 관심있어 잘 읽었지만 아직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 파 트였습니다.
자신의 감정 상태를 타인에게 드러내지 말라 인생을 놀이 삼아 살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자신을 지배하지 못하는 사람은 영원한 노예일 수밖에 없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151쪽
혀가 생각을 앞서지 않게 하라. 말하기 전에 한 번만 다시 생각하면, 생각보다 할 말이 없다는 걸 알게 된다. 심사숙고를 한 뒤에야 쓸 데 없는 말을 줄일 수 있고 필요한 말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159쪽
링컨은 미소를 지으며 그 의원에게 이렇게 응수했습니다. "제 아버지를 떠올 리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당신의 충고를 평생 잊지 않을 겁니다. 제가 제화공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말이지요.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라도 제 아 버지가 제화공이라는 직책을 잘해낸 것만큼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 제 아버지가 만든 신발을 신고 있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군요. 만 일 신발이 맞지 않았다면 말씀하십시오. 아버지만큼은 아니더라도 배운 게 있으 니 저도 그 정도는 수선해드릴 수 있습니다." 그 순간 조롱의 웃음소리는 감탄의 박수 소리로 바뀌었습니다. 167쪽 미소는 상 대에게 가하는 최고의 반격이다 중에서
질책할 때는 목적이 무엇인지부터 생각하라 176쪽
상대의 말실수에는 선의의 왜곡으로 대응하라 - 개똥 같은 소리하고 있네. 쓰레기 같은 인간! - 급할 것 없습니다. 당신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 지금부터 이야기를 시작할 테니까요. 185쪽
악의적인 공격에는 장단을 맞추면서 역공하라 처년는 순식간에 나귀 신세로 전락했고, 노인은 처녀의 친구를 가랑이 아래 깔고 앉은 셈이 되었습니다. 187쪽 전혀 야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궁금하시면 본문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용당할 것을 걱정 말고 이용당하지 못할 것을 걱정하라 인간관계의 본질은 서로가 지닌 가치를 교환하는 데 있다. 좋은 인맥을 쌓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가치를 부단히 높이는 것이야말로 자신이 인맥 네트워크의 핵심적 연결점이 되는 길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199쪽 역설적이지만 맞는 말이라 동의할 수밖에 없는 말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높 여야 인맥도 유지되지요.
진정한 인맥은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가운데 함께 성장한 뒤에야 비로소 형성되는 것입니다. 202쪽 정에만 의존하는 관계는 언제든 깨질 수 있다. 202쪽
부주의하고, 쉽게 믿고, 욕심을 부리는 것이 인생의 3대 함정이라는 점을 알려주는 이야기입니다. 행동할 때는 확실히 해야 하고 신중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결정을 내릴 때는 냉정해야 하고 헛소문을 쉽게 믿어 서는 안 됩니다. 상황에 대해 깊이 파악하지 못한다면 본전을 찾는 데 만 급급해집니다. 폭리를 욕심냈다가는 결국 본전까지 날리고 상처투 성이인 인생만 남습니다. 245쪽 인생의 3대 함정
현실적으로 기회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게 마련. 248쪽 운명이 길을 막을 때는 반드시 출구도 마련해놓는다 중에서
그 청개구리는 듣지 못나느 귀머거리였기 때문입니다. 253쪽 타인의 섣부른 충고보다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라.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다. 매일 반복되는 기 계화된 생활은 사람을 무감각하게 만들어 빛났던 미래를 암담하게 만 듭니다. ... 아무리 바쁘더라도 잠깐 틈을 내서 곰곰이 생각에 빠지는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256쪽 냉철하게 생각하는 1분이 맹목적으로 일하는 1시간보다 낫다
인생의 짐이 무거울수록 밟고 지나온 길은 단단해진다 개인에게 닥친 중압감과 부담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것 들은 평탄하고 알찬 인생을 살게 한다. 오히려 감당할 수 없는 것은 가벼 움이다. - 작가 밀란 쿤데라 263족
한 번 읽고 두 번 읽을수록 맛이 나는 조언이 들어있는 베이징대 처세수 업이었습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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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라고 하면 부정적으로 생각하기에 십상이다. 권모술수를 써서 자신에 유리한 쪽으로 행동하는 간신모리배들의 짓거리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나는 달리 생각한다. 예를 들어 삼국지에서 보면 조조를 간신이자 사악한 무리라고 표현하지만, 자신이 죽기 직전까지 한나라를 유지하며 부국강병을 이루어내면서 자신의 출세를 이루어냈기에 처세에 능한 현명한 인물이라고 바라봐야만 한다. 사회생활을 하는 우리는 어쩌면 유비나 손권같이 예의와 상식에만 치우쳐서 행동하다가 뒤통수를 맞을 수도 있다. 융통성과 현실 인식의 조화만이 오랫동안 자신을 지키면서 살아남을 수 있다. 여기 중국 최고의 대학인 베이징대에서 정리한 처세에 대해 알아보자.
베이징대학교의 인문학부와 사회과학부는 ‘근면, 성실, 실사구시, 창조’라는 학풍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 당연히 겪게 되는 인간관계에서 어떻게 처신을 할 것인가에 대해 그리고 자기 뜻을 관철하고 성공할 것인가에 대해 간결하지만 명확하게 답을 주고 있다. 사회초년생이라면 흔히 감정에 휩쓸려 일을 그르치고 만다. 냉정하게 상황을 직시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해야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기에 연차가 얼마 되지 않은 직장인에게 추천할 수 있다고 본다.
흔히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성공할 거라고 믿지만 현실은 오히려 재능은 보잘것없지만 치열하게 노력한 사람이 성공하는 것을 보게 된다. 내가 뛰어나면 자랑을 하고 싶고 타인의 시기와 질투를 불러와 재능이 만개하지 못하는 것이다. 남과 더불어 살면서 조화와 공존하려면 ‘겸손’은 필수이다. 자신을 최대한 낮추고 남을 최대로 높이면 인생사에 위기는 없을 것이라고 한다. 그만큼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어렵다는 방증이다. 어디서 읽은 글이 이와 비슷하여 적어 본다. ‘똑똑한 사람은 신중하다.’
운명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결정된다. 바른 선택은 행복한 일생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은 일방통행이기에 한번 앞으로 진입하면 되돌아갈 수 없다. 방향을 결정하기 전에 자신이 직접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 이유이다. 노력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선택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누구나 자신만의 길을 가지만 동시에 그 길이 정확한지 부단히 점검해야 할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질투의 화신이라고 한다. 아무리 별 볼 일 없는 사람도 욕심이 있고 질투가 많다는 말이다. 우리나라 속담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이 생각났다. 같이 일하는 동료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말이다. 자신이 이룬 성공일지라도 동료에게 공을 돌린다면 높은 인기와 더불어 나중에 있을지 모를 위기를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 때는 나 혼자만 잘하면 좋은 대학을 갔지만, 사회에서는 다 같이 잘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그래서 사회생활이 늘 어려운지 모르겠다.
나의 성격을 고백하자면 겁이 많고 신중한 편이다. 남이 한두 번 만에 끝낼 일도 만에 하나라는 생각에 서너 번을 고민한다는 말이다. 그렇다고 우유부단하다는 말은 아니고 완벽주의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이런 성격을 갖고 있다 보니 힘들었지만, 전문성이 있어야 하는 직업에 있다 보니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본다. 결국,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성공을 이루는 열쇠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합리성과 효율성에 기초해서 일을 처리하다 보니 항상 논리적이고 계산적인 사고를 하게 되었다. 때로는 능구렁이같이 천연덕스러울 필요도 있다. 인간관계에 능숙하여 유연한 태도로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이 생길 때까지 배우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그치지 말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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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문학책읽기 :) 직장인처세에 관한 도서인데.. 현재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 않지만 프리랜서로서도 꽤 도움되는 이야기가 많은 책이었다. 책 제목 위에 적힌 문구 '어떻게 나를 지키며 성장할 것인가?' 와 같은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중국 작가 책이라서 예시가 생소한 것도 있었지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한 번 선택한 길이라면 뒤돌아보지 말라 후회는 게으름뱅이의 핑계다. 후회할 바에는 자신만의 길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 낫다.
- 직장에서 나쁜 감정이나 불평을 쏟아내지 말라 나쁜 감정은 마치 세균과 같아서 타인은 물론이거니와 자신에게도 빠르게 악영향을 미친다
- 자신의 감정 상태를 타인에게 드러내지 말라 인생을 놀이 삼아 살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자신을 지배하지 못하는 사람은 영원한 노예일 수 밖에 없다.
- 미소는 상대에게 가하는 최고의 반격이다
- 타인의 섣부른 충고보다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라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충고하기는 쉽다. 그러니 곧이곧대로 모든 충고를 다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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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은 최고의 방어술로, 불필요한 골칫거리들을
피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사회생활 잘한다'라는 말은 곧 복잡한 인간관계를 잘 파악하고 상황에 맞게 처신한다는 말입니다. 책은 베이징대학교 인문사회학 교육 이념과 인문학 권위자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의 삶 속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조언입니다.
어떻게 나를 지키면서도 성장해야 할까요? 언제 어디서든 기억해야 할 처세의 열 가지 기본 원칙을 들어 설명합니다. 처세의 기본 원칙부터 동료와의 관계 원칙, 리더와의 관계 원칙, 부하 직원과의 관계 원칙, 말하기 기술의 원칙, 친구와의 관계 원칙, 마지막으로 자신을 다르리는 마음 다스리는 원칙을 설명합니다.
근래 생각 없이 말했던 언행을 반성하는 구절이 있어 공감이 갔는데요. 말하기 전에 한 번만 다시 생각하면, 생각보다 할 말이 없다는 걸 알게 된다는 구절입니다. 혀가 생각을 앞서지 않게 하라는 말의 의미는 말하기 앞서 신중하게 살펴보라는 것입니다. 당신이 무심코 내뱉는 말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관계의 어색함과 오해를 가져오지 않을지 말입니다.
그 말을 듣고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할지 스스로 생각하고 말하라는 것인데요. 지금도 실례한 상대방에게 어떻게 사과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지만 한 번 뱉은 말은 주울 수도 없는 이중성이 있습니다. 사회생활은 말만 잘하도 8할은 이루었다고 봐도 좋습니다. SNS에 쓰는 말도 마찬가지랍니다. 순간의 실수로 업로드된 말은 일파만파 퍼져 수습할 수 없는 눈덩이가 되기도 하니까요.
'사회생활 참 잘하네..'라는 말을 듣고 싶나요? 무조건 사회생활에서 상대방의 말에 동의하는 것이 사회생활 잘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융통성과 자기만의 원칙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일. 그게 바로 사회생활의 본질이라 할 수 있죠. 《베이징대 처세 수업》은 직장인이라면 꼭 알아야 힐 처세술에 관해 정리하고 있습니다.
중국 고전을 읽는 것 같기도 하고, 차근차근 말해주는 -습니다체가 마치 강의를 듣는 것만 같더라고요. 바쁜 시간 틈을 내서 효율적으로 독서하기에도 좋습니다. 사회적 성공과 개인적 성공을 바라는 사람뿐만 아니라 감정에 쉽게 동요하지 않고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선택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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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떻게 나를 지키며 성장할 것인지, 우리들의 삶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조언을 받을수 있는 "베이징대 처세수업" 입니다. 짧은 이야기를 사례로 설명하면서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는 지침서 입니다. 책의 구성은 단편소설이 여러개 묶어놓은 듯한 책으로 생각할수 있습니다. 한번에 읽는 것보다 시간있으때 조금씩 읽을수 있도록 구성되어 틈틈이 읽게 되는 책입니다. 책은 총 7장의 대 제목으로 구성되어 거기에 속하는 소제목과 사례들로 독자들에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고 있습니다. 1장 겉으로는 유연해도 속은 단단하게 - 어디서나 통용되는 처세의 기본 원칙 - 2장 신의를 지키되 인정에 휘둘리지 않게 - 동료와의 관계 원칙 - 3장 겸손하지만 비굴하지는 않게 - 리더와의 관계 원칙 - 4장 엄격하지만 포용력 있게 - 부하 직원과의 관계원칙 - 5장 말은 아끼고 듣기를 신중하게 - 말하기 기술의 원칙 - 6장 믿음을 나눌 때는 거짓됨이 없게 -친구와의 관계 원칙 - 7장 자신을 조중하되 자만하지 말게 - 마음을 다스리는 기본 원칙 - 제목을 보면 동양의 처세술에 대한 이야기인것을 쉽게 파악할수 있습니다. 목민심서나 손자병법같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은 이 책에 큰 매력을 느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기억이 남는 문구입니다. "능력을 과신해 나서지 말고 적당한 때를 기다려라." 필승의 방법은 딱 하나다. 완벽한 준비 없이는 싸움에 나서지 않는 것이다. 사회생활에서 많이 느끼는 말이지만, 저는 요즘 재테크로 하고 있는 주식투자의 격언으로 생각됩니다. 아무조사없이 소문으로 느낌으로 투자한 주식은 실패하기 마련이고, 철저한 공부와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한 종목은 큰 이익으로 투자성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거절의 미학에 대한 이야기도 기억에 나네요. 남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다음을 도모해야 하는 상황에서 와닫는 문구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거절하시는지요? "거절하는 데에도 예의와 기술이 필요하다" 쉬우면서 실천이 어려운 말로 생각됩니다. 독자 : 인간관계를 더욱 풍요롭게 하고자 하는 사회 초년생 혹은 고민이 있는 사람들 독서방법 : 한번에 정독하는 것보다 조금씩 틈틈이 읽는 것은 추천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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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심보가 고약한 사람을 추려내고 인격적으로 덜 성숙한 사람을 배제할 때에도 요령이 필요합니다. 그들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고 새사람이 될 여지를 남겨주어야 하는 것이지요. 만일 그러한 여지조차 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흡사 쥐를 막다른 골목까지 몰아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궁지에 몰린 쥐는 주변의 모든 것들을 죄다 물어뜯어 못 쓰게 만들어버립니다.
56. 살면서 자신이 내린 잘못된 결정이 오랫동안 마음에 걸려 과거로 돌아가 다시 한번 새로운 선택을 하고 싶다면, 이 말을 꼭 기억하기 바랍니다. '당신은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다. 자신의 행동에 대담하게 책임을 져야 한다. 길은 스스로 선택한 것이고 뒤돌아볼 여지는 없다.'
69. 찬밥 신세라는 것은 놀고먹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주어진 시간을 활용해 심신을 단련하고 묵묵히 능력을 축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기회가 무르익으면 분명 거침없는 상승세를 일으킬 것입니다.
74. 한번 말을 시작하면 분위기에 휩쓸려 하지 말아야 할 말까지 내뱉게 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별 생각없이 내뱉은 말들이 결국에는 누군가에게 약점이나 허점으로 잡혀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85.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불평의 파급력은 그저 발설한다는 자체에만 있다는 것입니다. 불평한다고 해서 당신의 현재 상태가 바뀌지 않습니다. 오히려 동료나 상사들에게 부정적인 사람이라는 이미지만 남길 뿐입니다. 또한 말을 신중히 하지 않으면 화를 불러들인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합니다. 직장은 결국 서로 간의 이익이 오고가는 곳입니다. 당신의 사소한 말과 행동이 '꼬투리'가 될 수 있습니다. 언제나 신중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89. 금은 어느 곳에 있든 빛을 발하게 마련임을 잊지 마십시오. 누군가 당신의 능력을 알아주기까지 최선을 다해 맡은 일을 처리하다 보면, 자연히 당신에게도 기회가 올 것입니다.
138. '일단 임용했으면 의심하지 말고, 의심스럽다면 쓰지 말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 의심의 마음이 든다면 그 사람을 쓰지 말아야 합니다. 일을 시켜본 뒤에도 여전히 의심을 품게 된다면 상대방을 실망하게 만들 뿐입니다. 그렇게 되면 적극적으로 일하기가 힘들고, 아무리 뛰어난 인재라도 제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경영자의 엄청난 실책입니다.
181. 술을 거절할 때에도 상당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술을 제대로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은 대개 '술을 마시고 마시지 않고'의 문제 등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실례를 저지르고 관계를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실제로 술을 거절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것은 술잔 그 자체가 아니라 잔에 담긴 상대방의 호의입니다. 따라서 술을 거절할 때는 술을 권하는 사람의 마음은 일단 충분히 받았다는 제스처를 해보이면서 체면을 살려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술은 마시지 않더라도 감정까지 상하게 하는 일은 막을 수 있습니다.
228.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섣불리 다른 사람을 미워해서는 안 됩니다. 미워하면 자기 자신부터 괴로워지기 때문입니다. '증오'는 함정입니다. 마음속에 증오를 품고 있으면 인생을 감옥에 가두는 격이 됩니다. 증오는 행복의 태양을 가리는 먹구름과 같아서 삶에 견디기 힘든 고통을 드리웁니다. 인생은 고작 수 십년밖에 안 됩니다. 증오 때문에 스스로를 감옥에 가두어서는 안 됩니다.
237. 당신이 하는 일이 아무리 평범하게 보이더라도 자신이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하고, 그 일에 어떤 가치가 있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 과정에서 의미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251. 기회가 왔을 때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눈앞의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담담한 마음을 유지하면서 착실하고 진지하게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잘해내는 것입니다. 조급해서도 안 되고 비현실적으로 이상만 높게 가져서도 안 됩니다. 이 세상에 자기가 원하는 것 그대로 성공을 이룬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조급함은 일찌감치 실패의 악운을 조우하게 만들 뿐입니다.
253. 오롯이 한 가지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은 설령 거의 희망이 없는 일이라도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성공은 비결이 따로 없습니다. 성공은 그저 당신이 꼭 해야 할 일을 해내는 데 있습니다.
263. 짊어진 짐이 가벼워 편안한 삶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고, 오히려 평범하고 재미 없는 인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인생의 의미는 무거운 짐을 지고서 뚜벅뚜벅 제 길을 걷는 데 있고, 앞에 놓인 여러 장애물을 헤쳐 나가며 비로소 찾을 수 있습니다. 무거운 짐을 진 인생은 비록 갖가지 고생과 불행을 경험하지만, 그것은 단단하고 풍요로운 인생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입니다. 스무 한 살 때부터 자기 계발서 및 처세술 책을 읽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비슷한 이야기의 반복입니다 그럼에도 읽고 또 읽으면서 조금씩, 그대로 살아보려고 노력하다 보니
불평, 화, 증오를 품고 살았던 깜깜한 감옥에서 나올 수 있었고
내게 맡겨진 무거운 짐을 원망만 했었는데 풍요로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밑거름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사회생활이 어렵고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지만 이 책에 소개된 여러 사례들로 좀 더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만만치 않은 사회생활 중에 나를 지키며 유연하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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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간이 살아가면도움이 되는 처세술에 관한 책입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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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대 처세수업
처세법이라고 하면 부정적으로 보이는 점이 없지 않습니다. 뭔가 편하게 세상을 사는 꼼수로 보이니까요. 하지만 오늘 읽은 베이징대 처세수업은 그런 꼼수를 적은 책이 아닙니다.
어떻게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가질것인가 상사와의 관계를 어떻게 가질것인가 어떻게 누군가를 이끌 것인가
이러한 주제들로 구성된 깊이있는 글들로 구성되어 있는 책입니다. 이 주제의 책들을 꽤 읽어보고 느꼈는데 이 책은 그 중 상위의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7장으로 나뉘어 그 주제에 맞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로 소제목에 부합되는 내용과 고사, 얻을 수 있는 교훈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내용이 고루하지 않고 현재에도 충분히 참고할 수 있는.. 그런 내용들입니다.
첫장의 주제는 내유외강입니다. 이런 태도는 과거나 지금이나 잘 통용됩니다. 전 계속해서 이와같이 사는 것을 시도하고 있습니다만.. 쉽지 않더군요. 겉으로 유하게 보이면 속도 말랑하게 보게 되나봅니다. 부드럽게 대했더니 우습게 보는 경우가 상당하더군요. 그렇다고 평소의 태도를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만.. 적정선을 잘 유지하고 속의 강함을 키우고 필요할 때 표현하는 방법도 익히고 사용하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1장은 그런 부분에 있어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평소에 제가 행동하는 모습 보였습니다만 참고할 부분도 있더군요. 요즘이랑 다소 맞지 않는 부분도 보이긴 합니다만 그건 상황에 맞춰 잘 활용하면 될 일입니다. 첫 주제가 웅병은 은, 침묵은 금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처세한다면 손해보기 쉽습니다. 책의 사례에는 2년간 알아봐주지 않아도 꾸준히 자신의 일을 해서 결국 인정받은 사람의 사례가 나옵니다. 하지만 그저께 읽은 다른 책에선 15년간 꿈을 향해 헌신했지만 결국 인정받지 못한 사례도 나옵니다. 완전히 다른 잣대와 기준에 의하여 인정받지 못한 사람의 얘기였습니다. 세상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공평을 한자로 쓰면 公平이죠. 이 한자어 자체도 공평하지 못하다고 말합니다. 공자는 4획이고 평은 5획입니다. 공평한 것은 없습니다. 공평하게 맞추려는 시도가 있을 뿐입니다.
평소에 말을 많이 하는 것은 그렇게 좋지 않아 보입니다. 이 책의 내용대로 그렇게 보입니다. 전 말이 많은 편입니다. 그게 가볍게 보이는 원인인 것 같습니다. 평소엔 필요한 말만 하도록 해야 겠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말이 적은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충분히 자신의 의사를 밝히는 게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적재적소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2장은 신의와 인정의 문제입니다. 신의는 지키되 인정에 휘둘리지 말라는 제목인데.. 그게 쉽지 않죠.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소개합니다. 첫 번째 주제는 공유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남의 공을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특히 협력 프로젝트에서 더 그렇죠. 이럴 때 자신이 아닌 함께 협력한 사람들의 공을 내세우는 것은 결국 자신을 더 높이는 일이 됩니다. 이런식으로 어떻게 신의와 원칙을 함께 지켜나갈 것인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3장은 겸손하며 비굴하지 않게입니다. 겸손하기만 해선 안됩니다. 반드시 비굴하지 않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첫 주제인 리더 앞에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아홉가지 말에 공감하였습니다. 부하직원이 이런 말을 종종 해서 불쾌한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종종 하긴 했었던 말들입니다.
이건 제 잘못이 아닌 것 같습니다.
무조건 네 탓이라고 몰아세우면 이렇게 방어적인 자세를 가지게 마련입니다. 특히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확신하는 경우엔 더 그렇습니다. 하지만... 실제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도 이렇게 주장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이런 변명보단 어떻게 수습하겠다거나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식의 해결법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그 외의 내용들도 겸손과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7장의 내용들이 이어집니다. 올바른 처세법에 대해 참고하고 활용하길 바라는 분이라면 읽어보세요.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