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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춘기,그런 녀석들이 둘이나 있고 지금 한참 세여자의 사춘기는 계속 되고 있는게 우리집 현실이다. 딸들은 사춘기라고 이해해 달라고 하지만 난 '그럼 엄마는 갱년기가 다가오는데 너희들이 이해할 수 있어' 하면 녀석들 말을 못한다. 분명히 나도 사춘기를 지났고 그렇게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치며 부모가 되었지만 정말 요즘 아이들은 내 아이 남의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힘들다고 한다. 그만큼 각박해져 가고 IT기가는 발달하여 공부가 아닌 그들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관심을 쏟은 곳이 주위에는 너무도 많다. 그러가 하면 대한민국 사회는 성적과 대학을 중요시 한다. 그런다고 좋은 대학을 나왔다고 사회생활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 말로 잉여세대라 그런지 취업보다는 언저리를 헤맨다는 이야기가 더 많이 들려 오기도 하고 힘들게 대학 보내 놓고 가르쳤더니 또 고생이라는 말도 번번히 듣게 된다. 왜 이렇게 변해나고 우리의 아이들은 점점 삭막하게 변한 것인지,어른들의 탓이겠지만 그래도 그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려고 해도 끝이 없다는 것을 지금도 여전히 느끼고 있고 마주치고 있다.
우리집 딸들도 초등학교 때까지는 별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중학교 때부터는 공부를 할까 아님 다른 길을 선택할까 갈림길에 서면서 갈등을 많이 빚었다. 둘 다 피아노를 하고 있었고 성적도 좋았으니 두마리 토끼를 잡기는 힘들듯 하여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부모의 입장에서는 피아노는 어느 정도 쳤으니 공부를 하는게 낫겠다고 하여 포기를 시키는 그 단계도 힘들었지만 사춘기가 온 것이다. 요즘의 아이들은 사춘기가 늦게 오는 경우도 있고 오랫동안 사춘기인 경우도 있다는데 딸들은 사춘기가 그야말로 오래가는 듯 했다. 그렇다고 어디 풀어 놓지도 못한다. 서로 부딪히며 해결해 나가야지 막상 당해보지 않았다면 이해하지 못하고 건성 건상 듣고 만다. 하물며 함께 생활하는 옆지기 또한 이해를 못한다.날마다 싸운다고. 관심 밖에 있으니 딸들과 사소한 무슨 문제인지 모르기 때문에 왜 싸우는지를 모르는 것이다. 그렇게 딸들과 점점 애증의 관계로 변해 가면서 문을 닫는 녀석들과 똑같이 내가 문을 닫으면 안될 듯 하여 자식이 애교를 부리는게 아니라 부모가 애교를 부리며 녀석들의 마음을 풀어 주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정말 상전과 같은 위치의 아이들.
부모가 하는 이야기는 모두 자신들을 정말 '엄친아'와 비교하는 말로 오해를 하기 일쑤이면서 자신들이 말하는 '누구는 이런것은..' 라고 하는 말은 비교하는 말인줄을 모른다. 몸이 먼저 커버린 애늙이라 이해해줘야지 하다가도 뒤돌아 서면 서럽고 안타까운 것이 자식일이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하는 말이 잘못된 말인줄 잘 모른다. 내 뱉고 나서 한참이 지난 후에야 안다.그걸 알았다면 다행한 일이라 생각하고 나중에 풀리면 그럴 때는 꼭 엄마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해.' 하고 웃으면서 몇 번 이야기 했더니 말하기 껄끄러우면 문자로 보내주곤 했다. 그런 녀석들을 보면 천상 '어린애'다. 덩치는 부모만하지만 아직 머리가 영글지 않은 '어린애'처럼 어른 흉내를 싶었는데 딱 걸린 것이다. 아이들이란 부모가 저희들 성적이나 그외 교우관계나 학교이야기를 묻지 않으면 관심이 없는 줄 안다. 너무 드러내 놓고 이야기를 하면 부딪히기에 뒤에서만 신경을 써주면 '엄마는 나한테 통 관심이 없어'라고 취급해 버린다. 그럴 때는 가끔 한번씩 엄마가 어떻게 지지를 하고 있는지 '알파맘인지 베타맘'인지 인식 시켜 주면 틈새를 좁힌다. 자신의 성적표에 관심을 보이면 서로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학원에 전화하여 메일로 보내달라고 하여 상담을 하던지 전화로 상담을 하여 모두 알고 있는데도 녀석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관심 밖인줄 알고 불안해 한다. 우리나라처럼 '성적'에 민감한 학생과 부모는 없을 것이다. 사춘기 아이들 앞에서 '성적'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정말 금기처럼 해야한다.
성적 뿐만이 아니라 사춘기 아이들과 말을 할 때는 '단어'하나에도 신경을 써야한다.저희들은 '짜증나'를 밥 먹듯 이야기 하면서 엄마의 입에서 '짜증'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지. 하지만 어떤 상처라도 그냥 곪게 놔두기 보다는 터쳐서 아물게 해야 한다. 그냥 놔두면 옹이가 박힐 수 있다. 아이들과 제일 많이 하는 스트레스 해소법은 함께 영화를 보러 간다던가 함께 맛있는 것을 먹으러 건다던가 엄마의 정ㅅ이 가득 담긴 선물을 한다던가 그리곤 책으로 소통을 하려고 많이 노력한다. 사춘기 아이들을 키우면서 부쩍 청소년과 관계 되는 책을 찾아서 읽게 되고 화를 내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큰소리 보다는 가만히 안아주던가 먼저 토닥여 주고 이야기를 하게 하면 저희들도 어디에 스트레스를 쏟아내지 못하고 갇혀 있기에 그랬다는 것을 알게 된다. 초등학교 때야 집에 오면 엄마 꽁무니를 쫒아 다니며 쫑알쫑알 이야기를 하며 스트레스를 풀었지만 중학교 고등학교를 들어가면서 점점 서로 교감하는 시간이 줄어 들고 대화가 줄어드니 서로의 마음을 전부 알고 있지를 못한다. 자신 혼자 힘들고 불안한 시기라고 생각을 한다. 그럴수록 부딪히며 진로도 교우관계도 물어봐야 한다.
우리 아이들만 동굴에 갇힌 것이 아니고 나 혼자만 지금 힘든 시기에 빠진 것이 아니다.모두가 다 똑같은 시가를 지나고 있고 힘든 상황인데 그냥 무시해 버리거나 방관한다면 더욱 큰 문제로 불거질 수도 있다. 내가 지나 온 시대와 지금 시대의 아이들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그만큼 시대가 많이 발전했고 아이들은 어려운것을 모르고 자라는 물질만능주의에 살고 있기 때문에 자신만 못하다는 것을,남과 다른다는 것을 잘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고 남이 하면 나도 따라야해 하는것처럼 여긴다. 남과 똑같아 지기 보다는 남과 다른 개성과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해주면서 내 주머니를 채우기 보다는 '나눔과 봉사'에 관심을 가지게 하면 보다 넓은 시야를 갖게 되기도 한다. 딸이 잘 하는 말이 있다. '엄마 내가 힘들다고 하면 그냥 힘드니라고만 해줘' 제 말에 맞장구를 쳐주길 바란 것인데 부모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주면 정말 짜증을 내고 싫어한다. 힘들어서 푸념을 하는 것을 가만히 들어주기 보다는 부모의 잣대로 이야기 하다가는 정말 본전도 못 건진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사춘기가 되면서 아이들은 '생활의 변화' '관계 변화' '성적 변화' 거기에 '미래 설계'까지 해야 한다. 공부만 강요받은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자신들의 진로를 정한다는 것은 정말 거짓말처럼 보이는데 정해진 기간내에 정해야 한다. 그렇게 하여 성적에 따라 선택된 적성으로 대학을 다니다보면 자신과 맞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되늦은 후회가 된다.
모든 시가는 다 지나가겠지만 서로가 마음의 문을 닫기 전에 문을 열고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보여 주어야 한다. 힘들다고 혼자 문을 꼭꼭 닫고 있다면 그 자신이 힘든지 누가 알겠는가. 말로 열지 못하는 문이라면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그런 현명한 방법들을 제시해 준다. 정말 가끔 나도 딸들에게 '외계인' 같다는 말을 하지만 서로의 언어가 다른 것처럼 '소통'이 안될 때가 있다. 회피하기 보다는 부딪히거나 좀더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이런 책을 한 권 읽어 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혼자 끙끙거리기 보다는 '문제는 문제로 꺼내 놓을 때' 해결책이 나온다.내가 읽었으니 다음에 시간이 난다면 딸들에게도 읽어보라고 슬며시 권해봐야겠다. 가끔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는 이런 책으로 서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거리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속시원하게 읽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터널을 지나고 있는 시간이라 좀더 기다려야 이 시간이 지날 듯 하다. 아이와 같이 감정을 터뜨리기 보다는 한발짝 뒤로 물러나 문제를 볼 수 있는 이성적이고 현명한 부모가 되길.그리고 유명인을 아이의 멘토로 삼기 보다는 '부모'가 멘토가 되고 롤모델이 되보는 것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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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4살, 1살짜리 아이를 둔 부모로서 중학생 아이를 키우게 된다는 것이 잘 상상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약간의 두려움이 있다. 아직 4살밖에 안되는 아이때문에 매일 몇차례씩 큰소리를 치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인데 사춘기가 한창 진행될 중학생 아이와는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감이 잘 잡히지 않는다. 내 중학생 시절의 과거를 돌아보더라도 책 제목과 같이 그야말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학생'이 아니던가.
내 아이가 중학생이 되려면 10년 가까이 지나야 하지만 차근차근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책을 짚어들었다. 책은 크게 생활변화, 관계변화, 성적변화, 미래변화 등 4가지 주제별로 각각 실제 상담사례를 곁들이면서 17개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각 사례별로 솔루션을 3~4가지씩 제안하고 있는데 하나하나 사례를 읽을때마다 내가 막상 닥칠 일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막막하기도 했다. 외모에 신경을 너무 많이 쓰는 아이, 이성친구가 생긴 아이, 욕을 많이 하는 아이, 집에서 말을 통 하지 않는 아이 등 내 아이가 이럴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세상의 그 어떤 직업보다 부모의 역할이 정말 감당하기 힘들구나 생각이 들었다.
여러가지 솔루션에서 언급하고 있지만 부모로서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과 행동은 수평적인 관계의 설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초등학교 시절까지 수직적 상하관계가 가능했다면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자아가 강해지고 독립심이 생기면서 부모로부터 독립된 존재로 인정받지 못한다면 반항심을 더 키우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내 중고등학교 시절을 생각을 하니 나도 역시 부모님께 좋은 아들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오면 말도 잘 안했고, 성적관리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것이 이 책을 읽으면서 내 부모님을 생각하게 된 이유다.
사춘기가 되면서 겪게 될 4가지 변화 중에서 성적변화 관리 부분은 아직 마음에 와닿지 않는 면이 있었고, 미래변화관리도 도움은 되었지만 아직은 먼 미래 이야기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정말 마음 아프게 읽었던 부분은 Part1 생활변화관리와 Part 2 관계변화관리 부분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생활변화관리의 7가지 사례들이다.
아직 자녀가 어린 지금부터 조금씩 자녀를 대하는 태도를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무조건 혼내고 명령하는 자세에서 이해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려는 자세를 갖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4살 아이에게 아빠란 존재를 어떻게 인식시켜야 할지 좀더 고민하면서 나의 말과 행동을 조심스럽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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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아이 얼굴도 다시 보자는 말이 있다. 꺼진 불도 다시 보자도 아니고 곤히 잠들어 있는 내 아이 얼굴을 다시 보자는 말은 우습기도 하지만 그만큼 요즘 아이들이 나이에 비해 무서운 행동도 많이 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에 나온 말이기도 할 것이다. 우리 아이도 중학교2학년이라 온 집안 식구들과 다툼을 많이 벌인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아이가 문제가 있는 아이는 더더욱 아니다. 그냥 보통의 아이인데,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불리한 상황이 오거나 자신을 탓하기만 하면 표독스럽게 변할때가 있어서 놀랄때가 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니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대하는 부모와 어른들의 잘못이 더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는 몸과 마음이 자라있는데, 어른들이 유리한 쪽으로만 아이를 다루려고 했던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에는 아이들과 부모 사이의 문제를 상담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봄으로써 내 아이의 문제점과 부모의 문제점을 한꺼번에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아이는 이 정도는 아니니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이 책속에 나오는 아이들과 공통적인 문제점도 발견을 해서 앞으로 아이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생각해 보게 했다. 사춘기가 되면 얌전하고 애교도 많고 부모 말 잘 듣던 아이들도 내 아이가 아닌것처럼 변해서 부모를 놀라게 해 준다. 그런 상황이 되면 부모들은 내 아이가 왜 이렇게 변했을까? 하는 생각만을 할 것이다. 하지만 청소년기에 변하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 변화하는 아이에 맞게 부모도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부모와 아이 사이에 갈등은 조금 줄어 들 것이다.
PART 1 생활 변화 관리 PART 2 관계 변화 관리 PART 3 성적 변화 관리 PART 4 미래 변화 관리
모든 부분에서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중학생 부모들이 공통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특히 성적 변화 관리에 핸드폰 소동은 어느 집이나 겪고 있는 이야기 같아서 아주 심한 공감이 갔다. 우리 아이 역시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로 집에서는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그것 때문에 아이와 신경전을 많이 벌였고 시험기간에도 손에 들려 있길래 아이 핸드폰을 뺏기도 했었다. 그리고 공부할 동안에는 핸드폰 전원을 꺼두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넘어 간 적이 있다. 책 내용을 보면 잔소리와 멘토링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나와 있다. 보통의 부모는 아이들이 잘못하면 길게 지금 하지도 않은 잘못까지 들춰서 아이를 힘들게 하는게 그렇게 하면 잔소리가 되고, 아이가 잘못을 수정할 수 있도록 이야기 하고 도와 주어야 멘토링이라 할 수 있다. 나는 그 동안 아이에게 잔소리만 하는 엄마였다는 것이 참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부모의 솔직한 마음을 나-메시지로 전달하라는 말이 참 좋았다. P215 부모가 자녀에게 좋게 이야기 한다고 했지만 아이가 반항하듯 대꾸하는 이유가 너-메시지로 대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것을 나-메시지로 바꾸면 분위기는 확 바뀔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미래 변화 관리를 읽으면서 참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 우리 아이에게 제일 문제가 바로 이것이기 때문이다. 많은 아이들이 장래희망이나 꿈을 접고 살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이가 꿈을 꾸지 못하게 하는 것이 부모의 책임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풀려면 우선 아이와 집요한 대화를 해야 해답이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일 잘하는 일을 찾아 보게 하고 거기서 재능을 발견할 수 있게 해 주는 일 역시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가는 것,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기 위해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통해서 미래를 꿈꿀 수 있다는 내용이 가슴에 와서 팍 꽂혔다.
아이들의 진짜 문제와 진짜 해결책이 이 책속에 들어 있어서 중학생 부모라면 이 책을 읽어 볼 필요성이 있을 것 같다. 결국에는 아이의 문제점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문제점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그것이 해결 된다면 진정한 멘토 부모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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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중학생이 되려면 조금 남은 아들을 보면서 이 책을 읽기에 너무 이른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비단 중학생 부모뿐만 아니라 예비 중학생과 초등 고학년 부모들도 읽으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들었어요. 예전 '사춘기'는 보통 중, 고등학생들이 겪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성장이 빨라진 만큼 사춘기도 빨리 오더라고요. 몸의 변화인 2차 성징도 갈수록 낮춰져서 여자들은 초등 고학년부터 시작합니다. 이런만큼 사춘기도 예전보다 빨라져서 제목처럼 꼭 중학생 부모가 아니여도 읽어야할 것 같습니다. 청소년기는 그야말로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하죠. 저또한 청소년을 거쳐왔지만, 주위의 어른들이 보는 시각이 어찌되었던 살짝은 흥분된 상태로 지나왔습니다. 게다가 지금만큼 위험한 것들도 많지 않은지라 큰 어려움없이 청소년을 보낼 수 있었어요. 하지만 저자는 자녀가 부모로부터 독립을 시작하는 사춘기에 부모는 '멘토'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자녀의 부족함에 대해 잔소리가 아니라 조언을 하고, 강요하기보다는 동기를 부여하며 많은 면에서 자율권을 확대해야 한답니다. 그러기 위해선 부모가 먼저 달라져야 하지요. 책에서는 '생활, 관계, 성적, 미래'의 네 가지 측면에서 아이들이 어떤 변화를 겪고 있으며, 그 큰 주제 아래 17가지 사례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사례별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Part 1 생활 변화 관리 : 말로만 듣던 사춘기, 별일 없이 지나갈 수 있을까
Part 2 관계 변화 관리 : 부모 권위가 땅에 떨어진 지 오래라지만
Part 3 성적 변화 관리 :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고 안 하는 것도 아닌 아이들
Part 4 미래 변화 관리 : 요즘은 고입에서 진로가 결정된다는데
17가지의 사례들을 보면 우리 아이의 이야기이고, 친구 아이의 이야기이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들의 행동들입니다. 이런 행동은 왜 하는 건지 그 원인을 자세히 설명하고, 해결책을 3~4가지를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 애는 잘하는 게 하나도 없어요'에서 재능을 재주와 다르게 보는 일반적인 시선이 문제라고 합니다. 재주까진 아니더라도 잘 하는 게 무엇인지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남들보다 잘 하는 게 어른들이 생각하기에 하찮은 것일 수 있어도 말입니다. 부모들이 자녀의 재능에 인색한 평가를 하는 이유는 예체능에 관련된 재능만 재능으로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재능은 거창한 게 아닙니다. 어떤 분야에만 한정된 특별한 능력도 아닙니다. 재능은 어떤 것을 남들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자신만의 강점이며 특징입니다. 그래서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 사람은 성공할 수 있습니다. 재능에 대한 편견을 깨고 무엇이든 재능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내 아이를 바라봅니다. 내 아이에게도 재능이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바라봐야 합니다. 자녀에게 재능이 있다고 확신하면 그걸 보지 못하는 나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보일 때까지 자녀를 봅니다. 재능이 없는 게 아니라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녀가 좋아하는 것을 적고, 자녀가 한 번 더 생각해볼 기회를 갖도록 구체적인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적은 목록들을 아이와 함께 비교해봅니다. 여기에서 '좋아하는 것'가 '잘하는 것'의 공통분모를 찾으면면 이것이 자녀의 재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자녀를 잘 키우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자기 자신으로서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부모도 자신이 잘하는 것을 적다보면 자신이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들을 확인하면서 스스로를 알게 되고 좋아하게 됩니다. 그런 것들이 모여서 가슴 밑바닥부터 자신감이 차오릅니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타인에게 너그럽고, 사소한 일에 감정이 흔들리지 않으며 매사에 긍정적입니다. 스스로에게 자신이 있으므로 남에게 인색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가 행복해지려면 부모가 먼저 행복해져야 합니다. 그렇기에 부모들이 스스로 행복해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 시작이 바로 부모가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을 갖는 것입니다.
이 책에는 청소년 학부모들이 새겨들을 조언들이 가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생각을 바꾸고, 책에서 알려준 해결책들을 실천하면 진정한 '멘토 부모'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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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전쟁이 벌어진다. 고함이 오가고 험한 소리까지 이어진다. 청소년 또래 자녀가 있는 대부분의 집이라면 그다지 낯설지 않은 풍경일게다. 좋게 얘기해서는 도무지 들어먹지 않는다는 게 엄마의 입장이고 남의 속도 모르고 답답한 소리만 한다는 게 아이의 입장이다. 둘 사이에 접점은 없어 보인다. 그저 평행선을 달릴 뿐이다. 곁에서 지켜보는 아빠도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른다.
자녀문제에 있어서 그동안 아빠는 철저히 제 3자가 되어야 했다. 아내의 편을 드는 순간 아이는 아무도 의지할 데 없이 철저히 고립될 수밖에 없고 아이의 편을 들게 되면 아내가 서운해할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어느 한 쪽으로 기우는 순간 그나마의 알량한 평화마저 깨져버리고 만다. 철저히 중립을 지키는 게 현명하다. 그게 쉽지 않기에 차라리 귀가를 미루는 가장도 없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그렇다고 개입을 시도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한번은 도저히 참고 있을 수가 없어서 한마디 거든다는 것이 오히려 분위기만 싸늘하게 만들고야 말았다. 조금 더 참지 못하고 둘 사이에 끼어든 것을 후회했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지고 난 후였다. 그 여파가 상당히 오래갔음은 물론이다. 다시는 함부로 나서지 말아야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렇게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아이는 아이대로 스트레스를 받고 아내는 아내대로 불만이 쌓여간다. 누군가에게 상담이라도 받아서 서로의 문제점을 고칠 수 있으면 좋으련만 누구에게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지 알 수 없으니 그 역시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때 만난 책이 '사춘기 자녀의 4대 변화 관리법'이라는 명진출판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학생의 멘토 부모되기'이다.
제목만 보면 또 하나의 그저 그런 책이 아닐까 싶었지만 읽어보니 다른 책과는 다른 그 무엇이 있었다. 흔히 뻔하고 뻔한 공자님 말씀이 대부분인 데 비해서 이 책은 부모의 역할을 분명히 알려주고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를 제대로 짚어주고 있었다. 특히 청소년기 아이들의 심리상태에 대해서는 부모들의 몰이해를 깨우쳐줄 만한 내용이 아닐 수 없다.
"어릴 때는 부모가 세상에서 제일 힘세고 완벽한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자아가 발달함에 따라 부모 또한 자신처럼 허점투성이에다 불완전한 사람이라는 걸 깨닫습니다. 그래서 예전 같은 수직적 관계는 거부합니다. 어렸을 때엔 부모의 요구와 명령에 순종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부모의 말과 행동을 분석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나름대로 자신의 의견을 가지게 된 겁니다. 그래서 예전엔 '네'라고 대답했던 것에 대해서도 '왜?'라고 반문하고 순순히 따르려고 하지 않습니다" (P.24)
사실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과도할 정도로 요구하고 집착하는 것은 아이가 이미 커버렸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껏 그래 왔으니 앞으로도 그렇게 해도 된다고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의 몸이 커진 만큼 머리가 커졌고 생각이 커졌음은 물론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게 오히려 비정상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엄마들은 그러한 현실은 외면하고 자신의 말만 하려고 한다. 마찰의 근본 원인이다.
이 책은 아이를 변화시키려고 하기 전에 부모가 먼저 변하라고 권한다. 불완전한 심리 상태인 아이의 변화를 기대하기보다는 그게 더 쉽고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즉, 부모가 변해야 아이가 변한다는 말이다. 그럼 이런 반문이 있을 것이다. 그게 말처럼 쉬우냐고. 물론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지만 계속 이렇게 살 생각이 아니라면 시도는 해볼 필요는 있지 않은가.
그를 위해 이 책에서는 먼저 갈등 사례를 보여주고 그에 대한 원인을 찾아주며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까지 체계적으로 제시해 준다. 공자님 말씀처럼 뜬구름 잡는 얘기가 아니라 걸그룹에 빠져 거짓말까지 하는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들이다. 1-3 '연예인에 미쳐 있어요'에서는 그런 아이의 심리 상태를 알려주고 자녀의 스트레스 상황을 점검하고 자녀가 좋아하는 스타에게 부모도 관심을 가지며 원칙을 정한 후 '어떤 팬이 되고 싶은지' 생각할 기회를 마련해 주라고 하는 식이다.
"부모들은 공부도 잘하고 성실하던 아이가 연예인에 빠져서 이상하게 변해버렸다고 걱정합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일지 모릅니다. 연예인 때문에 공부를 안 하는 게 아니라 그전부터 이미 공부나 생활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성적이나 진로 고민 또는 부모-선생님-친구와의 관계에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이런 문제들을 안고 있는 아이들은 연예인을 쉽게 좋아하고, 한번 좋아하기 시작하면 깊게 빠져듭니다. 특히 부모와의 관계가 좋지 않을수록, 자아정체감이 낮을수록 스타의 우상화 경향이 커진다고 합니다. 공부에 자신이 없거나 열등감이 강한 아이일수록 괴로운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더욱 연예인에게 집착하게 된다는 것이지요."(P.59)
360여 페이지에 이르는 이 책은 생활 변화 관리를 시작으로 관계 변화 관리와 성적 변화 관리, 미래 변화 관리에 이르기까지 4개 파트의 17가지 사례와 해결책들이 들어있다. 그중에는 아이에게 이성 친구가 생겼을 때, 잘못을 지적하면 버럭 화를 낼 때, 공부하는 방식이 영 미덥지 않을 때 등 쉽게 풀기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서도 정리되어 있다. 우리 집사람뿐만 아니라 아이 문제로 상심해 있을 이땅의 모든 엄마들에게 꼭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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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중학교 2학년 딸아이가 "엄마, 북한이 왜 우리 나라에 못 쳐들어오는지 알아?" 하며 말을 건넸다. 다소 심각하게 그들의 경제력과 대외적인 반응에 대해서 답변했지만, 딸아이의 답변은 의외로 간단했다. "바로 우리나라 중학교 2학년들 때문이야~!!" 재미있는 답변에 웃고 말았지만, 생각해보니 영 틀린 말도 아니다. 그만큼 사춘기 우리 아이들은 어디로 튈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가지고 있는 셈이니 말이다.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된 딸과는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초등5학년부터 사춘기에 들어섰지만 그때는 그나마 괜찮았다. 싫어도 부모 말을 들어주는 척이라도 했으며, 그나마 내가 컨트롤 할 수 있었다. 성적도 우수했던 녀석이라 왠만한 일에는 눈감아 주는 아량도 있었던 거 같다. 그런데 중학교 1학년 2학기가 시작되면서 도대체 컨트롤이 안된다. 엄마의 말에 따박따박 말대꾸하는 것은 기본이고, 부모의 조언은 소귀의 경읽기인 녀석이 친구의 말에는 무조건 예스다. 공부는 하기 싫다, 하고 싶은 것도 없다, 는 녀석의 태도를 보면 답답하고 한심한 마음에 버럭 소리부터 지르게 된다. 가끔은 당근으로 아이를 다독여보지만, 아이는 여전히 시한폭탄이다. 외계인 같은 딸아이와의 대화는 나중에는 삼천포로 빠지게 되고, 결국 서로 얼굴을 붉히며 막을 내린다. 휴~ 엄마 되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시한폭탄을 껴안고 있는 외계인 딸아이에 대한 고민으로 걱정스러운 나는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을 알게 되었다. 바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학생의 멘토 부모 되기>>다. 외계인 같은 사춘기 자녀와 소통하는 법이라는 글귀가 내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요즘 중학생들은 외계인같다, 라는 내 마음을 알고 있는 듯해서 괜시리 위안이 되었다. 이 책은 사춘기 자녀의 4대 변화에 따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책에 수록된 다양한 고민들은 큰 공감을 주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사춘기의 4대 변화는, PART 1 생활 변화 관리 PART 2 관계 변화 관리 PART 4 미래 변화 관리 로 나뉘어 있으며, 총 17개의 고민이 수록되어 있다. 17개의 고민 중에 상당 부분이 내 아이와 닮아 있었는데, 한 편으로는 나와 아이 사이에 많은 문제가 있음에 대한 걱정과 우려로 두려움이 커지기도 했지만, 나에게 미덥지 않았던 아이의 모습이 사춘기 아이들에게 쉽게 볼 수 있는 성장통(?)이라는 생각에 안도감도 느껴졌다. 부모의 고민을 통해서 사춘기가 되면서 변화되는 특성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 들었다.
친구 말은 들어도 부모 말은 안 듣는 아이, 아이라인까지 그리고 다니는 외모에 신경을 너무 많이 쓰는 중학생 딸, 걸 그룹에 빠져 거짓말까지 하는 연예인에 미친 아들, 욕이 빠지면 대화가 안되는 요즘 아이들, 재잘거리던 아이가 딴사람이 되어 말이 없어지고, 잘못을 지적하면 화를 내는 아이, 공부하는 데 유혹거리가 많아 영 집중하는 못하는 아이, 눈을 씻고 봐도 내세울 게 없어 미래가 걱정되는 아이 등 사춘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이 공통적으로 가질법한 고민들이 수록되어있다. 저자는 부모들의 사춘기를 떠올려보라고 말한다. 그리고 현재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라 권한다. 생각해보면 나 역시도 사춘기에는 부모 말보다는 친구 말을 더 믿고, 연예인을 좋아했으며 공부는 뒷전이었다. 그렇다면 그런 사춘기를 겪어 누구보다 그 과정을 잘 알고 있어야 할 지금의 내 모습은 어떤가?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었던가? 하찮아보이는 일들에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신경쓰는 모습이 마뜩잖아 이야기가 끝나기도 전에 버럭하지 않았던가. 나는 늘 아이와 수직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가르치고 고치려고만 했었다는 것에 미안함, 후회스러움이 밀려들었다.
사춘기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깊이 공유할 수 있는 사람과 자신의 의견을 존중하고 편하게 들어주는 수평적인 관계를 필요로 합니다. 지시하고 강요하고 나무라는 게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상대 말입니다. (본문 25p)
자녀가 부모를 어떤 사람으로 인식하느냐에 따라 행도잉 달라집니다. 사실 멘토 부모가 된다는 건 아이와의 관계를 수평으로 전화하는 데에서 시작됩니다. 멘토 부모는 잔소리나 명령으로 아이를 윽박지르거나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조언과 행동으로 이끕니다. (본문 111p)
기말고사를 코앞에 둔 딸아이는 가요가 흘러나오는 mp3를 들으며 몸을 흔든다. 인피니트를 좋아하는 딸아이는 불안해하는 엄마와 달리 태평하기만 하다. 어쩌다 공부 얘기를 하면 알아서 한다며 되려 큰소리다. 이 책을 읽은 뒤 나는 조금 달라졌다. 눈에 거슬리는 아이의 행동에 순간적으로 반응하던 나는 숨을 한 번 내쉴 수 있게 되었고, 잘하고 있는 일에 칭찬을 많이 해주려고 노력한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지만, 내 아이를 위해서 했던 나의 말과 행동에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성인이 되서어서 여전히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못하는 원인이 바로 청소년기에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자녀의 청소년기를 함께 보내는 부모에게 있습니다. 자녀가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부모의 역할을 전환해야 할 시기가 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즉, 지금까지 '양육자'의 입장으로 자녀를 대했다면 이제부터는 '멘토'의 입장으로 전환해야 할 시기라는 뜻입니다. (본문 197p)
자녀교육서를 여러 권 접해보았는데, 이 책만큼이나 큰 공감과 이해를 돕는 책은 없었던 거 같다. 솔루션에서 제공했던 '너-메시지'가 아닌 '나-메시지'로 말문을 여는 대화법은 서로에게 가진 감정을 털어내고 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줄 거 같다.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이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 솔루션들을 통해서 분명 양육으로 인해 힘들었던 마음을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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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학생의 멘토 부모되기 사춘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나갔는데 요즘 아이들은 예민한건지 뭔지 모르지만 메스컴에서 많이들 떠들어서 인지도 모르지만 사춘기가 요란하게 지나가더군요. 키우면서 부모가 아이의 변화를 빨리 눈치채고 공부해야 곧 사춘기가 다가올 아이들을 잘 알고 넘어가면서 사춘기 관리법이나 쉽게 넘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하기에 받아보고 흡족하네요. 좀 더 깊이 자녀의 행동 변화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고, 책을 읽으면서 느낀 공감은 그동안 불안하게만 자녀를 보던 시선을 이제는 한편한하게 보게 되어서 자신의 변화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춘기 자녀의 생활 변화 관리, 자녀와 부모 관계 변화 관리, 성적 변화 관리, 미래 변화 관리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 자녀의 특성이나 심리를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방법을 알려준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다른 책들은 학설이나 그런 사례에 설명하기 바빴지만 이책에는 상세한 설명과 솔루션 제의로 피드백까지 해결해주고 했습니다. 진정한 부모 역할을 충실히 알려주는 책입니다. 더 이상 자녀가 양육의 대상이 아니라 이제는 부모가 멘토의 역할이 되어야 할 때임을 깨닫게 해 주는 책인지라서 자녀와의 문제 해결에 있어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되어 줄 든든하고도 고마운 책입니다. 아이에게 이다음에 커서 뭐가될꺼냐고 물으면 모른다고 대답하는데 어떻게 이끌어주고 꿈을 이루게 해줘야하나 싶었는데 바로 롤모델이 부모가 된다면 서로의 생각이나 다양한 접그능로 문제 해결을 할수 있는 지침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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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첫인상은 중학생이 될려면,, 이제 바로 코 앞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는 책 제목이였어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학생의 멘토 부모 되기 제목 자체가 와 닿더라고요.
요즘 엄마들 만나서 이야길 들어보면 여러 이야길 하든데.. 그중에서도 사춘기,,이야기가 빠지지 않지요. 그 이야기 속엔 정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고스란이 담겨 이야기로 술술.. 빠져 나오는데.. 들어오면,, 첫아이를 키우는 저로써는 가슴 철렁한 이야기들이 많고^^ 또 곧 중학생이 될꺼니까 걱정반으로 듣게 되는거 같아요. 우리 아이가 아직 되지 않은 중학생 이야기지만, 그렇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는 이야기네요.
이 책은 사례로 이야기가 실려 있어서 더 실감나게 읽었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더 와 닿았던거 같아요. 우리 아이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여서 더 그랬구요.
엄마들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데 엄마 입장에서 속으로는 부글부글 하고, 우리 아이가 초등생일때는 이렇지 않았는데,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아이를 대한다면 정말 큰 코 닥치겠더라고요. 무엇보다 엄마랑 아이의 관계가 좋아야 사춘기가 잘 넘어갈텐데 정말 다행히도 사춘기가 잘 넘어가는 아이가 있다지만 그건 정말 손에 꼽히는 아이들 이야기이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사춘기를 겪고 있고, 또한 그렇기 때문에 엄마랑도 사이가 벌어지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배울것이 많았어요. 엄마가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데,, 저도 초등생인 아이에게(고학년이긴 하지만) 일방적으로 엄마의 이야기만 전달하지 아이가 이야길 할땐 조금 있다고 하자,,라는 식의 대화를 했던거 같아서 많이 반성했었구요.
아이한테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던거 같아요. 아마, 현재 고학년을 키우거나, 중학생엄마들에게 도움 많이 되었을꺼 같아요. 저 역시도요. 요즘은 사춘기가 빨리 온다고 하네요. 우리집에도 온거 같고,, 불쑥불쑥 대화의 톤이 올라갈때가 많아지네요. 이 시기를 잘 넘기는 지혜로운 엄마가 되고 싶은데.. 그럴때 마다 읽어보면서 선생님의 조언,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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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학생의 부모 멘토 되기 - 사춘기 자녀의 4대 관리법 고봉익 . 이정아 공자 ㅣ 명진출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학생의 부모 멘토 되기 - 사춘기 자녀의 4대 관리법 은 지금 우리 아이가중학생이다 보니 너무나 와 닿은 그런 책이다. 책을 아이가 먼저 읽고서는 씨익~~ 미소를 지었다.. 음 ~~ 다 맞는 이야기 같아염~~^^했다. TV를 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이미 익숙한 분인 고봉익 교수님 책이라서 더 관심있게 읽었다. 참 어렵다?? 아니 이렇게 쉬울 수가? 뭐 여러 생각이 교차했다.
독립운동을 시작하는 아이들 - 중학생이 되면 아이들은 왜 달라질까? 글귀가 너무 재밌으면서도 현실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중학생 부모. 다행스럽게도 아직은 우리아이가 사춘기가 아닌것 같기도 하고 다른친구들 보다 조금은 조용하게 지나가는 것 같기도 하고 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학생 부모란 말이 정말 실감이 난다. 그래서 항상 긴장을 하고 있기는 한데... 결국에는 부모가 변해야 하고 아이의 변화를 인정하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데 우리 부모는 아직도 아이를 어린아이 취급하며 초등생때와 똑같이 아이를 대하면서 .. 초등생때는 안그랬는데 ... 중학교 가더니 아이가 달라졌다고 고민하고 있은니... 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학생의 부모 멘토 되기 를 꼭 읽고서 이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아이들도 중학생이 되면서 성적이나 진로, 친구 등 여러가지 고민이 많을 텐테.. 그리고 우리 부모가 자주 우려를 범하는 너 - 메시지 사용을 했다면 이제는 나 - 메시지를 사용해서 말문을 열어 아이에게 솔직한 감정을 전달해야 하고, 자녀가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더라고 부모는 끝까지 아이말을 들어주어야 하고 일방적으로 지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등.. 사춘기 아이를 둔 엄마의 입장에서 중학생 부모 멘토 되기가 더 없이 큰 위로가 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책이다. 누구에게 말하기도 참 어렵고 힘든 이야기들이 사춘기 아이를 둔 부모가 아닌가 싶다. 그런 의미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학생의 부모 멘토 되기 - 사춘기 자녀의 4대 관리법 은 지극해 현실적이고 유용한 대안들을 제시해 주었다.
이제는 아이가 조금 이해가 안되는 행동을 해도 조용히 넘어갈 수 있게 되었고 매일 사춘기 딸과 아침마다 전쟁을 치루고 있고 때로는 아이를 유학을 보내버리고 싶다던 그 친구에게 엄마를 여자로 보는 것 같다며 황당하다는 사춘기 아들을 둔 선배에게 또 사춘기 아이를 둔 친구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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