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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사람들은 자신이 행복해지기를 원할 것이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것일까? 이 책 <알아차림>에서 그 답을 알려주고 있다.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지금 그대로의 자신을 바라보지 못하는 것에서 문제가 됨을 저자는 알려 준다. 지금보다 좀 더 가져야 행복해 질 것 같고, 어딘가에 더 맛있는 음식이 있을 것 같고, 지금의 친구보다 더 훌륭한 친구가 어딘가에 있을 것 같고, 어딘가에 더 훌륭한 배우자가 있을 것 같고, 지금보다 더 좋은 직업이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생각으로 그것을 찾기위해 불필요한 시간들을 낭비하고 있고 그럼으로 행복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많은 책에서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것을 조언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은 것이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욕심을 부리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 것이 욕심일진데 그럼에도 좀 더, 좀 더를 외치는 것을 보면 말이다. 사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 들이는 것은 두렵기 때문에 안 보려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는 것도 그것을 인정하는 것도 그래서 쉬운 것이 아닌것 같다.
저자는 우리들의 일상 속 아주 사소한 것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음을 알려준다. 그러기 위해 벗기, 설렘, 관계하기, 깊어지기의 과정들이 필요한데 이 과정을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레 행복을 찾아가는 길을 찾게 될 것이라 조언한다. 책을 읽으며 행복이라는 것이 왜 그토록 손에 잡힐듯 잡힐듯 하면서도 늘 멀게만 느껴졌는지를 알 수 있었다.
저자가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으로 소개한 것들은 그리 낯선 방법들이 아니다. 그럼에도 실천하지 않기 때문에 행복이 늘 멀게만 느껴 졌던 것 같다. 내 삶과 내 생활에 구체적으로 연결시켜 실천한다면 행복이 그리 멀게만 느껴지지는 않을 것 같다. 가장 먼저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 들이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되겠다.
열망을 느끼되 집착하지 않으며, 과거를 추억하되 마음 편히 놓을 줄 암려, 미래를 생각하되 픠망으로 기대할 줄 알고, 무엇보다 지금 이곳에서 행복을 발견하지 않으면 그 어디에도 행복은 있지 않다. (p.105)
삶을 긍정하고 밝게 웃는 모습으로 이웃을 대하고 인사를 나누는 것, 길거리에 휴지나 침을 뱉지 않는 것, 늘 피우던 담배를 한 개피 줄이는 것, 마음과 몸을 깨끗이 하고 좋은 기운을 느끼며 사는 것, 이런 조그만 행동이 우리 지구와 우주를 더 밝고 빛나게 한다. 우리는 잊고 있었다. 우리가 지구인임을, 아니 더 나아가서 우주인임을 말이다.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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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림 중요한 일이지만 무심코 반복하는 일상 의미없이 지나치는 일들.
알아차린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불교에서 명상에서 많이 들을 수 있는 말. 알아차림.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전자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공학도인 안광호님이 들려주는 삶의 지혜가 가득한 이야기이다. 이런 부류의 책을 많이 읽었는데 차별화되는 점은 이해하기 쉽고 딱딱하지 않다는 것이다. 저자의 생활이야기가 부분부분 등장하여 수필처럼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마음공부나 명상 책을 권해주려고 하면 다들 어려워하는데 이 책은 초보자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재미있는 책 자극적인 책과 영화가 인기를 끄는 것을 보면 우리가 과연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를 알 수 있다. 얼마전 핫이슈가 되었던 4억녀. 4억녀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에도 나온다. 명품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우리의 모습. 겉치장에만 바쁜 우리들. 왜 마음은 돌이켜보지 않는 것인지. 나역시 그런 생각을 해본다. 명품은 솔직히 난 좀 불편하다. ( 아주 부자라서 명품을 쓰는 것이 일상이었다면 모르겠는데 검소하게 살아서인지도 모르겠다) 젊은이들 중에는 명품을 사기 위해 빚을 낸 사람도 많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실제로 내 주위에는 그런 사람은 보지 못한 것은 다행이다.
책 내용 중에 생각바꾸기 (p. 69) 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 나 역시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표정도 좋아지고 마음도 많이 편해졌다. 같은 상황에서 어떤 마음을 갖는가에 따라 많은 것들이 달라진다.
내가 엄마라서 그런지 자녀교육에 관한 이야기들이 눈에 쏙쏙 들어왔다. 얼마 전에 에버랜드에 갔더니 퍼레이드 행사에서 다른 아이들은 다 앉아서 손을 흔들고 질서를 지키는데 한 엄마가 아이를 안고 선 밖으로 뛰쳐나가 공연을 하는 사람들을 가까이 보여주려고 하는 모습을 보았다. 내 아이에게 좀 더 좋게 더 잘 보이게 하는 마음이야 이해가 가지만 교육상 별로 좋지는 않을 것이다. 엄마 아빠의 교육관이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아이를 상전처럼 모시는 것보다는 질서와 법규를 가르치고 마음 따뜻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부모의 역할. 생각해보게 된다.
당신은 행복해지고 싶은가? 하는 머릿말의 질문이 내 마음을 파고든다. 이미 만족할 수 있다면 앞으로는 더 만족할 일이 발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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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작가라기 보다는 일반인이 평범하게 쓰여진 듯한 느낌의 '알아차림'
그래서인지 읽는데 있어서 부담이 없기에 책의 장점을 가진듯 하다. 저자는 행복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중 두 가지 이야기에 가르침의 깊이가 느껴진다.
첫번째는 '벗기'이다. 무엇을 벗는 것일까? 일단 우리가 입고 있는 불행이라는 옷을 벗는 것을 말한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행동일 것이다.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을 벗는다는것이 참 힘든 부분이다. 다소 산문과 에세이적인 냄새를 가지는 듯한 저자의 이야기 그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버려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 볼 수 있다. 불행이라는 것이 녹아 있는 몸속에서 행복을 입히기에는 부담이 된다.
그렇기에 어떠한 것을 버릴것인가? 그리고 어떠한 것을 내것으로 인정해야 하는 것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알찬 부분이다.
두번째는 '관계하기'이다.
이 부분이 저자가 살아오면서 느꼈던 여러가지 부분이 많이 묻어 있다. 사실 행복이라는 부분은 혼자서 만들어 가는 부분이 아니다. 상대적인 물건과 사람등이 있어야 행복감을 찾을 수 있다. 무인도에 혼자 있다면 그 사람은 행복한 것인가? 불행한 것인가? 상대적인 가치의 것이 없다면 행복이라는 것을 비교할 수 없다. 저자는 살아오면서 느꼈던 여러가지의 상대적인 것들과의 비교를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것을 행복이라는 것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독자들에게 던져준다.
왜 제목이 '알아차림'일까?
사실 내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의 행복의 조건들 우리는 눈뜬 장님과 같이 그것을 모르고 또 지나쳐버리고 하는 행동과 생각을 한다. 하지만 진정 절대적으로 행복이라는 것은 바로 우리 옆에 항상 존재하고 있다. 그것을 등한시하기 때문에 행복을 느끼지 못할 뿐이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이러한 것들을 보여주는 역할을 해준다. 너무 멀리서만 찾는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 아닌 우리 주변에 감사하는 모든 것들에서 행복을 찾는 것 그것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임을 일상 생활을 통해서 깨달음을 주는 것이다.
오늘 난 내 주변을 살펴본다.
행복해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시력은 그대로 인데 어느덧 그것들이 내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감사하게 산다는 것 그것이 가장 쉬운 것임을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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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가?누구나 이런 생각을 하며 살거라 생각해요.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면서 나 자신을 알아가고 성찰하며 다시 태어나는 느낌을 종종 받을때가 있어요. 예를 들면 몸이 너무 아파서 죽을것 같다가 씻은듯 나았을때 그런 건강의 감사함을 느꼈었어요..~ 이처럼 우리는 우리의 일상에서 얼마나 감사함을 느끼며 나 자신을 알아차리며 살고 있을까요? 그 해답이 이책에 있답니다..~ 바로 있는 그대로의 우리의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충분히 깨닫는 것. 바로 그것이 행복의 시작이라 합니다.. 그 무엇을 더 갖추지 못해도 이미 그대로 풍성한 아름다움과 행복. 이제 내가 느껴야 하지 않을까 생각들었어요.. 무언가를 알아차리고 후회를 한다면 그땐 이미 늦었는지도 모르겠어요. 후회하기 전까지 조금이라도 알아차린다면 적어도 후회는 막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이책이 그런 생각을 만들어 주네요..
홀로 우뚝 서지만 아름답게 조화를 이룰 줄 아는 멋진 존재가 되고 싶다면 스스로의 향기와 색깔로 세상을 살아가보라.당신의 존재는 알려준다. 내면의 소리를 듣고 그 소리대로 자기답게 세상을 살아가라고... 홀로 침묵과 평온 속에 들어가는 시간을 가져 보자.....
이 글귀가 기억에 오래 남네요..
성공이 무엇인가? 내게 성공은 '자기만족, 영적인 충만감'이다. 진정 자기 일을 할때 신바람 난다.이것은 돈이나 명예와 지위로 채울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자기의 일을 못하니 자꾸 뭔가를 추구하기에 명품을 사고 집을 넓히고 자동차를 바꾼다고 하네요. 그래도 외롭고 불안하고 허전한것.원인을 모르니 더 답답하고 조급증만 생긴다는 말......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모임을 가지고, 배움을 통해서 나다워지는것. 바로 그 삶이 독특한 향기로 넘쳐난다고 합니다..~
저의 삶속에서 끓어 오르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배움을 통해 즐거운가..? 나 다워짐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또한 행복한 삶에 대해 내가 어떻게 변해야 할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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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에 관한 이야기. 알.아.차.림 내 주변에 있지만 정말 나는 모르는 상황. 그 상황을 깨부수는 이야기.
알아차림이란 책은 매일경제신문사에서 펴냈다. 안광호 씨가 저자로 자신의 삶의 일부분을 생각할만한 내용들과 함께 담아냈다.
평범한 시민인 그가, 법정스님도 아니고, 성철스님도, 김수환 추기경 님도 아닌데 이 책을 펴냈다. 행복 그리고, 삶의 방향성에 관한 에세이집을 말이다.
"이런 책은 법정 스님이나 김수환 추기경이 쓰는게 아닌가요?" 저자의 "마음세수"에 관한 독자의 첫 서평에 있는 질문이였다.
저자는 이를 모순이라 부른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지금 이곳, 이 순간이 즐겁고 재미있다. 그 느낌에 충실하자. 그안에서 내가 하고픈 사색과 글쓰기, 그리고 사람들과 부딪히며 느끼는 감정의 편린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하자" 모순을 나는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의 이야기를 좀 더 하고 싶다. 그는 포항공대 출신이다. 전자공학과 박사학위를 받은 공학도. 그는 5년 간 삼성전자에서 통신용 반도체를 개발했다. 그리고 2006년부터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일하고 있다. 연구원이 지식경제부 산하 국가연구소라는 수식어는 빼고 싶다(ㅠㅠ).
그가 말하는 모순을 여기부터 시작한다. 국문학, 시나리오, 인문학적 전공자가 아닌 이의 철학적 에세이집. 생활속 행복찾기, 여기서부터 고개가 꺄우뚱하는 것이다. 아, 그래? 뭐지? 이분은? 궁금함이다.
이 책은 그의 9권째 책이다. 마음세수, 긍정, 행복한 사과나무 이야기, 6시그마로 부자아빠 되기, 삼성붕괴 시나리오, 소프트 마인,
그의 열정과 도전에 정말 감탄하고, 멘토가 될만한 분이다. 책을 출간하는 일, 쉬워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 한 권을 집필하기 위해 얼마나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하는가를 생각한다면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그런데 그는 해냈다. 무려 9권이나......
그는 자신의 프로필에서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삶에 대해 진지한 물음을 가지고 사는 지구별 여행자. 동시에 열정으로 자신을 온전히 불태워 버리고픈 순수함을 간직한 사람이다.(중략) 지극히 평범한 삶속에서 행복과 기쁨을 발견하고 함께 나누고픈 영원한 청년이자 이상주의자다"
그의 말 처럼, 그는 여전히 현재 진행중이다. 삶에 대해 고민하고, 나는 누구인지, 무엇을 하려 하는지, 자신에 대해 고민하는 청춘이다.
이 책은 알아차림, 그 속뜻은 스스로를 사랑하라는 말 같다. 자신감을 갖고 진정 원하는 열정을 불태워보라는 다독임, 그런 패기와 용기를 그는 자신의 일상부분에서 얻었던 느낌들로 정리하고 있다.
손에 전화기를 들도 전화기 어디에 있지를 찾는 사람들, 연필을 귀에 꼽고는 내 연필 어딧어?를 외치는 아이들처럼 우리 행복도 지금 바로 곁에 있지만 모르고 있음을 말하는 저자.
그넌 벗기, 설레임, 관계하기, 깊어지기라는 네 부분으로 나눠 이야기를 하고 있다. 행복함을 위한 마음비우기, 내 안의 열정에 대한 설렘, 그리고 삶의 연속인 관계하기, 마지막 스스로를 숙련으로 가다듬는 깊어지기. 이런 일련의 과정속에 스스로가 행복을 찾기를 바라고 있다.
인생을 먼저 살아간 선배, 그의 말에 진심이 담긴듯 싶어 참 고맙다. 이 책에 담긴 그의 인생살이에 대한 열정이 지금의 나에게 깨달음을 줘서 고맙다. 이게 바로 알아차림이 아닌가?
p95. 지금 나는 충분히 행복한가? 지금 나는 나의 일을 그 자체로 순수하게 사랑하고 즐기는가? 나는 내 인생의 목적과 의미를 알고 있고, 그 목적과 의미대로 살고 있는가?
나는 과연 누구인가? 나는 이 세상에 왜 태어났으며, 어떤 모습으로 살다가 생을 마감할 것인가? 나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 돈도 성공도 중요하다 하지만 자기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로는 얻은 돈과 성공은 결코 충만감을 줄 수 없다. 바로 시작하자. 30대는 인생을 새롭게 정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다.
그의 인생관이다. 우문현답처럼 그는 인생에서 물음의 대답을 스스로의 목소리에서 찾고 있다. 자신의 인생관을 확립하는 이립의 30대들에게 고하고 있다. 일어나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그대가 바로 지금 인생을 확인할 가장 좋은 기회다.
삶의 구도자. 그의 말 하나가 얼마나 일상에서 고심하고 궁리했는지를 알려준다. 9권의 책. 그는 또 생각의 뜨락에서 자신을 가다듬을 것이다. 매일의 일상속에 행복의 주체를 스스로의 내면에서 찾아가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그의 말처럼 우리는 스스로가 가진 욕심을 버리고 내 자신을 바라봐야 한다. 지금이 내가 있음이 바로 행복이고, 내 주변에 나를 바라보는 이들이 있어 기쁨이다. 이들과 어울려 지내는 시간이 바로 내 삶의 행복이고 목적이다. 이 순간의 즐거움이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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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행복해지고 싶은가요?
이 질문에 "아니요"라고 답할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테마는 바로 행복이다. 그런데, 우리 모두는 행복을 먼 곳에 있는 보물 쯤으로 여기고 마치 초등학교 시절 소풍가서 하던 보물찾기 처럼 온 산 이곳저곳을 헤집고 다닌다.
무슨 일이니? 왜 이렇게 힘이 없어? 엄마! 형제 돼지 한 마리가 없어졌어요! 뭐라고! 형제 돼지 한 마리가 없어졌다고?
어린 돼지 소풍 이야기다. 엄마 돼지는 형제 돼지를 일렬로 정렬시키고 한 마리씩 세기 시작한다. 하나, 둘, 셋, ...., 아홉, 열. 그제사 엄미 돼지는 사태를 파악한 듯 빙그레 웃는다. 그리고는 아기 돼지들을 안심시킨다. 아기 돼지들은 모두 자신을 제외하고 열심히 숫자를 센 것이었다.
우리의 행복도 그렇다. 늘 내 곁에 있어온 것인데, 찾아보겠다고 헤매고 다니는 것이다. 잃어버린 행복이 결코 아니다. 자신에게 늘 있었던 것을 알아채지 못했을 뿐, 갖고 있어도 음미하지 못했을 뿐이다. 돈이 있어야, 지위가 높아야 행복한 줄 알고 우리는 늘 아우성 속에 살고 있다.
벗기
행복의 첫 걸음은 '벗고 비우기'이다. 욕심으로 가득 찬 우리의 마음은 더럽고 냄새나는 시궁창 같을지도 모른다. 그 안에는 수치심, 죄의식, 무기력, 두려움, 분노, 자존심 등의 오물들이 가득하다. 어느 누구도 이런 걸 의도하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이를 만든 것은 나 자신임을 부정할 수 없다.
아침 햇살이 창으로 들어온다. 이 경이로운 빛이 매일 내 온 몸을 가득 비춰줌에도 우리는 이 신비로움을 맞이할 줄 몰랐다. 이 행복의 빛을 맞이 하려면 우리 자신의 마음을 씻어야 한다. 씻고, 벗고, 또 비워 찬란한 그 빛과 하나가 되라.
많은 사람들은 '조건부 행복'을 추구하는 것 같다. 조건부란 뭘 의미할까? 돈, 명예, 지위, 권력 등의 조건이 갖춰져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가정하는 것을 말한다. 과연 그럴까? 큰 집을 가져도, 멋진 외제차를 가져도, 국회의원이 되어도, 성형수술로 예쁜 모습으로 바뀌어도, 또 다른 부족함으로 결코 그 조건은 채워지지 않는다. 현재라는 선물을 소중하게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다가올 미래는 허망하기 그지 없을 것이다.
하늘의 연이 바람에 두둥실 떠있다. 맞바람이 없다면 연은 절대로 날 수 없다. 맞바람이란 바로 자기 앞의 시련이요, 생각을 달리 하면 성장을 도와주는 맞바람인 셈이다. 자신에게 불어오는 그 바람을 피하지 말고 가슴 활짝 펴고 당당하게 맞이해보자. 시련에서 배우지 못하면 그 시련은 또 반복된다.
법정 스님이 입적하자, 그의 저서 <무소유>를 웃돈을 얹어 사겠다고 아우성이었다. 소유란 자신의 마음 속에 내 것을 만들려는 욕망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무소유란 무집착이다. 무소유의 가르침을 얻으려는 사람이 책에 집착을 한다니 얼마나 아이로니한가?
모든 종교가 추구하는 본질은 '허상虛像'의 타파다. 불교에서는 이를 '공空'으로 표현한다. 본디 내가 없는데, 내 이름, 내 지위, 내 재산, 내 명예에 집착하는 순간 고통이 시작하는 법이다. 참된 나를 아는 것, 그리고 '참나'의 본질이 사랑임을 깨닫게 되면 이 세상 모두가 부처임을 알게 된다고 설파한다.
설렘
행복의 둘째 걸음은 설렘이다. 이는 기분 좋은 바람이다. 첫사랑을 기억하는가? 만남의 약속이 성립된 이후 온종일 거울 앞에서 거울 속의 나를 만나고 대화를 나눈다. 이 옷이 좋은지, 아니면 저 스타일이 좋은지, 어떤 표정이 귀여운지, 어떤 말투가 매력적인지 등 정말 기분 좋은 날이다.
이 세상은 다르기 때문에 아름답다. 너와 내가 같을 수 없는 법이다. 자기만 옳고 타인은 모두 틀렸다고 고집부리는 사람들이 있다. 신념을 넘어 아집으로 중무장하여 세상을 산다. 특히, 자수성가한 사람의 갑옷은 더 두껍다. 다양성을 인정 않고 자기가 바라보는 세계만이 진실이라고 굳게 믿을 뿐만 아니라 남에게 이를 강요까지 한다. 내 지인 중 한 사람이 이런 관점으로 주식투자에 나섰다가 거지가 된 인물이 있다. 지금도 자신의 문제점을 모르고 살고 있어 맘 아프다.
사내에는 기회주의자들이 있다. 그들은 다름에 대해 애매한 태도를 견지한다. 갈등이 발생하면 이 상황을 모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편도 들고, 저 편도 든다. 한마디로 무색무취의 꽃이다. 이런 사람을 리더로 모신다면 그야말로 멘붕이 될 것이다. 홀로 우뚝 설 수 있는 사람이 진정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자기만의 향기를 갖되, 타인의 향기도 그 가치를 인정하기 때문이다. 내 색깔과 향기는 뭘까?
나는 누구인가? 지금 느낌은?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나는 '최선'과 '최대'로 살아가고 있는가?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는 의도적으로 홀로 침묵하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침묵 속에 홀로 존재해보라. 어느 순간 평온함을 느낀다. 얼굴에는 미소와 함께 삶에 대한 감사와 긍정이 절로 생긴다.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세상이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자기 존재와 대화하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자.
관계하기
산다는 것은 관계를 맺는 것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식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다. 우리는 '성공한 인생'에 대한 정의부터 다시 내려야 한다. 성공이란 부와 지위로만 정의 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과 기쁜 웃음 속에도 있기 마련이다. 진정 중요한 것은 '성적올리기'가 아니다.
소통의 기본은 사랑과 감사로 하나가 되는 마음으로 시작해야 한다. 이러기 위해선 먼저 '나'를 내려놓아야 한다. 소중한 손님을 맞으려면 온 집안을 깨끗이 청소해야 하듯이, 순수한 마음으로 성심껏 대화를 나눈다면 그 소통은 아름다운 예술로 승화될 것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다 보면 갈등이 생긴다. 내 마음도 하루에 수백 번 바뀌는데, 남이야 오죽하겠는가. 남을 이해한다는 것은 진정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 갈등을 피하는 것보단 오히려 즐겨라. 때론 대화보다 냉전이 필요할 때도 있다. 갈등이 무서워 안전한 관계만 추구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태도이다. 인생에서 가장 안전한 관계는 바로 죽음이다.
깊어지기
최고의 칼은 수천 번 이상의 달아오름과 망치질, 그리고 차가운 담금질 속에서 탄생한다. 우리의 삶도 다르지 않다. 닥쳐오는 비바람을 담대히 받아들이고 스스로 담금질 하다보면 어느새 깊어져 있는 나를 바라보게 된다. 이런 사람들에겐 난초처럼 은은하고 깊은 향이 난다.
나의 지인이 나에게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냐고 물어왔다. 자신의 몸에서 향기가 나도록 만들라고 주문했다. 물론 이 향기가 향수의 내음이 결코 아니다. 남에게 봉사하고 베푸는 삶은 향기가 난다. 잘 베푸는 사람들이 있다. 아낌없이 퍼주기만 한다. 결코 대가를 바라지도 않는다. 더구나 기념 촬영은 절대로 안한다. 가진 게 많아서 베푸는 게 아니다.
부처는 도와주어도 내가 도와주었다는 상像을 가지지 말고 도와주라고 이야기한다. 내가 너를 도와준다는 상에 갇히면 받는 사람도 불편해한다. 도와주는 사람도 그 상에 갇혀 있으면 자만하게 되고, 또 도와준 대가로 뭔가를 바라게 된다.
아이가 빨리 걷게 하려고 일찍 보행기를 태우는 젊은 엄마가 있다. 이는 아이의 성장에 치명적이다. 이럴 때는 기다려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필요한 것을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 주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고치를 열고 나비가 되려면 애벌레의 발버둥이 안타까워 누에를 풀어버리면 이 애벌레는 영원히 나비가 될 수 없다.
회사 구내식당의 풍경이다. 휴대전화를 받으면서 밥을 먹는 사람들이 많다. 밥을 먹을 때는 온전히 그 밥에 몰입하자. 사람을 만날 때는 온전히 그 사람만 느끼자. 마찬가지로 일할 때는 온전히 그 일과 하나가 될 때, 그 끝에서 돈도, 명예도, 권력도 나온다.
어린 돼지의 무지함처럼 우리도 무지한 삶을 살고 있다. 스스로 만든 생각의 장막 때문에 실재를 보지 못한다. 그 안에 늘 존재하고 있던 행복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뭔가 더 하려고 애쓰지 말고 조용히 눈을 감자. 아주 길고 평안한 호흡을 느껴보자. 그 속에도 행복의 작은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
'지금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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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가? 삶의 모습이 바뀌었다. 오늘도 고단한 육체를 다독이며 집으로 돌아온다. 무엇이 달라진 것일까? 그것이 그것 같은 하루가 이어지는 나날이지만 달라진 현실을 몸으로 받아들이기가 더디다. 이미 마음은 익숙해져 있지만 몸이 따라가기 버거워하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삶의 모습을 바꾸고자 한 것은 현실이 바뀌면 나와 세상을 바라보는 내 마음에 자극을 주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싶다. 세상과 자신을 대하는데 무덤덤해진 스스로의 마음에 대한 자극으로 말이다. 그렇다면 성공한 변화일까? 백이십 여 일이 지나는 동안 하루도 생각해보지 않고 지나는 날이 없을 정도로 변화된 일상은 버겁다. 몸이 한계점을 지난 것인지도 모르면서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반문해 본다. 이 모든 것이 어쩜 행복을 찾아가는 시도일 것이다.
행복한 삶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안광호의 책 ‘알아차림’에서 행복한 삶을 위한 전재조건이 자신의 몸과 마음이 처한 현실이 어떤지 알아차려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스스로의 처지를 있는 그대로 아는 것은 두려움과 함께한다. 그러기에 돌아보기도 인정하기도 주저하는 것이 아닐까? 주저할 것 없이 자신의 현실을 바라볼 수 있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저자 안광호는 그런 우리들에게 일상의 모든 것이 그토록 찾는 행복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사소하고 별것 아닌 것들이 행복을 구성하는 요소이지만 이것들의 소중함을 알아차리지 못한 삶이 행복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요인이라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탈피할 수 있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벗기’, ‘설렘’, ‘관계하기’, ‘깊어지기’라는 테마를 통해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세상사람 모두가 바라는 행복에 대한 시각전환을 요구하는 저자의 이야기는 지금까지 없었던 이야기를 새롭게 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익숙하게 들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자신의 경험과 비교하며 구체적으로 전재하고 있다, 그래서 설득력이 더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책을 읽다보면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았던 행복이 왜 그토록 멀리에 있는 것인지 알 수도 있을 것이다. ‘귀에 자기만의 아름다운 연필이 꽂혀 있음을 알아차리라’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다양한 저자들이 자신들의 책에서 밝히고 있는 해법들이 이미 사람들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이라는 점을 알까? 이미 알고 있는 것이지만 그것이 자신의 삶과 어떻게 구체적으로 연결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찾지 못한 점이 문제의 본질이지 않을까 싶다. 그토록 많은 저자들이 여전히 자신들의 방법들로 행복한 삶을 찾자고 외치고 있다. 그만큼 현실은 각박하고 찾아야할 행복은 멀리만 느껴지는 현실에 대한 반영이 아닌가도 싶다. 늘 내 가까이에서 발견해 주기만을 바라는 행복이 오늘도 먼 눈길로 행복을 찾는 주인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일은 언제쯤이나 살아질까? 아니 그런 날이 올 수나 있을까?
저자는 자신이 찾아가고 있는 그리고 지금 누리고 있는 행복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과 공감을 불러 일으켜 행복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길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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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행복한가 라는 질문을 하면 선뜻 “예”라고 대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린다. 지금이 그다지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고 행복할 수도 있다. 그럼 행복이 어디서 오는가 바로 같이 사는 나와 주위 사람들 사이인 인간관계 속에서 주고받는 것이 행복이 아닐까 직장 동료 가운데 하루하루 살아도 찌푸리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환히 웃으면서 살아가는 동료도 있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직장 내 일은 대동소이하지만 그것을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자세이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는 정말 어렵다. 저자인 안광호님은 전문 글쟁이가 아니다. 전자공학도이다. 그가 쓰는 글은 좋아서 쓰는 글이다. 작가의 주변의 소소한 일상으로부터 기쁨과 행복을 같이 나누고 싶어 했다. 그는 알아차림이라는 화두를 우리에게 던지고 있다. 평소에는 평범하게 스쳐지나가는 것들도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보면 그속에 참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지금 그대로의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충분히 깨닫는 것이 행복의 시작이다(p5) 행복한 삶을 원하는데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첫 번째, 벗기(1장)이다. 저것만 있으면 행복할 것 같은 적이 있을 것이다. 남자들 같으면 통신기기나, 테블릿컴퓨터같은 것을 소유하면 행복해질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든다. 하지만, 막상 몇 달치 비상금을 투자하여 구입한다. 구입 시에는 정말 그 기쁨, 행복을 충만하지만 1달이 지나면 이전의 상태로 다시 돌아온다. 즉, 소유하려는 욕구를 잠시 접어놓고, 그 집착으로부터 벗어날 때에 행복해 질 수 있다. 저자는 차를 좋아해서 좋은 다기를 샀는데 차를 배우는 목적이 집착으로 벗어나고 했으나 결국 다기에 대한 집착이 커졌다고 했다. 두 번째, 설렘(2장)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에 첫 출근은 참으로 설렌다. 바로 행복도 그런 설렘이 있어야 한다. 먹고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은 설렘이 없다. 하지만, 정말 하고픈 찾아 그 일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맘이 설레고 기쁘다. 저자는 전자공학도로 연구소에서 근무하지만 퇴근후 집에서 글을 쓰려고 준비하는 시간이 설렘의 시간이라고 한다. 우리도 어떤 일을 할 때 설렘으로 다가오는지 귀 기울여 보자. 세 번째, 관계하기(3장)이다. 인간의 한자 풀이는 사람과 사람 사이로 풀이된다. 인간은 모여 사는 호모폴리쿠스이다. 나와 같이 있는 가족, 직장, 주위친구들과 소중하고 멋있는 관계를 가져보자. 그 속에서 아름다운 행복이 숨어있다. 물론 부정적인 말을 하고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멀리하는 편이 낫다. 네 번째, 깊어지기(4장) 이다. 우리 주위에 사람들에게 사랑하고 베풀고 함께 나누는 그런 삶을 통하여 행복을 알아차리자. 사람 찾기 6단계법칙이 있다. 인터넷으로 6단계에 모든 사람들이 관계를 맞고 있다는 말이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과 당신도 인관관계 사슬을 통하여 6단계 안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인디언 말 중에 ‘미타쿠예오야신’ [우리는 모두하나다] 는 말이 있다. 커다란 지구라고 하지만, 결국은 우리는 지구촌의 사람들이고 인간이고 결국 하나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우리는 삶을 긍정하고 밝게 웃는 모습으로 이웃을 대하고 인사를 나누는 것, 길거리에 휴지나 침을 뱉지 않는 것, 늘 피우던 담배를 한 개피 줄이는 것, 마음과 몸을 깨끗이 하고 좋은 기운을 느끼며 사는 것, 이런 조그만 행동의 우리 지구와 우주를 더 밝고 빛나게 한다(p214) 자 우리 함께 행복을 가져다 주는 마법의 주문을 걸어보자. 이 4가지 주문들만 되 뇌이면 폭풍우 같던 내 마음도 이내 잠잠해진다. “이것(어떠한 것이건)을 제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사랑을 제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제가 잘못한 게 있다면 대가는 치르고 가겠습니다” “지금이 가장 좋습니다” 이 책은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게 해주었다. 책 읽는 내내 기쁘고 즐거웠다. 행복을 경험하고 나느는 저자의 행복을 같이 공유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행복은 남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속에 있다. 그 행복을 알아차리는 훈련이 필요하다. 오늘 저녁 아이들과 아내를 통하여 가정의 행복을 알아차리는 훈련을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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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학을 전공한 세아이의 아빠 그리고 글을 쓰는 일이 좋아서 글을 쓰는 작가 이 외에도 8권의 책이 더 썼다.
저자는 조건부 행복을 벗고 진짜 삶을 찾으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이곳을 지구별이라 하며(어린왕자??) 여행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4가지 주제. 벗기 설렘 관계하기 깊어지기에 각 주제에 따른 여러 이야기를 통해 전달한다. 소소한 일상에서 경험하고 느낀 일들을 통해서 행복과 삶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래서인지 때로는 일기 같기도 하고 마주 앉아서 들어주는 푸념같기도 하고
나는 저자의 책에 등장하는 한 여자처럼 끊임없이 자기계발서를 읽어댄다(?) 왜? 자꾸 잊으니까 그렇게 반복적으로 자극 받지 않으면 무너져 내리니까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비슷비슷한 내용들을 만나게 되고 이상하게도 더 헷갈리기도 한다. 누구는 이래라 누구는 저래라 .. 그 기준에 모두 맞추지 못하면 제대로 하고 있는 것 같지 않은 마음에 더 조바심이 난다.
행복도 그렇다, 아무리 읽어도 제대로 행복이 무언지 아직도 찾지 못했다. 비슷하게들 얘기하고 있다. 지금, 사소한 모든것, 수용하고 받아들이기..
여럿이 앉아서 기분좋게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분명 함께 할 때는 너무 좋은 시간이고 참 좋다~라고 느꼈는데 말할 때는 나도 열심히 무언가 말하고 남의 말도 공감하면서 잘 듣고 그 시간동안 충실했던것 같았는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 어쩐지 허무하고 공허한 마음이 들면서 '내가 대체 무슨 말을 들은거지?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나? 허공에 던져지는 말들을 내가 보기만하고 인지하지는 못했나? 진심을 담아서 진실성있는 말들이 오갔나?'하는 느낌 책을 덮고 내가 느낀것. 제목과 내용이 개연성이 있었는지 내가 제대로 못 알아들은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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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에는 '행복한가요 지금의 당신은?'이라는 질문이 담겨 있다. 책을 읽기도 전에 내 삶이 정말 행복한 삶인가하고 고민하게 만든다. 하지만 세상에 고민이 많을수록 거기에 대한 해법을 연구하게 되고 삶에 있어 발전이 있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고 진리인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의 내 삶이 정말 행복한 삶인가를 생각해 보았다.
현재 내 삶이 행복하냐고 누가 묻는다면 매우 행복하다고 하기는 다소 어렵지만 행복한 삶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대학교 졸업하고 나서 견실한 직장에 다니고 있고, 사랑스런 아내를 만났으며 삶의 동반자인 애완견 '또순이'와 함께 삶을 살아가고 있으니 행복하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매우 행복하다고 할 수 없는 이유는 진정 내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그리고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정녕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인지 잘 모르겠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된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포항공대 전자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공학도이면서 지극히 평범한 '삶' 속에서 행복과 기쁨을 발견하고 함께 나누고픈 영원한 청년이자 이상주의자라고 소개되고 있다. 서문에서 저자는 이렇게 질문하고 있다. '당신은 행복하고 싶은가요?' 거기에 대한 해답으로 저자는 '그대로의 우리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충분히 깨닫는 것이 행복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모두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1장. 벗기 2장. 설렘 3장. 관계하기 4장. 깊어지기
각 장에서 주장하는 바가 한 가지 주제로 귀결되는 데 그것은 바로 '행복은 알아차림에서 온다.'는 것이다. 행복의 첫 걸음은 '벗고 비움'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 나라는 다양한 종교를 가지고 있지만 각자의 종교와 교리만이 진리라고 이야기하기 때문에 내가 믿고 있는 종교는 없다. 왜 나도 틀릴 수 있고 남도 옳을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 할까? 내 것 만이 진리라고 말하는 순간 진리에서 멀어진다는 것을 왜 모를까? 답답하기 그지없다. 삶 따로 종교 따로인 사람들에게 하나가 될 수 있는 다섯가지 기적의 말을 저자는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용서해주세요, 미안합니다, 예."
삶에서 두려움을 떨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기를 두려움에 떨게 하는 바로 그 일이나 그 사람을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정말 옳은 말이다. 사람들은 두려운 것을 가장 뒤로 미루는데 나 역시 그렇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도 먼저 맞는 매가 낫다.'는 말이 있듯이 두려운 것을 먼저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야겠다.
행복의 둘째 걸음은 '설렘'. 이는 기분좋은 바람이다. 신(神)이 바라는 일을 하는 게 '신바람'이다. 그렇게 하려면 먼저 진짜 내가 누구인지 아는게 우선일 것이다. 사람들이 저자에게 '왜 이런 일을 하는가?'하고 물으면 저자는 이렇게 답을 한다고 한다. "그냥 좋아서." '그냥 좋은 것'이 가장 가치있고 순수한 본연의 좋음이다.
저자에게 성공은 '자기만족', '영적인 충만감'이라고 하는데 내 생각도 비슷하다. 진정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때는 '신바람'이 나서 일을 하는데 이럴때는 야간근무, 주말근무도 필요할 경우에는 자발적으로 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이런 의욕이 많이 약해졌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애를 썼고 그 방법을 찾았다. 그 방법은 바로 이것이다.
"열망을 느끼되 집착하지 않으며 과거를 추억하되 마음 편히 놓을 줄 알며 미래를 생각하되 희망으로 기대할 줄 알고, 무엇보다 지금 이곳에서 행복을 발견하지 않으면 그 어디에도 행복은 있지 않다."
저자는 어디서 행복을 찾을 지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지금 당신이 하는 일을 몰입의 땀으로 가득 채워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면에서 올라오는 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라. 물론 지금 당신의 일은 영혼이 원하고 바라는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모든 것을 다 바쳐라. 무엇이든 몰입하고 늘 영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알아차린 대로 행동한다면 비록 현재 일이 마음에 들지 않을지라도 신바람나는 일이 주어질 것이다."
행복의 셋째 걸음은 '관계하기'. 산다는 것은 관계맺음의 연속이다 . 소통의 기본은 순수하게 열린, 그래서 사랑과 감사로 하나 되는 마음으로 시작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나'를 내려놓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Work Smart!의 방법으로 저자는 "의미찾기, 일의 우선 순위 정하기, 한 번에 한 가지씩 하기, 일단 시작하기, 긴장과 이완의 조화" 이렇게 다섯가지를 들고 있는데 그렇게 어려운 것 같지는 않은데 실제로 막상 해보면 정말 어렵게 느껴진다. 특히 일이 바쁠 때 한 번에 한 가지씩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임에도 동시에 몇 가지 일을 같이 처리하려고 할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죄책감과 그것으로 인한 두려움이 있을 때 '대가는 당당히 치르겠습니다!'라는 문장을 되뇌어 보면 다른 세상이 열릴 것이라는 게 저자의 주장인데 정말 그런 것 같다. 잘못을 먼저 시인한다는 것이 무척 힘들기는 하지만 시인하는 순간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다는 것을 실제로 여러 차례 경험해 보았기 때문이다.
끝으로 저자가 주장하는 행복의 마지막 걸음은 '깊어지기'다. 저자는 삶에 긍정하려고 하는 사람이라고 소개를 하면서 이렇게 주장한다. "삶은 감사 그 자체다. 또한 축제고 환희다. 삶은 관계의 연속이며 그 말은 우리에게 다가온 인연들을 오롯이 최선과 최대로 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저자가 끝으로 주장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뭔가를 더 해야 할 것은 없는 것 같다." 즉, 행복은 공기처럼 늘 우리 곁에 있기에 오히려 뭔가 하려는 말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를 보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다. 원효대사의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늘 되새기면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삶이 바로 행복이라는 것을 깨닫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멋진 삶을 살아야겠다. 행복은 결코 먼 곳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서 진정 행복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돌이켜보게 되었고 '행복은 알아차림에서 온다.'는 것의 의미를 깨닫게 된 것은 참으로 나에게 다행한 일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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