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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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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시리즈 첫 구매로 이 책을 구매했어요~평소에 식물 키우기가 취미라 그런지 식물에 관련된 책이면 괜히 관심이 가고 하네요 ㅎㅎ책이 작아서 읽기 편하기도 했고 제가 좋아하는 식물에 대한 에세이라 재미있게 읽었어요!!!!!!!!!!!!!!!!!!!!!!!!!!읽다보니까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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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시리즈 첫 구매로 이 책을 구매했어요~

평소에 식물 키우기가 취미라 그런지 식물에 관련된 책이면 괜히 관심이 가고 하네요 ㅎㅎ

책이 작아서 읽기 편하기도 했고 제가 좋아하는 식물에 대한 에세이라 재미있게 읽었어요!!!!!!!!!!!!!!!!!!!!!!!!!!

읽다보니까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잘 읽었어요~~~~~~~~~~~~~~~~~~

m******0 2020.01.10.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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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로부터 위로를 받고, 식물을 통해 욕심하는 삶... 임이랑, 아무튼, 식물
"식물로부터 위로를 받고, 식물을 통해 욕심하는 삶... 임이랑, 아무튼, 식물" 내용보기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기 이전까지 발코니가 있는 아파트에서 주로 살았다. 엄마는 그 발코니에서 식물을 키웠다. 꽃을 피우면 나를 불러 세우고 그 꽃을 바라보게끔 했다. 나는 건성건성 호응했을 것이다. 그리고 한동안 집을 비워야 하는 일이 발생한 어느 때 엄마는 ‘2틀에 한 번만 물을 줄 것’ 이라고 손수 적은 쪽지를 남겼다. 엄마가 집을 비운 이유는 기억나지 않지만 ‘2틀’이
"식물로부터 위로를 받고, 식물을 통해 욕심하는 삶... 임이랑, 아무튼, 식물" 내용보기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기 이전까지 발코니가 있는 아파트에서 주로 살았다. 엄마는 그 발코니에서 식물을 키웠다. 꽃을 피우면 나를 불러 세우고 그 꽃을 바라보게끔 했다. 나는 건성건성 호응했을 것이다. 그리고 한동안 집을 비워야 하는 일이 발생한 어느 때 엄마는 ‘2틀에 한 번만 물을 줄 것’ 이라고 손수 적은 쪽지를 남겼다. 엄마가 집을 비운 이유는 기억나지 않지만 ‘2틀’이라고 적은 ‘이틀’이 재미있어서 그 표현만은 종종 떠오른다. 그러니까 지금의 나보다 젊었던 엄마의 ‘2틀’...

“가드닝도 자기를 알아가기 위한 끝없는 여정이다. 내 집에 맞는 식물, 나에게 맞는 흙, 내가 좋아하는 수형, 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질감이 존재한다. 각자의 기질에 가장 잘 맞는 흙과 화분을 찾아내는 것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키울지 결정하는 것, 그 모든 것이 스스로를 더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시도 때도 없이 흙을 만지고, 한낮의 햇살 아래 매일같이 물을 주러 나가 있다 보니 팔다리는 새까맣게 그을었지만 마음은 훨씬 더 비옥해진다. 식물들이 내 정신건강에 비료 같은 존재가 되어준다.” (pp.41~42)

 

엄마의 쪽지처럼, 책을 읽고 나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은 문구는 ‘원래 사람이 안 키우는 식물이 제일 잘 커.’라는 지은이의 친구의 말일 것 같다. 식물을 키우는 일에 대한 지은이의 고민을 향하여 지은이의 친구가 던진 말이라는데, 꽤나 의미심장하게 읽힌다. 그 말 앞뒤로 붙어 있는 지은이의 글을 읽으며, 어떻게 맥락이 연결되는 거야, 툴툴대기는 했지만 여하튼 기억에 남는 말이다.

“모든 씨앗에는 의지가 있고 모든 이파리에는 이유가 있다. 아스팔트 사이를 비집고 올라온 풀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누군가 내다버린 몰골이 형편없는 식물을 보면 구하고 싶다...” (p.48)

 

세 자리를 넘어선 숫자의 식물을 키우고 있다는 지은이의 일상 공간에 대해서는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는다. 백 개가 넘는 화분으로 가득한 집이라니, 대략의 화분들의 위치가 그려진 배치도 같은 것이 포함되어 있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그 화분들을 이끌고 이사를 했다는 이야기도 등장하는데, 그 이사의 풍광들, 그 이사가 가지고 있었을 희노애락에 대한 글이 있었다면, 싶기도 하다.

 

“... 식물을 건강하게 잘 키워내는 공간들은 커피를 아주 잘한다. 돌보는 마음과 커피를 내리는 마음이 같은 것일까. 식물의 변화를 눈치채는 섬세함을 지닌 바리스타라면 핸드드립도 더 섬세하게 만드는 걸까? 그냥 단순히 이파리가 더 건강하고 통통한 식물을 키우는 카페의 커피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다. 편안한 마음으로 마시는 커피가 제일 맛있는 법이니까.” (pp.128~129)

 

위의 문장을 읽으면서는, 까페 여름의 후배가 떠올랐다. 후배는 끊임없이 몇 가지 식물을 키우는 것 같았고, 까페 여름의 커피는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지금 우리집에 식물은 없다. 얼마 전 드라이 플라워를 선물로 받은 적이 있긴 하다. 꽃을 닮은 것을 받아본 것도 실로 오랜만이어서 조금 당황했다. 식물로부터 위로를 받는 삶이라는 것을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엄마가 식물로부터 위로를 받았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이제껏 나는 기대와 실망이 반복되는 삶에 지쳐 있었다. 불필요한 감정을 소모하지 않으려고 방어기제를 쌓아두고 염세적인 태도로 살아왔다. 별다른 다짐 없이 어영부영 살아지는 안락함을 좋아했다. 기대하지 않고 실망도 하지 않는 쪽이 훨씬 편하다. 그런 염세적인 삶의 태도를 유지하려면 무엇도 쉽게 좋아하지 말았어야 했다... 그렇지만 식물들이 마음에 드나들기 시작하면서 높게 쌓아둔 방어벽이 무너졌다... 매일 기다려지는 것들이 있기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옷을 대충 챙겨 입은 채로 테라스에 나가 식물들 곁에 한참을 앉아 구경하는 삶이 지금의 나를 충족시키는 삶이다...” (pp.142~143)

 

이번 아무튼 시리즈의 지은이는 디어 클라우드라는 모던락 밴드의 베이시스트이다. 밴드의 노래를 유튜브에서 찾아 듣는 중인데, <얼음 요새>라는 곡을 좋아했었던 기억이 난다. 지은이는 http://imelang.com/ 라는 웹 페이지를 가지고 있다. 그중 다이어리라는 카테고리는 최근까지 업데이트가 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포토라는 카테고리에 있는 오래된 사진들이 보기에 좋았다.

 

 

아무튼, 식물 / 임이랑 / 코난북스 / 146쪽 / 2019 (2019)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 2019.04.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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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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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반려동물에 대비되는 반려 식물이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듣게 된다. 그만큼 식물이라는 것이 반려동물처럼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또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존재가 되었다는 얘기일 것이다. 기타 아무튼 시리즈 책처럼 이 책도 작은 사이즈에 부담 없이 식물에 대한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들을 읽을 수 있었다. 식물 키우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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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반려동물에 대비되는 반려 식물이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듣게 된다. 그만큼 식물이라는 것이 반려동물처럼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또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존재가 되었다는 얘기일 것이다. 기타 아무튼 시리즈 책처럼 이 책도 작은 사이즈에 부담 없이 식물에 대한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들을 읽을 수 있었다. 식물 키우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YES마니아 : 골드 s****m 2022.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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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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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식물과는 연이 없을 듯했지만 최근 무슨 변덕인지 화분을 몇 개 들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본격적으로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어떤 기분일까 궁금해서 이 책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시리즈를 좋아하기도 하고요. 평화롭고 귀여운 에피소드들에 미소가 지어지고, 식물을 기르는 행위가 주는 안정적인 에너지가 기질적으로 불안이 많은 저자의 마음을 다스려 주는 부분도 참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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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식물과는 연이 없을 듯했지만 최근 무슨 변덕인지 화분을 몇 개 들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본격적으로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어떤 기분일까 궁금해서 이 책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시리즈를 좋아하기도 하고요. 평화롭고 귀여운 에피소드들에 미소가 지어지고, 식물을 기르는 행위가 주는 안정적인 에너지가 기질적으로 불안이 많은 저자의 마음을 다스려 주는 부분도 참 좋았습니다.  읽는 저까지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글이었습니다.

a*****7 2022.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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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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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꽤 많은 식물을 키우고 있는 나로서는 굉장히 부럽고 공감되는 내용이 많은 책이다. 살아있는 식물을 키우는 것은 생각보다 책임감이 많이 필요하고 부지런 해야하는 일이였다. 키우기 쉬운 아이가 있는 반면, 예민한 아이도 있어서 공부도 필수다. 주변에 식물 키우는 친구가 없어 얘기할 사람이 없었는데 이 책은 식물에 관한 얘기를 하고 있는 친구 같은 느낌의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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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꽤 많은 식물을 키우고 있는 나로서는 굉장히 부럽고 공감되는 내용이 많은 책이다. 살아있는 식물을 키우는 것은 생각보다 책임감이 많이 필요하고 부지런 해야하는 일이였다. 키우기 쉬운 아이가 있는 반면, 예민한 아이도 있어서 공부도 필수다. 주변에 식물 키우는 친구가 없어 얘기할 사람이 없었는데 이 책은 식물에 관한 얘기를 하고 있는 친구 같은 느낌의 책이였다.
9******1 2020.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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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아무튼,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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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무튼 아무말 대잔치' 수준의 책을 읽으면서 아무튼 시리즈에 왕창 실망함.그래서 예전에 사놓은 책도 안 읽고 있었는데... 리뷰 기한이 다가보면서 후루룩 읽어보게 됨.그리고 궁금해짐.이 책... 왜 재밌지?진짜 <아무튼, 식물>이 왜 재미있는지를 모르겠다. 하지만 왠지 재미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30 페이지까지 읽는데 진짜 왜 재밌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이게 필력이
"[eBook] 아무튼, 식물" 내용보기

최근에 '아무튼 아무말 대잔치' 수준의 책을 읽으면서 아무튼 시리즈에 왕창 실망함.

그래서 예전에 사놓은 책도 안 읽고 있었는데... 리뷰 기한이 다가보면서 후루룩 읽어보게 됨.

그리고 궁금해짐.

이 책... 왜 재밌지?

진짜 <아무튼, 식물>이 왜 재미있는지를 모르겠다. 하지만 왠지 재미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30 페이지까지 읽는데 진짜 왜 재밌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이게 필력이라는 건가?


- 내리는 비뿐만이 아니라 나에게도 적당함이란 언제나 지키기 어려운 선이다. 단단하게 잡고 있던 머릿속 끈이 살짝만 느슨해지면 적당함을 놓쳐버린다. 바짝 긴장하고 있지 않으면 금방 적당함을 벗어나느 실수를 하게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l 2020.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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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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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하면서 이렇게까지~~ 책의 감성에 푹 빠져본 적이 있었던가 ? “아무튼, 식물”이라는 바로 이 책이 요며칠 동안 저를 식물의 세계에 푹 잠식시켜 버렸습니다. 다 읽고나면, 집안에 화분 한 두 개 정도를 꼭 들이게 만드는 마법 같은 책이 되리라 확신해요.단순히 식물을 키우는게 아니라, 반.려.식.물과 함께 하는 가드너의 삶! 에 대해 저도 완전히 매료되었어요. 앞으로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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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하면서 이렇게까지~~ 책의 감성에 푹 빠져본 적이 있었던가 ? “아무튼, 식물”이라는 바로 이 책이 요며칠 동안 저를 식물의 세계에 푹 잠식시켜 버렸습니다.

다 읽고나면, 집안에 화분 한 두 개 정도를 꼭 들이게 만드는 마법 같은 책이 되리라 확신해요.

단순히 식물을 키우는게 아니라, 반.려.식.물과 함께 하는 가드너의 삶! 에 대해 저도 완전히 매료되었어요.
앞으로 식물과 함께 하면서
넉넉한 산소를 숨쉬며,
계절의 신비를 몸으로 느끼고,
생명의 순환을 함께 하는 삶을 살겠다 결심하며 책을 덮어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h*******e 2020.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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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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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하면서 이렇게까지~~ 책의 감성에 푹 빠져본 적이 있었던가 ? “아무튼, 식물”이라는 바로 이 책이 요며칠 동안 저를 식물의 세계에 푹 잠식시켜 버렸습니다. 다 읽고나면, 집안에 화분 한 두 개 정도를 꼭 들이게 만드는 마법 같은 책이 되리라 확신해요.단순히 식물을 키우는게 아니라, 반.려.식.물과 함께 하는 가드너의 삶! 에 대해 저도 완전히 매료되었어요. 앞으로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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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하면서 이렇게까지~~ 책의 감성에 푹 빠져본 적이 있었던가 ? “아무튼, 식물”이라는 바로 이 책이 요며칠 동안 저를 식물의 세계에 푹 잠식시켜 버렸습니다.

다 읽고나면, 집안에 화분 한 두 개 정도를 꼭 들이게 만드는 마법 같은 책이 되리라 확신해요.

단순히 식물을 키우는게 아니라, 반.려.식.물과 함께 하는 가드너의 삶! 에 대해 저도 완전히 매료되었어요.
앞으로 식물과 함께 하면서
넉넉한 산소를 숨쉬며,
계절의 신비를 몸으로 느끼고,
생명의 순환을 함께 하는 삶을 살겠다 결심하며 책을 덮어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h*******e 2020.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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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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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에게 좋은 마음으로 선물했던 책을 나도 읽기 시작 :) 갈색의 꿈틀거리는 그것...의 사실적인 묘사 부분만 견뎌낸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아주 커다란 위로가 될 것이다. 읽을 수록 좋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나는 식물을 잘 키울 사진도, 갈색의 그것을 포함한 각종 벌레와 마주할 자신도 없지만 책을 읽으면서 대리만족을 하고, 귀여운 에피소드에 웃음이 난다. 특히 책 초반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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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에게 좋은 마음으로 선물했던 책을 나도 읽기 시작 :) 갈색의 꿈틀거리는 그것...의 사실적인 묘사 부분만 견뎌낸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아주 커다란 위로가 될 것이다. 읽을 수록 좋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나는 식물을 잘 키울 사진도, 갈색의 그것을 포함한 각종 벌레와 마주할 자신도 없지만 책을 읽으면서 대리만족을 하고, 귀여운 에피소드에 웃음이 난다. 특히 책 초반 벌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좋아! 책은 중반을 넘어가면서 작가 개인의 이갸기가 짙어진다. 불안과 위기를 극복하거나 혹은 그대로 받아 들이거나. 그 과정에서 식물에게 받았던 위로와 안정감 같은 것들. 책을 읽는 내내 작가의 방 한 켠에 앉아 조용히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 든다. 가끔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보고 듣는 것 만으로도 너무나 큰 위안이 돼.

YES마니아 : 로얄 t******i 2020.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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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 이토록 빠질 수 있으리라고 단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우연한 기회로 이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읽아웃에 이랑 님 출연편을 듣기도 했고요. 팟캐스트도 잘 듣고 있어요! 식물에 너무나 매료되어(여기서도 금사빠...ㅠㅠ) 소포라를 들였고 새 싹이 나오는 모습에 정신을 놓고 행복하게 지냈네요. 이제는 몬스테라를 주문했습니다. 식물이 내게 이렇게 큰 감동을 줄줄 몰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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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 이토록 빠질 수 있으리라고 단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우연한 기회로 이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읽아웃에 이랑 님 출연편을 듣기도 했고요. 팟캐스트도 잘 듣고 있어요! 식물에 너무나 매료되어(여기서도 금사빠...ㅠㅠ) 소포라를 들였고 새 싹이 나오는 모습에 정신을 놓고 행복하게 지냈네요. 이제는 몬스테라를 주문했습니다. 식물이 내게 이렇게 큰 감동을 줄줄 몰랐어요. 행복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y*****8 2020.03.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