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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혁 목사는 지구촌교회 담임 목사를 사임하고 케냐 선교사로 떠나는 고별 설교에서 “떠남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힘든 순종의 순간들이 있었다”며 “그러나 오늘 그 떠남이 힘든 아브라함의 모습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부르심 가운데 이제 믿음의 길을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었다. 그리고 “지금 가장 행복하고 가장 축복된 시간, 하나님의 교회가 잘 성장하고 건강한 지구촌교회, 그래서 더 떠나기 힘들고 그 하나님의 보내심이 다 이해되지 않지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그 길을 가고자 한다”고 했었다. “제가 오늘 바로 떠나는 게 아니니…, 하나님 은혜 가운데 하나님의 교회가 주님 기뻐하시는 교회의 모습으로 잘 설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순종하고 가는 그 길에, 오늘 그렇게 아브라함이 온전히 하나님 앞에 드려진 것처럼 다 드리는 사랑, 하나님만이 다 드릴 수 있는 믿음,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예비하시고 인도하시고 다 드려지는 순종, 온전히 그렇게 드려질 수 있는 삶, 지구촌교회와 부족한 제 삶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메세지를 나눴다. 그의 일련의 과정들이 이 도서 안에서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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