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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에서 논술이 강조되다 보니 발빠른 엄마들은 초등학생때부터 논술을 사교육에 포함시킵니다. 아무래도 논술은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정리해 나가느냐가 중요하기에 책읽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편독을 하는 아이들에게는 조금 불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책읽기를 한 아이들은 아무래도 생각의 폭이 넓지 않을까요?
저희들은 중학교가 지나서 접했던 책들은 지금 아이들은 초등학교때부터 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냥 어릴것만 같은 아이들이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확실히 저희때와는 다릅니다. 어렸을때부터 다양한 경험과 책읽기를 해서인지 이해력도 빠르고 받아들이는 것도 빠릅니다.
우리들이 읽었던 한국 단편들은 대부분 지난 시간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아이들이 경험해보지 않은 세계와 다소 익숙치 않은 단어들이 나와 얼마만큼 이해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하지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서인지 어려운 단어들은 눈에 띄게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있고 박스안에 보기 좋게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내용이나 핵심적인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다면 그 책은 읽었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많은 책을 읽기는 하지만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단편은 아이들이 읽었던 내용과 다르다보니 조금은 어려울 수 있기에 중심문장이나 핵심적인 내용들이 의미하는 것을 보기 좋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설령 자신이 찾지못한다 하더라도 이런 설명을 통해 각 이야기들이 무엇을 담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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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이야기들을 읽고 나서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내용파악이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나갈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내용을 알아가는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을은 책을 읽고나서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나가는 것일것입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고 덮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이런 활동을 하면서 좀더 깊이 읽게되고 생각의 크기도 넓혀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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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고보니 책읽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더군다나 요즘은 논술을 대비하여 생각한다면 아이들에게 책읽기의 중요성을 잔소리한다고 해도 꺼리낄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의 단편을 읽는 일을 소홀히 해왔던 아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단편 작가들을 만나 그들이 들려주는 그 시대의 정겹고 달싹한 이야기들을 들어 보는 것은 행복한 일일 듯 하다. 더욱이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논술이 만만해진다고 당당하게 책 제목으로 말하고 있지 않은가.
책을 많이 읽는 학생들이 논술이나 사고력에 강하다는 생각은 늘 깨닫고 있는 바였지만 아이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습관들이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책읽기를 게을리하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논술시대인 요즘의 대세를 생각해보면 책읽기의 소중함은 절실해진다.
이 책은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우리의 단편소설들이 담겨져 있어 낯설음에 몸을 떨지 않아도 되니 우선은 아이들에게 다가섬에 있어 쉬울 듯 하다. 또한 지은이에 대한 사전 정보를 요약해 처음을 장식하고 있으며, 짧은 줄거리와 한국 단편을 읽기 전에 알아야 할 일에 대해 설명을 들려주고 있어 옆에 든든한 선생님을 두고 있는 느낌이다. 또한 당시의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음으로 그 단어의 뜻을 풀이해 달아두기도 했으며, 하나의 단편 소설을 읽고나면 사고력과 논술력 등을 키울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해 주고 있어 그 문제를 풀면서 논술의 실력을 키워낼 수 있다.
채만식, 이상, 김유정, 이효석, 현진건, 나도향, 김동인 작가의 단편들이 실려 있으며 그들이 들려주는 소담하고 아름다운 한국 단편 소설이 10개 담겨져 있다. 아이들에게 우리의 단편들을 익숙하게 하는 하는 일은 결국 우리의 정서를 키워내는 일이지 않을까싶다. 논술 실력을 높여주기도 하는 이 책 속에 담겨 있는 한국 단편들을 만나며 그 시대의 우리의 모습들을 익히는 일에도 밝아지리라 생각되는 것이다.
책은 단편을 읽는 중간 중간 동그래미 줄을 그어 그 문장이 가지는 더 자세한 설명들을 해주고 있어 이 단편이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는 일에도 그다지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에게 논술의 실력을 팍팍팍 올려주는 이 책은 교과서에 실려 있는 한국의 단편들을 만나게 해주는 일이라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도움도 되는 시간일 것이다. 아이들의 논술 실력이 걱정되는 요즘, 이 책을 읽으며 그 도움을 받는 것은 부모들에게 편안한 길동무가 되어주는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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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장의 글 속에 담겨진 심오한 주제며 역사 의식이며 마음을 울렁거리게 만드는 힘이며 읽고나서도 오래도록 진한 향기를 남기는 운치며 읽을수록 좋은 우리 단편은 단편이기에 지닐 수 있는 매력은 몽땅 다 가진 것 같다. 짧은 글 속에 다 담아내기 어려울텐데 그만큼 더 놀랍고 멋진 글이 단편이다. 재미로 읽어도 좋고 시험에 나온다 해서 읽어도 좋다. 그 속에 담긴 우리 글의 묘미와 매력을 한 번 맛본다면 우리 단편을 죄다 찾아 읽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또 한편 그 시대를 가장 잘 반영한, 혹은 그 시대를 있는 그대로 묘사한 덕분에 쓰는 어투나 낱말까지 그대로여서 게임 캐릭터나 인터넷 문화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에게는 마치 외국어를 만난 듯 당혹스럽고 어려워 그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한국 단편을 실은 책이 시중에 여러 권 나와 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논술이 만만해지는 단편 읽기는 초등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지은이와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먼저 싣고 이해하기 어려울만한 문장이나 낱말은 바로 그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주석과 낱말 풀이를 싣고 있다. 나는 읽으면서 그 점이 참 좋았는데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읽고 난 후 읽은 작품에 관해 생각을 넓혀 짧은 글을 쓸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점이 좋았다. 그 질문의 단계도 쉬운 것에서부터 조금씩 생각을 더 풀어나가야 하는 순서로 배열 되어 있어 처음부터 바로 비판하는 글을 써보라든지 느낀 감상이나 이 소설이 주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써보라는지 하는 부담을 주지 않아서 좋다. 물론 그 정도의 논술 실력까지 끌어내고자 마지막 문제에는 안배되어 있지만. 우리 아이 교과서에 실렸던 '왕치와 소새와 개미와'도 실리고 '황소와 도깨비', '동백꽃', '봄봄', '메밀꽃 필 무렵', 'B사감과 러브레터', '운수 좋은 날', '벙어리 삼룡이', '배따라기', '감자'가 1권에 실려 있다. 꼭 읽어야 할 단편들이 모여 있어 더 좋았고, 아이 수준에 맞춘 해설이 또 좋았다. 시리즈로 나온 책이라 이어서 다른 책들도 함께 읽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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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논술이 대세라 논술을 잘했으면 하는 바램이 다 있지만 초등학교 때는 몰라도 중,고등학교로 갈수록 그 논술의 폭이 방대하다는 사실에 많은 위압감을 느낍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초등학교 논술은 그다지 어렵게 느껴지지 않지만 요즘 교재 수준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저의 생각은 저만의 착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른도 읽으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은데 예비중학생인 아이들이 단편소설을 읽고 얼마나 이해할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네요. 그래서 학습에 도움이 되는 책이 나오면 제일 반가워 하는 사람 중 한사람으로 이 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읽으면 읽을수록 논술이 만만해지는 한국단편 읽기>이 책에 수록된 10편의 단편을 보니 옛날에 배웠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는 이야기도 있네요. 교과서에 수록된 단편들이라 더 관심을 갖고 봐야하겠지만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을 만한 단편도 몇 편 있어 부담감이 좀 줄어드는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배웠던 이야기들을 먼저 읽어봤지만 역시 전체적인 이야기는 생생하게 기억되나 사투리나 속어가 빚어내는 단어들은 지금도 이해하기 힘이 듭니다. 그래서 초등 국어사전을 토대로 단어 풀이가 된 것을 참고하게 되고, 이야기의 흐름 파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문장들은 꼭 주석이 달려있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단편을 통해 등장인물의 성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지는 지 알기란 좀 어려움도 없지 않지만 이런 친절한 도움이 학습자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것 같아요.
각각의 단편을 읽기에 앞서 지은이와 줄거리 및 한국단편을 읽기 전 이야기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우는 내용을 통해 선행 학습을 하고 본격적인 이야기를 읽으니 어렵다는 부담감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이야기 속에 실린 그림이 아이들 수준에 적합하고, 각각의 이야기가 끝나면 '논술실력이 쑥쑥 올려줘요!'라는 코너(작품의 이해를 높이고 중고등학교 국어 시험과 눈술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이해력, 논리력, 사고력을 길러주는 문제)가 나오는데 머리가 좀 지끈지끈 거리지만 차분하게 이야기를 되새기면서 문제를 푼다면 충분히 풀 수 있을 법도 해요. (이 책에는 따로 해답지가 없기때문에 아쉬움도 들지만...) 여하튼 이 문제들을 잘 풀어낸다면 앞으로 배울 단편이 결코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아들은 '황소와 도깨비'를 제일 재미있어 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이야기가 다 나름 재미있고 정감도 가네요. 그런데 몇몇의 단편 소설은 어른들의 세계의 이야기라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저자는 다른 소설책을을 더 많이 읽어서 이해의 폭을 넓힐라고 조언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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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불고 있는 사교육 열풍대로 아이를 키우려는 마음은 결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좀 더 자유롭게 즐기며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은데, 맞벌이를 하는 현실에서 어쩔수 없이 아이를 학원으로 여기저기 보내는 현실에 맞닥뜨려졌지요. 영어, 태권도, 피아노, 미술.... 다행히 아이는 잘 적응해주었지만, 적당히만 해 나가면 된다는 생각,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생활을 해 나가야 된다는 생각은 여전히 없습니다.. 다만, 내가 한가지 바라는 것은 만화를 읽더라도 책읽기가 습관처럼 되어서 책을 통해 자존감을 키워나가고, 타인의 삶을 배우고 인생엔 정답이 없지만, 목표를 가지면서도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지요. 강요하고 싶지 않기에, 나는 아이에게 내가 책읽는 것을 먼저 보여주거나 아니면 함께 책을 읽고 느낌을 공유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했는데, 아직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이기에 좀 더 자라면 이 책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내가 먼저 읽어보게 되었어요. 책 구성은, [ 왕치와 소새와 개미와, 황소와 도깨비, 동백꽃, 봄봄, 메밀꽃 필 무렵, B사감과 러브레터, 운수 좋은 날, 벙어리 삼룡이, 배따라기, 감자 ] 라는 한국단편으로 이루어졌고, 각 단편이 소개되기 전에 지은이가 누구인지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해 보면, 어떤 책을 누가 지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작가들이 어떤 연대에 중요한 일을 했는가도 순서별로 찾아내야 했던 기억이 나는데, 나에게는 그런것이 무척이나 어렵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작가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고 이해하려고 했던게 아니라 무조건 년도별로 외우려고만 하니까 어려웠던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접해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 아주 마음에 들었답니다. 책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서는 줄거리가 소개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책을 먼저 읽기 전에 줄거리로 파악하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았구요. 책 본문을 소개한 후에 줄거리로 요약해서 정리하게끔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네요. 단편을 읽기전에 어떤 점을 주의깊게 생각하면서 볼지 소개된 부분은 좋은 설정이구요. 소설 원문에 들어가보면, 학생시절 국어책에 중요부분을 메모하고 모르는 것을 적어가며 공부했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1950년에 나온 소설이라 현대에 잘 접하지 않는 단어들이 많은데 이에 대한 설명을 해 놓은것을 보면 꼭 참고서를 보는 것 같지만, 아이들이 모르는 단어를 바로바로 찾아가며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군요. 논술실력을 올려주는 문제들은 난이도가 다양한데, 어른인 나에게도 단편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문제들을 살펴보고, 나름대로 공부한 후에 한번더 단편을 읽어보니 또 새로운 느낌으로 와 닿기도 하더라구요. ^^ 내 딸이 이 책을 통해, 독서를 할때 어떻게 읽어나가는 것이 좋은 지 터득하게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아주 흡족한 책이었답니다. 여러분의 자녀가 혹시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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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담겨져 있는 단편 중 7편은 어렸을 때 읽었던 책이다. 나머지 책들은 처음 읽은 내용이라 생소하기도 했지만 나름 읽으면서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무엇보다 첫 두 편은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동화가 있었구나라는 새로움을 주었다. 우리나라의 동화라면 효를 실천한다는 그런 내용의 것들 정도로만 알았었는데, 이솝우화와 같은 동화는 아무래도 처음이었기에 조금 생소하게 느껴졌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글이 있다는 것에 놀랍기도 했었다. 그리고 다른 단편들은 사실 어렸을 때 읽기는 했었지만 대체적으로 잊어버렸던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이러한 단편을 잘 읽을 수 있도록 단편 내용이 들어가기 전에 줄거리를 요약해두었다. 요약해 둠으로 인해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으며, 물론 내용이 짧은 단편이지만 글을 읽기에 부담이 되는 사람들은 글을 읽다가 줄거리를 놓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줄거리를 먼저 읽어서 앎으로 인해 전체적인 내용을 머리에 그리면서 읽을 수 있어서 글을 이해하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 또한 단편들의 대부분이 꽤 오래된 고전이다 보니 단어자체가 어려운 것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매 페이지마다 그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단어를 꼼꼼히 설명해 두었다. 물론 읽다가 단어를 다시 한 번 살펴봐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책을 읽어 내려가기에는 많은 도움이도 된다. 또 한 가지 이 책의 장점은 책의 핵심부분이나, 우리가 알아야할 저자의 의도 등이 필요한 부분에는 체크를 해두고 코멘트를 달았다는 것이다. 어쩌면 논술이라는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런 부분들을 주의해서 보아야 한다는 지침으로 보인다. 물론 이 책뿐만 아니라, 다른 책들을 볼 때도 그러한 시각으로 책을 읽어나가며 정리를 하라는 것일 것이다. 사실 어린아이들이 읽기에는 책이 조금 어렵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어려운 단어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기는 하지만 상황이 아이들이 사는 시대와는 너무나 동떨어진 시대이기 때문이다. 이런 내용들이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읽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가 어떠한 환경에서 자라왔는지를 보여줄 수는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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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라면 누구나 읽어야하는 필독서가 있다. 두고두고 시험 문제에 나와 꼭 읽어보고 공부하지 않으면 않되는 그런 작품들이 있다. 이 책에는 총 10편의 필독서인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채만식의 ‘왕치와 소새와 개미’, 이상의 ‘황소와 도깨비’, 김유정의 ‘동백꽃’, ‘봄봄’,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현진건의 ‘'B사감과 러브레터’, ‘운수 좋은 날’, 나도향의 ‘벙어리 삼룡이’, 김동인의 ‘배따라기’, ‘감자’가 내용을 이루고 있다.
책은 초등학생 수준에 맞추어 삽화도 흥미롭게 첨가되어 있으며, 매 작품별 작가 소개와 줄거리, 작품 소개글, 논술 실력을 도와주는 학습 내용이 있어 한 권만 읽게 되면 10편의 작품은 확실히 학습이 되도록 노력하신 책을 만든 분들에 노고가 느껴진다. 솔직히 작품은 읽지 않고, 제목·줄거리·등장인물등 시험 위주의 내용만 외웠던 작품들도 몇 편 있었다. 어떤 작품을 망라하고 삼십대에 작품들을 읽으니 느껴지는 감정이 새삼 새로웠다. 당시에는 느끼지 못했던 현실감과 작품속 주인공들의 이해정도가 훨씬 컸다. 아마 인생 경력으로 작품을 받아들여서인가 보다. 아이를 위해서 먼저 읽어보자하는 마음에서 펴들었던 책인데 어느덧 스스로 심취해 읽고 있었다. 메밀꽃 필 무렵의 메밀꽃 밭을 등장인물들이 지나가는 삽화가 있는 페이지에서는 한참을 심취해 있었다. 눈꽃 같은 메밀밭에 나도 한번쯤은 지나가보고 싶다는 희망을 품으면서.
초등 필수 단어장에는 어려운 낱말 풀이가 있다. ‘장도막’은 장날과 장날 사이, ‘내리 찧었다’는 함부로 계속하여 때렸다, ‘메산자’는 걸어서 먼 길을 갈 때 지는 조그마한 봇짐등 초등 필수 단어에 내가 모르는 단어도 태반이다. 아이보다 먼저 읽고 느끼고, 감상하길 잘했다. 단어에 대한 공부도 잘 됐고, 10편의 작품속에서 그 시절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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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에서 나온 논술이 만만해지는 한국 단편 읽기1권입니다.
읽으면 읽으수록 논술이 만만해진다는 우리 단편 문학 책입니다. 학교다닐때 읽고 기억 저편에 있던 단편들을 다시 만나니 가슴이 설레기까지 하는 것 같아요. 이름과 제목만 들어도 다 아시는 단편들입니다. 채만식-옹치와 소새와 개미와 이상-황소와 도깨비 김유정-봄봄 이효석-메밀꽃 필 무렵 현진건-B사감과 러브레터 현진선-운수 좋은 날 나도향-벙어리 삼룡이 김동인-배따라기 김동인-감자입니다. 각 단편에 들어가니 전에 작가에 대해 짧게 설명이 되어있고, 줄거리가 간단하게 요약이 되어있으며, 한국단편을 읽기 전에 그 단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고 교훈은 어떤 것이고 주의해서 읽어야 할 것들을 말해줍니다. 단편들이 1950년대 나온것들이라 아이들이 모르는 단어를 형광펜으로 그어 놓고 초등 필수 단어짱에 따라 설명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글을 동그라미해 놓아 그 문장이 어떤 뜻인지 해석해 놓는 세심한 배려까지 있어요. 한 단편을 다 읽으면 바로 논술을 쑥쑥 올려줘요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잘 모르는 단어로 짧은 글을 지어보고, 책을 읽고 나서 이해력을 기르는 코너가 있네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사고력을 길러보아요 코너가 있어 허생원이 봉평에 대해 느낀 이유가 무엇인지 정리하여 말해 보고, 동이의 행동으로 짐작할 수 있는 성격을 정리도 해 봅니다. 논리력을 길러 보아요에서는 허생원이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부분에서 허생원이 실제로 어떤 생각에 팔려 있었던 것인지 짐작하여 말하며, 이 소설에서 주는 즐거움과 자신이 좋아하는 소설에서 주는 즐거움도 비교하며 말해 볼 수 있는 곳이 있어 아이들이 논술의 기본인 생각하는 것이 습관이 되는 책인것 같아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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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학창시절 국어시간에 읽었던, 그리고 그 내용이 우리 부모들의 애환이 묻어나는 그런 소설들. 그것으로 표현되는 한국현대문학의 근간을 이루는 소설들로 이루어진 책이다. 그리고 책의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 논술이라는 부분에 초첨을 일부 맞춰서, 우리의 아이들 특히 처음 현대단편소설을 접하는 초등학생들이 더욱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이나 용어에 첨삭을 하여 철처한 논술에의 대비를 추구하고 있다.
이 책 <읽으면 읽을수록 논술이 만만해지는 한국단편 읽기 1편>에서는 우리 현대단편소설을 대표하는 최고의 작품 열개가 수록되어 있다. 채만식의 <왕치와 소새와 개미와> , 이상의 <황소와 도깨비> , 김유정의 <동백꽃>과 <봄봄>이, 그리고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현진건의 <B사감과 러브레터>와 <운수 좋은 날> , 나도향의 <벙어리 삼룡이> , 김동인의 <배따라기> 와 <감자> 이렇게 열 작품이다.
내용들을 생각해보면 부모인 우리 세대에서는 고등학교 과정에서 국어, 문학 수업을 통해 작품을 접했고, 그리고 그 내용의 뜻하는 바를 그 나이였기에 십분 이해한 듯 한데 과연 우리의 아이들이 그 내용을 잘 이해할까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본다면 그런 걱정을 조금 접게 된다. 처음 작품으로 들어가기 전 그 작품의 작가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작가의 성향을 일부 설명을 하고 있다. 그리고 본 작품을 읽기전에 <줄거리를 읽어 봐요!>페이지를 두어서 혹 작품을 읽는 도중 그 흐름이나 정리가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페이지를 마련해 두었다. 그리고 <한국단편을 읽기 전에>라는 페이지에서는 그 작품의 주제와 무엇에 초점을 맞춰서 작품을 읽어야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그런 과정을 거치고 작품을 읽게하고 있기 때문에 비록 십대초반의 아이들이라도 어느 정도 핵심을 찾아가며 글을 읽어가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작품이 쓰여진 시기가 지금부터 다소 오래되다보니 쓰여진 말들이 낯설기도 하지만 노란색 음영처리로 단어나 구절을 풀이해주어 원문으로 소설을 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 <논술>이라는 단어가 제목에 자리잡고 있듯 <논술 실력을 쑥쑥 올려 줘요!!>라는 페이지를 두어 작품을 읽고 그 작품에 대해 다양한 방향으로 생각을 전환하여 작품을 살펴보게 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뛰어난 작가들의 뛰어난 작품을 여러가지 도움글을 바탕으로 더 많이 접할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작가들의 아름다운 표현들을 더 빨리 접할 수 있도록 배려한 책이라 생각되니 너무 감사한 책이다. 과거 문학소녀이길 원했던 엄마의 과거를 추억하게 하는 책이다. 그리고 우리 열세살 아들을 문학소년의 길로 인도할 책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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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다녀야 할 학원들도 참 많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는 아무래도 고학년보다는 공부에 부담이 적기 때문에 엄마들은 운동과 악기 학원에 많이 보냅니다. 그러다 고학년이 되면 차츰 공부쪽으로 기울어집니다. 학원에 보낼 형편이 안 되면 학습지라도 시켜야 다른 애들에게 뒤쳐지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엄마들은 영어와 수학 학원을 보냅니다. 영어는 유치원부터 시작하는데 그 때는 여유가 있는 집에서는 원어민과 수업하는 외국어학원에 주로 보내게 됩니다. 그러다 초등학교 과정을 거치고 중학교에 올라가게 되면 영어회화 중심의 학원 대신 내신위주로 수업하는 일반학원으로 많이 방향을 틀게 됩니다. 수학은 초등학교 때까지는 학습지로도 가능하지만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수학학원을 보내는 부모님들이 많아집니다. 벌써부터 입시전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국어는 예외가 됩니다. 간혹 입시 정보통인 엄마들은 따로 그룹을 묶어 논술수업을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우리 말이니까 국어는 따로 공부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국어를 미리 공부하지 못한 부모님들은 후회하게 됩니다. 미리 공부를 시키지 못했다고 말입니다. 국어는 평소에 꾸준히 책을 읽어두지 않으면 단기간에 실력을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평상시에 책 읽기를 즐겨하는 학생이라면 논술준비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될테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라면 중,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논술이라는 큰 벽에 부딪혀 힘들어할 겁니다. 두꺼운 책 읽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라면,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고자 한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되어줄 것 같네요.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단편소설들을 소개하면서 논술 실력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거든요. 각 작품 앞에 작가와 줄거리를 소개한 후에 작품 원문을 실었습니다. 초등필수단어장과 구절 풀이를 해주고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문제 풀이를 통해 사고력이 깊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초등학생들에게 꽤 유익한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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