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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이 되기 전에 꼭 가져야 할 것들...
10대에 알았더라면 달라졌을 36가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꿈, 끼, 꾀, 깡, 깔, 꼴, 끈, 꾼, 끝 9장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읽다보면 내게 필요한 이야기들인듯 집중하게 된다. 20대인 나도 보면서 아하~ 그런 의미였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걸 보면 10대들에게는 아주 생소한 이야기들일 듯 하다.
저자는 현재 고등학교 선생님이시다. 그가 말하는 것이니 얼마나 생생한 사례이며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겠는가. 아이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으로써 그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을 담은 책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많은 청소년들이 꿈에 대해 현실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두고 보면서 조금 이나마 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당연한 이야기 일수도 있고 아주 새로운 이야기 일수도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맞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확인해 보는 것 역시 나를 알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어른들이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잘 풀어놓은 이 책은 20대가 되기 전에 읽어보면 조금은 더 알찬 20대를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살면서 이런 조언을 듣기란 쉽지 않다. 10대를 사랑하는 마음의 사람만이 진심으로 해줄 수 있는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으니 꼭 한번 사서 보길 바란다.
20대인 나도 아직 가슴이 시키는 일을 찾고 또 찾으며 산다. 10대는 당연히 더 두렵고 불완전하다고 느끼겠지만... 시작하면 이뤄낼 수 있다고 믿는다.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할수있다면 이 정도 투자 절대 아깝지 않을 것이다. 나처럼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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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나는 정말 말썽꾸러기에 개구쟁이였다. 특히 선생님 말씀을 죽어라 안 듣는 아이였다. 초등학교 6학년 시절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 해에는 사건 사고가 너무 많았다. 소풍 가서 뒤에 앉은 여자애 코뼈를 부러뜨리고, 선생님 책상 커버유리를 깨고, 교실 창문은 몇 장을 깼는지 셀 수도 없다. 친구들과 싸움은 세끼 밥 먹는 것보다 잦았다. 물론 이 모든 걸 다 부모님께 말씀 드리지는 않았다.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어떻게든 내 선에서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경제적 능력이 없는 초등학생이 할 수 있는 건 무릎 꿇고 비는 것이 고작인데 그걸로 해결될 수 없는 것들이 더 많았다. 대부분이 집으로 알려졌고 그럴 때 마다 집에서는 곡소리가 났다. 이런 내 성격이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바뀌기 시작했다. 어쩌면 사춘기 때문이었을 수도 있으나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 그때 까지도 나는 말썽꾸러기에 공부와는 담을 쌓고, 친구들과 욕하며 싸우는 게 하루 일과였다. 급기야는 친구들이 나를 멀리하기 시작했다. 보통 학교에서 단짝친구 한두 명씩은 있기 마련인데 그 시기 나에겐 단짝 친구마저도 없었다. 친해질 만 하면 내 욕설과 거친 행동에 상처받고 멀리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나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친구란 있으면 좋고 없어도 뭐 특별히 불편함을 못 느꼈다. 집에 돌아오면 동네 똘마니들과 동생이 언제나 나를 기다리고 반겼기 때문이다. 그러다 정말 좋아하게 된 친구가 한 명 생겼다. 그 친구는 몸이 약하고 자주 아팠다. 그러다 보니 어린 마음에도 내가 좀 보호해주고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가방도 들어주고 자전거도 같이 타고 등·하교를 매일 같이 했다. 정말 즐거웠다. 이 친구와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다. 우리 집과 그 친구 집을 오가며 그렇게 몇 개월을 친하게 지냈다. 그렇다고 해서 내 거친 언행이 부드러워진 건 아니었다. 때때로 그 친구도 내 행동에 상처 받고 토라졌다. 그러나 다른 친구들과 달리 다음 날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풀어졌다. 그러기를 반복하다가 내가 결정적으로 그 친구의 역린을 건드리고 만 사건이 터졌다. 그 친구는 자신이 외소 하고 허약하다 보니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했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내가 그 친구의 외모에 관해서 심한 말을 했던 것 같다. 갑자기 불같이 화를 내면서 그 동안 내가 했던 말과 행동에 대해서 불쾌하고 기분 나빴던 것들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그러곤 친구로서 의를 끊고 절대 아는 체 안 하는 것이었다. 그전 같았으면 싫으면 말아라 했을 텐데 내가 정말 좋아했던 친구와 사이가 멀어졌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지금 기억하기로 아마 몇 일 동안 한 마디도 안 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러면서 그 동안 내가 했던 행동들에 대해서 진지하게 돌이켜 보았다. 내 자신에 대해 성찰해 보기는 그때가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그 당시 내가 하는 말의 80%가 욕이었다.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났다. 친구들이 상처받을 만도 했다. 행동은 더 심했다. 일단 만나면 한 대 때리고 시작했다. 물론 그 때 때리는 것은 싸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남자끼리의 우정을 과시하는 나만의 방법이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 친구들이 그때마다 얼굴을 찡그렸고, 기분이 나빴음에도 내색을 못 했던 것 같다. 아무튼 그 사건을 계기로 나는 희대의 말썽꾸러기에서 순한 양으로 바뀌었다. 말수가 급격하게 줄였다. 아무리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도 묻지 않으면 말하지 않았다. 학교에서 한 마디도 안하고 돌아오는 날도 많았다. 친구들이 이상하게 여겼다. 무슨 일 있냐고 묻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렇게 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마쳤다. 쓸데없는 말을 안 하니 친구들과 싸울 일이 없었고 상처 줄 일도 없었다. 대신에 인내심이 많아졌고 무엇보다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로 학창시절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지금도 가끔 초·중등학교 때 친구들을 만나면 달라진 내 모습에 놀란다. 그 말썽꾸러기가 이렇게 변하다니 하면서 놀리기도 한다. 다 지나간 추억이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앞에서 두서없이 학창시절 얘기를 꺼낸 건 이 책을 읽으면서 줄곧 학창시절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그 시절 밖으로만 다니고 책을 멀리했기 때문에 이런 책이 있었어도 읽지 않았겠지만, 어쩌면 이런 책 한 권만 제대로 읽고 깊은 감동과 깨우침을 얻었더라면 인생을 좀더 알차고 의미 있게 살지 않았을까. 욕하고 싸우느라 허비한 시간을 좀더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책을 읽었다고 해도 실천하지 않으면 다 소용없긴 하다. 하지만 한참 민감한 학창시절에는 한 편의 시나 소설,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 주는 자기계발서 한 권이 부모님이나 선생님보다 더 큰 깨달음을 줄 수 있다는 걸 생각해 보면 이 책이 주는 의미가 특별하다. 책의 저자는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이다. 누구보다도 학생들에 대해서 잘 안다. 아마 눈빛만 봐도 이 녀석이 뭘 생각하고 있는지 꿰뚫고 있을 것이다. 학생들의 입장에서 학생들이 가려워 하는 곳을 긁어주는 내용이 많다. 특히 정석이 얘기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정석이는 학교 다닐 때 선생님, 부모님, 친구들의 충고를 모두 무시했다. 자기 인생은 자기가 알아서 한다면서 자퇴를 선택했다. 방황 끝에 결국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아찔한 순간을 겪어야 했다. 자신이 저지른 실수에 대해 뼈저린 후회와 반성을 하게 된 것이다.’p252 정석이는 본인이 섣불리 선택한 자퇴 때문에 취업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그 때 좀더 신중하게 선택했으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이다. 이런 얘기는 이 책이 아니면 접하기 힘든 사례다. 학교현장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얘기. 전국에서 이와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친구들 중 한 명이라도 올바른 선택을 하게 된다면 그것으로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소년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자양분이 될 귀중한 얘기들이다. 많이 읽혀서 그들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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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스무 살이 되기 전에 꼭 가져야 할 것들]
[40대를 위한 가슴이 시키는 일]을 읽고 우연히 전영철 작가를 알게 되었다. 말투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쓰는 재주가 있어 작가님의 팬이 되었다. 어느 날, 지인을 통해 전영철 작가님의 책이 나왔다고 하여 바로 구입했다. 책은 생각만큼 재미있었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 특히 중간에 가끔씩 나오는 보석같은 명언들과 학생들과의 에피소드, 그리고 진심어린 조언들이 도움이 되었다. 나와 같은 청소년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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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 알았더라면 20대가 달라졌을 36가지를 “ㄲ”이 들어간 9단어로 한 단어당 4가지로 구분해 이야기를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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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전영철 작가 저자는 '꿈꾸는 만년필'의 1기 작가이자 교직에 있다. 고등학교 교사이다. <40대를 위한 가슴이 시키는 일>을 쓰며 청소년에게도 좋은 글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학교에서 담임, 교과 교사와 코치로 활동 중이다.
<읽고 난 후 느낌> 프로가 되려면 수도승처럼 훈련해야 한다는 말이 마음에 이제와 와서 닿는다. 30대의 중간을 지나는 내가 읽으면서 많이 아쉬웠다. 정말 10대에 이런 말들을 해주는 사람이 곁에 있었다면 나의 삶이 더 풍성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다. 우리는 중요한 시기에 우리의 미래에 대해 삶의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고 고민할 시간이 부족하다. 죽을 때 까지도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 것인지 모르고 죽을 때가 많다. 긴 인생의 여행의 출발선에서 영어, 수학 공부보다 진짜 인생 공부, 마음공부를 먼저 해야 한다. 그런 마음으로 저자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조용히 던져주는 메시지는 부드럽지만, 예리하다.
<깊이 남는 구절> 어른들이 청소년에 대해 더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분명하건만, 맞붙기만 하면 백전백패다. 왜 그럴까? 우리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나오는 말들은 십중팔구 립 서비스다. p 007
목표보다 방향이 더욱 중요하다. p 012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김연아 선수는 이런 말을 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공허감을 느꼈어요. 올림픽 금메달이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을 줄 알았는데, 금메달을 따고 나서도 크게 변한 것은 없어요." 꿈은 단순히 목표를 성취하는 것에 불과애서는 안 된다. p017
재능을 꽃 피우기 위해서는 숙성 기간이 꼭 필요합니다. p022
삶의 내비게이션은 바로 반성이다. p030
일반인들은 프로에게 자신의 한계 이상을 보여 줄 것을 기대한다. 그 기대에 부응하는 사람만이 프로로 살아남는다. p 032.
아무리 비싸고 화려한 자전거도 밟지 않으면 나가지 않습니다. p059
재밌는 것은 대학에서 배운 전공을 천직 삼아 일하는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다는 사실이다. p067
헛된 욕심을 좇는 사람들은 금방 알아차리고 적당히 대할 수 있지만, 본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을 대할 때는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면서, 가장 어려운 사람은 통찰력을 갖춘 사람이라고 하셨다. p073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려면 공부해야 한다. p 072
공부를 하지 않으면 언젠가 티가 난다. 공부하지 않는 사람은 생각이 모자라게 되고, 생각이 모자라는 사람은 멍청한 선택을 하기 시작한다. p075
선입견이나 편견으로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선생님을 가까이하면 좋겠다. p090
영혼이 바뀌지 않는 이상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은 언제까지나 남는다. p112
"피와 눈물과 땀, 세 가지 흘리기를 두려워 말자." p128
행복은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어야 누릴 수 있고, 그 자리는 피와 눈물과 땀으로만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p133
기술을 익히려는 생각이 들거든 제일 먼저 정성과 끈기를 투자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p142
전문가 되기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 분야를 꾸준히 파는 사람이 전문가가 된다. p 212
독서는 온몸을 구석구석 안마해 주듯이 마음 곳곳을 자극해서 자신을 계발시켜 줍니다. p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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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만년필 1기 전영철작가님의 신작이다.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다 지금은 교직에 재직 중이시다. [40대를 위한 마음이 시키는 일]을 쓰셨다. 첫 책에 반응이 좋아 지금은 오프라인 서점, 온라인 서점 뿐 아니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학교에서는 담임으로, 교과교사로, 금연프로그램인 ‘라포’를 운영하는 코치로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학부모로 고등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로, 어른으로 청소년들을 지켜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쓰셨다고 한다. 9장, 36가지의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1개의 주제 당 3~4장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목은 스무 살이 되기 전에 꼭 가져야할 것들이다 하지만 다 읽고 나니, 꼭 스무 살의 사람들에게만 하는 이야기가 아니였다. 몸은 어른이 되었어도 정신연령은 19세 미만인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제목 앞에 괄호로 (정신연령이)라고 넣어주고 싶다. 첫 번째 장은 꿈에 대해 나온다. 내 나이 서른하나이다. 하지만 이제야 내 진정한 꿈을 찾았다. 빠른 편이라 생각한다. 찾아서 다행이다 생각한다. 평생 모르고 살수도 있었는데. 수능 치는 시기가 되면 예순다섯살의 할머니가, 일흔 넘긴 할아버지가 자신의 꿈을 위해 시험을 치루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곤 한다. 그 분들은 자신들이 늦었다고 생각하실까? 아니다. 죽기 전에 도전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실 것이다. 내 주변에는 아이를 놓고 고민에 빠진 엄마들이 있다. 나는 그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우리는 아직 늦지 않았다고. 지금도 꿈을 가져도 되는 시기라고 말이다. 하물며 학생들은 어떨까? 고3 자신의 생각보다 성적이 좋게 나오지 않는다고 낙담하기에는 너무나 꽃다운 나이다. 그들이 좌절하는 것은 그렇게 여건을 만들어준 어른들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어야할 어른들이 스트레스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부모도, 학생들도 모두 읽어야할 책이다. 이 책의 작가는 말한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이 있더라도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고. 양분이 없다면, 햇빛이 없다는 그 꽃은 어떻게 될까?
간혹 누군가 내아이에게 이렇게 이야기한다. “의사할래? 한의사해라.” 내가 가장 싫어하는 말이다. 내 아이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시키고 싶을뿐더러, 뭐든 되기 전에 인간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공부 잘하면 뭐하나? 인간이 안되면 사회악일 뿐이다.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면 그건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나도 완벽하지 않다. 지금도 많이 부족하다. 다만 노력할 뿐이다. 그런데 자신이 어떤지 인지조차 못하는 사람은 가망성이 없다. 그 자녀도 부모와 똑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자랄 것이다. 내 딸은 그런 집안에, 그런 부모를 가진 남자에게 시집보내고 싶지 않다.
색안경은 부모가 끼워줄 가능성이 높다. 내아이가 다른 아이들이 친구가 되고픈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나부터 색안경을 버려야할 것이다.
자신의 한계는 자신이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난 이것밖에 안돼.’라고 하면 진짜 그럴 것이다. ‘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마지막 장에는 보물지도에 대해서 나온다. 보물지도를 한달 전에 만들었다. 아직은 효과가 있었노라 이야기할 수 없다. 그런데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스무 살의 친구들 뿐 만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믿는 자신감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릇보다는 내용을 봐야하는 책 학생들에게, 부모들에게 모두 권하고 싶은 책 [스무살이 되기전에 꼭 가져야할 것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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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글이 쉽게 읽혀져 책장을 가볍게 넘길 수 있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는 것이다. 내가 10대, 20대를 경험해서여서 일까? 꿈, 끼, 꾀, 깡, 깔, 꼴, 끈, 꾼, 끝까지 읽으며 동감대가 형성이 되었고, 10대 20대 뿐 아니라 30대 40대가 읽어도 자신을 되돌아 보는 반성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책 속에 꿈을 이루는 힘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자기관리도 실력’이라는 말은 내가 주로 내 뱉는 말이어서 그 부분만 한 두 번은 더 읽었다. 「반가운 친구가 찾아와도 목 상태가 안 좋다면 얘기하지 말아야 한다. 때에 따라서는 한밤중 배가 고파 죽겠어도 옆에서 치킨 냄새만 맡아야 한다. 온몸이 찌뿌드드하고 피곤해도 훈련을 쉴 수 없다. 친척이 찾아와서 얘기하다가도 잠잘 시간이 되면 그만 가 달라고 말해야 한다. 정말 그 일이 좋고 재능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 단지 화려한 겉모습에 마음을 빼긴 거라면 계속할 수 없게 되고 만다.(p.33)」 자기관리는 절제와 인내이기 때문에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여기서 판가름 나는 것이 아닐까? 나는 어떤가? 하고 싶은 것 하고, 먹고 싶은 것 먹고, 보고 싶은 것 보고 스스로에게서 하나도 양보하지 않고 모든 것을 잘 하려고 하는 나의 모습을 잠시 보게 된다. 웃음이 나오는 이유는 잠시 되돌아 보니 그래서 얻은 것은 없다는 것이다. 항상 TV보지 말고 이거 할걸, 먹지 말고 참을 걸 등 후회하는 순간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면서 프로라고 생각했던 내가 임시방편으로 잘 도 넘어갔던 여러 상황들을 생각하니 아직 프로가 아니라는 생각에 조금 부끄러워 진다. 자기관리 잘하는 것으로 치면 나도 빠지지 않는 데…. 그리고 세상의 중심은 나? “겸손이 인간관계의 시작과 끝이다”는 부분에서는 부모의 자녀에 대한 사랑의 이야기가 그대로 전달되어 가슴이 따뜻해지고 눈가를 따뜻하게 했다. 책 속의 말처럼 부모님, 형제자매, 선생님, 선후배, 동료, 책이 우리의 백그라운다. 그래서 모든 이에게 겸손하지 못할 것이 없다는 부분은 내 자신이 아직도 불완전한 존재임을 인정하게 했다. 스무살이 되기전에 한번쯤 고민해야 할 것들로 첫째, 꿈만으로 모든 것을 이룰 수는 없지만, 꿈이 없으면 아무것도 일룰 수 없다. 둘째,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다르지만 재미있는 일이 바로 재능(끼)이 된다. 셋째, 공부는 지식만으로 가능하지만,경험과 지식이 만나야 지혜(꾀)가 된다. 넷째, 생각만으로 성공할 수 없지만, 생각에 실천을 더하면 뭐든지(깡) 할 수 있다. 다섯째, 솜씨는 선천적으로 타고나기도 하지만, 정성과 끈기가 정말 멋진 솜씨(깔)를 만든다. 여섯째, 재주와 재능을 가진 친구보다, 태도(꼴)가 올바른 친구가 오래간다. 일곱째, 세상에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보다. 함께해야(끈) 할 일들이 더 많다. 여덟째, 진정한 전문가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고자 하는 일을 즐기며 할 때 비로서 전문가(꾼)가 된다. 아홉째, 시작과 끝의 경계점은 없다. 시작이 곧 끝이고, 끝이 곧 시작일 뿐이다. 이처럼 10대의 많은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깨달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청소년들에게만 권장할 책이 아니라 교사, 부모들이 먼저 읽고 자녀들과 친구들과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 꿈은 나눠먹으면서 더 커진다.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가야 하는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살이 되고 키가 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먼저 솔선수범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우리 청소년들이 좌충우돌 혼자 괴로워 하거나 슬퍼하지 말고 이 책을 통해 선생님들과 가족들이 함께 한다는 사실을 꼭! 알아줬으면 한다. 이 책을 통해 스무 살 날개를 달아 맘껏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