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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브래드버리(Ray Bradbury)의 소설 <화씨 451>의 영어 원작입니다. 화씨 451을 한글 번역본으로 읽은 지 꽤 오래됐습니다. 이야기의 많은 부분이 흐릿한 기억 속에서 부유하고 있지만, 또 강렬했던 한 두 장면은 어제 읽은 책처럼 또렷하기도 합니다. 어쩌다 보니 최근 영문 소설, 에세이들을 구입해 읽는 취미가 들어버렸습니다. 사 두고 읽지 않은 한글 책들이 산더미 같은데 영문 도서들까지 말이죠. Simon & Schuster 출판사의 어른 손바닥 만한 작은 판형의 예쁜 디자인을 갖춘 페이퍼백에 반해 시리즈로 구입해 버렸어요(일반 페이퍼백보다 더 작은 Mass Market판/포켓판 사이즈입니다). 레이 브래드버리 시절의 SF 소설은 근사한 고가의 양장본 도서보다는 이런 포켓판이 어쩐지 훨씬 잘 어울린다는 기분이 들어요. 갱지 위에 적힌 깨알 같은 글씨들 속에 담긴 광대한 상상의 크기를 접한다는 사실이 참 비밀스럽고 짜릿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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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원서 추천한 레이 브래드버리의 Fahrenheit 451는 처음에는 외국 소설이라 어렵게 느껴졌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생각이 깊어지는 책이었어요. 책에 나오는 미래 사회와 미디어 지배에 대한 묘사가 너무 현실적이라 놀랐고, 주인공의 변화 과정이 흥미진진했습니다. 영어판 원서로 읽는 내내 문장 하나하나가 강렬해서 몰입이 잘 됐고, 중간중간 나오는 영문의 상징적 표현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어요. 읽고 나서 한동안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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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에요. 책도 영화도 이런 주제가 많은거 보면 미래가 정말 저렇게 흘러갈건지ㅠㅠ 1984도 이 책도 읽어보고 저런 주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싶은 책이에요. 남편이 영어로 읽는게 편한 경우라 영어판으로 읽었는데 한국어판도 있으니 한국어판으로도 좋을 듯 합니다 |
| 아이가 한 해 한 해 갈수록 원서 읽을 시간이 부족해서 방학 때 읽을 책을 구매했습니다. 이미 초등학교 때 읽은 책이긴한데 빌려 읽었어서 이번엔 구입했네요. 워낙 유명한 책이고 중고등 필독서여서 몇 번을 읽어도 재밌다고해요. 초등학교 때랑은 확실히 느끼는 감정들이 다르다고 하네요. |
| The book describes a dystopian world where the main character should burn books. Although we do not live in the same world as the book depicts, we happen to shy away from books in that we have more addictive things to enjoy rather than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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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수.과학에만 몰두하다가 영어 공부가 너무 소홀해 지는것 같아 이번 여름 방학을 맞아 원서를 읽어 나가고 있는 중이에요. 국제학교 필독서로 너무 유명하죠. 책은 정말 앙증맞고 귀여워 한손에 들고 다니기 너무 좋구요. 짜투리 시간에 틈틈이 볼 수 있어 아이가 좋아라 합니다. 방학동안 영어원서 읽고 영어 실력 쑥쑥 올리면 너무 좋겠어요. 마음의 양식도 쌓고 실력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라요.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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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우는 것은 즐거웠다.” 참으로 멋진 문장 아닙니까? 바로 화씨 451의 첫문장이지요. 책을 읽고 대단히 감동을 받은지라 마음같아선 리뷰를 451자씩 쓰고 싶지만 그냥 150자만 넘기기로 하겠습니다. 극도로 절제된 책의 디자인을 본받고자 하는 의도입니다. 책이 굉장히 아담해서 한손으로 가볍게 들고 읽을 수 있는데 영문책이다보니 간혹 모르는 단어가 나올 수 있기에 다른 한 손으로 단어 검색을 할 수 있는 점이 또 큰 이점이 되는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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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Bradbury의 Fahrenheit 451을 읽고 쓰는 후기입니다. Ray Bradbury의 다른 작품을 읽어본 적이 없어서 어떤 작가일까 그냥 짐작만 하면서 읽었는데 책이 굉장히 제 스타일이에요. 디스토피아 얘기를 좋아해서 이 책도 읽는 내내 상상하면서 읽기 좋았네요. 분서갱유.. 책이 금지된 시대고 주인공은 소방관인데 책을 불태우는 일을 하고~ 어떻게 전개될지 상상하면서 읽으면서 매우 재밌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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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책은 글자가 너무 작아서 눈이 아프다. 앞부분은 조금 지루하고, 뒷부분으로 갈수록 그나마 낫다. 솔직히 아주 재미있게 읽지는 않았다. 이보다 훨씬 재미있는 sf소설이 많으니깐. 이게 왜 그렇게 유명한 건지 아직도 사실 잘 모르겠다. 뭔가 우수에 찬 sf소설이긴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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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의미있는 일에 쓰이는 것을 보는 일은 즐겁다. 왜냐하면 대개 내 상상은 백일몽, 몽상, 잡념에 그치기 때문이다. 남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성급하게 굴지 않는 것은 좋은 구경을 종종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이런 책을 통해서 말이다. 보통 불은 정화한다거나,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식으로 시적으로 다루어지거나 잔 다르크와 같은 인물을 다룰 때 숭고하게 등장하는데 뭐 이 책은 거기서 비껴서서 이런 식으로 재미를 선사할 수 있다고 타오르는 것 같다. 책 한 권은, 뭐 내가 책 읽는 일이 업이라면 모를까 힘들 것이고 시나 몇편 외우고 다녀야겠다. 나이든 국어 선생님들이 종종 하던 말이 떠오르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