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9.0
리뷰 총점 구매
The Unconsoled
"The Unconsoled" 내용보기
카즈오 이시구로의 책들은 노벨상 수상작답지않게(?) 잘 읽힌다. 적어도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진. 이 전에 읽은 존 어빙의 책 정도는 아니어도 이시구로의 책 치고는 상당히 길지만 다른 책들처럼 술술 읽히지 않을까해서 부담없이 시작했었다. 중반 넘기기까지 얼마나 많이 그냥 덮어버릴까 했었는지. 분명 작가가 이 책은 리얼리즘적인 소설이 아니라고 여기 저기에 강조를 하고 있지만,
"The Unconsoled" 내용보기
카즈오 이시구로의 책들은 노벨상 수상작답지않게(?) 잘 읽힌다. 적어도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진. 이 전에 읽은 존 어빙의 책 정도는 아니어도 이시구로의 책 치고는 상당히 길지만 다른 책들처럼 술술 읽히지 않을까해서 부담없이 시작했었다. 중반 넘기기까지 얼마나 많이 그냥 덮어버릴까 했었는지. 분명 작가가 이 책은 리얼리즘적인 소설이 아니라고 여기 저기에 강조를 하고 있지만, 마치 주인공의 악몽속에 들어가있는 듯한, 정신적인 가위에 눌린듯한 스토리 전개에 진도는 참으로 더디게 나아갔다. 결국 중간에 덮으려는 유혹을 뿌리치고 막바지에 이르면 이 악몽같은 초현실적인 전개가 나름 아귀가 맞게 이시구로다운 결말로 이어져서 나름 색다른 경험을 하게된다. 카프카 스럽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나름대로 작가의 실험적인 작품이고 영어 가독성도 결코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이시구로라는, 역시 이시구로라는 감탄이 나오게하는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n******8 2019.06.01. 신고 공감 0 댓글 0